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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구체적인 위협

아주 구체적인 위협

: 유네스코가 말하는 기후위기 시대의 달라진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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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9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332쪽 | 436g | 140*210*21mm
ISBN13 9788962624489
ISBN10 8962624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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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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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자신이 몸담고 있는 시공간에서 아주 조금 힘을 보태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는 사례들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가령, 선거에서 기후위기에 슬기롭게 대응할 것으로 생각되는 정치인을 뽑고 친환경적인 기업에 투자하는 일은 각자의 위치에서 아주 큰 힘을 들이지 않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길일 것입니다. 기후시민 자신과 이 행성 모두에게 이로운 일임은 말할 나위 없습니다.
---「책을 펴내며」중에서

죽고 사는 문제에 봉착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선택지는 생태적 전환입니다. 나와주어서 고맙긴 하지만 실험실에서 제조하는 백신은 일이 이미 벌어지고 난 다음에 선택하는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그보다 더 근원적인 백신은 저 자연계로부터 나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우리 인간계로 건너오지 못하게 생태백신(eco-vaccine)을 치는 일입니다. 생태백신을 접종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가 바로 기후변화입니다.
---「추천의 글」중에서

기후변화 문제를 단순히 환경만의 문제로 인식하는 건 기후위기의 영향력을 지나치게 단순화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자신에게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환경오염의 문제라고 모두가 똑같이 느끼는 것은 아니다. 기후위기는 누군가에게는 생존의 문제이자 인권의 문제가 된 지 오래다.
---「정의의 눈으로 보는 기후위기」중에서

생물종의 멸종이 가속화되면 우리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식량생산에 적신호가 켜진다. 따라서 생물다양성 손실을 야기하는 원인들을 시급하게 해소해야 한다. (…) 과다하게 인공비료를 이용하고, 육류를 생산하기 위해 숲을 개간하고, 먼 거리에 유통하는 식량생산 방식은 인간이 생태계에 가하는 가장 큰 위협 가운데 하나다.
---「기후위기와 식량」중에서

E씨의 직장이 사라지는 문제가 E씨와 전혀 알지 못하는 어느 식당 주인의 생계와 연결되어 있다면, 내가 먹을 음식을 배달하는 라이더가 극한 폭염이 닥칠 때마다 숨이 막힐 정도로 힘든 것, 내가 지금 타고 다니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부품을 만들었을지 모르는 부품사 노동자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역시 내 삶과 관련된 문제일 수밖에 없다.
---「기후위기와 노동」중에서

학생들이 지금보다 더 자유롭게 더 많은 시간을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탐구하고 토의해야 한다. 교육만으로는 오늘 대기 중의 온실기체를 1피피엠도 줄일 수는 없지만 제대로 된 기후 역량을 가진 주체들을 키워낼 것이고, 이것은 사회의 규범과 문화를 바꿀 것이고, 다시는 스스로 위기를 불러오는 두 얼굴의 인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이다.
---「기후위기와 교육」중에서

우리나라에 발생했던 기록적인 폭염 사례에서 보았듯이, 그 피해는 지역별·집단별로 다르다. 폭염에 얼마나 노출됐는가에 따라, 그리고 얼마나 적응할 수 있는가에 따라 피해가 달라진다. 적응은 아무런 노력 없이 자연적으로 이루어진 익숙함이 아니라 기후환경에 대한 노출과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인적·사회적 노력을 의미한다.
---「기후위기와 건강」중에서

주거정책의 ‘수요자’, 정책 결정의 최종 결정자인 ‘주권자’를 넘어, 주택과 도시라는 개인과 사회의 공동의 자산에 대한 선량한 ‘관리자’가 되어야 한다. 기후위기 시대의 주택은 ‘각자도생의 수단’이 아닌 ‘공동의 노력으로 관리해야 할 사회적 자산’이라는 새로운 시각의 접근이 필요하다.
---「기후위기와 주거」중에서

기후위기는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문제다. 미래세대와 또 아무런 기후위기에 책임이 없는 다른 종들의 생존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바로 당장 우리 세대의 안전한 삶을 위해서라도 지금 우리가 변화되지 않으면 안 된다.
---「기후위기와 기후시민의 역할」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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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거의 6억 명에 달하고 60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만물의 영장이라고 거들먹거리던 우리 인간이 어쩌다가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 따위에 이렇게 처참히 당하고 말았는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면 전쟁보다 전염병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전염병은 절대로 우리를 절멸하지는 못합니다. 그 옛날 흑사병으로 당시 유럽 인구의 3분의 1이 목숨을 잃었지만, 나머지 3분의 2는 감염되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그러나 기후변화는 다릅니다. 기후변화가 우리를 감염시켜 죽이지는 않지만, 우리의 환경을 총체적으로 악화시켜 생존할 수 없는 수준으로 떨어뜨리면 더 이상 그 누구도 살아남지 못할 겁니다. 기후변화는 우리를 단번에 쓸어버릴지 모르는 엄청난 대재앙이 될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코로나19는 우리에게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순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막연하나마 그동안 우리가 자연을 너무 많이 훼손하며 살다가 이런 꼴을 당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참에 우리의 삶에 ‘생태적 전환(ecological turn)’을 이뤄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언어적 전환, 문화적 전환에 이어 기술적 전환, 정보적 전환 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죽고 사는 문제에 봉착한 상황에서 우리에게 남아 있는 유일한 선택지는 생태적 전환입니다. 나와주어서 고맙긴 하지만 실험실에서 제조하는 백신은 일이 이미 벌어지고 난 다음에 선택하는 미봉책에 불과합니다. 그보다 더 근원적인 백신은 저 자연계로부터 나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우리 인간계로 건너오지 못하게 생태백신(eco-vaccine)을 치는 일입니다. 생태백신을 접종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제가 바로 기후변화입니다.

이 책은 기후변화가 우리의 삶에 끼치는 구체적인 위협을 식량, 건강, 교육, 노동, 주거 등 우리 실생활의 다양한 영역에서 입체적으로 조명하고 분석합니다. 구체적인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제안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결코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기후변화에 관한 강연을 할 때 종종 내거는 제목이 있습니다. ‘아주 불편한 진실과 조금 불편한 삶’.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책을 쓰고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며 경고했던 ‘불편한 진실’은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 후 점점 더 불편해져서 지금은 정말 위협적인 진실이 되었습니다. 물론 그 불편한 진실을 해결해 줄 기술이나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하겠지만, 저는 그보다 더 현실적이고 확실한 해결책은 우리 모두가 그저 조금씩만 더 불편하게 살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후변화가 지구의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은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6,500만 년 전 공룡을 싹쓸이했던 제5의 대절멸 사건도 거대한 운석 충돌에 이은 기후변화로 인해 벌어진 일입니다. 다만 지금의 기후변화는 이 지구 구성원 중 한 종인 호모 사피엔스에 의해 너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 저는 하루아침에 우리의 삶을 〈나는 자연인이다〉 수준으로 엄청난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아닙니다. 그저 조금만 불편하게 살자는 겁니다. 웬만한 거리는 걷고,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접을 수 있는 장바구니 하나쯤 호주머니나 핸드백에 상비해 다니며 비닐봉투를 받지 않는 정도의 ‘조금 불편한 삶’을 살자는 겁니다. 10년 넘도록 하루에 1만 보 이상 걸어서 출퇴근한 덕분에 내일모레 칠순인 저는 제 생애를 통틀어 가장 굵은 다리를 자랑합니다. 길을 걸으며 가끔 지구와 대화도 나눕니다.
“야, 지구야. 너도 내 덕에 조금 건강해지고 있지?”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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