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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2년 09월 26일 |
|---|---|
| 쪽수, 무게, 크기 | 504쪽 | 698g | 148*210*22mm |
| ISBN13 | 9791167820952 |
| ISBN10 | 1167820959 |
맹현정,조원미 저
|
상상출판
|
2022년 09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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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취미 top100 26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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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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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특급은 체르마트와 생 모리츠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그 길이만 총 300km에 달하며, 총 7개의 골짜기, 291개의 다리와 91개의 터널을 지나게 된다. 다리와 골짜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알프스의 험준한 지형들을 관통하는 구간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특급’이라는 이름과는 상반되게 총 7시간 30분을 여행하는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열차로 잘 알려진 빙하특급은 천장 빼고는 모두 파노라마 통창으로 되어 있어 바깥 경치를 감상하는 데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 p.34, 「스위스 파노라마 열차」 중에서
스위스는 도시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도시와는 전혀 다른 전원, 농장을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위스 농가는 국가적으로 친환경 농법을 장려하는 까닭에 건강한 먹거리가 자라나는 풍경을 볼 수 있고, 동물 복지를 중요시하여 사육장이나 먹이를 최대한 스트레스 없이 유지, 관리한다. 또한 스위스 농장들은 해외 관광객, 내국인들에게 농장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숙박, 건강한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장 주인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현대식 호텔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 p.42, 「스위스 농장 체험」 중에서
루체른의 아름다움은 네 곳의 명산과 함께 더욱 빛을 발휘한다. 루체른을 여행했다고 하면, ‘어느 산에 갔어?’라는 질문을 꼭 받을 만큼 네 곳의 산은 루체른 여행의 필수 코스. 용의 전설이 담긴 필라투스, 천사의 마을 엥겔베르크에 자리 잡고 있는 만년설산 티틀리스, 그리고 목가적인 스위스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산들의 여왕 리기, 릿지 하이킹의 성지 슈토스 모두 나름의 개성이 넘친다.
--- p.193, 「루체른 근교 산으로의 여행」 중에서
‘스위스 여행=융프라우요흐’가 공식이던 시절이 있었다. 스위스를 처음 가거나, 단체 패키지로 여행을 간다면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을 정도로 융프라우요흐는 스위스 알프스의 모든 것이었다. 그러나 유럽 여행이 일생에 한 번이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스위스 한 나라를 몇 번씩 여행하는 사람도 있다. 덕분에 융프라우요흐만 올라갔다 내려오는 단순한 경험이 아닌 주변 산악 여행지, 마을, 액티비티로 관심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 p.262,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 중에서
스위스 작가 요한나 슈피리는 마이엔펠트의 작은 마을에서 『하이디』를 써냈다. 하이디의 오두막이나 하이디가 뛰놀던 들판 모두 이곳이 토대가 됐다.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만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는 전 세계에 방영되었고 마이엔펠트는 많은 이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 되었다.
사실 마이엔펠트는 하이디 빌리지로 오르기 위한 베이스캠프 격인 마을이므로,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하이디 오두막이나 하이디 빌리지까지는 조금 걸어야 한다. 그러나 하이디 트레일을 걸으며 만나는 아름다운 포도밭과 마을길, 그리고 표지판이 세워진 곳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작고 예쁜 분수들은 지금 이곳을 걷고 있다는 것을 오히려 기쁘게 만들어준다.
--- p.34, 「스위스 파노라마 열차」 중에서
스위스는 도시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도시와는 전혀 다른 전원, 농장을 비교적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위스 농가는 국가적으로 친환경 농법을 장려하는 까닭에 건강한 먹거리가 자라나는 풍경을 볼 수 있고, 동물 복지를 중요시하여 사육장이나 먹이를 최대한 스트레스 없이 유지, 관리한다. 또한 스위스 농장들은 해외 관광객, 내국인들에게 농장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숙박, 건강한 먹거리 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농장 주인의 소박하지만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어 현대식 호텔과는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 p.42, 「스위스 농장 체험」 중에서
루체른의 아름다움은 네 곳의 명산과 함께 더욱 빛을 발휘한다. 루체른을 여행했다고 하면, ‘어느 산에 갔어?’라는 질문을 꼭 받을 만큼 네 곳의 산은 루체른 여행의 필수 코스. 용의 전설이 담긴 필라투스, 천사의 마을 엥겔베르크에 자리 잡고 있는 만년설산 티틀리스, 그리고 목가적인 스위스 풍경을 그대로 보여주는 산들의 여왕 리기, 릿지 하이킹의 성지 슈토스 모두 나름의 개성이 넘친다.
--- p.193, 「루체른 근교 산으로의 여행」 중에서
‘스위스 여행=융프라우요흐’가 공식이던 시절이 있었다. 스위스를 처음 가거나, 단체 패키지로 여행을 간다면 별다른 선택지가 없었을 정도로 융프라우요흐는 스위스 알프스의 모든 것이었다. 그러나 유럽 여행이 일생에 한 번이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스위스 한 나라를 몇 번씩 여행하는 사람도 있다. 덕분에 융프라우요흐만 올라갔다 내려오는 단순한 경험이 아닌 주변 산악 여행지, 마을, 액티비티로 관심이 점차 넓어지고 있다.
--- p.262,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 중에서
스위스 작가 요한나 슈피리는 마이엔펠트의 작은 마을에서 『하이디』를 써냈다. 하이디의 오두막이나 하이디가 뛰놀던 들판 모두 이곳이 토대가 됐다. 원작을 바탕으로 한 만화 〈알프스 소녀 하이디〉는 전 세계에 방영되었고 마이엔펠트는 많은 이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이 되었다.
사실 마이엔펠트는 하이디 빌리지로 오르기 위한 베이스캠프 격인 마을이므로,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하이디 오두막이나 하이디 빌리지까지는 조금 걸어야 한다. 그러나 하이디 트레일을 걸으며 만나는 아름다운 포도밭과 마을길, 그리고 표지판이 세워진 곳이면 어김없이 나타나 목마름을 해결해주는 작고 예쁜 분수들은 지금 이곳을 걷고 있다는 것을 오히려 기쁘게 만들어준다.
--- p.470, 「마이엔펠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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