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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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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머리말 004

LECTURE 01 보이는 만큼 안다

우주를 관측하는 첫 번째 방법, 안시관측 / 016 망원경으로 보게 된 우주 / 018 대형 망원경의 등장 / 022 다파장 천문학 / 024 보이는 만큼 알 수 있는 우주 / 027 우주를 보는 새로운 창, 다중신호 천문학 / 031 천문학이 밝혀준 것은 무엇일까? / 034
Q&A / 037

LECTURE 02 태양계의 기원과 탐사

우주 탄생의 신비를 품은 소행성 / 042 달의 탄생 / 046 태양계 탐사선 / 047 인류의 우주 탐사 / 050 대한민국, 우주 탐사에 동참하다 / 052 새로워진 태양계 탐사 / 054
Q&A / 059

LECTURE 03 외계행성: 태양계 너머의 세상

외계행성을 찾아내는 시선속도 측정법 / 064 두 번째 방법, 성면횡단 관측법 / 069 세 번째 방법, 미세중력렌즈 / 074 네 번째 방법, 직접 촬영법 / 075 현재까지 확인된 외계행성 / 077 외계행성의 과거 / 079
Q&A / 083

LECTURE 04 지구멸망 시나리오

다양한 지구멸망 시나리오 / 089 우주 위험 / 090 지구에 떨어진 우주 운석 / 093 지구를 지켜라 / 096 우리나라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 100 우주환경 감시기관은 무슨 일을 하나 / 102
Q&A / 105

LECTURE 05 별, 그 위대한 삶의 이야기

별 빛에 숨겨진 비밀 / 110 별의 색깔과 밝기가 알려주는 비밀 / 113 별은 어떻게 빛을 내는가 / 118 별의 특성 정리하기 / 122 별의 탄생, 성장 그리고 죽음 / 125
Q&A / 130

LECTURE 06 무거운 별: 초신성, 중성자별, 블랙홀의 모체

무거운 별의 정의와 성질 / 134 무거운 별과 은하의 성질 / 139 무거운 별의 진화 / 142 초신성 폭발 / 148 감마선 폭발체 / 152 무거운 별의 다양한 진화 경로 / 153 무거운 별과 원소의 기원 / 155
Q&A / 158

LECTURE 07 은하해부학

수천 억 개의 은하가 존재하는 우주 / 165 관측으로 살펴본 은하의 특성 및 구성 / 166 은하의 역학적인 특성과 은하 저울 / 172 은하, 너의 이름은? / 173 은하의 나이 / 175 은하의 특성 변화를 유도하는 다양한 요인들 / 177 먼 거리의 은하 그리고 향후 은하 연구 / 180
Q&A / 184

LECTURE 08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가상 우주와 은하

은하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 / 190 거대한 우주 속 다양한 은하 / 193 우주배경복사 / 195 시뮬레이션이란 / 197 암흑물질 / 200 우주론적 중력진화 시뮬레이션 / 203 우주론적 유체역학 시뮬레이션-바리온 물리학 / 206 현대우주론과의 관계 / 209
Q&A / 211

LECTURE 09 외계생명체 미니 강연과 토론

1 외계지적생명체 탐색
외계지적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과학적인 방식 / 217 브레이크스루 프로젝트 / 219 태비의 별 / 221
외계생명체를 찾는 끊임없는 노력 / 224
2 외계생명체의 가능성 극한생명체
화성에는 정말 외계인이 있을까? / 226 정말 화성에는 생명체가 없을까? / 228
3 내가 외계인을 상상하는 이유
상상 가능한 외계생명 / 236 자연법칙에 따른 제한조건들 / 240 지적인 외계인은 어떤 모습일까? / 243 끝나지 않은 코페르니쿠스 혁명 / 247
Q&A / 249

LECTURE 10 SPACE OPERA 에필로그 21세기 천문학

인류, 우주로 가다 / 252 우주 팽창의 역사 / 255 조화 모형 / 261 은하의 형성 / 265 별의 최후 / 268 천문학, 궁극의 질문 / 269
Q&A / 273

그림출처 / 276
찾아보기 / 281

저자 소개11

공저이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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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石暎

연세 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피에르 드마크(Pierre Demarque) 교수와 오거스터스 옴러(Augustus Oemler) 교수의 지도 아래 타원 은하의 자외광 진화에 관한 이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 고더드 우주 비행 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내면서 허블 우주 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론적 연구를 수행했다. 그 후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 물리학과에서 선임 연구원을 지냈고, 4년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지냈다. 2005년에는 별 생성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던 타원 은하가 별을 꾸준히
연세 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피에르 드마크(Pierre Demarque) 교수와 오거스터스 옴러(Augustus Oemler) 교수의 지도 아래 타원 은하의 자외광 진화에 관한 이론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항공 우주국(NASA) 고더드 우주 비행 센터에서 박사 후 연구원을 지내면서 허블 우주 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해 이론적 연구를 수행했다. 그 후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 물리학과에서 선임 연구원을 지냈고, 4년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지냈다.
2005년에는 별 생성을 멈춘 것으로 알려졌던 타원 은하가 별을 꾸준히 생성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해 세계 천문학계를 놀라게 했다. 이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천문학회의 초청을 받아 기조 강연을 하기도 했다. 현재 연세 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타원 은하의 별 생성 과정과 초거대 블랙홀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하고 있다. 은하의 진화 연구로 천문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미국 천체 물리학회지》에 64편, 《영국 왕립 천문학회지》에 17편, 《사이언스》에 2편, 《네이처》에 1편 등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102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미국 과학 한림원 협력 연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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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이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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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받았다. 한국극지연구소(KOPRI)의 책임연구원이다. 2013년부터는 북극이사회 실무그룹인 북극 모니터링 및 평가 프로그램(AMAP)의 한국대표로 활동했다. 2003년부터 9차례에 걸쳐 스발바르를 방문했으며 빙하 후퇴 지역 생태계 천이를 연구하고 있다. 현장조사를 하면서 툰드라 식물에 익숙해짐에 따라 그녀는 그들의 숨은 아름다움에 더욱 사로잡혔다. 이 특별한 식물의 놀라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2014년 동료들과 함께 『북극 툰드라에 피는 꽃』을 출간했다. 이 외에 공저서로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교에서 이학박사를 받았다. 한국극지연구소(KOPRI)의 책임연구원이다. 2013년부터는 북극이사회 실무그룹인 북극 모니터링 및 평가 프로그램(AMAP)의 한국대표로 활동했다. 2003년부터 9차례에 걸쳐 스발바르를 방문했으며 빙하 후퇴 지역 생태계 천이를 연구하고 있다. 현장조사를 하면서 툰드라 식물에 익숙해짐에 따라 그녀는 그들의 숨은 아름다움에 더욱 사로잡혔다. 이 특별한 식물의 놀라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2014년 동료들과 함께 『북극 툰드라에 피는 꽃』을 출간했다. 이 외에 공저서로 『극지과학자가 들려주는 툰드라 이야기』, 『아틱노트』 등이 있다.

이유경의 다른 상품

공저임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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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천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우주망원경연구소, 릭천문대 연구원, 칼텍/우주망원경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2005년 한국천문학회 젊은천문학자상, NASA Group Achievement Award, 2017년 한국과학기자협회 올해의 과학자상, 2019년 한국천문학회 학술상, 2020년 서울대학교 학술연구교육상을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천문우주연구센터 센터장이자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스페이스 오페라』(공저), 『미래과학』(공저)이 있다.

공저윤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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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에서 항성 진화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별의 진화와 죽음, 초신성의 기원, 초기 우주의 별 등을 탐구하고 있다. 대학 밖에서도 대중과 만나면서 천문학을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낯설게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주 진화와 인간 탄생의 연결고리를 과학적 근거와 함께 세밀하게 밝혀내며, 우리 삶의 의미를 우주적 관점에서 되돌아보게 한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5: 윤성철의 별의 마지막 모습, 초신성』(공저), 『빛 the Lig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교수로 서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에서 항성 진화 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별의 진화와 죽음, 초신성의 기원, 초기 우주의 별 등을 탐구하고 있다.
대학 밖에서도 대중과 만나면서 천문학을 통해 우리 자신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을 낯설게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이 책에서는 우주 진화와 인간 탄생의 연결고리를 과학적 근거와 함께 세밀하게 밝혀내며, 우리 삶의 의미를 우주적 관점에서 되돌아보게 한다.
『과학하고 앉아있네 5: 윤성철의 별의 마지막 모습, 초신성』(공저), 『빛 the Light: 렉처 사이언스 KAOS』(공저) 등을 썼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 등 각종 매체에서 우주와 인간을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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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심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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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자. 행성과학자.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우주탐사학과에서 학사·석사·박사과정을 모두 마치고 박사후연구원, 학술연구교수로 신분을 바꿔가며 20여 년간 목성과 토성과 혜성과 타이탄과 성간과 달과 수성을 누볐다. 현재는 한국천문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겨 달 탐사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2019년 『네이처』가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미래의 달 과학을 이끌어갈 차세대 과학자로 지목했다. 언제 회신될지 모를 신호를 우주에 흘려보내며 온 우주에는 과연 ‘우리뿐인가’를 깊이 생각하는 무해한 사람들과 그들이 동경하는 하늘, 자연 그리고 우주를 동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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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권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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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이학사)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이학석사를 받았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천문학과에서 이학박사를 받았고, 동 대학교 CARMA 박사후연구원, 네덜란드 우주연구소(SRON) 박사후연구원을 지냈다.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및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부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과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조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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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천문기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를 받았다. 미국 어번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에서 박사를 받았고, 동 대학교에서 교직원으로 일했다.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에 재직 중이다.

공저김용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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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학교 천체물리학에서 박사를 받았다. 동 대학교 태양-우주연구소 박사후연 구원을 지냈으며, 연세대학교 자외선우주망원경 연구단 연구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정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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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천문학 박사를 받았고, 미 전파천문대 Jansky 펠로와 하버드-스미소니언 SMA 펠로 그리고 포스코 사이언스 신진교수 펠로를 지냈다. 현재 연세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공저신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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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문연구원 은하진화연구그룹 선임연구원. 《오레오 쿠키를 먹는 사람들》을 읽은 뒤로 오레오 쿠키를 먹으며 퀘이사를 관측하는 천문학자를 꿈꾸게 되었다. 현재는 다양한 간식을 탐닉하며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은하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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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이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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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먼지

천문학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캅테인 연구소 연구원, 한국 천문 연구원 연구원, 연세 대학교 천문대 책임 연구원을 지냈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 위원회 문화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서울 삼청동에 ‘과학책방 갈다’를 열어 작가와 과학자, 그리고 독자들을 잇는 문화 행사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명현의 과학책방』,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지구인의 우주공부』 등을 저술하고, 『침묵하는 우주』 등을 번역했다. 이 외
천문학자, 과학책방 갈다 대표. 네덜란드 흐로닝언 대학교 천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네덜란드 캅테인 연구소 연구원, 한국 천문 연구원 연구원, 연세 대학교 천문대 책임 연구원을 지냈다. ‘2009 세계 천문의 해’ 한국 조직 위원회 문화 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한국형 외계 지적 생명체 탐색(SETI KOREA)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했다. 서울 삼청동에 ‘과학책방 갈다’를 열어 작가와 과학자, 그리고 독자들을 잇는 문화 행사 공간으로 만들었다. 『이명현의 과학책방』, 『이명현의 별 헤는 밤』, 『지구인의 우주공부』 등을 저술하고, 『침묵하는 우주』 등을 번역했다. 이 외에도 『과학은 논쟁이다』, 『궁극의 질문들』, 『과학 수다』 등 다수의 공저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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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8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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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3.55MB ?
ISBN13
9791167960597

출판사 리뷰

인류의 희망, 우주

2019년에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변종을 거듭하며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사소한 희망은 새록새록 생겨났고, 이제 엔데믹을 조심스레 기대하고 있다. 희망을 찾으려는 인류에게 용기를 준 것은 어쩌면 눈만 들면 쉽게 볼 수 있는 하늘이었는지도 모른다. 하늘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오랜 세월 희망의 상징처럼 있었기 때문이다.

하늘을 보고, 관찰하는 일은 수천 년 동안 인류에게 중요한 일이었다. 2021년 크리스마스에 천문학계에는 큰 사건이 있었다. 바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발사되어 우주를 좀 더 섬세하게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바이러스에 지친 지구인에게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보는 건 마치 선물 같았다.

과학, 우주를 들여다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다. 어떤 대상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그 대상에 대해서 무엇을 보아야 할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대상을 잘 살펴볼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천문학은 반대로 보이는 만큼 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인류는 끊임없이 우주를 보려고 노력해왔다.

우주를 보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지구에서 살펴보거나 직접 우주를 방문하는 것이다. 두 가지 모두 과학적 결과치가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래서 인류는 우주를 볼 수 있도록 망원경의 크기를 계속 키워왔다. 지구에서 우주를 볼 수 있는 광학 망원경은 약 35년에 2배 정도씩 커졌다. 앞으로 2030년대가 되면 30m급 망원경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우주로 보내지는 망원경 역시 기술이 축적되면서 점점 선명하고 상세한 우주의 모습을 담을 수 있게 되었다.

태곳적부터 품어온 의문에 해답을 찾는 천문학

천문학은 인간이 궁극적으로 품어온 질문인 ‘지금’이 언제이며, ‘나는 어디에 있는지’를 알려주는 유일한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 천문학으로 유명한 미국 칼텍의 시조이자 팔로마천문대를 건설한 천문학자 조지 엘러리 헤일은 ‘천문학자가 앞으로 무엇을 밝혀낼지 지금 말할 수 있다면, 그런 것들은 별로 중요한 발견에 속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펜지아스와 윌슨이 하늘 전체에서 오는 전파 잡음을 제거하려고 망원경에 올라가 비둘기 배설물을 치웠을 때 그들이 빅뱅 이론의 결정적 증거를 발견해 우주와 인간의 기원을 말해 줄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지금까지의 천문학은 우리가 걸어온 길에 대해 답하려 했다. 이제는 우리 인류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에 대한 길을 보여줄 차례다. 그에 대한 답이 저 광활한 우주에 있다.

과학재단 KAOS는 ‘과학, 지식, 나눔’을 모토로 대중이 과학을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기게끔 노력하는 단체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선정된 과학 주제로 10회에 걸쳐 강연한다.
‘렉처 사이언스 KAOS’ 열세 번째 주제는 《스페이스 오페라》이다. 우주관측, 태양계의 기원, 외계행성, 지구멸망, 별, 은하해부, 가상 우주, 외계생명체 그리고 21세기 천문학 등 인류가 꿈꾸는 우주를 함께 보는 특강이다.

1강 ‘보이는 만큼 안다’에서는 임명신 교수가 망원경의 대형화와 함께 한 천문학의 발전에 대해 알려준다.
2강 ‘태양계의 기원과 탐사’에서는 심채경 박사가 누구나 태양계 여행을 할 수 있는 뉴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했음을 알려준다.
3강 ‘외계행성: 태양계 너머의 세상’에서는 권우진 교수가 외계행성 관측의 중요한 의미 중 하나인 외계생명체의 가능성을 찾는 외계행성탐사를 안내한다.
4강 ‘지구멸망 시나리오’에서는 조중현 센터장이 공룡 멸종의 원인이 되었던 소행성 충돌 같은 사건이 현실에서는 일어나지 않을 거라 안심시키고 있다.
5강 ‘별, 그 위대한 삶의 이야기’에서 김용철 교수가 이야기해주는 별의 생애와 비밀을 이해하면 하늘의 별들이 더 특별해진다는 걸 느끼게 된다.
6강 ‘무거운 별: 초신성, 중성자별, 블랙홀의 모체’에서 윤성철 교수는 별 중에서도 무거운 별의 짧지만 위대한 일생을 들려준다.
7강 ‘은하해부학’은 정애리 교수가 말하는 은하의 정의부터 진화까지 현대인을 위한 은하 입문서다.
8강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가상 우주와 은하’에서는 신지혜 박사가 정교한 수치모형과 슈퍼컴퓨터를 통해서 밝혀내는 우주의 비밀에 대한 말한다.
9강 ‘외계생명체 미니 강연과 토론’에서는 이명현 박사와 이유경 박사 그리고 윤성철 교수가 외계 생명체를 각각 다른 탐구 방법으로 찾는 과정을 소개한다.
10강 ‘SPACE OPERA 에필로그 21세기 천문학’에서 이석영 교수는 137억 년 우주 역사와 그 400억 광년 역사를 통해 우리가 어떤 대답을 할 수 있는지를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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