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87654321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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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이모 토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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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의 신사』 『우아한 연인』 에이모 토울스 신작* 전미 누적 판매 1,000,000부 돌파* NBC 〈투데이〉 제나 북클럽 선정 도서* 2021 [뉴욕 타임스] 주목할 만한 책* 2021 [워싱턴 포스트] 주목할 만한 소설* 2021 [타임] 필독 도서* 2021 「오프라 데일리」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올해의책* 2021 반스앤드노블 올해의소설ㆍ워터스톤스 올해의책 소설부문ㆍ인디고 올해의책* 2021 커커스 올해의 역사소설· 절묘하게 그려진 인물들, 아름다운 문체, 도덕적 무결성의 진정한 의미를 담은 『링컨 하이웨이』는 이미 『호밀밭의 파수꾼』 『앵무새 죽이기』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막 성년이 된 이들을 위한 미국의 고전이나 다름없다. [레드]· 짓궂고, 현명하며, 격하게 재미있는 소설. 에이모 토울스는 신화나 호메로스 서사시에서 볼 수 있는 삽화적이고 풍성한 내러티브에 몰두한다. 그가 넌지시 드러내는 면면은 저마다가 현재 진행 중인 독특하면서도 보편적인 모험의 중심인물이다. 빛, 재치, 젊음이 스며 있는 놀랍도록 통통 튀는 작품. 토울스는 존재를 작디작은 가닥으로―임의의 열흘로―싹둑 잘라냈는데, 그의 렌즈를 통해 들여다보면 이 짧은 틈새가 전설처럼 웅장한 이야기들로 충만해 있음을 알게 된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토울스의 세 번째 소설은 극찬받았던 『모스크바의 신사』보다 더더욱 흥미진진하다. 감미로움과 비운의 운명을 비범하게 조화시킨 『링컨 하이웨이』는 미국의 신화, 스토리텔링 기술, 역사가 개인에게 미치는 무자비한 영향력을 한껏 드러내 보인다. 미국적인 것을 가로지르는 짜릿한 여행! [커커스 리뷰]· 드라마가 가득하다. 토울스의 독자는 그에게서 기대했던 바로 그 즐거움들로 톡톡히 보답받을 것이다. 느긋한 페이스로 들려주는 이런저런 온갖 이야기들, 사랑스러우면서도 때때로 광기에 휩싸이는 다수의 인물들, 매번 놀라움을 선사하는 완벽한 구성으로. 토울스는 만족에 겨운 독자들이 때로는 너덜너덜해지도록 책장을 넘길 운명을 타고난 또 하나의 매혹적인 소설을 창조해냈다. [북페이지]· 압도적인 아름다움을 품은 책. 모든 인물이 주옥같고, 많은 장소들이 생생하게 살아나는 이 책은 여행에 대한, 그리고 여행이 가져다줄 수 있는 무수한 예기치 않은 전환점에 대한 복잡하게 뒤얽힌 감동적인 탐험이다. 게다가 어찌 된 일인지 토울스는 이 모든 것을 쉬워 보이게 한다. 나는 이 책을 다 읽자마자 다시 읽고 싶어졌다. 타나 프렌치· 눈부시도록 공들인 작품. 토울스는 연민과 세심한 디테일로 소설을 장정한다. 그는 그 시대와 현재의 사회적 병폐 사이에 선을 긋고, 등장인물들의 열망을 우리의 변덕스러운 시대와 연결 짓는다. 그는 우아하고 세련된 스토리텔링으로 이를 해낸다. 이 소설은 노련한 손길로 등장인물들의 모순을 감싸 안으면서, ‘너무 덥지는 않은 여름날 폭이 넓은 강물에 실려 가는 듯한 부유감’으로 독자를 앞으로 인도한다. [워싱턴 포스트]· 운명의 변덕스러움에 맞서는 미국적 개방성 및 끝없이 프랙털화 하는 자유의지의 개념은 토울스의 신나고 흥미진진한 피카레스크소설에 힘을 불어넣는 긴장 요소다. 우리가 이야기의 힘을 받아들일 마음만 있다면, 이야기는 우리 자신을 되찾아줄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하는 듯하다. 『링컨 하이웨이』를 따라가는 이는 누구나, 선택에 의해서든 선택의 여지가 없든 간에 가지 않은 길이 있다는 것을 마음에 새긴 채 그 여행을 만끽할 것이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섬세한 시선과 아름다운 필치. 에이모 토울스는 작가와 이야기꾼의 진귀한 조합이다. 제프리 아처· 아찔하게 짜릿한 드라이브. 이 유쾌한 역작에 히치하이크한다면 토울스표 스토리텔링의 창의적인 풍성함에 속수무책으로 목적지까지 쭉 끌려가는 수밖에 없으리라. 『링컨 하이웨이』는 우아하게 건설되어서 눈을 떼기 힘들 지경이다. 액션도 가득하다. 환상적인 인물들로 채워진 이 잘 차려진 소설에는 즐길 거리가 아주 많으며 곁가지 이야기, 마술 묘기, 애처로운 무용담, 응보, 수지 균형을 맞추려는 복잡하게 얽힌 거래가 넘쳐난다.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집콕 생활과 디지털에 지친 독자에게 『링컨 하이웨이』는 기운을 북돋우는 영웅적인 모험이다. 토울스는 피카레스크소설, 성장소설, 서사시적 원정의 요소들을 우아하고 세련되게 다룬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잊을 수 없는 마지막 장면은 상속의 주제, 그리고 작중인물들이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기 위해 주어진 것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완벽하게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시애틀 타임스]· 매혹적이다. 『링컨 하이웨이』에는 서스펜스, 유머, 철학, 그리고 시공간에 대한 확고한 지각이 있고, 만족스러운 결론을 향해 빠르고 착실하게 나아간다. 동명의 대륙 횡단로와 마찬가지로 『링컨 하이웨이』는 길고, 무척 흥미로운 우회로로 가득하다. 토울스 같은 언어의 장인이 빚어낸 작품은 분명 함께 여행할 가치가 있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 마음을 사로잡는 오디세이. [피플]· 『링컨 하이웨이』를 홀린 듯이 즐겼다는 것이 스토리텔링에 대한 토울스의 마법에 가까운 재능―어딘가 모자라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인물들의 설정을 동시에 구축해내는 능력―의 훌륭함을 실증한다. 토울스는 모든 위대한 여로 소설이 주는 것을 똑같이 준다. 이를테면 대초원과 언덕의 파노라마, 그 풍경에서 막 튀어나온 듯 보이는 모험, 길이 품은 추진력 있는 리듬을. 소설은 다중 시점으로 술회되며, 각각의 시점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흡인력 있되 완결적이다. 전작의 한정된 팔레트 때문인지, 여기서는 오히려 들썩거리는 확장성―미국의 드넓은 풍광뿐만 아니라, 직선 구간을 따라 저 멀리 뻗어가고 한 시점에서 다른 시점으로 쉼 없이 활기차게 도약하는 내러티브―을 더욱 반기는 것 같다. 이 소설은 여행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이며 미국 도로의 문학적인 역사에 대한 이야기다. 진정 이 분야의 최고 중의 최고로서, 잭 케루악, 존 스타인벡, 토머스 울프와 능히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하다. [옵서버]· 역사와 모험을 좋아한다면 『링컨 하이웨이』만 한 책이 없다. 두께가 있음에도 과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빠른 전개와 간결한 문장은 침대에 있든 소란스러운 커피숍에 있든 술술 잘 읽히게 한다. 「AP(연합통신)」· 커다란 즐거움 그 자체인 『링컨 하이웨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동지애와 모험이 있는 이 큰 책에서는 수 마일이 휙휙 지나가고 책장이 빠르게 넘어갑니다. 눈을 뗄 수 없는 열흘을 무대로, 네 소년의 이야기는 펼쳐졌다가 다시 접혔다가 찢어졌다가 또 테이프로 한데 붙여집니다. 이 책을 읽다가 멈추면 그사이에 등장인물들을 걱정하게 될 테니, 의자에 앉아 계속해서 읽는 게 좋겠습니다. 앤 패칫· 놀랍도록 다재다능한 『우아한 연인』과 『모스크바의 신사』의 작가가 고전이 될 운명을 가진 미국식 피카레스크소설로 돌아왔다. 모험과 기억에 아로새길 인물이 넘쳐난다. 다중 시점을 이용하고 희극에서 비극으로, 또 그 반대를 오가면서 에이모 토울스는 마음을 사로잡는다. [O, 오프라 매거진]· 토울스의 신화적 암시와 서사시적 병렬은 이야기의 전제와 대립하는 깊이와 흐름을 창조해낸다. 1950년대 미국이 배경이기는 해도, 이 소설은 본질적으로 시대 초월적이다. 또한 심판과 응보, 부모와 배우자에 의한 유기라는 근원적 상처, 이야기꾼의 중차대한 역할에 관해 큰 질문을 던지고, 타자에 대한 책임 범위를 규명한다. 등장인물의 복합성은 속도감과 흥미를 더해준다. 토울스는 인간 본성에 빛과 어둠을 융합시키는 그 모호한 신비를 기꺼이 받아들인다. 책임감과 영속적인 진실에 집중한 덕분에 미쳐버린 대체현실과 후안무치한 이기심의 슬픈 시대에 『링컨 하이웨이』는 시의적절한 원기 회복제가 되었다. [사우스차이나 모닝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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