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2월 01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64쪽 | 454g | 210*255*11mm |
ISBN13 | 9791197769078 |
ISBN10 | 1197769072 |
발행일 | 2023년 02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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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64쪽 | 454g | 210*255*11mm |
ISBN13 | 9791197769078 |
ISBN10 | 1197769072 |
#도서협찬
#동그리책장
글쓴이. 송현지 / 그린이. 순두부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수업을 하는 아이에게 늘 첫인사로 "오늘 기분은 어땠어?"라고 말은 건네면
"좋았어요" "싫었어요"라고 대답을 합니다. 아이의 마음속을 더 자세히 듣고
싶은데 쉽지 않지요. 그럼 저랑 함께 주인공 승규의 하루를 만나러 가요.
좋아, 싫어 대신 이렇게 말해 봐! 감정 어휘 34 수록
<어린이 감정 공부 활동 노트>로 연계 놀이
줄거리...
하루는 24시간. 아침에 일어나서 저녁에 잠잘 때까지 우리에게 많은 일이 생겨. 그때마다
다양한 기분을 느끼지.
우리는 그저 "좋아!"나 "싫어!"로만 날하고는 해. 그 안에 다양한 감정이 담겨 있어.
승규는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한번 볼래?
엄마는 늦었다고 빨리 일어나라고 말하지만 더 자고 싶어 하는 승규는 "일어나기 싫어."라고 말한다.
이렇게 말해 봐. "엄마, 눈뜨기 힘들어요."
어떤 날은 엄마가 깨우기 전데 눈이 번쩍 떠졌어. 이럴 땐 "좋아." 대신 이렇게 말해 봐.
"아, 상쾌해."
학교에 도착한 승규는 실내화 주머니에 실내화가 없는걸 알게 되었다. "깜빡깜빡 진짜 싫어." 하지 말고 이렇게 말해 봐. "아, 이게 웬일이야 황당해."
학교를 마치고 피아노 학원에서 연습을 하는데 건반을 누르는 손이 자꾸 자기 마음대로
움직여. "피아노 치기 싫어." 하지 말고 이렇게 말해 봐. "너무너무 어려워."
.
.
.
"좋아!" 와 "싫어!" 속에는 정말 다양한 감정이 들어있었네~ 또 다른 감정이 궁금하다면 승규의 하루를 만나보세요.
2023년 2월부터 시판될 [어린이 감정 공부 활동 노트]를 별도 구매해 이 책과 연계해서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좋아, 싫어 대신 이렇게 말해 봐!>를 읽고...
송현지 선생님과 아들 승규가 등장하는 책을 만나니 더 가까워지는 느낌입니다. 우리
아이의 감정을 톡톡톡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 늘 대답으로 "좋아!" 와
"싫어!"라고 우리 아이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른이 되어보니 감정을 드러내고 싶어도 사실 어렵고 매 순간 느끼는 감정을 알아
차리지 못할 때가 있어요. 생활하는데 조금 더 감정을 드러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지만 쉽게 변하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말랑말랑한 아이의 마음속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 싶어요. 하루에 한
번씩만 표현한다면 감정 부자가 될 것 같아요. 우리 아이의 자신감을 키우고 싶다면
꼭 만나보시길 바라요.
#이야기공간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이야기공간'에서 펴낸 <좋아, 싫어 대신 뭐라고 말하지?> 의 본책 + 워크북 세트입니다 :)
송현지 님께서는
판소리와 연극을 공부하시다 우연히 접한 동화구연의 매력에 빠져 동화구연지도사의 길로 들어서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화구연 활동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까지 받으셨다고 합니다!!
펴내신 책으로는 <일기 쓰기 재미 사전 1~2> <초등 15줄 독후감 쓰기> <우리 아이 처음 일기 쓸기> 가 있습니다!
그림을 그려주신 순두부 님께서는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카카오웹툰에 <나는 엄마다>를 연재하셨다고 합니다.
K-공감의 <카툰 공감> 과 인스타그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십니다!
책을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먼저 살펴봤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는 언어에 대해 실제 우리 아이들이 마주할 수 있는 상황들을 재미있는 예시로 보여주며 다양한 단어로 나타내는 책이었습니다.
책의 주인공인 승규가 학교와 가정에서 마주하는 여러가지 상황들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었고, 또 사랑스러운 친구들과 포근한 가정에서 함께 겪을 수 있는 갖가지 이벤트들이 따뜻하게 그려져있었어요.
저는 우리 5세 도톨이에게 이 책을 한 번 읽어주었답니다.
도톨이는 비교적 언어발달이 빠른편인데, 책의 글밥이 엄청 많지는 않은 편이라 아이에게도 아주 잘맞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승규가 대화하듯이 하는 문체이다보니 아이가 딱딱하게 느끼지 않고 아주 자연스럽게 잘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았어요.
진짜 잘 만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내면을 단단하게 하고, 감정을 표현하게 해주는 참 좋은 책을 만났네요.
여러분께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