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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꿈을 꾸게나 꿈은 공짜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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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에서 시작된 문화의 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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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40g | 152*225*20mm
ISBN13 9791167821126
ISBN10 11678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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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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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실패를 통해 새로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 통했는지, 얼결에 시작한 다방은 놀랄 만큼 잘됐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실패를 거듭하고 말았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시점에 서 있었고 어떻게 하면 내 인생을 변화시키면서 세상을 변화시킬 것인가 하는 고민 끝에 생각한 것이 새로운 문화운동이었다. 그때 섬광처럼 떠올랐던 글이 이청준의 장편소설 『당신들의 천국』에 실린 글이었다.
---「엄혹했던 시대에 시작한 문화운동」중에서

참 몇 가지 놓친 것이 있다. 전라세시풍속보존회를 만들어 사라져가는 전통 세시풍속을 도시 안에 재현해오고 있고, 눈요기로만 다니던 관광성 수학여행이나 소풍을 현장체험학습으로 만들어 전국화했으며, 김개남, 손화중, 정여립 등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했다. 또 전주의 거리와 마을 이름을 바꾸는 공청회를 열었고, 전주를 비롯한 우리 지역의 문화를 브랜드화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생각해보면 황문연의 20주년은 훌쩍 지나갔다. 당시 20대 학생이던 필자가 벌써 교사를 거쳐 장학사가 됐고, 결혼하고 아이를 둘이나 두었고, 중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직을 한 60대가 됐다. 초창기 구성원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어떤 사람은 아스라한 추억으로 남아 있다.
---「황토현문화연구소를 말하다」중에서

옛길이라 함은 어디를 말하는 것일까? 삼국시대에는 각국의 도읍지를 중심으로 재민도로가 설치되어 있었고, 고려시대에는 개경을 중심으로 도로망이 개설됐다. 산예도, 금교도, 절령도를 비롯한 22개의 도로가 역로로서 개설됐다.조선시대에 접어들면서 개경 중심의 도로망이 이제 한양 중심으로 재편되기 시작했다. 전국 도로망의 기준점은 성문(城門)이었다. 조선시대 전국 도로의 기점은 돈화문이었고, 그곳에서 각 성문인 4대문으로 이어졌다. 4대문인 숭례문(崇禮門, 남대문), 흥인문(興仁門, 동대문), 돈의문(敦義門, 서대문)까지는 경복궁의 광화문 또는 창덕궁의 돈화문이 그 기점이고, 전국 각 지방으로 뻗는 의주로(義州路, 한양·의주), 우로(右路, 한양·해남), 중로(中路, 한양·통영) 그리고 강화로 이어지는 도로는 숭례문이 그 시작점이었다.
---「조선시대 옛길을 최초로 걷다」중에서

‘언젠가부터 길을 걷는다는 것은 목숨을 걸고 행하는 것이 되어버렸다. 지금은 완전히 찻길만 있다. 그래서 역사적인 길도 중요하지만 고속도로와 국도 옆에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길을 만들어야 한다. 차도와 분리된 인도를 만들자는 것이다. 앞으로 내는 모든 길에는 보행자 전용 도로를 함께 만들자’라는 취지에서 ‘전국의 모든 도로에 사람이 걸을 수 있는 보행로를 만들어 달라’라는 서명을 받아 청와대와 국토부를 비롯해 여러 기관에 공문을 보냈다. 그 결과 청와대로부터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 도로를 제외한 새로 만드는 전국의 모든 도로에 보행로를 만들겠다는 회신을 받았다.
---「보행자 전용도로 만들기를 제안하다」중에서

1986년 ‘당신들의 천국’이라는 카페에서 ‘시인과의 대화’가 시작됐고, ‘여름시인캠프’, ‘여름문화마당’을 거쳐 ‘문학역사기행’으로 그 지평이 넓어졌습니다. ‘전라세시풍속보존회’를 결성하여 ‘전통세시풍속축제’를 진행했고, 동학농민혁명 100주년을 맞아 ‘김개남과 손화중 장군 추모사업회’를 만들어 덕진공원에 추모비를 건립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일을 펼쳤는데, 그 일 중에 우리나라의 10대강을 발원지부터 하구까지 걷고 영남대로, 삼남대로, 관동대로 등 우리나라의 옛길을 걸은 것이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로 이어져 ‘해파랑길’이나 ‘소백산자락길,’ ‘변산마길이 끝나는 곳에 새로운 길이 시작된다에필로그268 269실길’이 만들어지는 밑거름이 됐습니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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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렀다. 전주에서 시작된 황토현문화연구소는 수많은 여름시인학교와 기행으로 전북 지역의 문화를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왔다. 전북문화운동을 이야기할 때 황토현문화연구소를 떼어놓을 수 없을 것이다. 황토현문화연구소는 문학과 사회와 역사와 환경문제는 물론 우리 사회의 당면 과제들을 종합적으로 해석하여 총체적인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왔다. 황토현문화연구소의 여름시인학교는 그 열기가 얼마나 하늘을 찔렀던가. 문화에 목마른 문화인들이 지리산에서, 섬진강에서, 황토현에서 벌였던 문화축제마당은 그 얼마나 여름밤을 달구었던가. 신명나는 일이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축제의 마당이었다. 황토현문화연구소의 행사들은 마치 들불처럼 전주에서 전국으로 번져나갔다. 각 지역 문학단체와 문화단체에서 ‘여름시인학교’를, ‘역사문화기행’을 열었다. 황토현문화연구소가 ‘시인학교’와 ‘기행’의 전성시대의 문을 열어젖혔다. 개인의 역사든 나라의 역사든 정직과 진실은 절대 묻히지 않는다.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을 가치와 사랑을 얻는 것, 그것이 역사적인 것일 터이다.
- 김용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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