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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로 읽는 부르봉 역사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02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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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522g | 150*200*19mm
ISBN13 9788947548786
ISBN10 8947548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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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등의 지원군을 얻어 이를 물리친 앙리는 마침내 국내를 평정하기 위해서는 개종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는 가톨릭으로 개종 선언을 하고 불만을 터뜨리는 대귀족은 금으로 매수했다(전쟁을 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먹혔다). 역대 왕들 가운데 유독 앙리 4세의 인기가 높은 것은 ‘낭트 칙령’을 선포하고 신앙의 자유를 인정하여 길고 긴 종교 전쟁을 끝낸 정치적 결단력 덕분일 것이다. 1594년, 마흔 살의 앙리 4세는 마침내 가톨릭식으로 대관식을 올렸고, 환호성 속에 파리로 입성했다. 이 해야말로 부르봉 왕조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절대 왕정의 상징, 부르봉가」중에서

결혼 13년째, 독일 원정을 앞둔 앙리는 자리를 비운 동안 왕비에게 통치권을 위임하기 위해, 생드니 성당에서 마리의 대관식을 거행했다. 그녀의 영광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만큼, 당연히 루벤스의 연작 회화에도 〈생드니에서 거행된 마리 드 메디시스의 대관식〉이라는 이름으로 포함되어 있다. 공중에서 금화를 뿌리는 천사들의 오른쪽 특별석에서 앙리가 식순을 지켜보고 있다. 뒤쪽의 여성들 중 마리만큼 살집이 있는 여성이 시샘하는 표정으로 대관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데, 이 사람이 아이를 낳지 못해 이혼당한 전처 마르고다. 이렇듯 일부러 패자를 등장시켜 공격하는 부분에서 마리의 인간성이 드러나는 것 같다.
---「제1장 페테르 파울 루벤스, 〈마리 드 메디시스의 마르세유 상륙〉」중에서

왕은 이제까지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게되어 하루 24시간 중 사적인 시간이라고는 거의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항상 세계의 중심에 있는 태양처럼 눈부시고, 때로는 남김없이 상대를 불사르는 태양왕. 그 외에는 어떤 정체성도 허락되지 않았다. 말하자면 베르사유라는 무대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으로 활약할 수밖에 없게 되었달까. 말은 쉽지만, 어지간히 그 역할이 마음이 들었거나 보통 각오가 아니면, 또는 아주 특별히 둔하지 않고서는 해낼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초상화를 다시 살펴보자. 망토 하나만 봐도 상당히 무게가 나가는 것이 분명한데도, 조금도 그런 티를 내지 않는다. 신에 가까운 존재로 살아간다는 것은 그런 것이다.
---「제4장 이아생트 리고, 〈루이 14세〉」중에서

국왕의 결혼은 사적 영역이 아니라 나라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 심지어 부르봉가와 에스파냐 합스부르크가의 이번 혼인은 ‘피레네 조약’이라는 전후 처리의 화해 조항이었다. 프랑스는 전쟁에서 진 에스파냐에게 배상금을 요구하지 않는 대신 50만 에퀴의 지참금과 함께 왕녀를 얻는다. 다만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 에스파냐 왕위 계승권은 없다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계약은 지켜져야만 했다. 그런 연유로 마침내 루이는 마리아 테레사와의 결혼에 동의한다. 정들고 귀여운 길고양이는 키우지 못하고 부모가 시키는 대로 혈통서 있는 고양이를 마지못해 떠맡은 아이처럼, 루이 14세는 절대 군주이면서도 사랑하는 이와 결혼하는 것을 포기하고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백 퍼센트 공주님을 아내로 맞아들이게 되었다.
---「제5장 디에고 벨라스케스, 〈마리아 테레사〉」중에서

루이 16세는 ‘덕질에 푹 빠진 은둔족’에 가까웠다. 그는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고통스러웠고 루이 15세 이상으로 궁정 의례를 싫어해서 대관 이듬해에는 국왕의 성사(聖事)까지 중지해 버렸다. 이 성사는 왕의 손이 닿으면 병이 치유된다는 민간 신앙에 부응하기 위한 행사였는데, 이제 더는 시대의 합리적 정신에 맞지 않는다는 구실을 붙여 민중과 직접 접촉할 기회를 차단한 것이다. 크나큰 실책이었다. 비록 단순하게 왕의 손을 거룩한 손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줄어들겠지만, 왕권신수설을 굳게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기적의 요소가 빠지면 국왕의 신성함은 사라지고 왕조를 이어가는 의의도 희미해질 수밖에 없었다. 하물며 루이 16세는 태양왕 루이 14세처럼 강렬한 카리스마도 없었고 루이 15세와 같은 미모의 은총도 받지 못한 사람이었다. 거기에 신성까지 잃어버리면 남는 것은 왕의 그릇이 아니라 평범하기 그지없는 한 사람의 인간에 지나지 않았다.
---「제8장 장 바티스트 그뢰즈, 〈벤저민 프랭클린의 초상〉」중에서

그는 ‘혁명의 아들’이었다. 국왕 쪽 장군들은 망명했고 혁명 정부는 서로를 공격하며 거물의 부재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기에 나폴레옹은 위로 치고 올라갈 수 있었다. 거기다 그는 기르는 개가 될 생각은 없었기 때문에 1799년에는 브뤼메르 쿠데타를 일으켜 전권을 장악하고 로베스피에르를 넘어서는 독재자가 된 끝에, 1804년 황제 나폴레옹 1세로서 대관식을 올린다. 왕이 아니라 ‘황제’라는 칭호를 쓴 것은 다수의 왕을 통솔하는 존재가 황제라는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자신은 부르봉 왕조를 계승하는 ‘프랑스 왕’ 따위가 아니라 ‘프랑스 인민의 황제’라고 어필하기 위해서였다.
---「제11장 자크 루이 다비드, 〈나폴레옹 1세와 조제핀 황후의 대관식〉」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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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이라는 공간은 학습 욕구를 자극한다. 큰 도시, 작은 도시 할 것 없이 걷다 보면 시선을 사로잡는 너무도 멋진 성, 교회, 공연장, 박물관 등의 건물들과 그 안에 가지런히 전시된 수많은 명화들, 공예품들, 유물들. 그리고 과거의 인물들이 다시 살아나 다가올 것만 같은, 잘 보존된 생생한 역사의 현장들. 이 모든 것들이 유럽 역사를 더 알고 싶게 우리의 마음을 부추긴다.

유럽 역사에 가장 쉽고도 흥미롭게 다가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들 역사의 흥미로운 스토리들과 이 스토리들을 머릿속에 직접 떠올려 볼 수 있는 그림들을 함께 접하는 것이다. 일본의 유럽 문화 전문가 나카노 교코의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는 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다. 합스부르크와 로마노프 등의 왕조 및 유력한 역사적 인물을 중심으로 저자는 프랑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역사를 흥미진진한 플롯에 담아내어 독자에게 전달한다. 그 흥미로움에 유럽 문화 전문가로서의 그녀의 빼어난 식견 아래 선택된 명화들은 그 역사 이해의 깊이를 더해준다. 무엇보다도 나카노 교코의 시리즈에는 역사적 재미와 시각 자료에 치중한 작업들이 가지기 쉬운 단점인 특정 문명, 국가, 민족 등에 대한 편견과 엉뚱한 역사 왜곡이 존재하지 않는다. 유럽의 역사를 재미도 있지만 균형적인 서술로 접해서 이해하고 싶은 사람, 그리고 그들의 화려한 문화를 더 깊은 수준에서 느끼고 싶은 사람은 이 시리즈로 그 여정을 시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노경덕 (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서양미술사에 등장하는 불멸의 명화들과 유럽 왕조의 장구한 역사를 함께 들여다볼 수 있는 ‘역사가 흐르는 미술관’ 시리즈는 미술 전문가뿐만 아니라 미술을 좋아하는 일반인들도 미술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흡인력을 갖고 있다. 미술 작품이 탄생하는 배경에는 당시의 시대상과 사회상이 필연적으로 자리한다. 여기에 왕과 왕비, 귀족과 같은 절대권력을 가졌던 계층과 성직자와 영웅호걸이 빚어내는 이야기는 드라마틱하기 그지없다.

이 시리즈는 600년에 이르는 합스부르크 왕가의 번성과 몰락, 16~18세기 해가지지 않는 제국으로 번영을 구가했던 부르봉 왕가, 절대권력의 광기와 비극으로 얼룩진 로마노프 왕가의 찬란함 속에 응축된 어둠까지 왕가의 격동하는 역사를 들여다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저자는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영국과 독일의 역사도 마치 장편 소설이나 영화를 보는 것처럼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꿰뚫으며 입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이 책들을 읽는다면 최소 두 번 이상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첫 번째는 역사적 흐름을 따라 통독하고, 이후에는 각 그림의 의미와 상징, 기법 등에 대한 해설을 정독해 보길 바란다. 그러면 그림 한 점, 한 점에 깃든 세계의 역사가 한 눈에 들어 올 것이다.
-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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