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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인생 그림

: 아트메신저 이소영이 전하는 명화의 세계

[ 양장 ]
리뷰 총점9.7 리뷰 52건 | 판매지수 15,858
베스트
미술 46위 | 예술 top20 1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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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1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640쪽 | 1500g | 172*232*38mm
ISBN13 9788925576992
ISBN10 8925576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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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아트메신저 이소영의 인생 그림, 인생 화가] 미술 독자들이 사랑하는 이소영 작가가 전하는 인생 작품 이야기. 바라볼 때마다 시선이 오래 머무르고, 살아가면서 더 이해하고 싶은 화가들만 엄선해 총 59명의 화가와 200점이 넘는 명화들을 소개했다.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치유와 위로의 그림들로 가득 찬 한 권의 미술관 같은 책. - 예술 MD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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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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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전히 ‘좋은 미술이라는 것의 의미는 무엇일까?’ 하는 고민을 매일 하며 지낸다. 흔히 좋은 미술 작품이라고 하면 여러 조건이 있을 것이다. 역사 속에서 많은 비평가와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은 작품, 그 시대를 대표하는 작품, 시대를 지나 뒤늦게라도 조명을 받은 작품 등…. 하지만 이렇게만 작품을 정의하기에는 허기진다. 보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나에게 진정으로 좋은 미술이란 ‘나를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견인하는 작품’이었다. 나는 여러분이 이 책 속에 등장하는 많은 작품을 감상하면서 스스로가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방향으로 살고 싶게 하는 작품을 만나길 소망한다. 그것이 바로 여러분들의 ‘인생 그림’이 될 것이다.
--- p.12

타데마의 그림은 나에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거시적인 시선을 갖는 창의성을 주었지만, 그의 삶은 공간으로 비교하면 오히려 낮고, 좁고, 세밀하게 탐구하는미시적인 것들이 완성해 나갔다. 이제 나는 알고 있다. 사유의 힘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자유로운 발산적 사고와 면밀한 수렴적 사고의 균형을 아는 자다. 그러기 위해 우리가 가져야 할 첫 번째 습관은 우선 다양한 각도로 삶을 바라보는 태도다.
--- p.27

〈바니타스〉 작품 속 노인은 속수무책으로 빠져 버린 이를 인정하는 듯한 눈빛이다. 인정은 한다는 것은 자신의 늙음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나는 아직 이가 튼튼한데도 이 구절과 저 그림이 왜 이렇게 와닿는지 모르겠다. 올해가 지나면 내 몸에서 생명을 다하고 무너져 내리고 빠져나가는 것은 무엇일까.
--- p.124

인생의 덧없음이 광대 ‘질’의 표정에서 느껴진다. 삶이라는 무대에서 우리는 모두 ‘질’과 같은 존재다. 시간을 되돌릴 수 없듯 삶이라는 공연은 한 번뿐이고, 우리는 가면을 쓰고 그 공연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우리가 건강하고 조화로운 모습으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어떤 가면을 쓰고 살고 있는지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 p.297

스웨덴 화가가 그린 그림 중에서는 그들만의 피카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 여럿 있다. 그중 내가 가장 아름답다고 여기는 그림은 화니 브레이트 Fanny Brate, 1861~1940의 〈기념일〉이다.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실내에 두 소녀가 ‘피카 타임’을 준비 중이다. 둥그런 식탁에는 손님을 기다리듯 단정하게 자리를 지키는 커피잔들이 보인다. 한 소녀는 커피와 함께 먹을 파이들을 준비해 탁자로 다가가고 있다. 곧 있으면 엄마의 친구나 동네 지인이 도착할 듯하고, 나이가 어린 소녀는 커피대신 따뜻한 우유에 쿠키를 흠뻑 적셔서 찍어 먹을 듯하다.
--- p.363

파스텔 톤의 색감들과 가버 특유의 바스러지는 듯한 붓 터치, 그리고 빛의 다양한 느낌들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의 그림과는 또 다른 화풍을 보여준다. 내가 미국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을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가버는 딸의 모습을 몇 점 더 그렸다. 태니스와 네 살 터울의 아들이 있었지만, 아들보다는 딸을 더 많이 담아낸 것을 보면 역시 딸 사랑은 아버지가 맞다. 그림 〈태니스〉는 그녀가 아홉 살 때, 〈동화〉는 열한 살 때 그린 작품이다. 나이가 조금 더 들어서인지 의젓하게 앉아 책을 보는 모습이 영락없는 문학소녀 같다.
--- p.491

드니가 그린 〈파라다이스〉에는 숲이 우거져 있고 어린 천사들이 뛰어놀고 있다. 이곳의 배경이 된 지역은 프랑스 북쪽 브르타뉴 Bretagne 지방이다. 청소년 시기에 부모님과 휴가차 브르타뉴에 방문했던 드니는 신혼여행 역시 이곳으로 왔고, 화가로 성공한 후에는 이곳에 저택을 짓고 정착했다. 그림 속에 천사와 함께 뛰노는 아이들은 화가의 다섯 자녀다. 공기 좋고 풍경 좋은 자연, 그리고 보금자리가 있고 자신의 가족이 있는 곳. 드니에겐 브르타뉴가 파라다이스였다.
--- p.571

1871년 8월에 그려진 〈녹턴: 파란색과 은색-첼시〉는 휘슬러가 그린 〈녹턴〉 시리즈 중 처음 그린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이 작품은 영국의 테이트 갤러리 Tate Britain Gallery에 있다. 휘슬러는 당시 영국에서 지내면서 런던 템즈강의 달빛을 그렸다. 또한 자신의 작품에 나비 문양의 도장을 그렸는데, 그림 속에서도 나비 문양 도장을 찾아볼 수 있다. 당시 휘슬러는 이 작품을 두고 이런 말을 한다. “‘녹턴’이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나는 예술적인 관심만을 나타내기를 원했고… 밤 풍경은 먼저 선, 형태 및 색상을 배열한 것이다.”
--- p.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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