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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 물리편

: 사진과 그림으로 단번에 이해하는 81가지 친절한 물리 안내서

리뷰 총점9.8 리뷰 17건 | 판매지수 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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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99위 | 자연과학 top100 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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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2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18g | 140*210*15mm
ISBN13 9791192300504
ISBN10 11923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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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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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감수의 글 _ 김범준(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들어가는 글

CHAPTER 1. 과학은 눈앞의 호기심에서 출발한다 _ 빛

노을은 왜 붉을까? · 빛의 산란
구름은 흰색이 아니라고? · 빛의 산란
바닷물은 투명한데 바다는 왜 파랄까? · 빛의 반사와 산란
하늘의 색이 시시각각 변하는 때가 있다 · 빛의 반사와 산란
어두운 동굴에서도 바다가 파란 이유 · 빛의 반사와 산란
거울처럼 비추는 호수가 있다고? · 빛의 반사
등대 불빛이 아주 멀리까지 가는 이유 · 빛의 직진
무지개를 비 온 뒤에만 볼 수 있는 이유 · 빛의 분해
환상적인 신기루의 정체 · 빛의 굴절과 위신기루
오메가 태양이 나타나는 이유 · 빛의 굴절과 아래신기루
마른 땅 위에서 물이 보인다고? · 빛의 굴절과 아래신기루

CHAPTER 2. 가장 부드럽지만 가장 강한 힘이 만들어 낸 세상 _ 물

파도는 '이것'이 만들어 낸다 · 풍랑과 파동
거대한 빙산이 어떻게 바다 위에 떠 있는 걸까? · 부력
얼음이 솟아나는 길의 비밀 · 얼음의 팽창과 수축
겨울산의 얼음나무들은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 과냉각
공기 중에서 다이아몬드처럼 빛나는 것의 정체 · 승화
아름다운 눈 결정에 담긴 비밀 · 수소 결합
얼음 표면은 왜 미끄러울까? · 물막
강물이 계곡을 깎았다고? · 침식 작용과 운반 작용
나이아가라 폭포의 에너지는 얼마일까? · 위치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
물방울에는 왜 세모, 네모 모양이 없을까? · 표면 장력
수압이 일으키는 인체의 변화 · 헨리의 법칙
마치 꼬리 같은 비행운의 정체는? · 포화 수증기량
상어는 어떻게 그렇게 빠른 걸까? · 리블렛 구조

CHAPTER 3. 눈에 보이지 않는 힘으로 가득한 세상 _ 공기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 · 양력
왜 연은 당길수록 높이 날까? · 힘의 평형
공기에 무게가 있다고? · 기압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데도 물리의 비법이 숨어 있다 · 기압의 변화
고속열차의 앞코는 왜 뾰족하게 튀어나왔을까? · 공기 저항
헬리콥터는 어떻게 하늘을 나는 걸까? · 양력과 작용?반작용
태풍이 오른쪽으로만 이동한다고? · 코리올리의 힘
위협적인 토네이도의 비밀 · 상승 기류와 하강 기류
나뭇잎이 팔랑팔랑 떨어지는 이유 · 공기 저항
굴뚝의 흰 연기는 왜 금세 사라질까? · 수증기의 응축
비행기가 날 때 깔때기 구름이 생기는 이유 · 수증기의 응축
구름이 만들어지는 단 세 가지 단계 · 응축과 단열 팽창
더 읽어보기 · · · 구름의 대표적인 형태 10가지

CHAPTER 4. 가장 짜릿하고도 강력한 힘이 만든 세상 _ 열

아름다운 오로라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자기장과 플라스마
태양 빛을 전기로 바꾸는 원리 · 빛 에너지의 변환
바람의 힘을 전기로 바꾸는 원리 · 전자기 유도
물의 힘을 전기로 바꾸는 원리 · 위치 에너지의 변환
비닐 랩은 왜 그렇게 달라붙을까? · 반데르발스 힘
태양 빛에는 빛만 있는 게 아니라고? · 전자기파
왜 바닷물은 모래사장만큼 뜨거워지지 않을까? · 비열
뜨거운 열만 있으면 하늘을 날 수 있다고? · 열 에너지와 기체의 밀도
하늘을 가로지르는 1억 볼트의 번개 · 정전기
우주에서 정보를 보내는 GPS의 원리 · 전파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 온도와 압력
더 읽어보기· · ·다양한 보석의 원석

CHAPTER 5. 신비한 생명의 비밀이 가득한 세상 _ 지구

별은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을까? · 연주 시차
'이곳'에 가면 몸무게가 1/6이 된다고? · 보편중력
국제우주정거장(ISS)은 왜 떨어지지 않을까? · 수평으로 던진 물체의 운동
화석이 태고의 지구를 아는 실마리가 되는 이유 · 압력과 화석화 작용
지구에 균열이 생겼다고? · 맨틀 대류
뜨겁고 새빨간 마그마의 정체 · 맨틀과 압력
지구는 언제부터 끊임없이 돌고 있었을까? · 관성
밀물과 썰물이 생기는 이유가 달 때문이라고? · 인력과 원심력
달은 초승달일 때도 동그란 모양이라고? · 달의 공전

CHAPTER 6. 환상적인 수수께끼로 가득한 미지의 세상 _ 우주

밤하늘에서 떨어지는 유성의 정체 · 마찰열과 단열 압축
우주에 뚫린 검은 구멍, 블랙홀 · 초신성 폭발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는 어디쯤에 있을까? · 우리은하
우주의 나이는 몇 살일까? · 빅뱅
스트로베리 문의 비밀 · 빛의 반사
가장 거대한 달, 슈퍼문 · 근지점
우주선은 얼마나 빠를까? · 속도
태양과 달의 환상적 만남 · 일식
크레이터는 어떻게 생겨난 걸까? · 충돌 에너지와 운동 에너지
로켓을 우주로 날려 보내는 물리의 비법 · 작용과 반작용
우주의 탄생에 관한 비밀을 가진 입자가 있다고? · 중성미자

CHAPTER 7. 과학이 우리에게 준 선물들 _ 생활

불꽃의 소리는 왜 한박자 늦게 들릴까? · 소리의 속도
기둥이 없어도 무너지지 않는 아치형 다리의 비밀 · 작용과 반작용
여러 줄의 케이블로 지지하는 사장교의 원리 · 인장력
두 줄의 케이블로 지지하는 거대한 다리의 비밀 · 인장력과 힘의 합성
롤러코스터에서는 왜 거꾸로 뒤집혀도 떨어지지 않을까? · 원심력과 중력
스키 점프 선수가 안전하게 착지하는 물리적 비법 · 충격량과 반발계수
그네를 잘 타는 물리 비법 · 공명 원리
양초는 심지만 타는 게 아니라고? · 모세관 현상
아름다운 야경을 만드는 전구와 LED의 비밀 · 백열화, 반도체의 양공?전자
지평선에서는 몇 킬로미터 앞까지 보일까? · 피타고라스의 정리
탄환이 휘지 않고 똑바로 날아가는 이유 · 자이로 효과
투석기는 어떻게 돌을 멀리 날리는 걸까? · 지레의 원리
힘이 없어도 '이것'만 있으면 다 들어 올린다고? · 고정도르래와 움직도르래
눈에 보이지 않는 미시 세계를 엿보는 방법 · 전자의 투과와 반사

참고문헌

저자 소개 (3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액체는 형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지만 어느 정도 뭉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각 물질의 분자들이 서로 끌어당기는 ‘분자간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체처럼 움직이는 물질은 분자 간 힘이 표면의 면적을 되도록 작게 만들려는 방향으로 작용하는데, 이 힘을 계면 장력이라고 합니다. 액체일 때는 표면 장력이라고 합니다. 물은 액체 중에서도 표면 장력이 큽니다.
표면이 울퉁불퉁한 잎이 물을 튕겨 내고, 표면 장력에 의해 물방울이 동그래집니다. 연잎에 맺힌 물방울을 생각해 봅시다. 연잎 표면에는 많은 미세한 돌기가 있어 연잎 위의 물방울은 돌기 위에 떠 있는 형태가 됩니다. 이로 인해 표면에 접촉하는 면적이 아주 작아지면서 표면 장력이 커집니다. 또 돌기와 물방울의 접촉각이 크므로 표면 장력 때문에 동그란 물방울을 만듭니다.
---「‘물방울에는 왜 세모, 네모 모양이 없을까’」중에서

비행기는 날개가 받는 양력 덕분에 하늘을 날 수 있습니다. 날개의 단면을 보면 보통 위쪽은 볼록하게 나와 있고 아래쪽은 상대적으로 평평합니다. 비행기가 앞으로 움직일 때, 날개 앞부분에 부딪힌 공기는 날개의 위쪽과 아래쪽으로 나뉘어 흐르게 됩니다. 이때 날개 위쪽을 지나는 공기는 상대적으로 경로가 길기 때문에 공기의 속도가 빨라집니다. 그러면 공기의 속도가 빠른 날개의 위쪽은 공기의 속도가 느린 아래쪽보다 공기의 밀도가 낮아집니다(기압이 낮음).
힘은 압력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작용하므로, 공기의 밀도가 높은(기압이 높음) 아래쪽에서 날개 위쪽 방향, 즉 아래쪽에서 날개를 들어 올리려고 하는 힘이 작용합니다. 이 힘을 양력이라고 합니다. 양력은 날개의 면적이 크고 날개에 부딪히는 공기의 속도가 빠를수록 커집니다. 즉, 날개의 형태가 기압 차이를 만들면서 발생하는 양력이 비행기를 띄우는 것입니다.
---「‘비행기가 하늘을 날 수 있는 단 하나의 이유’」중에서

아치형 돌다리는 지지대가 없어 보기에는 불안해도 쉽게 무너지지 않습니다. 다리를 구성하는 돌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단면이 사다리꼴 모양입니다. 이것이 핵심입니다.
돌은 중력(무게) 때문에 아래로 떨어지려고 하지만, 양옆에 있는 돌도 사다리꼴이므로 떨어지는 힘이 분산됩니다. 즉, 중력이 양옆의 돌을 미는 힘으로 분해되는 것입니다.
하나의 돌은 양옆의 돌과 서로 밀고(작용) 밀리면서(반작용) 자신의 무게를 지탱합니다. 각각의 돌이 양옆의 돌과 서로 밀고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양 끝의 지면이 돌다리를 지탱합니다.
---「‘기둥이 없어도 무너지지 않는 아치형 다리의 비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과포자가 된 학생, 아이의 엉뚱한 질문에 쩔쩔맨 부모…
나의 이야기 같다면!


과학, 특히 ‘물리’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많은 사람이 ‘지루하다’, ‘공식이 복잡하다’, ‘이해하기 어렵다’ 등등 부정적인 인상을 가장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각이 ‘교과서’로 ‘시험 문제’를 풀기 위해 물리를 배웠기 때문에 생긴 편견이라면 어떨까? 나를 과포자로 만든 것이 사실은 ‘물리’가 아니라 ‘시험’이라는 것이다.

모두의 과학적 상식을 책임지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물리책

영국의 생물학자인 토마스 헉슬리는 “과학은 그저 잘 다듬어 정리한 상식에 불과한 것으로, 과학과 상식의 차이는 베테랑과 초심자의 차이일 뿐이다.”라고 말하였다. 그의 말처럼, 주변에 널린 자연과 일상의 물리학들은 사실 그렇게 어렵지 않다. 만약 우리가 길을 걷다 마음에 쏙 드는 노란색 옷을 발견했다고 가정해 보자. 여기서 그저 ‘노란색이 예쁘네’까지만 생각하고 지나치는 것과, ‘노란색이 예쁘네. 그런데 저 옷은 어떻게 노란색으로 보이는 걸까?’라고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것은 다르다. 바로 이 ‘그런데’에 과학적 사고가 녹아 있는 것이다.

세상 모든 색을 보는 데는 ‘빛의 반사’라는 원리가 숨어 있다. 이 원리가 어려운 거라는 생각이 든다면 다음 이야기를 잘 읽어보기를 바란다. 사실 누구나 무지개를 통해 태양 빛 속에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등등 다양한 색이 섞여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노란색 옷은 태양 빛 속 여러 색 중 노란색만을 튕겨내고 다른 색의 빛을 모두 흡수한 결과일 뿐이다. 이처럼 물리는 사실, 알고 나면 그렇게 어렵지 않다.

빛, 물, 공기, 열, 지구, 우주, 생활
7가지 키워드로 들여다보는 세상 거의 모든 과학!


이 책에서는 나의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자연과 일상의 질문들을 총 7가지 키워드로 나누었다. 첫 번째 ‘과학은 눈앞의 호기심에서 출발한다’는 빛과 관련한 물리 이야기이다. 우리의 눈이 색깔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빛의 반사와 산란, 분해, 굴절 등에 대해 쉽게 설명해 준다. 두 번째 ‘가장 부드럽지만 가장 강한 힘이 만들어 낸 세상’은 물과 관련한 물리 이야기이다. 부드러운 감촉의 물, 반짝이며 빛나는 얼음, 산도 깎아내는 힘에 관해 설명한다.

세 번째 ‘눈에 보이지 않는 힘으로 가득한 세상’은 공기와 관련한 물리 이야기이다. 거대하고 무거운 비행기나 헬리콥터가 하늘 높이 날 수 있는 이유부터 시작해 구름이 만들어지는 단 세 가지 과정, 그리고 맛있는 커피를 내리는 데 활용할 수 있는 물리 비법까지 알려준다. 네 번째 ‘가장 짜릿하고도 강력한 힘이 만든 세상’은 열과 관련한 물리 이야기이다. 또한 전기와 관련한 물리도 함께 담았다. 누구나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오로라는 어떻게 생기는 건지, 번개가 치는 이유는 무엇인지, 다이아몬드는 대체 어떻게 만들어지는 건지 흥미로운 현상의 핵심을 설명한다.

다섯 번째 ‘신비한 생명의 비밀이 가득한 세상’은 지구를, 여섯 번째 ‘환상적인 수수께끼로 가득한 미지의 세상’은 우주의 물리를 이야기한다. 지구에서 별까지는 얼마나 먼 것인지부터 시작해 우주 속 지구의 위치, 나아가 로켓을 우주로 날려 보내는 물리 비법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마지막으로 ‘과학이 우리에게 준 선물들’에서는 생활 속에서 만나는 물리를 담았다. 불꽃이 터지는 소리가 한박자 늦게 들리는 이유, 가는 케이블로 지지하는 거대한 다리들의 원리, 그리고 그네를 잘 타는 물리 비법까지 알차게 알려준다.

아직 보지 못한 세계로 향하는 첫걸음

SF의 전설로 불리는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는 “과학에서 새로운 발견을 알리는 가장 신나는 표현은 ‘유레카!(찾았다)’가 아니라 ‘그거 재미있네!’이다.”라고 말했다. 이제까지 우리가 편견을 가지고 있던 물리는 잊어라! 진짜 물리의 재미는 놀이동산의 360도 회전하는 롤러코스터와 같이 짜릿하고, 모세가 바닷물이 가른 것처럼 갈라지는 바닷길 등 신기하면서도 낯설지 않은 현상들에 숨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 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시간, 호기심이 많은 아이의 질문에 속시원하게 설명하는 뿌듯함, 물리란 이렇게 쉽고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경험을 얻어가기를 바란다.

회원리뷰 (17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서평]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물리편 / 가와무라 야스후미 기획,김범준 감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웅* | 2023.03.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우주의 관점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모래 알갱이만 한 행성 하나가 있는지도 모르게 존재하지만, 지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들을 살펴보면 참 경이롭고, 신비롭다. 어느 곳은 영하 50도까지 내려가 물을 뿌리자마자 순식간에 얼어버리고 어떤 곳에서는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자동차 보닛 위에 계란을 깨;
리뷰제목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우주의 관점에서 지구를 바라보면 모래 알갱이만 한 행성 하나가 있는지도 모르게 존재하지만, 지구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환경들을 살펴보면 참 경이롭고, 신비롭다. 어느 곳은 영하 50도까지 내려가 물을 뿌리자마자 순식간에 얼어버리고 어떤 곳에서는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자동차 보닛 위에 계란을 깨뜨리면 익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기도 하다. 같은 지구여도 어느 곳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온도도 계절도 환경도 천차만별이다. 이러한 세계를 바라보면 왜? 왜라는 물음이 떠오르지만 어디서 답을 찾아야 할지 모를 때도 있다. 그럴 때는 '물리학'이 당신이 경이롭게 바라봤던 풍경과 인공물에 감춰져 있는 비밀의 해답을 알려줄 수 있다.

 

 

 

 

당신은 속았다.

구름은 흰색이 아니다.


아이들에게 구름을 그려보라고 한다면 모두들 구름의 모양을 그려놓고 남은 공간은 파랗게 칠해 구름만이 하얀색으로 도화지에 남겨둔다. 이는 성인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그러나 알고 있는가? 사실 구름은 흰색이 아니라고 한다. 충격적이다. 구름은 수많은 입자가 모여져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입자는 '공기의 입자'보다 크기가 커서 태양의 빛을 다 산란시켜 버린다고 한다. 여러 가지 색의 빛이 뒤섞이면 사람의 눈은 이것을 '흰색'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우리가 바라보는 구름이 하얗게 보이는 거라고 한다. 마치 NASA가 소개한 태양의 사진에서는 주황색, 빨간색 등을 띄고 있지만 우리가 실제로 우주의 떠있는 태양을 바라볼 때는 하얀색으로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빛의 산란을 알았다면 이제는 빛의 굴절이다.

 

 

 

 


사막의 오아시스,

신기루 <신기루의 정체>

 


사막을 걷는 주인공에게 목이 마를 때 눈에 비치는 것은 오아시스 일 때가 있다. 그러나 이 오아시스는 신기루로 주인공이 그곳을 향해 걸어가고 마침내 도착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대기 속에서 빛에 굴절이 일어나 공중이나 땅 위에 무엇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인 '신기루'라고 한다. 그리고 이 신기루에는 '위신기루'라는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신기루도 있다. 위신기루는 해수면 주위의 공기는 차갑고 그 위에 공기는 따뜻할 때 발생하는데, 위신기루의 특징은 사물이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도서에는 사진도 실려있었는데, 신기하다. 마치 배가 거꾸로 하늘을 바다 삼아 항해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 이유는 뜨거운 공기는 밀도가 낮고, 차가운 공기는 밀도가 높음의 밀도 차로 발생한 것이라고 한다. 밀도가 낮은 뜨거운 공기가 밀도 높은 차가운 공기층으로 휘어짐으로 빛이 굴절해서 발생한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어렵게만 느껴졌던 물리학이 재밌게 다가왔다. 엉뚱한 상상과 생각, 호기심의 결합이 물리학이라는 학문으로 탄생한 것 같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내용이 길지도 그렇다고 이해가 되지 않을 만큼 짧지도 않은 적당한 분량으로 물리학을 배울 수 있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도서 속 말처럼 이제 바다를 볼 때도 바다가 어떻게 그렇게 파랗게 보일 수 있을까를 파란 하늘이 해수면에 반사되고 바닷속을 떠다니는 입자에 부딪쳐 파란색 빛이 반사, 산란함으로 바다가 저렇게 파랗게 보인다라고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이것이 낭만적인 분위기에는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호기심과 궁금증은 해결해 줄 것 같다는 농담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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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0 _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 물리편] - 가와무라 야스후미, 송경원, 김범준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S*********a | 2023.03.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 주변에서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중 많은 것들은 우리가 가진 오감을 통해 인지함으로써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도 그만큼, 아니 어쩌면 그 이상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의 오감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우리의 감각기관을 이용해 보고 듣고 느끼게 되는 현상들에는 저마다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현상이 발생하는 이;
리뷰제목

 

우리 주변에서는 수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중 많은 것들은 우리가 가진 오감을 통해 인지함으로써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도 그만큼, 아니 어쩌면 그 이상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의 오감은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우리의 감각기관을 이용해 보고 듣고 느끼게 되는 현상들에는 저마다 원리가 담겨 있습니다.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이자 그것이 가능한 작동원리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우리가 이에 대해 아직 잘 모르고 있을 뿐이죠.

 

이러한 현상에 대해 우리에게 과학적 접근법을 알려주는 것이 바로 이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 물리편>입니다. 자연현상과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현상에 대한 과학적인, 정확히는 물리학적인 설명이 독자들을 기다립니다. 67개의 현상을 빛, 물, 공기, 열, 지구와 우주 등의 주제어로 구분하여 수록하였고, 마지막 장에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과학 원리 활용 예 14개를 소개해 줍니다. 각 현상 별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도 함께 실려있습니다. 다만 이는, 책 시작에서도 일러두고 있듯이, 물리의 기본 원리에 대한 설명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단순화된 그림임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평소 주변에서 꾸준히 일어나고 있는 현상 속 물리 원리를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가까이서 일어나고, 만날 수 있는 여러 현상과 일들에 대해서 그동안처럼 무심히 지나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깊게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원리를 알게 되었으니 그만큼 다르게 보이고 더 친숙하게 다가올 테니 말입니다. 이제는 같은 현상도 그 속에 담긴 원리와 함께 보다 즐겁게 마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으나, 본 서평은 오로지 제 주관적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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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아는 만큼 보이는 세상 : 물리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n*****t | 2023.03.1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궁금증을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형제들을 키울때 형제들이 수없이 내뱉던 질문들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해주지 못한적도 있었구요. 아는만큼 보이는 세상 물리편은 이러한 질문을 던진 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형식의 책이랍니다. 그렇다도 책의 수준이 낮은것은 아니구요. 중고생뿐 아니라 성인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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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궁금증을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형제들을 키울때 형제들이 수없이 내뱉던 질문들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해주지 못한적도 있었구요.

아는만큼 보이는 세상 물리편은 이러한 질문을 던진 후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형식의 책이랍니다.

그렇다도 책의 수준이 낮은것은 아니구요.

중고생뿐 아니라 성인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답니다.

왜 슈퍼문 현상이 발생할까? 어떻게 졸졸졸 흐르는 강물이 거대한 골짜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거지?

비행기는 어떤 원리를 통해서 날 수 있는 걸까? 등등

우리 주변에 대한 여러 궁금증들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신비로운 것들로 꽉 차 있는 우리 주변~

하늘을 나는 새, 그 무거운 배를 띄우는 물의 힘 등 우리가 관심만 가진다면

이 세상엔 탐구해야할 것이 너무나 많은데요~

그런 궁금증들을 한 곳에 모아서 정리한 책임에도 불구하고

심오하고 어려운 내용을 다루는 동시에 많은 자료와 사진을 제시함으로써 매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네요.

물리와 관련된 책이라는 부담감에 처음에 이 책을 읽기 시작할 때의 걱정과는 무색하게

이해하기 굉장히 쉽게 하나하나 궁금증을 풀어준다는 점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책이었네요.

책은 총 7개의 큰 대단원으로 구성되는데요.

빛, 물, 공기, 열, 지구, 우주, 생활 각각 7가지 테마 속에서 10개 이상씩의 소주제를 다루니

내용적 측면에서도 아주 풍성한 책이예요.

가장 인상깊었던 부분은 슈퍼문 현상에 대해 서술한 부분이었는데요.

슈퍼문 부분은 제 6장에서 서술하는데, 그 원리를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타원 궤도에서 공전을 하고 그로 인해 거리 차가 생겨 겉보기지름이 커져서 슈퍼문이 보인다는 것인데요

이렇게 쓰면 많은 분들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이 책에서는 각각의 타원 지점에서의 그림과 타원 궤도 등의 자료들을

인과적이고 논리적으로 서술해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써주어서 굉장히 인상깊었답니다.

또한 알고 있던 배경지식과 이 책을 통해서 알게된 지식들이 합쳐지면서 과학적 직관과 사고력에 큰 도움이 되었네요.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을 법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서술해주는 책

많은분들이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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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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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재미있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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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리**욘 | 2023.06.04
평점4점
가볍게 읽기 좋아요. 그림도 있어서 이해하기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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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바**리 | 2023.07.03
구매 평점4점
잘 받았습니다. 잘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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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j****k |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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