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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교과서

: 규칙과 전략이 한눈에 보이는 똑똑한 야구 관전 가이드

[ 개정판 ]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이동
리뷰 총점9.9 리뷰 12건 | 판매지수 4,194
베스트
스포츠/오락기타 20위 | 스포츠/오락기타 top20 18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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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572g | 148*225*20mm
ISBN13 9788964946077
ISBN10 896494607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머리말

chapter 1 투수와 포수 PITCHERS & CATCHERS

구질의 종류│패스트볼│커브볼│슬라이더│체인지업│스플릿핑거 패스트볼│너클볼│스크루볼│스핏볼│이퍼스│자로볼│사인│투구 선택│로케이션│볼 카운트│보크│비번인 날의 투수│차트와 비디오│몸 유지하기│완투│완봉│중간계투│셋업맨│마무리투수│마운드에서 나누는 이야기│토미 존│사이영상

chapter 2 타격 HITTING

라인업│홈런│히트앤드런│희생번트│클린업 타자│대기타석│송진│기본기│스탠스│그립│중심 이동│스윙│팔로 스루│부처보이│스위치히터│투 스트라이크에서의 타격│득점 제조│파워 히터│몸에 맞는 볼│부러진 방망이와 날아가는 방망이

chapter 3 베이스러닝 BASERUNNING

룰│포스아웃│태그아웃│플라이볼│베이스라인│전략│한 베이스에 두 주자│앞선 주자 지나치기│타구에 맞았을 때│투아웃 풀 카운트│오버슬라이딩│후크 슬라이딩│팝업 슬라이딩│테이크아웃 슬라이딩│슬라이딩을 하지 말아야 할 때│대주자│사인│스피드의 가치│도루│런앤드히트│세이프티 스퀴즈│수이사이드 스퀴즈│허슬

chapter 4 수비 FIELDING

수비대형│테드 윌리엄스 시프트│휠 플레이│노더블 디펜스│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몇 아웃?│베이스 백업│햇빛에 가려진 공│버뮤다 트라이앵글│인필드 플라이 규칙│무관심 도루│어필│외야 수비│내야 수비│룸 서비스 합│
쇼트 합│인비트윈 합│투수│포수│1루수│2루수│3루수│유격수│골드글러브상

chapter 5 구장 STADIUMS

독특한 구장들│펜웨이 파크│리글리 필드│양키 스타디움│매커피 콜리시엄│쿠어스 필드│미닛메이드 파크│오리올 파크 앳 캠즈 야드│코메리카 파크│메트로돔│AT&T 파크│구장 관리인│애스트로터프(인조잔디)│태양│구장의
이름│야구장의 규격과 배치

chapter 6 심판 UMPIRES

어려운 직업│페어 볼 퀴즈│스트라이크 존│세이프│아웃│파울 팁│히트 바이 피치│페어 볼│그라운드룰 더블│노 캐치│노 피치│그라운드룰 더블│체크 스윙│퇴장│애매한 판정│항의│심판에 관한 요모조모

chapter 7 기록 STATISTICS

숫자 놀음│통계의 역사│출루율│장타율│도루성공률│승률│수비율│타율│마지막 4할 타자│타율 계산│방어율│자책점│방어율 계산│극과 극의 투수기록│구원│공식기록원│게임 따라잡기│포지션과 약어│박스 스코어 읽기│리그 선두 타이틀의 자격│놀라운 업적들│퍼펙트 게임│노히트 게임│사이클히트│인사이드파크 홈런│한 게임에 4홈런│30/30 클럽│타격 3관왕│투수3관왕│연속 안타│연속 이닝 무실점│연속 출장 기록

chapter 8 메이저리그란 무엇인가 THE BASICS

꿈│드래프트│메이저리그로 가는 길│리그, 디비전, 팀│스프링 트레이닝│정규 시즌│포스트시즌

chapter 9 메이저리그에 관해 알아야 할 기본

그곳을 잡는 이유│K│불문율│도시와 구단 이름│신인왕│MVP│올스타 게임│명예의 전당│유니폼 번호│부정행위│관중 수│우천 경기│7회 스트레치│미신│더블 스위치│매직 넘버│로스터, 거래, 계약│프리 에이전트│메이저
리그 스캔들

chapter 10 현장에서 느끼는 즐거움

언제나 씹는 중│입술을 읽어봐│흙과의 싸움│음악│경기 중의 소리│아나운서│공 돌리기│현재 게임 상황│모자│고의사구│워밍업 피치│1루수의 공│새 공│팬도 가지가지│깜박이는 눈│거꾸로 보기│음소거 버튼

용어집 : 야구 은어
부록 A : 메이저리그 기록실
부록 B : 유니폼 번호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야구 전문가이자 야구공 컬렉터인 잭 햄플의 야구 관전 가이드. 투구, 타격, 주루, 수비 등 야구의 각종 기술과 전략을 모두 담았다. 기본 규칙부터 미묘한 전략의 뉘앙스까지 읽어내고 간파하는 법을 알려준다. 여기에 ‘야구 은어’와 각종 ‘기록’ 등 재미있는 야구 상식까지 더했다. 이 책 하나면 누구든 야구를 보는 능력이 올라간다. 야구를 더욱 똑똑하고 재미있게 즐겨보자.

저 공은 커브인가, 슬라이더인가?
선수처럼 꿰뚫고, 해설가처럼 알아챈다


야구 중계를 듣다 보면 해설진이 흔히 꺼내는 말이 투수의 구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전성기 시절의 박찬호는 ‘포심 패스트볼’과 낙차 큰 ‘커브볼’로 명성을 떨쳤고,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류현진은 체인지업으로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무슨 구질이 이렇게 다양할까? 구종에 관한 설명을 들어봐도 그저 막연하기만 할 것이다. 직접 포수석에 앉아 보지 않는 한 똑바로 날아가는 직구와 휘어 들어가는 변화구라는 정도밖에는 크게 구분이 되지 않는다. 『야구 교과서』에서는 투수가 구사할 수 있는 각종 구질에서 공의 궤도와 그 공을 던지기 위한 그립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사인, 투구 선택, 보크, 마운드 전략 등 실전에서 투수와 연관된 광범위한 지식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타격에서도 굉장히 다양한 기술과 전략이 필요하다. 스탠스와 그립은 물론 상대 투수와의 수 싸움, 경기 상황에 따른 타격 방법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준비가 필요하다. 그뿐인가? 안타를 치고 진루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든 홈까지 무사히 도달해 점수를 얻기 위해서는 상대 수비를 교란하고, 다음 타자의 타격에 도움을 주며, 자신은 생존할 수 있는 베이스러닝 전술을 구사해야 한다. 이는 수비도 마찬가지다. 야구는 ‘투수 싸움’이라고는 하지만, 위대한 투수의 뒤에는 언제나 더 위대한 수비진이 있다는 말이 있다.

이 책에서는 투구와 타격에서 베이스러닝과 수비에 이르기까지 야구라는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가는 온갖 기술과 전략들을 망라한다. 이 모든 지식을 섭렵한 사람이라면, 야구가 단지 치고 달리고 점수 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고 세밀한 기술들을 유기적으로 엮어서 펼치는 예술임을 알게 될 것이다.

실전과 이론의 완벽한 조화
야구팬과 예비 선수를 위한 똑똑한 야구 교과서


야구는 기록의 스포츠다. 게임을 둘러싼 온갖 기록들을 알면, 야구를 보는 즐거움이 배가된다. 당연하게도 기록을 정확히 기억하는 일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단순히 올해의 홈런왕과 다승왕이 누구인가 정도에서 그치지 않는다. 출루율, 장타율, 승률, 수비율, 방어율 등 선수들이 시즌 내내 펼친 경기를 둘러싼 수많은 통계가 등장한다. 이는 각 팀이 상대 선수를 분석하고 이겨내기 위한 자료로 쓰일 뿐 아니라 자기 팀 선수를 어디에 배치해 어떻게 기용할 것인지 결정할 때도 긴요하게 쓰인다. 예를 들어 주자 2루 상황에서 상대 좌완 투수에게 가장 많은 안타를 때려낸 선수가 누구인지 파악해두었다면 그를 즉시 대타로 내보낼 수도 있다. 역으로 상대 팀은 이 대타에게 강한 투수를 마운드로 올려보낼 수도 있다. 이렇듯 야구는 기록을 바탕으로 온갖 전략과 수 싸움을 건다.

따라서 만약 우리가 각종 기록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법을 알고 있다면 야구는 더 재미있어질 수밖에 없다. 스스로 상대 선발투수에 적합한 타순을 짜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상대 타자들의 특성을 고려한 선발투수와 수비진을 생각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야구를 똑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종 기록을 소개한다. 예를 들어 출루율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계산하는지, 출루율이 좋은 타자는 몇 번 타순에 배치하는 것이 좋은지 등 게임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지식을 제공한다. 한마디로 『야구 교과서』는 실전과 이론을 완벽하게 조화한 책이다. 이는 저자가 단지 도서관에서 야구 이론이나 교본만을 뒤적이면 글을 쓴 것이 아니라, 1년 365일 구장을 찾아다니며 실전을 관전하고 기록하고 분석한 데서 기인한다.

또한 저자는 야구 현장에서 사용되는 ‘야구 용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 이 덕분에 야구를 관전하고 이해하는 데에 긴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용어 가운데는 자구 그대로 해석하면 알기 어려운 ‘은어’들까지 포함돼 있다. 더 나아가 보통 영어 약자로 표기하는 각종 기록에 관한 용어도 설명한다. 예를 들어 ‘퀄리티 스타트’는 QS로 표기하며 ‘최소 6이닝을 던지고 3점 이하의 자책점을 허용한 투수의 기록’이라는 식으로 설명을 곁들였다. 여기에 덤으로 유명 선수들의 등번호에 관한 상식도 소개한다. 여기에는 61번 등번호를 달았던 박찬호도 포함돼 있는데, 이 책에서 박찬호는 미국 야구 역사상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25명 남짓한 선수에 포함된다고 소개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야구라는 게임을 이보다 더 잘 설명해놓은 책은 없다. 골수팬들이라면 놀랍도록 명쾌하게 씌어진 설명과 풍부한 내용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이 책은 야구 용어에서부터 규칙, 세세한 플레이,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묶어주는 전략에 이르기까지 이 흥미진진한 스포츠의 모든 것을 파헤치고 있다.
- [양키스 매거진]
통찰력 있고 매력적이며 재미있는 책. 야구를 사랑하는 누구에게나 유용한 바이블.
- 키스 에르난데스
이 책은 저자 햄플이 그라운드를 누비며 쳐낸 또 하나의 홈런임에 틀림없다. 그는 자칫하면 어려워질 수 있는 야구 이야기를 알기 쉽게 요리해 독자들을 몰입시키는 감각이 있다.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설명, 풍부한 유머와 일화들이 가득 담겨 있는 이 책은 야구의 모든 것을 아우른다.
- [시애틀 타임스]
야구 교과서의 새로운 기준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책. 이 책은 좌완 투수가 절대로 하지 않는 동작, 만루 상황에서 투수가 던진 공을 더 치기 쉬운 이유 등을 비롯해 야구에 관한 수많은 비전(秘傳)을 알려준다.
- [맥심]
환상적이다. 말끔하고, 재기발랄하고 간단명료하다. 햄플은 명랑하고 자신감 넘치는 교사 역할을 해내고 있다. 그는 자신의 가르침을 거추장스럽지 않고 유머러스한 언어로 잘 풀어내고 있다. 야구에 대한 그의 열정은 그의 정통한 지식과 마찬가지로 분명해 보인다. 이 즐겁고도 멋들어지게 유익한 책을 탐험해 보라.
- [마더타운]
왜 선수들이 손톱을 칠하는지, 스플릿-핑거 패스트볼과 포크볼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1루 코치가 스톱워치로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지 한 번이라도 궁금해 한 팬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똑똑하고 환상적인 가이드북.
- [스모크]
이 책은 트리비아와 역사로 강력하게 양념이 되어 있고, 야구 은어와 용어를 아우르는 용어집으로 마무리된다. 거기에는 한 게임에서 4번 스트라이크 아웃을 당한다는 뜻의 ‘골든 솜브레로’와 잡기 쉬운 플라이 볼이라는 뜻의 ‘옥수수 캔’이 포함되어 있다. 한껏 즐길 만한 책.
- [산타 크루즈 센티넬]
이 책은 당신의 야구 아이큐를 절대적으로 높여줄 것이다. 새로운 기준과 옛날의 전통을 혼합해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사실들을 풍부하게 알려준다.
- 케빈 베이커 (소설가)
햄플은 이 단순하지만 정보가 풍부한 책으로 ‘올해의 교사상’을 받아도 될 만한 자격을 얻었다. 야구라는 게임을 이보다 더 잘 설명한 책은 거의 없다.
- Bookreporter.com
이 책은 당신이 야구에 관해 알고 싶어하지만 누구에게 물어볼지 모르는 모든 것을 싣고 있다. 나는 이 책의 매 이닝을 즐겼다. 사실을 말하자면, 책을 덮고 나서 볶은 땅콩 한 봉지와 머스터드소스를 친 핫도그에 대한 근사한 갈망이 생겼다.
- 페니 마셜 (영화 〈그들만의 리그〉의 감독이자 제작자)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9.9

혜택 및 유의사항?
파워문화리뷰 야구 교과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s***h | 2023.03.07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야구 교과서   야구를 좋아한다. 야구 경기 하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야구 경기 보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그 경기 시청의 역사가 일천하기는 하지만, 하여튼 어쩌다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좋아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야구 경기 룰을 알고 싶어졌다.   어떤 베이스에서는 태그 아웃인데, 다른 베이스에서는 포스 아웃이어야 하는지  땅볼은;
리뷰제목

야구 교과서

 

야구를 좋아한다.

야구 경기 하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야구 경기 보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그 경기 시청의 역사가 일천하기는 하지만, 하여튼 어쩌다 야구를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좋아하다 보니, 언젠가부터 야구 경기 룰을 알고 싶어졌다.

 

어떤 베이스에서는 태그 아웃인데, 다른 베이스에서는 포스 아웃이어야 하는지 

땅볼은 어떻게 유도하는지? 이건 투수의 입장에서 하는 생각이다.

 

그래서 야구 룰을 설명해주는 책을 찾아보고 있던 중 이 책을 만났다.

그러니 어떤 사람들 말대로 야구를 책으로 공부하는 중이다.

물론 실제 야구를 책으로 배우는 게 아니니, 그나마 다행이지 않는가 

 

이 책은 나의 야구 룰에 대한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주었다. 기쁜 일이다.

 

스크라이트와 볼의 차이는? 뭐 그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그 밖의 다른 룰을 이 책을 통해서 공부하고 있다. 공부의 정점은 아무래도 이번 프로야구 개막 즈음이 되지 않을까 

 

포스 아웃과 태그 아웃

 

이런 말, 의미있게 새겨보게 된다.

 

포스 플레이라는 게 있다. 영어로는 force play가 되겠다.

문자 그대로 루상의 주자가 어쩔 수 없이 몰려서 움직여야 하는 플레이를 말한다.

, 주자가 다음 베이스로 반드시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는 야수가 공을 쥐고 그저 베이스 건드리는 것만으로 주자는 아웃이다, 그래서 포스 아웃이다.

 

어떤 경우가 있을까 

두 주자는 한 베이스에 동시에 있을 수 없으므로 (실상 야구 경기를 보면서 그런 룰도 만들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은 한 적이 있다. 마치 윷놀이에서 두 개, 세 개의 말을 한꺼번에 업고 가듯이 말이다.) 1루에 있던 주자는 타자가 땅볼을 쳤을 때라도 2루를 향해 달리지 않으면 안된다. 1루와 2루에 주자가 있었다면 그들은 2루와 3루를 향해 달려야 한다.

 

이번에는 태그 아웃이다.

2루는 비어있고, 1루와 3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자가 땅볼을 쳤다고 하자. 1루 주자는 2루를 향해 달려야 하지만, 3루 주자는 홈을 향해 달릴 필요가 없다. 뒤에 빈 베이스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만약 3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향하여 달리게 되면 이때는 포스 플레이가 아니기 때문에 볼이 그의 몸에 닿아야만 아웃이다, 그래서 태그 아웃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내가 그 개념을 거꾸로 알고 있었던 것이 드러난다.

난 태그 아웃과 포스 아웃을 거꾸로 알고 있었는데, 그건 포스 플레이라는 개념을 모르고 있었던 것이 문제였다.

 

또 이런 경우는 어떨까 

내가 가끔씩 공격팀의 주루 플레이를 보면서 상상해보는 경우가 있다.

한 명의 발빠른 주자가 있다고 하자. 여기서 그 이름은 박찬호. 마침 2루에는 양현종이 있다. 그런데 타석에 들어선 선동열이 드디어 안타를 쳤다. 공이 허공을 쭉 가르고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고 박찬호가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뛰었는데, 그만 앞에 달리던 양현종을 지나 홈에 먼저 들어섰다.

 

그런 경우에는?

여기 책에 보니, 이렇게 되어있다. (78)

앞서 있던 팀 동료를 지나쳐 가는 주자는 아웃된다. 수비 팀은 그에게 태그를 할 필요조차 없다.

 

그런 룰이 있는 걸 아는 프로선수들이 하는 경기이니까 지금까지 그런 경우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 이유가 그런 룰이 있어서였다는 것, 내 상상을 산산이 깨버리는 룰이다.

 

하나의 동작으로 몇 가지를 시도한다

 

런 다운에 걸려서 빠져나올 수 없을 게 뻔한데도 주자는 몇 번씩 돌고 돌면서 수비수의 태그를 피하려 애를 쓴다. ‘한식에 죽으나 청명에 죽으나라는 속담에 딱 맞는 상황인데도 주자는 기를 쓰고 태그를 피하려고 한다. 왜 그럴까 

 

런 다운에 걸린 주자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잡히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아웃되지 않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다른 주자들이 진루할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84)

 

도루 또한 마찬가지다.

도루를 시도하는 것처럼 보이며 베이스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면, 투수는 그게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그런 경우를 자주 보는데. 여기에서 다른 상황 하나를 더 듣게 된다.

타자가 유리한 볼 카운트에 있으면 별다른 동작을 취하지 않아도 된다.

 

앞으로 야구 경기를 볼 때, 그런 점도 유의해서 보아야겠다. 도루를 시도하는 선수가 보인다면, 볼 카운트가 누구에게 유리한가도 살펴본다.

 

이렇게 읽다보니, 이 책 자체가 재미있다.

 

이 책을 펼칠 때 의도한 바는 야구 경기 룰이나 잘 알아두자는 것이었다.

야구 경기 룰을 잘 알아두면 이번 프로야구 경기를 보면서 더욱 재미있게 볼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그동안 상상했던 야구 경기 상황들을 대입하면서 풀어보니, 그런 상황도 은근히 재미있어진다. 이 책 자체가 재미있는 것이다. 

 

또한 이런 것도 있다.

그곳을 잡는 이유’ 라는 타이틀, 무언가 암시하는 게 있다.

그곳은 어디일까,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티브이로 중계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이 사타구니를 잡고 긁어대는 이유는 

이건 생각지도 못했던 깨달음이다.

그런 장면 보긴 봤지만 개인의 일탈(?)로 생각했지, 야구선수 전체적인 문제일지는 생각도 못했다. 그 이유는? 이 책237쪽을 참조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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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교과서 』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대**국 | 2023.03.2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야구 교과서 』 규칙과 전략이 한눈에 보이는 똑똑한 야구 관전 가이드 잭 햄플(지은이) 자타가 공인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메이저리그 전문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양키즈 매거진》 등에서도 시즌 중 그의 관전평이나 예상을 칼럼으로 게재할 정도다. 대학 시절 3루수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이후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방향을 전환해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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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교과서 』
규칙과 전략이 한눈에 보이는 똑똑한 야구 관전 가이드


잭 햄플(지은이)

자타가 공인하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최고의 메이저리그 전문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양키즈 매거진》 등에서도 시즌 중 그의 관전평이나 예상을 칼럼으로 게재할 정도다. 대학 시절 3루수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이후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방향을 전환해 야구 강사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해 왔다. 시즌 내내 지칠 줄 모르고 야구장을 찾으며, 그 덕분에 경기를 분석한 글이 매우 쉬우면서도 정확하기로 유명하다. 기네스 기록에 오른 야구공 컬렉터이기도 하다. 배리 본즈의 724번째 홈런공을 비롯해 미 전역의 구장 41곳에서 1만 개 이상의 야구공을 모았다. 첫 책 《메이저리그 야구에 딴죽을 거는 법 How to Snag Major League Baseballs》 이후 오랜만에 발간한 이번 책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뉴욕타임스》 《피플》 등 주요 잡지와 CNN, 폭스 스포츠 등 유명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야구팬과 예비 선수를 위한 최고의 교과서라는 찬사를 받았다. 현재 zackhample.com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야구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문은실(옮긴이)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했다. 국내 리그는 물론 메이저리그 야구 마니아로, 보스턴 레드삭스의 열혈 팬이다. 특히 ‘외계인’ 페드로 마르티네스를 좋아해, 그의 플레이를 보려고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전 시즌을 관전하기도 했다. 한편 보스턴에 머물며 출판기획과 취재를 하면서 대중문화 자유기고가이자 영미권 도서 번역가로도 활동했다. 《야구 룰 교과서》를 비롯해 수십 종의 책을 번역했으며, 《위트상식사전 M》을 집필했다.

목차
머리말

chapter 1 투수와 포수 PITCHERS & CATCHERS
구질의 종류│패스트볼│커브볼│슬라이더│체인지업│스플릿핑거 패스트볼│너클볼│스크루볼│스핏볼│이퍼스│자로볼│사인│투구 선택│로케이션│볼 카운트│보크│비번인 날의 투수│차트와 비디오│몸 유지하기│완투│완봉│중간계투│셋업맨│마무리투수│마운드에서 나누는 이야기│토미 존│사이영상

chapter 2 타격 HITTING
라인업│홈런│히트앤드런│희생번트│클린업 타자│대기타석│송진│기본기│스탠스│그립│중심 이동│스윙│팔로 스루│부처보이│스위치히터│투 스트라이크에서의 타격│득점 제조│파워 히터│몸에 맞는 볼│부러진 방망이와 날아가는 방망이

chapter 3 베이스러닝 BASERUNNING
룰│포스아웃│태그아웃│플라이볼│베이스라인│전략│한 베이스에 두 주자│앞선 주자 지나치기│타구에 맞았을 때│투아웃 풀 카운트│오버슬라이딩│후크 슬라이딩│팝업 슬라이딩│테이크아웃 슬라이딩│슬라이딩을 하지 말아야 할 때│대주자│사인│스피드의 가치│도루│런앤드히트│세이프티 스퀴즈│수이사이드 스퀴즈│허슬

chapter 4 수비 FIELDING
수비대형│테드 윌리엄스 시프트│휠 플레이│노더블 디펜스│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몇 아웃?│베이스 백업│햇빛에 가려진 공│버뮤다 트라이앵글│인필드 플라이 규칙│무관심 도루│어필│외야 수비│내야 수비│룸 서비스 합│
쇼트 합│인비트윈 합│투수│포수│1루수│2루수│3루수│유격수│골드글러브상

chapter 5 구장 STADIUMS
독특한 구장들│펜웨이 파크│리글리 필드│양키 스타디움│매커피 콜리시엄│쿠어스 필드│미닛메이드 파크│오리올 파크 앳 캠즈 야드│코메리카 파크│메트로돔│AT&T 파크│구장 관리인│애스트로터프(인조잔디)│태양│구장의
이름│야구장의 규격과 배치

chapter 6 심판 UMPIRES
어려운 직업│페어 볼 퀴즈│스트라이크 존│세이프│아웃│파울 팁│히트 바이 피치│페어 볼│그라운드룰 더블│노 캐치│노 피치│그라운드룰 더블│체크 스윙│퇴장│애매한 판정│항의│심판에 관한 요모조모

chapter 7 기록 STATISTICS
숫자 놀음│통계의 역사│출루율│장타율│도루성공률│승률│수비율│타율│마지막 4할 타자│타율 계산│방어율│자책점│방어율 계산│극과 극의 투수기록│구원│공식기록원│게임 따라잡기│포지션과 약어│박스 스코어 읽기│리그 선두 타이틀의 자격│놀라운 업적들│퍼펙트 게임│노히트 게임│사이클히트│인사이드파크 홈런│한 게임에 4홈런│30/30 클럽│타격 3관왕│투수3관왕│연속 안타│연속 이닝 무실점│연속 출장 기록

chapter 8 메이저리그란 무엇인가 THE BASICS
꿈│드래프트│메이저리그로 가는 길│리그, 디비전, 팀│스프링 트레이닝│정규 시즌│포스트시즌

chapter 9 메이저리그에 관해 알아야 할 기본
그곳을 잡는 이유│K│불문율│도시와 구단 이름│신인왕│MVP│올스타 게임│명예의 전당│유니폼 번호│부정행위│관중 수│우천 경기│7회 스트레치│미신│더블 스위치│매직 넘버│로스터, 거래, 계약│프리 에이전트│메이저
리그 스캔들

chapter 10 현장에서 느끼는 즐거움
언제나 씹는 중│입술을 읽어봐│흙과의 싸움│음악│경기 중의 소리│아나운서│공 돌리기│현재 게임 상황│모자│고의사구│워밍업 피치│1루수의 공│새 공│팬도 가지가지│깜박이는 눈│거꾸로 보기│음소거 버튼

용어집 : 야구 은어
부록 A : 메이저리그 기록실
부록 B : 유니폼 번호
메이저








메이저리그 타자라는 사람이 스트라이크 존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공은 눈 뜬 채 그냥 흘러보내고, 땅바닥에 튀기도록 낮게 오는 다음 볼에 스윙을 하는 모습을 보면 한심하지 않은가?

"공을 기다려,지금 좋아. 공에 눈을 계속 맞추고??.스윙 레벨을 맞출 준비가 됐는가? 이제 ??팔로 스루!"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수학교사를 위한 정보를 하나주겠다. 두점사이를 잇는 가장 짧은 경로는 직선이 아니다 .증거가필요한가? 타자가 외야로 공을 날리고 나서 1루를 향해 달릴때를 보라.달리는 동선이 바나나의 구부러진 모양과 닮아 있음을알게 될것이다.

내야수들은 불규칙 바운드를 증오한다.구장 관리인들도 마찬가지이다.불규칙 바운드가 나면 어떤 선수든지 망가질 수밖에 없다.하지만 일어나지 않을 수가 없는일이다

늦은 오후,필드 위에 선 누군가는 서쪽과 마주하고 지는 해를 똑바로 쳐다 봐야하는 불운에 처한다.그비운의 주인공이 대게는 우익수라는 것을 눈치 챈적이 있는가?

다른 사람들이 유니폼을 빠는 것으로 돈을 버는동안에, 메이저리거인 당신은 클럽하우스에서 쉬며 근사한 가죽 소파에 앉아 화면이 커다란TV를 볼수 있다.개인 제트기로 이동하며,근사한 호탤에 머무는 것 은 또 어떤가.어린아이들과 예쁜여자들이 알아보고 사인을 해달라며 아우성을 질러 댄다.때로는 지굿한 노인들이 그러기도 한다.

오늘날 팬들은 집에서 'K'라고 손수 쓴 판을 구장에 가져와서 원정팀이 스트라이크아웃을 당하면 펜스 같은 데다 하나씩 붙인다.어떤 팬들은 세번째 'K'는 좌우를 뒤집은 것을 붙여서,자기들이 KKK단의 멤버라고 오해를 사는 일이 없게 하기도 한다. 하지만 좌우를뒤집은 'K'는 또한 한 타석의 세번째 스트라이크를 상징하기도 한다는점을 기억할 일이다.

구단에서는 풍선껌과 해바라기씨-진정한 야구선수라면 한 움큼을 입에 넣고 하나하나씩 깐 껍질을 뱉어내야 한다- 를 나눠주지만,메이저리그 선수 중 거의 3분의 1이 공짜로 주는 것보다는 씹는 담배를 선택한다.그러니 그들은 뱉는다.그리고 뱉고 또 뱉는다.(어떤 선수들은 아무것도씹지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침을 뱉는다.그것이 야구의 문화이다)

최고의 메이저리그 전문가 인 잭햄플 Zack Hample 의 야구 규칙과 전략,기록 ,관전하는법 야구상식과 관중석에서 즐기는 법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이다.우리가 모르는 메이저리그 이야기 야구의 모르는 분도 읽어면 흥미를 가지게 되는 책입니다.야구를 좋아하셨던 분들도 이책을 내용을 보면 제대로 야구를 즐기는법을 배울수 있습니다.이한권에 야구에 생각하지도못한 질문과 답이 들어 있다 .많은 야구에 관한 책들을 보았지만 이처럼 메이저리그 나 야구를 설명이 아닌 표현한 책은 없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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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교과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컬**드 | 2023.03.05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에 답이 있다. / p.11   독서, 글쓰기, 음악 감상, 드라마 보기 등 누가 봐도 정적인 활동을 즐기는 나에게 약간 다른 분위기의 취미가 하나 있다. 주위에 말했을 때 보이는 반응은 약간 의외라는 놀라는 반응과 같은 취미를 가졌다고 친근감을 표시하는 반응. 그것은 바로 야구이다. 고등학교 2 학년 때부터 이어온 취미는 벌써 그만큼 나와 함께 세월을 보내고;
리뷰제목

 

이 책에 답이 있다. / p.11

 

독서, 글쓰기, 음악 감상, 드라마 보기 등 누가 봐도 정적인 활동을 즐기는 나에게 약간 다른 분위기의 취미가 하나 있다. 주위에 말했을 때 보이는 반응은 약간 의외라는 놀라는 반응과 같은 취미를 가졌다고 친근감을 표시하는 반응. 그것은 바로 야구이다. 고등학교 2 학년 때부터 이어온 취미는 벌써 그만큼 나와 함께 세월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공만 보고 구질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을 정도이며, 배트에 부딪히는 소리만 들어도 아웃인지 안타인지 가늠이 가능하다. 야구에 대한 지식을 말하던 사람들도 알고 있는 지식의 1% 정도만 꺼내도 놀랄 정도로 나름 야구에 대해 준 지식인이라고 불릴 수 있다고 자신한다. 

 

이 책은 잭 햄플의 야구 관련 서적이다. 꽤 오랜 시간 야구를 좋아하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일상에 쫓겨 야구와 거리를 두게 된다. 그러다 보니 매년 조금씩 바뀌는 야구 룰이나 선수들이 익숙하지 않을 때가 많다. 또한, 보통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도 조금은 인지하기 힘든 부분은 늘 공부 거리로 남아 있는데 그런 점에서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선택하게 된 책이다.

 

제목에서 보듯이 야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경기를 보면서 들었던 궁금증까지 꽤 폭넓게 설명해 준 책이다. 이미 알고 있는 개념이 많기는 했었지만 서두에 언급했던 것처럼 조금은 헷갈렸던 개념까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으로 제시가 된 부분은 가장 만족스러웠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공부를 한다기보다는 즐긴다는 생각으로 정독할 수 있었다.

 

첫 주제는 투수와 포수라는 주제로 투수가 던지는 구질과 투수들의 포지션에 대해 설명해 준다. 두 번째는 타격으로 타자들이 치는 타격의 종류와 타격 상황에서 등장하는 용어, 세 번째는 베이스러닝으로 타자가 타격을 한 이후에 나오는 상황과 베이스 러닝 시에 등장하는 용어, 네 번째는 수비라는 주제로 수비수들의 포지션과 관련 용어, 다섯 번째는 구장, 여섯 번째는 심판, 일곱 번째는 야구의 기록, 여덟 번째와 아홉 번째는 메이저리그에 대한 지식, 열 번째는 야구장에서 드는 사소한 궁금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파트는 첫 번째 파트에서 네 번째 파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히, 투수와 포수 파트에서는 보크라는 개념과 네 번째 파트에서 테드 윌리엄스 시프트 등 조금은 낯선 개념들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보크는 경기를 보다가 먼저 파악하기보다는 심판의 신호로 확인해 의아할 때가 많았는데 보크의 기준을 자세하게 알려 주어서 좋았다. 테드 윌리엄스 시프트의 경우에는 야구를 그렇게 좋아하지만 처음 들어보는 수비 시프트였기에 기억에 남았다.

 

아무래도 저자가 미국 사람이기 때문에 구장이나 메이저리그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은 거리감이 있게 느껴졌다. 메이저리그는 그저 한국에서 진출한 류현진 선수나 김하성 선수 정도만 인지하고 있을 뿐 그 흔한 구단명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대충 읽는다는 느낌으로 넘기기도 했다. 필요하거나 궁금한 부분만 따로 뽑아서 읽어도 좋을 듯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달에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과 프로야구 시범 경기가 시작된다. 그동안 알고 있었던 개념을 점검하는 의미와 함께 예열을 하는 느낌으로 읽었던 책이 나름 든든했다. 덕분에 올해 야구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 친구가 생긴 것 같아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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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5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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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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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b********e | 2023.04.03
평점5점
야구 그리고 메이저리그에 대해 상당하고 상세한 정보들이 담겨 있습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밀****피 | 2023.03.06
평점5점
야구에 대한 지식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는 책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컬**드 | 202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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