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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기 전에 꼭 한 번은 논어를 읽어라 2

판덩 저 / 하은지 | 미디어숲 | 2023년 04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8 리뷰 53건 | 판매지수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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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348g | 148*215*12mm
ISBN13 9791158741853
ISBN10 1158741855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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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께서 말하길, “유야! 너는 여섯 마디 말과 그에 따른 여섯 가지 폐단이 무엇인지를 들었느냐?”라고 하자 자로가 “아직 못 들었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앉거라. 내가 너에게 얘기해 주마. 인자한 사람이 되고자 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그 폐단은 우둔해지는 것이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자 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그 폐단은 까불게 되는 것이고, 믿음직스러운 사람이 되고자 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그 폐단은 자신을 해치는 것이며, 올곧은 사람이 되고자 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그 폐단은 가혹해지는 것이다. 용맹스러운 사람이 되고자 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그 폐단은 난폭해지는 것이고, 굳센 사람이 되고자 하면서 배우지 않으면 그 폐단은 무모해지는 것이다.”

** “나는 전지전능한 존재가 아니다. 나 역시 모르는 것이 너무 많거늘 사람들은 왜 내가 무엇이든 다 알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누군가 내게 질문을 해왔을 때 처음에는 그 답을 모를지라도 결국 적절한 답을 찾아낸다. 나의 방법은 상대에게 물어보는 것이다. 그 질문의 처음부터 끝, 정과 반의 양면에서 묻고 또 묻다 보면 결국 상대가 스스로 답을 찾아낸다.” 공자의 이러한 ‘코칭 교육법’은 여러분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부처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의 저자이자 티베트 불교의 큰 스승인 시아롱포칸부는 책에서 ‘불법(佛法)을 공부한다는 건 다른 게 아니라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고는 한 마디 덧붙입니다. “당신이 좋은 사람이 되어 기쁘면 나 역시 기쁘다. 그러나 우리는 먼저 ’좋은 사람‘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 좋은 사람의 정의가 무엇인지, 그 경계가 어디인지조차 정확히 알지 못하면서 스스로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이름표를 달고자 한다면 열에 아홉은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 공자가 보기에 ‘지어인(志於仁)’, 즉 ‘인을 추구하는 사람’은 설령 잘못된 일을 해도 그것이 악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위대한 목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링컨이 했던 말이 이러한 정신을 잘 대변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나침반은 정북의 방향을 가리켜주지요. 그러나 그 길에 있는 늪, 사막과 협곡을 알려주지 않아요. 그러니 우리는 스스로 늪을 돌아가고 함정을 피해 가야 합니다. 때로는 먼 길을 돌아가야 할 때도 있지요. 하지만 우리는 압니다. 결국에는 남쪽으로 가야 한다는 사실을요. 이것이 바로 나침반을 활용해 함께 길을 찾아가는 방법입니다.”

** 우리는 배움의 힘을 믿어야 합니다. 저는 수많은 강연에 강사로 초청되었지만, 행사마다 주제는 모두 달랐습니다. 그렇지만 핵심은 하나, 바로 ‘배움의 힘을 믿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배움은 우리의 삶과 인성을 변화시켜 새로운 사람이 되도록 이끌어줍니다. ‘수사선도(守死善道)’ 역시 같은 이치입니다. ‘수사’는 동사이고 ‘선도’는 명사이죠. 공자는 ‘죽을 힘을 다해 선한 도를 수호해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 학문을 시작하러 떠나는 젊은이들이 스승에게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청할 때면 대부분의 스승은 이 네 글자를 적어주었다고 합니다. 학주호인(學做好人) : ‘좋은 사람이 되는 법을 배우라’

**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희망이 있고, 자신이 모른다는 걸 인정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있으며,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인정하고 모든 지식을 겸허히, 그리고 신중하게 대하는 사람에게는 성장할 기회가 있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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