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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좋아하는 것에 대해, 「위시리스트」에 대해, 임솔아 작가가 들려주는 더 많은 이야기
[2문 4답]을 통해 확인하세요! Q1)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작품 의뢰를 드렸는데요, 이 이야기를 선택한 계기나 그것을 좋아하는 이유를 들려주세요. A1) 무엇을 좋아한다고 답하지 않는 방식으로 답하고 싶었습니다. A2) 누군가의 취향과 안목에 대해서 제가 궁금해한 것은 그 안목이 뛰어난지 아닌지 같은 것들이 아니라 어떻게 하다가 그런 취향과 안목을 갖게 되었는지, 그 과정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예스24에서 권한 주제가 첫 단추가 되었습니다. Q2) 마주치는 단어 중 무엇을 가장 좋아하나요? ‘작가의 단어’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A1) 산책 갈까? - 우리 강아지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라서 좋아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산책 갈까?’라는 말보다 ‘~까?’로 끝나는 말을 좋아하는 것입니다. 까까 먹을까? 껌 줄까? 산책 갈까? 강아지가 좋아할 만한 말들에 제가 ‘까?’를 붙였나 봅니다. 발톱 깎는 걸 가장 싫어하는데, “발톱 깎을까?”라고 물으면 귀를 쫑긋거리고 헤헤 웃으며 다가옵니다. A2) 고맙습니다 - 요즘 운동을 다니는데, 선생님이 운동을 너무 열심히 가르쳐 주십니다. 운동이 끝날 때마다 선생님께 고맙습니다 하고 인사를 합니다. 고맙다는 인사가 일상에서 단지 인사말로 많이 사용되는데, 고마운 사람에게 정말로 고마움을 담아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제 고마움이 전달되어 선생님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고맙다는 인사가 사람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다면, 그래서 덜 지칠 수 있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
예스24에서 여러분의 "작가를 찾습니다"
예스24가 매년 진행하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잘 참여하고 계신가요? 사실 행사를 준비하면서 저희는 늘 고민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후보에 오른, 또 다음에 후보에 오를 이 멋진 젊은 작가를 더 잘 소개할 방법이 없을까. 우리만 알기에는 아까운 이 작품을 어떻게 더 많은 분께 전할까. 그래서 한가지 시도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른바 [작가를 찾습니다]!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를 미리 만나보세요. 새로운 작품으로, 한 달에 한 작가 지금 주목해야 할 소설가와 시인들을 한 달에 한 명씩 소개합니다. 매달 한 명의 작가가 새로 공개하는 짧은 소설이나 에세이를 만나보실 수 있고요, 매 편 오리여인 작가의 일러스트를 함께 감상하실 수 있으니 예스24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 특별한 만남도 기대해주세요. 좋아하는 것을 잔뜩 이야기해요 달마다 작가가 '좋아하는 것'에 관해 들려줄거예요. 저희의 의뢰는 아주 단순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달라는 것이었고요, 거기에는 어떤 경계도 없습니다. 지금 작가들의 마음을 즐겁고 설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매달 공개할 작품들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