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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시스템

: 물·전기·인터넷 우리가 사는 세상을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시스템에 관한 기발한 이야기

댄 놋 저 / 오현주 역 / 이기진 감수 | 더숲 | 2023년 04월 28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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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78쪽 | 616g | 153*226*20mm
ISBN13 9791192444437
ISBN10 119244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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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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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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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시스템은 항상 뉴스에 등장한다. 보통 갑작스럽게 일이 벌어질 때 그렇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다시 숨은 시스템을 잊은 채 우리가 받는 혜택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누군가에게 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을 외면한다. 이 시스템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고 있지만 제대로 작동될 때조차 불평등의 근원이 되기도 하고 환경에 해를 입히기도 한다.
---「머리말」중에서

은유의 방식으로 설명할 땐 인터넷의 한 부분씩 언급한다. 하지만 모든 부분이 함께 존재하는 그림을 그려보면 인터넷은 한 대의 컴퓨터처럼 보이며, 어느새 신경 네트워크로 변해 있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신경 네트워크는 지구 표면에 뿌리를 내리고 있다.
---「빛줄기」중에서

인터넷을 은유로 설명하는 것이 유용할 수는 있어도 인터넷이 정말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사용하는가라는 문제에 들어가면 금세 혼란스러워진다. 우리 세계가 어떻게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역사·지리적 사실이 감춰지기도 한다.
---「빛줄기」중에서

정전되면 우리가 얼마나 많은 부분을 전기에 의존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사회가 원활하고 안전하게 돌아가는 데 전력이 얼마나 필수적인가 하는 것이다. 전기가 없는 아주 찰나의 순간에도 우리는 마치 전기에 생명이 있는 것처럼 말한다. 전기는 공장에서부터 마이크로칩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에 생명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전력망」중에서

100년 후에는 에너지를 만들고 사용하는 방법이 달라져야 한다. 현재의 시스템으로 인해 기후에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이는 인류 전체를 위협하고 지구상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의 삶을 뒤바꿔놓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의 시대에 우리는 ‘100% 재생 에너지’와 ‘에너지 망의 녹색화’라는 개념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현존하는 시스템에 대한 논의는 별로 없고, 앞으로 필요한 행동이 무엇인지에 관한 이야기만 넘쳐나고 있다. 전력망을 재구성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가진 시스템과 이것을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 이해해야 한다.
---「전력망」중에서

전력망을 인터넷 등의 다른 시스템과 결합하면 에너지 사용을 줄이거나 기기들을 연결하여 전력망에 여유 전력이 있을 때만 가동되도록 할 수 있고, 전력회사가 임의로 전력을 끄게 할 수도 있는데, 이는 특히 뜨거운 여름날에 종종 발생하듯 전력망이 과부하 되었을 때 유용하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의문이 제기된다. 이러한 결정을 누가 내리는가? 사람들이 기꺼이 포기할 수 있을 정도의 에너지 제한량은 얼마나 될까? 이런 관점에서 보면 전력회사들 역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해커들에 대항해 전력망을 보호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이버 공격자나 해커들은 전력 발전을 멈추게 하거나 전력망을 맘대로 이용하거나 전력 장비의 주요 부품을 태움으로써 정전을 일으킨다.
---「전력망」중에서

전기 생산은 전 세계적으로 지구의 온도를 올리는 온실가스 배출의 가장 큰 원인이다. 전 세계 산업계는 화석연료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오염과 기후 변화라는 가장 폭력적인 현실로 내몰고 있다. 하지만 이 두 가지 위기, 즉 노후화되는 전력망과 점점 더워지는 지구, 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어떤 행동이 필요하다. 에너지는 우리 삶과 너무나 밀접해서 전력망을 다시 세우는 것은 결국 우리 사회를 필요에 따라 다시 세우는 것이다. 전력망을 기초부터 다시 세워 우리 세계를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하고, 공정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
---「전력망」중에서

나는 서로 떼어놓을 수 없는 기반시설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한 사람이나 자연으로부터 분리할 수 없는 기반시설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캘리포니아 겨울 산맥의 눈이 어떻게 봄이 되면 녹은 물을 흘려보내 작물을 재배하게 하는지, 그 물로 어떻게 전기를 생산하고 데이터 센터의 열기를 식히는지, 계절 순환에 의존하는 사람들과 생태계로부터 어떻게 물을 빼앗아가는지도 알게 되었다. 혹은 텍사스에 불어닥친 일시적인 한파가 어떻게 정전을 일으켜 수도와 통신 시스템을 쓸모없게 만들며 다른 시스템 전체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도 알게 되었다.
---「수도」중에서

우리는 흔히 우리를 둘러싼 것들의 표면만을 보지만, 시스템들을 더 깊게 이해함으로써 시스템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질문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누구에게 도움이 될까? 누구에게 해가 될까? 어떤 지혜가 모였을까? 누가 이것을 소유하는가? 누가 소외되었나? 어떻게 더 나아지게 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을 던지며 시스템을 바로잡고 지구와 더욱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세상을 창조해볼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우리는 모두 공평해질 수 있다.
---「맺음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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