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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뮤지엄: 파리

: 하루의 끝, 혼자서 떠나는 환상적인 미술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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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5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520g | 145*210*16mm
ISBN13 9791191825879
ISBN10 1191825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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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한여름밤의 꿈같은 7일간의 파리 미술 여행] 프랑스 공인 문화 해설사인 저자가 직접 고른 7개의 미술관, 40개의 명화들을 소개하는 미술 교양서. 10초에 한 작품씩 봐도 벅찬 루브르 박물관부터 모네를 가장 많이 소장한 마르모탕 미술관까지, 친절한 설명과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7일간의 파리 명화 기행이 꿈처럼 펼쳐질 것이다. - 예술 PD 김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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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를에 자리를 잡은 지 두 달 정도 지난 어느 날, 고흐는 테오에게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리고 싶어”라고 전한다. 여름을 지나며 고흐는 〈밤의 카페테라스〉를 그렸는데, 별이 있는 밤하늘 부분을 그리며 큰 즐거움을 느꼈다. 그리고 곧 더 큰 면적의 밤하늘이 그리고 싶어졌고, 그해 가을에 탄생한 그림이 바로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이다. (…) 서른여섯, 고흐는 드디어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리며 사이프러스 나무가 있는 별이 빛나는 밤하늘을 그리는 데 성공한다. 요양원에서는 자유롭게 산책하러 나갈 수 없어 마을 풍경은 상상하며 그려 넣었지만, 병실 창문 너머로 반짝이는 밤하늘은 고흐를 꿈꾸게 했다. 일렁이는 색채와 반짝이는 별빛에 담긴 고흐의 충만한 감정은 외롭고 고독했던 화가의 삶에 몇 번 찾아오지 않았던 행복이었다.
--- p.30~33, 「낮보다 아름다운 밤을 그리고 싶어’: 빈센트 반 고흐,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중에서

수련 갤러리 가운데 놓인 관람용 의자에 앉으면 수련과 하늘, 구름과 나무가 반영된 잔잔한 수면이 둥글게 우리를 감싸 안는다. 천장에서 쏟아지는 자연광은 날씨와 시간대에 따라 변화하며 수련을 비추고 무한한 평화 속에서 시간이 흐른다. 전쟁 이후 상처받고 혼란한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해 모네가 건넨 가장 조용한 위로인 셈이다.
--- p.140~141, 「혼란의 시대에 건넨 가장 조용한 위로: 클로드 모네, 〈수련〉」중에서

로댕을 만난 지 10년째 되던 1899년, 클로델은 〈중년〉을 완성했다. 작품은 비대칭 구성으로, 작품을 보는 시선은 자연스럽게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연결된다. 무릎을 꿇고 애절하게 매달리는 젊은 여자, 그런 여자에게 손을 뻗어 미련을 보이지만 결국 몸을 돌린 남자 그리고 그의 등 뒤에 붙어 있는 노파까지 등장인물은 세 명이다. 남자가 중심인 왼쪽 덩어리에 흩날리는 천은 시간과 감정의 흐름을 시각화한다. 간절한 여인과 그녀를 두고 떠나는 남자는 결국 이어질 수 없었던 클로델과 로댕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그들의 관계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대부분은 이 작품이 클로델의 자전적 작품이라 여겼고, 로댕은 작품을 공개하지 말라며 불같이 화를 냈다. 그러나 클로델은 더 잃을 것이 없었다.
--- p.215~216, 「슬픈 결말조차 후회하지 않아요’: 카미유 클로델, 〈중년〉」중에서

초상화를 그리기로 한 첫날, 세잔은 등받이 없는 의자를 화실 가운데에 두고 볼라르를 기다렸다. 어설픈 연출에 불안해하는 모델을 본 세잔은 “균형만 잘 잡고 가만히 앉아 있으라”라고 조언했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가만히 앉아 있기란 쉽지 않았다. 이미 이 둘을 잘 알던 르누아르가 볼라르에게 “잠들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지만, 볼라르는 졸다가 넘어져 세잔이 설치한 무대를 망가트리고 말았다. 그러자 세잔은 “사과처럼 가만히 계시오! 사과가 움직이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라고 말하며 볼라르를 다그쳤다. (…) 모델이 영향력 있는, 게다가 자기의 전시를 열어준 화상임에도 개의치 않고 오로지 작업을 방해했다는 사실에 화를 낸 것이다. 볼라르는 이 그림을 위해서 세잔 앞에 115번이나 사과처럼 앉아 있어야 했다. 그리고 세잔의 화실에 드나든 지 100번이 넘었을 때에야 화가로부터 “셔츠 앞부분이 그럭저럭 마음에 든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 p.225~226, 「고독한 여정을 알아봐 준 단 한 사람: 폴 세잔, 〈앙부르아즈 볼라르의 초상〉 」중에서

2019년, 오르세 미술관은 베르트 모리조 특별전을 열어 그녀의 작품 세계와 19세기를 대표하는 ‘직업 있는’ 여성의 삶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인상파 그룹의 홍일점이라는 수식어가 아닌 한 명의 화가로 인정받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했지만, 그녀는 한 번도 화가가 아니었던 적이 없었다. 그녀의 사망 진단서 직업란에는 ‘무직(Sans Profession)’, 무덤에는 ‘외젠 마네의 미망인’이라고 기록되었지만, ‘화가’ 베르트 모리조의 그림은 100여 년이 지난 오늘날 우리에게 그 이상의 존재로 감동을 선사한다.
--- p.285, 「그녀의 사망 진단서에는 ‘무직’이라 쓰였다: 베르트 모리조, 〈부지발 정원의 외젠 마네와 그의 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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