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웹툰으로 알려주는 인간관계 심리 처방전
미디어숲 2023.07.30.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1주
가격
18,800
10 16,920
YES포인트?
94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상세 이미지

책소개

관련 동영상

목차

추천사
Prologue _ 관계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알아야 할 건, 지금 내 안에 있는 마음이다

Chapter 1. 남 그리고 여, ‘사랑’이라는 가면을 쓴 그들의 불안과 우울

. 당신하고 헤어지면 죽을 것 같아 : 경계성 인격과의 사랑
. 당신만 좋다면 난 뭐든 괜찮아 : 의존성 인격과의 사랑
. 시간은 지키라고 있는 거잖아 : 강박성 인격과의 사랑
. 누군가 다가오는 건 늘 부담스러워 : 회피성 인격과의 사랑
. 왜 내 전화 안 받아? : 편집성 인격과의 사랑
. 나는 더 이상 당신의 마리오네트 인형이 아니야 : 가스라이팅
. 누구든 내 곁에 있어줘야 해 : 관계 중독의 늪

Chapter 2. ‘가족’이라는 아프고도 아련한 이름

. 그놈의 돈, 돈, 돈 정말 돈이면 해결될까? : 불안한 부부관계
. 아무리 가족이라도 선은 넘지 말아야지 : 아슬아슬한 부모-자녀 관계
. 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그들 : 배우자의 부모 관계
. 일부러 어깃장만 놓는 남의 편, 남편: 가정폭력
. 이렇게 살려고 결혼한 것이 아니다 : 위기가정
. 새로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 : 이혼가정
. 난 엄마, 아빠처럼 살지 않을 거야 : 어그러진 부모-자녀 관계
. 남들과 다르지만 우린 가족이에요 : New type family의 탄생

Chapter 3. 각자의 색이 모여 새로운 조화를 만드는 ‘사회’라는 울타리

.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 : 상호 존중의 언어
. 만나면 기운 빠지는 사람 : 주변을 오염시키는 뒷담화
. 사건 사고로 늘 피로한 단톡방 : SNS 단체톡
. 카페인 우울증 앓아본 적이 있나요? : 상대적 박탈감
. ‘싫다’고 말하는 게 싫은 사람들 : 내 사전에 ‘NO’는 없다
. 시의적절한 침묵이 지닌 힘 : 현명한 의사소통법
. ‘감사의 힘’을 제대로 알고 하자 : 감사 일기

부록 _ 자가점검해 보세요

저자 소개3

작가, 심리상담사, 글로성장연구소 대표. ‘이 작가가 살아있다는 게 신기하다.’ 첫 에세이 『나는 왜 남의 눈치만 보고 살았을까?』가 출간된 후 가장 많이 들은 서평이다. 살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던 나는, 이제 창문에 올 듯 말 듯 토독토독 떨어지는 빗방울 같은 작가가 되고자 글을 적는다. 잦아드는 빗소리로 곧 이 비가 그치고 찬란한 해가 뜰 거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하는 사람처럼. 브런치: 최리나 / 인스타그램: no1.lina

최리나의 다른 상품

그림연은미

관심작가 알림신청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을 그릴 때나 그리지 않을 때나 일상은 계속된다. 그림을 사랑하지만, 그 외 특별할 것 없는 소박한 하루도 사랑한다. 까먹기 대장이라 오늘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면서 하루를 기록한다. 20대에는 대표작 『나는 사슴이다』를 남기고, 40대에는 그림을 더 사랑하는 중이고, 50대에는 나다움을 꽃피우는 전성기를 꿈꾼다. 브런치: 연은미 / 인스타: @yeoneunmi_art

그림천윤미

관심작가 알림신청
이모티콘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좋아 이끌리듯 그리기 시작했다. 그 마음이 전해졌을 때 기쁘고 행복하다. 지금처럼 언제나 즐겁게 그림을 그리며 살기를 희망한다. 브런치: 꿈이루리 / 인스타: @bravo_ilooli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56g | 148*215*16mm
ISBN13
9791158741952

책 속으로

** 누구나 아는 이야기지만 일방적인 관계는 결코 오래갈 수 없다. 모든 관계는 쌍방의 노고가 깃들 때 비로소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그저 상대방에게 사랑만 갈구할 것이 아니라 경계성 인격의 소유자 본인도 상대방으로부터 자신을 자립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다. 경계성 인격은 만남의 유한성을 인정해야 한다.

** 당신이 강박성 인격을 지닌 사람의 연인이나 배우자가 된다면 상대가 지닌 가치관과 신념, 그리고 그 사람 자체를 그대로 인정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박성 인격은 인정욕구가 결핍되어 있다. 인정받기 위해 자신에게 더욱 채찍질하다가 현재의 완벽주의 성향에까지 도달한 것이다. 그러니 강박성 인격인 사람에게는 사랑과 인정을 확실하게 표현해줘야 한다.

** 회피성 인격은 상대방에게 모든 걸 떠넘기지 말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있어 적극적으로 임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대화할 때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이 아닌 호응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나도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다만 내 속도가 조금 느릴 뿐이랍니다.’라는 마음을 편지나 사소한 행동으로 표현해야 한다.

** 만약 어떤 관계이든 내 삶을 통제하거나 자유의사를 박탈한다고 느낀다면, ‘나는 당신의 뜻과 다릅니다’라며 자기 의사를 당당히 밝힐 줄 알아야 한다. 또한, 그 누구를 만나더라도 주변 관계를 단절하지 않아야 한다.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상대방 가족이나 친구까지도 보듬어주고 안아주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타인에 의해 조정 당하지 않기 위해선 내 존재의 가치를 깨달아야 한다.

** 자식을 낳으면 양육은 자연스레 따라오는 일이다. 하지만 내 인생 희생해가며 키웠으니 이제는 보답을 받고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주기를 바란다면 이는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사고방식이다. 이보다는 내 품을 벗어난 자식이 더 멋진 곳으로 날아오를 수 있게 응원하는 것이 현명한 태도다. 이제는 자신을 돌아보며 오롯이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야 한다.

** 부부관계를 위해 당신은 평소 어떤 노력을 하고 살았는가. 그 노력은 당신이 판단한 노력인가, 아니면 상대가 바랐던 노력인가? “노력했는데 왜 알아주지 않아?”라고 하소연하기 전에 상대가 바라는 게 무엇인지 고려하거나 먼저 상대에게 의사를 묻고 행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 이혼은 책임감이 가중되는 독립의 실현이자, 혹독한 현실의 바다로 새롭게 출발하는 항해와 같다. 당신이 혼자라면 ‘전보다 더 잘 살아야 한다’라는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 자녀가 있다면 ‘편모나 편부 슬하 자녀라는 낙인이 찍히지 않게 전보다 더 잘 키워야 한다’라는 이중 책임감을 지니게 된다. 그러니 이혼을 생각 중이라면 부디 돌다리를 두드리듯 신중히 준비하길 바란다.

** 나는 나대로, 상대는 상대방대로 ‘나다움’을 잃지 않는 동시에 개인의 상대성,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해주어야 건강한 관계가 성립된다. 모두가 날 존중해주기란 어렵겠지만 분명한 건 당신부터 상대를 존중하면 결국 상대도 태도를 바꾼다는 것이다. 이로써 이어갈 관계인지 스치는 인연인지도 분별할 수 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모든 건 당신 태도에 달려 있다.

** 앞으로는 나의, 나에 의한, 나를 위한 삶의 기준을 세워야 한다. 이것이 탄탄한 자존감과 자기 인정을 안겨줄 것이다. 만족이나 인정을 외부가 아닌 내 안에서 찾으면 회복 탄력성은 자연스레 높아진다. 자존감이 높아지면 자연히 타인의 SNS를 보더라도 상대적 박탈감을 쉽게 느끼지 않는다. 자신에게 변화를 주지 않는다면 평생 주변에 의해 흔들리는 갈대와 같은 삶은 지속될 것이다.

** 삶에 있어 진정으로 감사함을 느끼는 태도는 손상된 관계를 회복시킨다. 더불어 자신의 인생이 기쁨으로 충만해지는, 나로부터 시작해서 나를 둘러싼 타인과 사회에까지 행복을 전이시키는 해피바이러스이기도 하다. 내가 행복하면 내 가족도 행복해지고, 나와 관련된 모든 이에게 행복이 일파만파 퍼진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가족, 친구, 연인, 사회…
세상 모든 관계를 위한 지침서

사랑할수록 불안한 건 나뿐일까?
가족이면 마구 선을 넘어도 될까?
회사만 가면 나는 왜 숨이 막힐까?


나이는 거저먹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두 번의 이혼과 세 번의 결혼을 했다고 고백한다. 여성에게 유난히 척박한 ‘헬조선’을 헤쳐 나오는 40여 년의 세월 속에서 많이도 아파하고 좌절하고 다시 힘을 내기 위해 몸부림쳤다. 작가는 고단한 현실을 견디다 못해 심리학을 공부하고 상담사 자격증을 땄다. 그리고 자신처럼 아픔을 겪은 많은 사람과 온갖 관계의 어려움을 상담하며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던 자신의 과거를 돌아봤다. 그 과정에서 깨달았던 인간관계의 본질과 노하우를 정리했다. 그러다가 역시 그림으로 한세월을 살아온 동년배의 언니들을 만나 한 권의 책으로 묶어내기로 의기투합했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남녀관계, 가족, 사회관계로 나아간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맺는 숱한 관계가 총 망라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루한 심리학 책도, 말랑한 심리 에세이도 아닌 그 중간 어디쯤 위치한 이 책은 내 이야기 같은 생생한 사례와 흥미로운 웹툰, 콕 짚어주는 실용적인 관계 꿀팁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정리되어 있다. 함부로 대하는 가족, 복잡한 시댁과의 관계, 남녀 사이의 오해와 편견, 온라인상의 인간관계, 뒷담화하는 사람에 대한 대처법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중간중간 관계 중독은 아닌지, 강박성 인격인지 아닌지, 가스라이팅의 행동 패턴 등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들어 있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서툰 관계 맺기로 인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소하고 어떻게 관계를 이어 가야 할지, 상처를 받았을 때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부터 스트레스가 아닌, 행복한 관계가 시작될 것이다.

마음에 쏙 와닿는 웹툰형 인간관계 처방전
웹툰과 심리상담사의 실전 사례 컬래버
인간관계 꿀팁 총정리!


이 책은 매 꼭지 도입부에서 우리가 힘들어하는 현실의 사례를 친근한 웹툰으로 보여 준다. 귀엽고 예쁜 그림은 굳이 힘들여서 책을 읽어야겠다는 의지를 내야 할 필요 없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듯 페이지를 술술 넘기게 만든다. 누구나 겪는 흔한 상황들 속에 저런 의미가 숨어 있었다니, 놀라워하며 연신 고개를 끄덕거리고 무릎을 치게 한다. 저자가 전해 주는 인간관계의 비밀 꿀팁은 온갖 풍파를 이겨 낸 마흔 넘은 언니들의 노련함과 완숙미가 담겨 행복한 관계를 꾸려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전해 준다. 이 책을 읽는 누구라도 인생 최대의 고민인 관계 문제를 뛰어넘어 이제부터는 한결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저자들의 간절함이 구절구절 담겨 있다.

저자가 보여 주는 사례는 너무 생생해서 마치 내가 어제 겪은 일처럼 느껴진다.

#1 (거실에서 가계부 계산 중인 아내 앞에 선 남편)
남편: 여보, 나 20만 원만 송금해 줘.
#2 아내: 20만 원? 왜?!
남편: 엔진오일도 갈고, 타이어도 손봐야 해.
#3 아내: 휴, 무슨 차에 맨날 돈이 들어가… 우리 이번 달 아껴 써야 해.
#4 남편: 왜? 월급 나온 지 얼마 안 됐잖아.
#5 아내: (답답하지만 참으며) ‘속편한 이 남자를 어쩔까…’
이번 달에 나가야 할 게 천지야.
#6 남편: 돈 얼마 있는데?
아내: 이것저것 다 내고 나면 생활비 겨우 남아.
#7 남편: 돈이 왜 그것밖에 없어?
아내: (펑! 뚜껑 열림) 뭐라고?
#8 아내: (속사포) 지난번 친구들 모임에 술값 자기가 계산한 것만
해도 추가야. 대출, 공과금, 세금, 어머니 생신에 관리비까지.
뭐, 더 말해줘?
#9 남편: 아니 왜 짜증이야? 온종일 밖에서 힘들게 일하는 사람한테!
#10 아내: 맨날 돈 다 어디 갔냐고 하니 화나지!
가계 지출에 관심 좀 가져.
#11 남편: (참으며 방으로 들어간다) …그만하자.
아내: (남편 뒤통수에 대고 잔소리) 답답하면 오늘부터 당신이 가계부 쓰든가.

저자는 두 번의 이혼을 겪고 난 뒤 세 번째 사랑을 만나 다섯 해 동안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고 있다. 그녀는 현재 결혼 생활이 과거와 다른 점은 ‘돈’ 문제로 한 번도 남편과 싸워 본 적이 없는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실제 경제적으로는 되려 예전 결혼 생활보다 못한데도 말이다. 만만치 않은 아이 양육비를 지출하면서도 월세를 벗어나 전세로 옮겼다.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부부 사이 갈등을 자신의 감정을 다치지 않으면서 지혜롭게 풀어 나갔다. 상담과 경험을 통해 쌓은 관계에 대한 지식이 실제 내 삶의 행복의 밑거름이 된 본보기다. 그리고 독자에게도 자신의 비밀 처방전을 아낌없이 건넨다.

추천평

관계에 관한 책을 쓰고 있던 참이었다. 글쓰기 책을 쓰다 보니 말하기 책을 쓰지 않을 수 없었고, 말하기 책을 쓰고 나니, 모든 것은 관계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삶은 관계의 연속이고, 관계로 인해 때로 기쁘고 자주 힘들다.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을 단숨에 읽었다. 친절한 처방전과 웹툰이 곁들여져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특히 가족, 연인, 배우자 등 가까워서 더 힘든 관계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 있는 해법 제시는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한다. 많이 배우고 깊이 공감했다. 무엇보다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내 안에 강박성, 의존성, 회피성 인격이 자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건 충격이었다. 아울러 아들과의 관계가 데면데면한 원인, 아내와 비교적 잘 지낼 수 있었던 이유를 알게 된 것도 큰 소득이었다. 다만, 내가 쓰려던 내용이 이미 쓰여 있어 아쉽고 섭섭하다. 부디 이 책을 집어 든 당신이 좀 더 나다운 사람으로, 상처받지 않는 관계에 한 발짝 더 다가서기를 기원한다. - 강원국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전에 제 책에 이런 글을 실은 적이 있습니다. ‘정성을 들인 음식은 혀가 반드시 알아채듯 정성을 들인 글은 가슴이 반드시 알아챕니다.’라고요. 책을 펼치는 순간 색다른 방식으로 집필된 책을 보면서 인간관계로 캄캄한 터널 안을 헤매는 독자를 위해 저자가 이 책에 정성을 한가득 쏟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제가 일하면서 가장 힘든 건 자료를 찾거나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아닌, 바로 함께 일하는 사람과 뜻하지 않게 부딪힐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은 관계로 힘들어하는 모든 이에게 명쾌한 처방을 내려줍니다. 얽히고설킨 인간관계를 말끔하게 해결하고 싶으신가요? 상대방에게 어떻게 말하고 행동하는 게 좋을지 고민하며 망설이시나요? 타인으로 인해 자꾸 상처받는 나 자신을 현명하게 지키고 싶은가요?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 안에 그 관계의 문을 여는 열쇠 꾸러미가 들어있습니다. 독자가 한 단계 한 단계 실천할 수 있도록 단계별, 유형별 가이드도 알려주어 당신의 사람 관계의 기틀을 튼실히 세워줄 겁니다. 관계에서 빚어진 상처를 어루만지고 묵은 가슴앓이를 풀어드리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 - 장문정 (『팔지 마라 사게 하라』 저자, 엠제이 소비자연구소 대표)
책을 읽을 때 한 번 읽고 마는 책이 있고, 곁에 두고 자주 보게 되는 책이 있다. 내게 있어 『상처받지 않는 관계의 비밀』은 후자가 될 것 같다. 왜냐면 이 책은 그 어떤 심리 서적보다 쉬우면서도 인사이트가 있고, 또 미시적이면서도 거시적인 책이니까. 부분 부분을 바라보며 내 안의 자아와 이야기할 수 있고, 수많은 사례 속에 나를 투영해 보면서 가족 안의 나, 그리고 사회 속에서의 나를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렇게 때로는 작게, 때로는 크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다 보면 자연스레 내 안의 아픔은 사라지고, 내 안의 희망들은 싹을 틔우게 된다. 많은 독자에게 과거를 뒤돌아보면서도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힘을 주는, 단단하면서도 반짝거리는 책이 될 거라 확신한다. - 최윤석 (『당신이 있어 참 좋다』 저자, KBS 드라마 PD)

리뷰/한줄평171

리뷰

9.8 리뷰 총점

한줄평

9.4 한줄평 총점
16,920
1 16,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