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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

: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말하기 동화

한국경제신문사 아이들 시리즈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25건 | 판매지수 2,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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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7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02쪽 | 152*220*20mm
ISBN13 9788947549011
ISBN10 8947549010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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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새로운 만남

- 첫 만남은 어려워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새 학기 첫 만남이 걱정될 때
- 먼지요정의 등장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내향적인 성향이라 고민될 때
- 반장 선거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친구를 위로하고 싶을 때

2장. 관계에도 기술이 필요해

- 멀어지는 것 같아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친구와 멀어진 것 같을 때
- 단짝 정하기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친구에게 제안을 할 때
- 거절은 어려워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친구의 제안을 거절하고 싶을 때

3장. 비교는 금물!

- 네 마니또는 뭘 줬어?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비교하는 말을 들었을 때
- 생일 선물 주기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말할 때
- 먼지요정의 정체를 찾아서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친구가 비밀을 퍼뜨렸을 때

4장. 여름방학에 생긴 일

- 싫은 데 이유가 있어?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따돌림 당하는 친구를 봤을 때
- 도울 때도 지혜롭게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
- 숙제가 준 선물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친구에게 사과하고 싶을 때

5장. 체육대회의 악몽

- 잘못을 모른다는 큰 잘못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친구가 기분 나쁘게 말할 때
- 문제는 바로 너였어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친구가 실수를 했을 때
- 미안해, 사과할게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친구와 관계를 회복하고 싶을 때

6장. 굿바이 먼지요정

- 서로 주고받는 도움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 도움을 청하고 싶을 때
- 마지막 편지
모두를 위한 먼지요정의 편지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차례가 다가올수록 서윤이는 가슴이 쿵쾅댔다.
다인이 뒤로 두 명이 더 연설을 하고, 드디어 서윤이의 차례였다.
집에서 수없이 연습했지만 심장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듯했다.
‘앞에 나가기가 무서워……. 다인이는 무슨 말을 해도 좋아해 주는 친구들이 있잖아. 좋겠다.’
무척이나 떨렸지만 서윤이를 붙잡아 준 건 먼지요정이 써 준 편지였다.
‘그래! 분명 나를 응원해 주는 친구들도 있을 거야. 내 장점을 살려 보자.’
먼지요정이 했던 조언을 떠올리며 서윤이는 교탁 앞으로 나갔다.
머릿속이 하얬지만, 심호흡을 한 다음 연설문이 적힌 공책을 펼쳤다.
--- 「반장 선거」 중에서

민재는 교문을 나서는 기용이에게 당장 뛰어갔다.
“기용아, 학원 가는 거야?”
“아니, 오늘은 수업이 없어서 집에 가려고.”
잠시 숨을 고르고 민재가 말을 이었다.
“그럼 같이 가자.”
둘은 한참을 걸었지만 별다른 말을 나누지 않았다. 민재는 용기를 냈다.
“요즘 우리 얘기할 시간이 많이 없지 않았냐? 전엔 안 그랬는데.”
“그런가? 나는 그렇게 못 느꼈는데”
“너랑 멀어진 것 같아서 서운했어.”
“…….”
갑작스런 민재의 말에 기용이는 당황했다.
“오늘 아침에도 내가 큰 소리로 불렀는데 네가 대답이 없어서…….”
“난 또. 설마 무시했겠어? 내가 이어폰 끼고 있어서 못 들었나 봐.”
“그치? 그런 거 맞지? 내가 괜히 걱정한 거지”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는 듯 환하게 웃는 민재를 바라보다 기용이가 말했다.
--- 「멀어지는 것 같아」 중에서

평소 아이들은 준후를 대놓고 무시했다. 상처가 되는 말도 서슴지 않고 했다.
“준후한테는 알려 주지 말고 그냥 우리가 정하자.”
“그래, 걔는 빼고 우리끼리 하자!”
정보를 공유하지 않거나 일부러 자리를 피하는 등 아이들은 준후를 외톨이로 만들었다.
대놓고 준후를 따돌리는 친구들도 있고, 은근슬쩍 투명 인간 취급하는 친구들도 있었다.
“아, 짜증 나. 왜 쟤랑 같은 모둠이야.”
“체육 시간에 쟤한테 공 던지지 마. 그냥 우리끼리만 해. 어차피 있으나 마나 한 애니까.”
단비를 비롯한 몇몇이 준후를 노골적으로 싫어하자 다른 아이들도 분위기에 휩쓸려 준후를 기피했다. 복도를 오갈 때면 어깨로 치고 지나가는 아이들도 가끔 있었다.
어느 날 다인이가 물었다.
“너희는 준후가 왜 싫어?”
“그냥. 넌 준후가 좋아”
단비가 오히려 되물었다.
“좋지도 싫지도 않아. 같은 반이 처음이라 준후에 대해 잘 몰라.”
“그런데 왜 물어봐”
“너희가 대놓고 싫어하기에 무슨 이유가 있나 싶어서.”
--- 「싫은 데 이유가 있어?」 중에서

“에이, 장난인데 그거 가지고 그러냐. 장난이라고, 장난!”
이번에도 정호였다.
“그래도 싫으니까 하지 마.”
유림이가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정호에게는 먹히지 않았다.
유림이는 변씨인데 정호는 자꾸 ‘변’과 관련지어 유림이를 놀렸다.
“방금 화장실 변기통에 앉아서 변을 보고 있었는데…….”
말장난하는 정호 옆에는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맞장구치는 남자아이들이 있었다.
그래서 정호는 더 장난을 쳤다. 장소도 시간도 따지지 않았다.
“줄까? 말까? 줬다? 뺏었다? 가질래? 말래”
미술 시간에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감을 가지고 물감을 주는 척하다가 다시 가져가고, 줄 것처럼 하다가 빼앗는 장난을 했다.
“나 지금 사용해야 하니까 달란 말이야!”
“장난인데 왜 화를 내고 그러냐. 옜다.”
소현이가 소리치니 정호는 선생님께 혼날 것 같아서 마지못해 물감을 건넸다.
그런 정호에게 다인이와 서윤이가 따끔하게 한마디 했다.
“너 혼자 재밌는 게 장난이니? 같이 재밌어야 장난이지. 소현이 표정 안 보여”
--- 「잘못을 모른다는 큰 잘못」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미스터리한 먼지요정과 함께하는 ‘말하기’ 수업!
싸운 친구와 화해하고 싶을 때, 친구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답답할 때,
친구가 비밀을 퍼뜨리고 다닐 때, 따돌림 당하는 친구가 있을 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새 학년이 되어 새로운 관계를 맺기 시작한 아이들은 제각각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심해서 거절을 못하는 서윤이, 좋아하는 친구와 사이가 멀어질까 봐 두려운 민재, 불쾌한 말들로 친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도 사과할 줄 모르는 정호,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참고만 있는 준후…. 이런 아이들 앞에 어느 날 ‘먼지요정’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발신인으로부터 편지가 날아오는데……. 이 아이들 앞에 어떤 일들이 펼쳐질까요?”

초등학교 시기에 반드시 배워야 할 대화법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모든 것!


누구나 처음부터 멋진 말을 하진 못합니다. 말하기에도 연습이 필요하지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지내며 말실수를 하기도 하고, 말하다가 상처를 주거나 상처받기도 하며 성장하는 것이 초등학생 시기의 아이들입니다. 이 동화는 초등학교 시기에 반드시 배워야 할 대화법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대한 것입니다. 친구에게 사과할 때, 물건을 빌릴 때, 거절할 때, 자신 있게 내 생각을 말할 때, 요청을 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는 것이 좋을지를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친구가 비밀을 퍼트리고 다닐 때나, 따돌림 당하는 친구가 있을 때도 제대로 말하는 법을 익혀두면 힘든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말하기에 대해 배워야 하는 이유는, 모든 관계의 시작은 사실상 ‘말하기’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똑똑하게 말하는 법을 알게 되면, 아이들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친구들과 원만한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어떤 말을 하든 ‘진심’을 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친구와 진심을 담은 말을 주고받을 때, 그 관계도 튼튼하게 유지될 수 있으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모든 관계는 ‘말하기’에서 시작됩니다!

회원리뷰 (25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유**맘 | 2023.07.1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말하기 동화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때와 장소에 맞게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요 하지만 어른들도 그게 참 어려울 때가 많더라고요 자신의 생각을 보다 효과적으로 당당하고 다정하게 잘할 수 있도록 이 동화 속의 상황을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에는 아이들이 주로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상황;
리뷰제목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말하기 동화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때와 장소에 맞게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요

하지만 어른들도 그게 참 어려울 때가 많더라고요

자신의 생각을 보다 효과적으로 당당하고 다정하게 잘할 수 있도록 이 동화 속의 상황을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에는 아이들이 주로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에서의 상황을 보고 그 상황에서 아이들이 흔히 겪는 말하기에 대한 어려움과 그 어려움을 어떤 식으로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를 코치해 주고 있어요

첫 만남은 어려워 편에서는 주인공 서윤이가 새 학년이 시작할 때마다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하면 많은 아이들이 설레는 마음을 갖게 되지요

서윤이는 설렘보다는 격정과 불안감을 더 많이 갖고 있어요

친한 친구와 같은 반이 되지 않은 것도 불안하고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도 앞서서 4학년 때는 고열로 끙끙 앓기도 했었나 봐요..

이번 5학년에는 4학년보다는 나았지만 불안감을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았어요

아지만 엄마와 가족들이 신경 쓸까 봐 괜찮다고 말하고 나오는 서연이에요

활기차 보이는 다른 친구들을 보니 서윤이는 부럽기도 하고 마음이 더욱 무거워지네요

교실에 들어서니 이름표까지 미리 만들어두신 섬세해 보이는 선생님을 마주하게 되고 선생님께서 건네시는 인사에도 서윤이는 얼굴이 빨개지고 쑥스럽게 인사를 하게 되네요..

먼저 와있던 개구쟁이 정호가 서윤이를 놀리기까지 하네요

"그렇게 작은 목소리로 인사하면 개미도 못 듣겠다."

이후 서윤이는 어떻게 자신감을 찾게 될까요?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서윤이는 그게 힘들어 보였거든요..

반 아이들은 '먼지요정' 으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는데..

으흐흐..담임 선생님 같지요?

5학년 3반 친구들은 먼지요정에게 어떠한 도움을 받게 될지 앞으로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이렇게 흔히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그럴 땐 이렇게 말해 봐요 코너를 통해 당당하게 자신 있게 다정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 연습을 할 수 있겠어요

사실 말하기라는 게 직접 내뱉어봐야 비로소 내 것이 되는 것이니 아이가 힘들어한다면 엄마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익숙해지게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새학기 새학년 외에도 여러가지 상황으로 아이들에게 상황에 맞는 대처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조금은 더 다정하고 편한 마음으로 친구 관계를 성립해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의 감정을 부드럽게 표현 할 줄 아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어렵지만 꼭 필요한 말하기 연습

동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읽어주며 어려운 부분을 제대로 도와줄 수 있도록 어른도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꾸준히 소통하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말하기 동화이지만

동시에 내 아이를 위한 똑똑한 조언집이 될 것 같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파워문화리뷰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곰 | 2023.07.1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소중한 존재이니 주의해야 할 게 많은데, 우리는 그러지 못할 때가 많지요.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말할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예의 지켜 말하기 : 이것 좀 도와줄 수 있어? 다름을&;
리뷰제목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소중한 존재이니 주의해야 할 게 많은데, 우리는 그러지 못할 때가 많지요. 소중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말할 때는 이렇게 해보세요. 

예의 지켜 말하기 : 이것 좀 도와줄 수 있어?

다름을 인정하기 : 나랑 생각이 다르네, 그럴 수 있겠다.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기 : 아까 도와줘서 고마워. (p.95~96)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잘하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말. 여기서 말을 잘하고 싶다는 것은 보다 인품 있게, 더욱 다정하게, 보다 정돈되게 말하고 싶다는 의미다. “나는 아이의 거울이다.”는 말을 거의 매일 읽고 되뇌기에 더욱더 예쁜 말을 하는 어른이 되고 싶다. 아이가 다정하고 정돈된 기품있는 말투를 사용하길 바라니까. 다행히 아직은 우리 아이의 말투를 모두 칭찬하시는데, 아이가 더 커서도 그런 성품으로 자랄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해야 하기에 내가 좋은 본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잘 말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부모도 막연한 것을 아이들이 그냥 잘할 수 있을까? 그렇지 않기에 부단히 공부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된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은 현직 교사의 말하기 동화책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스피치강좌라고 생각하면 쉽겠다. 아이들이 스피치를? 하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어릴 때부터 연습한 아이들의 기본기는 사라지지 않는다. 다양한 말하기 스킬을 동화에 녹여내어 이해하기 쉽고, 자신의 상황에 빗대어 생각하기도 좋으니 꼭 한번 만나보시길 추천해 드린다.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은 첫 만남부터 반장선거, 거절, 단짝 되기, 생일 축하하기, 타인을 돕기, 잘못을 인정하기, 사과하기 등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을만한 다양한 상황을 재미난 이야기로 엮어낸다. 또 틈틈이 '그럴 땐 이렇게 말해봐요'란 꼭지를 통해 아이들이 말하기 스킬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비법들을 쏟아내 주신다. 이 비법들은 어른들에게도 찰떡같이 적용 가능하니 이참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말하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겠다. (부모는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서 아이에게 바른 언어를 사용하라고 하면 안 되니까.)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의 히든포인트는 먼지요정과 주고받는 쪽지. 아이들이 속으로 가질만한 고민을 '비밀 쪽지'라는 수단으로 제시하여 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스스로의 상황에 빗대보기도 하며 더욱 깊은 이해를 돕는 것. 실제 아이가 글씨를 쓸 수 있을 무렵부터 운영 중인 '걱정 먹는 토토 우체부'가 먼지요정과 비슷한 시스템이라 우리 아이는 더욱 심취하여 이 책을 읽었다. 

 

현실에는 수많은 서윤이와 민재, 정호가 살고 있다. 우리 아이도 때로는 서윤이가 될 테고, 민재가 되기도 하겠지. 아직 어린아이들이기에 세상은 더 좁고 부모만큼 친구와의 관계도 크게 느끼기에 잘 말하고, 잘 듣고, 잘 교류하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한 과업일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이 더욱 필요하다고 느낀다. 많은 아이가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로 거듭날 수 있기를, 그래서 서로 상처 주지 않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댓글 0
포토리뷰 아이들을 위한 '말하기'수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얼****자 | 2023.07.1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초등학교는 규칙과 사회성을 배우는 첫 관문으로, 관계를 맺고,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는 곳이다. 하지만 인간관계나 의사소통이라는 것이.... 어른들도 어려운데 하물며 아이들은 얼마나 어려울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상황에 맞게' 말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지만 아이들이다 보니 말실수도 잦고, 그로 인해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리뷰제목

초등학교는 규칙과 사회성을 배우는 첫 관문으로, 관계를 맺고, 기본적인 의사소통 능력,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는 곳이다.

하지만 인간관계나 의사소통이라는 것이....

어른들도 어려운데 하물며 아이들은 얼마나 어려울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상황에 맞게' 말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지만

아이들이다 보니 말실수도 잦고, 그로 인해 갈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말하기에도 연습이 필요한 법!

혹시 내향적인 성격 탓에 친구 사귀는 것이 힘들 때,

표현이 서툴러서 거절을 못 할 때,

따돌림을 당해 힘들 때,

친구가 기분 나쁜 말을 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를 때,

친구와 관계 회복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

"그럴 땐 이렇게 말하면 돼!" 라고 알려주는 고민 해결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초등 교사 류윤환 작가님의 신간,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 하는 아이들>은

친구를 배려하는 말하기, 자기 생각과 감정 표현하기, 상대방을 설득하는 말하기 등

상처 주지도 않고 상처받지도 않게 말하는 비법을 담았다.

 

선생님이 교실에서 만난 아이들의 경험을 담아서인지

많은 아이들의 공감을 얻을만한 캐릭터와 에피소드만 야무지게 모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번째 친구는 내향적인 성격 탓에 친구 사귀는 것이 늘 어려운 서윤이의 이야기다.

올해도 어김없이 새 학년 새 학기 증후군을 앓는 서윤이를 보면서 아이 4학년 학기 초 모습이 떠올랐다.

교실에 들어서니 그동안 친하게 지냈던 친구는 거의 없고,

이미 친한 친구 그룹이 형성된 것 같다며 속상해했었기 때문이다.

 

새 학기 첫 만남의 긴장 덜어내기, 처음 보는 친구에게 인사하기, 공통의 관심사 등으로 대화 이어나가기 등 상황에 맞는 말하기 방법을 구체적으로 적어주어서

'아이가 학년 초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참 좋았겠다' 싶었다^^

 

-

 

새 학기가 시작된 지 일주일이 지났을 무렵,

아이들 사물함마다 노란색 종이에 적힌 편지가 한 통씩 놓여있는데,

발신인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항상 우리 주변에 있는 먼지처럼,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지켜보고, 우리와 함께하는 '먼지 요정'이었다.

먼지 요정은 힘든 일이 생겼거나 어려운 고민이 있을 때 편지를 쓰면 사흘 안에 답장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활발한 친구가 늘 부러운 서윤이는

반장선거에 나가고 싶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망설이다가 먼지 요정에게 편지를 써보기로 하는데,

먼지 요정은 용기가 나지 않아 주저하는 서윤이에게 먼지 요정은 '장점으로 승부하라!'라며 조언한다.

 

먼지 요정의 응원에 용기를 얻은 서윤이는

반장이 되어 학급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고, 그 진심을 담아 차분하지만 당당하게 연설을 마쳤다.

비록 반장에 당선되지는 않았지만 나 자신을 극복하는 도전정신에 뭉클해졌다.

 


 

서윤이 외에도

좋아하는 친구와 멀어질까 봐 조바심 나는 민재, 따돌림을 당하면서도 참는 준후,

선 넘는 장난으로 친구들 기분을 상하게 하고도 잘못을 모르는 정호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친구들과의 관계가 달라지고, 나를 대하는 친구들의 반응이 달라지고, 나의 학교생활이 달라진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

 

또 친구들의 고민을 읽으면서 '나만 하는 고민이 아니구나'하며 동질감을 느끼고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도 이렇게 말해봐야겠다'하고 용기를 얻게 될 것 같다.

 

 


 

책을 읽고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니

친구의 불쾌한 장난에 사과를 요구하고, 무례한 부탁을 거절하는 것도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곤란한 상황에 처한 친구를 돕는 것도.

 

"언제나 통하는 말하기 비법이 딱 한 가지 있다면, 그건 바로 '진심'을 담는 겁니다.

서툴러도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친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진심을 담아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상세히 나와있는

<당당하고 다정하게 말 잘하는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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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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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1****분 | 2023.07.13
평점5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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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p*****r | 2023.07.13
평점5점
아이가봐도좋지만,이런상황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줘야할지 모를때 함께봐도좋은책이예요
2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2
지* |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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