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7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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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542g | 145*210*20mm |
ISBN13 | 9791165347727 |
ISBN10 | 1165347725 |
발행일 | 2023년 07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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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44쪽 | 542g | 145*210*20mm |
ISBN13 | 9791165347727 |
ISBN10 | 1165347725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프롤로그_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나’를 위해 1장 나는 왜 이렇게 휘둘리는 걸까 휘둘리며 할 말을 하지 못하는 이유 소통은 이기고 지는 싸움이 아니다 건강한 소통에 대한 오해들 2장 휘둘리지 않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소통 방식에도 유형이 있다 참고 참고 또 참는 ‘수동적 연두부형’ 항상 싸울 준비가 되어 있는 ‘공격적 불도저형’ 겉과 속이 다른 ‘수동공격적 돌려까기형’ 따뜻하지만 휘둘리지 않는 ‘건강한 단호박형’ 3장 우리가 휘둘리는 어른으로 자라는 이유 어디서부터 휘둘리기 시작한 걸까 누구에게도 당연한 상처는 없다 마음의 뿌리: 나와 사람과 세상을 보는 가치관 마음의 기둥: 삶의 기준을 세우는 신념과 규칙 그때와 지금은 다르다 4장 내 마음을 알아줘: 나 자신과 소통하기 내 마음을 읽어주는 마법의 주문 첫 번째 주문, 위기 ‘상황’ 파악하기 두 번째 주문, ‘감정’ 읽어주기 세 번째 주문, ‘생각’ 읽어주기 네 번째 주문, ‘행동’ 살펴보기 5장 내 마음을 전해줘: 말하기와 듣기 단호박형의 말하기 테크닉 단호박형 말하기에서 주의할 점 단호박형의 듣기 테크닉 단호박형 듣기에서 주의할 점 6장 거절이 가벼워지는 법 거절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거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오늘부터 시작하는 거절의 기술 7장 실망과 좌절에도 무너지지 않는 법 꽃길만 걸을 수 없는 것이 인생 실망은 반응하지 않고 대응하는 것 나만의 기대가 아닌 우리의 기대가 될 수 있도록 8장 비난과 비판에도 나를 지키는 법 우리는 왜 비판에 휘둘릴까 비판과 비난은 다르다 비판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건설적인 비판에 대응하기 공격적인 비난에 대응하기 9장 칭찬과 감사를 회피하지 않는 법 관계를 시작하고 이어가는 칭찬 칭찬은 왜 어려울까 칭찬을 칭찬답게 하는 법 칭찬을 칭찬으로 받아들이는 법 10장 소통 기술의 간보기와 다지기 한 걸음 물러났다 두 걸음 전진하며 다지기 첫걸음을 떼기 어렵다면 살짝 간보기 문제가 생겼을 때는 오답노트로 나아가기 |
저는 옛날에는 내가 조금 손해를 보더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게 좋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 뭔가 불만이 있어도 괜히 이야기 꺼냈다가 "너만 조용히 있으면 다 깔끔하게 잘 지나갔을텐데 왜 굳이 그걸 가지고 나와?"라는 말을 들으면서부터 괜히 내가 잘못되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면서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일단 확실히 제가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 밑천드러내더라도 이제는 끝까지 싸울겁니다.
저는 말하는 버릇이 직접적으로 드러내지않고 은근히 돌려까는 편인데 "나를 지키는 관계가 먼저입니다."에서 정확히 집어내고 있었습니다. 수동공격적 돌려까기형의 형태로 규정하고 있었는데 일단 상대에게 몸과 언어가 일치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아니면 스스로 자폭하게끔 만들어내는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일단 무례한 사람이 오면 바로 대응하지 않고 자기가 자기논리에 빠져서 자폭하게 만든다거나 혹은 벼르고있다가 논리적 모순점이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하면 그걸 이용해서 역대응하는 방식으로 상대를 돌려까는 방식을 사용합니다만 굳이 드러내어서 까면 저만 나쁜놈이 된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물론 건강한 단호박형이 좋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적어도 "나를 지키는 방법"으로는 전자가 좋지않을까?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는 솔직히 타인이 왜 소리를 고레고레 지르면서 화를 내는지 혹은 왜 상대가 분노를 느끼는지 이해를 못하는 사람입니다. 굳이 소리치지 않아도 충분히 화났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품위없게 화를 내는 사람을 이해못합니다만 분명한 것은 화가 났을 때 확실히 상대방의 머리속에 꽂아줘야한다는 점입니다. 그런 행동이 없으면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적어도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무례한 사람들은 참교육을 해드려야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때 어떻게 참교육을 해드리는게 예의인지가 궁금할 수도 있습니다만 육두문자나 화내는 것과 같이 저급한 방법은 전혀도움되지 않는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감정의 언어를 확실하게 주입하여 상대에게 내가 화났음을 철저하게 주입해주는 것이 중요함을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나"를 주어로 생각과 감정 그리고 추후 요구사항까지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나는 속상해"보다는 "추운데 30분을 기다려서 속상해. 다음에는 늦으면 미리 연락을 줘"와 같이 솔루션을 주는 것이 중요한데 이 부분은 저도 이번 기회를 통해 확실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화를 낼 때는 상대에게 솔루션까지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