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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를 만들어간다

[ 작가 친필 사인본 (선착순),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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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에세이 top2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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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09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568g | 140*210*21mm
ISBN13 9791165347772
ISBN10 1165347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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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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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요? 뭐가 보이세요?” 며칠 전부터 운전대를 잡는데 시야가 흐려졌다. 검안기에서 멀찍이 물러나 앉는 안과의의 표정이 심상치 않다. 자꾸만 큰 병원을 가보라고 권한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눈이 말썽을 일으킨 적이 없었고, 너무도 젊은 나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병원에서 진단받은 소견은 예상외의 것이었다.
--- p.64, 「변색의 나날들」중에서

살아가면서 큰 상실을 경험하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은 쉽게 깨져버린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절망이 우리의 삶을 계속 다스리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 하나를 잃으면 다른 하나가 보인다. 그것도 ‘같은’ 값이 아닌 더욱 ‘값진’ 하나가. 시력을 잃은 순간에는 만감이 교차했다. 하지만 이도 오래가지는 않았다. 눈이 가져다주는 알록달록한 세상은 잃었지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나만의 스토리가 생겼다. 그렇게 믿고 싶었다.
--- p.67, 「기꺼이 끌어안아라」중에서

인간은 본성 위에서 움직이는 것일까? 배가 부르면 음식을 찾지 않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욕구가 채워지면 더는 노력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주 작은 일부분이라도 생의 결핍을 느끼면 어떻게든 메꾸고자 꿈틀거린다. 비단 경제적 궁핍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정신적 결핍과 미숙까지도 포함한다. 조금 더 나은 나, 발전하는 자신을 위해 아주 약간의 결핍은 필요하다.
--- p.72, 「결핍이 필요한 순간」중에서

우리는 타인과의 관계를 통해 매일 영향을 받는다. A를 볼 때는 찡그리고, B를 볼 때면 미소짓고, C를 볼 때 눈물이 난다. 싫어하는 사람을 만날 때 미묘하게 찌푸려지는 눈썹 근육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때 올라가는 입꼬리가 매번 다르다. 어떤 게 진짜 나의 모습일까? 결국 바라보는 상대가 있는 나, 그 모습들이 진정한 나의 얼굴은 아닐까? ‘내가 보는 나도 나지만, 남이 보는 나도 나구나.’ 새로운 사실이었다.
--- p.84, 「외부의 얼굴들」중에서

그들은 내 그림이 얼마에 팔리고 있느냐보다,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더 주목하고 있었다. 순간 그 이야기가 내게는 이렇게 들렸다. 당신이 지금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느냐 보다, 이제껏 살아온 삶의 주름이 훨씬 중요하다고. 때로는 보이는 것을 걷어내야만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이 보이기 시작하는 법이다.
--- p.98,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는 것은」중에서

위아래로 살랑이는 벚꽃잎, 해맑게 퍼지는 웃음소리, 영원히 기억되는 찰나의 순간들. 모든 것이 쉴 새 없이 나부끼고 있었다. 윤중로 벚꽃길 한가운데 멈춰 서 있는 것은 오직 나 하나뿐. 떨어지는 꽃잎들이 자꾸만 내게 말을 걸었다. 그래, 이제는 설레도 좋다. 설레도 된다. 서랍 속에 감춰둔 색을 불현듯 꺼내고 싶어졌다.
--- p.106, 「꽃잎 몇 개」중에서

그 순간 그림으로 가득한 나의 작업실이 오버랩되었다. 색색의 아크릴 물감과 조각칼, 여기저기 널브러진 오일바와 나이프까지. 공사장의 그것들과 별반 다르지가 않았던 것이다. 또 거푸집을 짓고 허무는 일련의 노동이 그림을 그렸다 덮는 작업과 흡사했다. 어쩌면 살아가는 것도 이와 비슷한지 모르겠다. 수없는 무너짐과 일으킴을 반복하며 자신을 갈고 다듬는 과정 속에 무언가를 완성해가고 있는지도. 고막을 때리는 대낮의 공사장이 문득 인생과 묘하게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p.116, 「0으로 가는 마음」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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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나만의 작은 전시회가 열린다.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을 소장한다는 것은 매일의 일상 속에서 만나는 행복이자 쉼이다.
- 한지혜 (배우)
장마리아는 사람의 감정을 색으로 추출하는 화가다. 일곱 빛깔의 염료가 스며들거나 어우러져 기쁨과 슬픔의 앙상블을 자아낸다.”
- 허산주 (CHANEL Korea General Manager)
우직한 진심이 전하는 공감의 울림과 찬란한 색을 더하는 그림의 여정. 우리는 깊숙한 곳에 숨어 있던 생의 도록을 지금 막 꺼내 들었다!
- 이정현 (가수 겸 배우)
한 사람의 색깔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고요하지만 분명한 걸음들에 관한 이야기.
- 박현경 (FENDI Korea Managing Director)
이 책은 긴 터널을 지나 빛을 마주한 어떤 기특한 순간들에 대한 단상이다. 또한 그림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예술로 치환되는 과정을 담은 찰나의 기록들이다.
- 전인화 (배우)
그녀는 세상이라는 견고한 편견에 균열을 내는 화가다. 형용할 수 없고 정의할 수 없다. 조각과 회화의 경계, 그 어디쯤에 서 있을 뿐이다.
- 제정윤 (Valentino Korea General Manager)
작품에서 느껴지는 화가의 거침없는 도전과 용기에 에너지를 얻는다. 두터운 마티에르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감성이 새로운 희망과 위로의 표징이 된다.
- 이옥경 (서울옥션 대표이사 부회장)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생이 일러주었다. 꾸준히 실험하고 실패하기를, 그리고 자유롭게 마음껏 고뇌할 수 있기를!
- 김현석 (前 삼성전자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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