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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23년 08월 24일 |
|---|---|
| 쪽수, 무게, 크기 | 320쪽 | 468g | 148*210*15mm |
| ISBN13 | 9791167821621 |
| ISBN10 | 1167821629 |
김수정 저
|
상상출판
|
2023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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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취미 top100 6주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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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음식점에서는 70~80% 조리가 된 상태로 제공된다. 한국의 곱창전골처럼 테이블에서 끓이면서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부추와 두부, 양배추 등의 야채를 먼저 먹은 다음 대창을 먹는다. 너무 오래 끓이면 육수가 졸아 짜게 느껴질 수 있으니 중간에 불을 줄이거나 끄는 것이 좋다. 메인 재료를 먹고 난 다음엔 잘 우러난 육수에 하카타의 독특한 면인 짬뽕 면을 추가해 먹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엔 밥을 넣어 죽을 만들어 먹는 것도 좋다.
--- p.94, 「모츠나베」 중에서
하루 종일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이 그 역할을 다 하면 텅 비어 있던 거리에 알록달록한 포장마차들이 순식간에 들어선다. 여행객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나카스 강변을 비롯해 텐진 다이마루 백화점 주변, 그리고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나가하마 수산시장 주변까지. 약 150여 개의 포장마차가 자리를 잡고 손님들을 기다린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맛있는 안주와 함께 한잔 걸치고 나면 모두 다 친구처럼 흥이 나는 곳. 특별한 후쿠오카 여행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후쿠오카의 진정한 명물 야타이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 p.110, 「포장마차 야타이」 중에서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신사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텐만구는 일본 전역에 자리 잡고 있지만 실제 미치자네의 묘가 있는 이곳 다자이후 텐만구가 가장 유명하다. 덕분에 입시는 물론 합격, 학업 성취 등을 기원하는 참배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1591년 세워진 본전은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으며 본전 바로 옆 커다란 매화나무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다자이후로 좌천됐을 당시 그의 시조 한 구절을 듣고 교토에서부터 다자이후로 날아왔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 p.206, 「다자이후 텐만구」 중에서
수도 도쿄가 있는 일본에서 가장 큰 섬인 혼슈와 모지코가 자리하고 있는 규슈. 이 두 섬을 오가는 교통수단은 배, 열차, 버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여행자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깊은 바닷속으로 연결된 칸몬터널인도를 직접 걸어 보는 것. 1958년 보행자 전용 해저터널로 개통된 칸몬터널인도는 총길이 780m로 약 15분이면 규슈의 모지코에서 혼슈의 시모노세키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칸몬터널인도를 건너는 중간 규슈와 혼슈의 경계선이 그려져 있다. 한쪽 다리는 규슈에, 다른 한쪽 다리는 혼슈에 두고 서서 특별한 인증 사진을 찍어 보는 건 어떨까?
--- p.248, 「칸몬터널인도」 중에서
오늘날에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벳푸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지만 과거 이 지역은 뜨거운 증기와 물이 수시로 분출해 사람들의 접근이 아예 불가능했던 곳이었다. 멀리서 뜨거운 증기가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모습에서 지옥이 연상된다고 해 지옥온천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됐을 정도. 온천마다 다양한 물질이 함유돼 있어 바다처럼 보이기도 하고 피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 p.94, 「모츠나베」 중에서
하루 종일 뜨겁게 내리쬐던 태양이 그 역할을 다 하면 텅 비어 있던 거리에 알록달록한 포장마차들이 순식간에 들어선다. 여행객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나카스 강변을 비롯해 텐진 다이마루 백화점 주변, 그리고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나가하마 수산시장 주변까지. 약 150여 개의 포장마차가 자리를 잡고 손님들을 기다린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맛있는 안주와 함께 한잔 걸치고 나면 모두 다 친구처럼 흥이 나는 곳. 특별한 후쿠오카 여행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후쿠오카의 진정한 명물 야타이로 발걸음을 옮겨 보자.
--- p.110, 「포장마차 야타이」 중에서
학문의 신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신사다. 스가와라노 미치자네를 모시는 텐만구는 일본 전역에 자리 잡고 있지만 실제 미치자네의 묘가 있는 이곳 다자이후 텐만구가 가장 유명하다. 덕분에 입시는 물론 합격, 학업 성취 등을 기원하는 참배객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1591년 세워진 본전은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으며 본전 바로 옆 커다란 매화나무는 스가와라노 미치자네가 다자이후로 좌천됐을 당시 그의 시조 한 구절을 듣고 교토에서부터 다자이후로 날아왔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다.
--- p.206, 「다자이후 텐만구」 중에서
수도 도쿄가 있는 일본에서 가장 큰 섬인 혼슈와 모지코가 자리하고 있는 규슈. 이 두 섬을 오가는 교통수단은 배, 열차, 버스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중에서도 여행자들에게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깊은 바닷속으로 연결된 칸몬터널인도를 직접 걸어 보는 것. 1958년 보행자 전용 해저터널로 개통된 칸몬터널인도는 총길이 780m로 약 15분이면 규슈의 모지코에서 혼슈의 시모노세키까지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칸몬터널인도를 건너는 중간 규슈와 혼슈의 경계선이 그려져 있다. 한쪽 다리는 규슈에, 다른 한쪽 다리는 혼슈에 두고 서서 특별한 인증 사진을 찍어 보는 건 어떨까?
--- p.248, 「칸몬터널인도」 중에서
오늘날에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벳푸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지만 과거 이 지역은 뜨거운 증기와 물이 수시로 분출해 사람들의 접근이 아예 불가능했던 곳이었다. 멀리서 뜨거운 증기가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모습에서 지옥이 연상된다고 해 지옥온천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됐을 정도. 온천마다 다양한 물질이 함유돼 있어 바다처럼 보이기도 하고 피처럼 보이기도 하는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 p.262, 「벳푸 지옥온천 순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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