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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설계자들

: 몰입의 고수들이 전하는 방해받지 않는 마음, 흔들리지 않는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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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20g | 135*210*22mm
ISBN13 9791168126442
ISBN10 116812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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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만함은 현대 세계와 경험에 국한되지 않는다. 산만함에 대한 우려도 마찬가지다. 신경과학자 애덤 개절리(Adam Gazzaley)와 심리학자 래리 D. 로즌(Larry D. Rosen)이 말했듯이, 우리에겐 “고대의 뇌(ancient brain)”가 있다. 그래서 산만함의 신경학적 역학은 공통된 조상에 의해 우리에게도, 근대 이전의 수도자들에게도 똑같이 부여되었다.
---「프롤로그」중에서

어떤 공동체는 물건에 ‘내 것(mine)’이라는 소유대명사를 쓰지 말라고 수도자들에게 가르쳤다. 심지어 의복마저도 공유하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다른 공동체는 수도자들에게 의복을 배정해주었고, 시리아에선 자기 물건에 이름을 써놓도록 허용한 곳도 있었다. 일례로 갈리아의 하마게(Hamage)수도원 소속 여성 수도자들은 음료수 잔에 문구를, 특히 적어도 한 명은 대문자로 자기 이름 ‘오길드(AUGHILDE)’를 새겨 넣었다.
---「1장 세상」중에서

일부 은수자는 동굴이나 텐트, 심지어 허허벌판에서 잤다. 마케도니우스(Macedonius)는 어디를 가든 땅에 구멍을 뚫고 사는 것을 선호해 ‘구덩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다른 은수자들은 마을 변두리, 교회나 수도원의 탑, 빈 수조의 바닥에 거주했다. 심지어 음식물을 제공받을 도르래가 달린 기둥 꼭대기에서도 살았다. (…) 나일강을 기준으로 룩소르(Luxor) 바로 건너편에 있는 서부 테베에서는 프랑주 말고도 파라오 무덤과 고대의 여러 안치소를 수도원으로 개조해 사용하는 수도자가 많았다.
---「1장 세상」중에서

(수도자들의) 엄격한 일과는 농담 소재로 쓰일 만큼 유명했다. 일례로 5세기에 베이루트의 한 법학도가 신앙생활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짜인 일정을 제시하자, 동료 법학도는 “설마 나를 수도자로 만들려는 건 아니지!”라고 비꼬았다.
---「2장 공동체」중에서

5세기, 또는 6세기 초에 수도원장에게 순종하면 위안을 얻는다고 생각한 노바투스(Novatus)라는 라틴 설교자가 한 수도공동체에 이를 적용하려고 시도했다. (…) 또한 납득이 잘 안 되는 명령이라도 묵묵히 따른 이야기를 공유하며 순종을 옹호하려 애썼다. 사막 교부인 마르코(Mark)에 관한 이야기를 예로 들면, 스승인 실바누스(Silvanus)가 멧돼지를 보고 들소라고 하자 그는 순순히 동의했다. 또 리코폴리스의 요한(John of Lycopolis)이 땅에 죽은 나뭇가지를 꽂고 물을 주라고 하자, 그의 제자는 순순히 물을 주었다.
---「2장 공동체」중에서

어떤 수도자는 전쟁마저 불사할 각오로 덤볐다. 사막 교부인 도로테오스(Dorotheos)는 자기 몸에 대해 “몸이 나를 죽이고, 내가 몸을 죽인다”라고 말했다. 그의 운명론적 견해를 공유하는 듯한 수도자들의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나돌았다. 그들은 자기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속죄했다. 하나님의 노예가 되겠다는 정신으로 스스로 낙인을 찍었고, 밧줄이나 체인을 살이 파일 만큼 칭칭 감았으며, 작은 우리에 갇혔다.
---「3장 몸」중에서

일부 수도자는 거세까지 하면서 논쟁을 유발하기도 했다. 그들은 〈마태복음〉 19장 12절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여기엔 그리스도가 “천국에 가기 위해 스스로 거세한 남자들”을 칭찬했다고 나와 있다. 그들은 또 정자가 부족하면 성욕이 고갈된다는 갈레노스(Galenos)파의 의학 이론을 따르기도 하고, 거세하면 신체가 죄를 짓지 않게 된다는 금욕주의자들의 속설에 이끌리기도 했다. 가령 신체 일부가 “당신을 무절제한 상태로 이끈다면, 전체를 망치느니 그 부위를 잘라낸 채 절제하며 사는 게 낫다.” 이처럼 거세는 수도자를 지옥에 떨어뜨릴 수도 있는 산만함을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이었다.
---「3장 몸」중에서

수도자들은 또 책의 여백에 메모하는 식으로 독서에 몰두했다. 그들이 지루하거나 산만해져서 그렇게 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진짜로 그렇기도 했다. 특히 아일랜드의 필경사들은 책 내용과 상관없는 글을 끼적이곤 했다. 일부는 수도자였고 상당수는 전문직 종사자였는데, 바깥 날씨나 새들에 대해 적기도 하고, 춥다거나 아프다거나 숙취에 시달린다는 둥 신변잡기를 적기도 했다.
---「4장 책」중에서

산만함을 다스리려면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현대의 비평가들은 그 옛날 집중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갖가지 편집 기술을 고안했던 수도자들의 노고를 잊지 말아야 한다. 수도자들은 레이아웃과 본문 구성의 조정을 넘어, 천천히 읽기와 함께 읽기, 반복 읽기 등 기술이 따라잡을 수 없는 독서법도 개발했다.
---「4장 책」중에서

천사의 여섯 날개에는 각각 특정한 개수(흔히 다섯 개에서 일곱 개 사이)의 깃털이 달려 있었는데, 깃털마다 더 세부적인 특징이 부여되기도 했다. (…) 천사의 날개들은 각각 고백, 참회, 육신의 정화, 마음의 순결, 이웃에 대한 사랑, 하나님에 대한 사랑 등 영적 정화를 위한 수행과 연결되었다. 자연스레 각 날개에 달린 깃털은 그 하위 주제를 할당받았다. 가령 육신의 정화와 관련된 날개의 경우, 깃털은 오감의 억제를 상징했다.
---「5장 기억」중에서

서양의 기독교 수도자들은 구조화된 분석 방식으로서 명상을 이해했다. 그들에게 명상은 오늘날 학자들이 지시 기법(directive technique)과 주제 구조(thematic structure)라고 부르는 것들을 독특하게 조합하는 활동이었다. (…) 어떤 개념을 명상하기 위해, 즉 그것이 무엇인지, 또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생각하기 위해, 수도자들은 관련 자료를 찾고자 자신의 기억을 더듬었다. 그런 다음 연상을 바탕으로 다른 기억을, 또 다른 기억을 더듬었다. 그렇게 기억 덩어리를 점점 더 키우면 편협한 시각이 아니라 훨씬 더 폭넓은 관점에서 판단할 수 있었다.
---「5장 기억」중에서

홍해와 페르시아만 주변의 수도자들은 한 사막 교부에 관한 이야기를 즐겨 했다. 그는 자기 생각을 날마다 추적하기 위해 바구니 두 개를 사용했는데, 좋은 생각이 떠오르면 오른쪽 바구니에 돌을 넣고 나쁜 생각이 떠오르면 왼쪽 바구니에 돌을 넣었다. 저녁때까지 나쁜 생각 쪽 바구니가 좋은 생각 쪽 바구니보다 많이 차면, 저녁 식사를 거르는 식으로 자신을 벌했다.
---「6장 마음」중에서

이 상태에선 육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지므로 수도자 자신의 제한된 자아감(sense of self)도 사라졌다. 즉 인간을 제약하는 한계가 모두 사라졌다. (…) 그런 상태를 실제로 경험한 수도자들은 자신을 잊었다고 증언했다.
---「6장 마음」중에서

수도자들은 투쟁 과정에서 서로 지켜주는 법을 알고 있었다. 아울러 마음의 변화에 매우 낙관적이라 온갖 교훈을 따를 때도, 심지어 산만함이 결코 사라질 것 같지 않은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교훈을 찾았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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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의 선배들이 겪은 도전과 좌절 그리고 찰나의 성공! 우리 인류는 산만함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다. 오늘날에도 집중을 위한 투쟁이 꼭 필요한 이유다. 그 투쟁을 이어나가기 위한 격려와 지혜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송길영 (『그냥 하지 말라』 저자, 마인드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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