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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만세

: 100%의 세계를 만드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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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16쪽 | 514g | 140*210*20mm
ISBN13 9791155816387
ISBN10 1155816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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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그 자체로 좋으면 그만이다. 그러니 뛰어난 추리 소설과 권위 있는 학술 논문 중 무엇이 더 가치 있는지를 굳이 구분할 필요가 없다. 둘은 전혀 다른 목표를 가졌으니 말이다.
--- p.15, 「들어가며」 중에서

아무리 교열자라 해도 모든 사실과 수치와 진술이 옳고 그른지를 바로 파악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는 안다. 좋은 교열자란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거나 알아내기 위해 확인하는 사람이다.
--- p.111, 「작가는 나의 천적―교열」 중에서

“저자에게 제안할 때 좀 더 기분 좋게 들리게끔 말하는 방법이 있죠. ‘당연히 이러이러하죠’보다는 ‘혹시 이러이러한 걸까요?’가, ‘모두 다 알다시피’보다는 ‘제 생각에는’이 더 좋아요. 다짜고짜 지적부터 할 게 아니라, 어떤 걸 왜 바꿔야 하는지 그 이유를 설명해주는 게 예의 같더라고요. … 아, 인생의 다른 영역에서처럼 유머 감각도 도움이 된답니다. 일이 끝나면 동료와 한잔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도 있겠죠. 저자가 불쾌하게 굴었다면 저자를 안주 삼아, 내가 뭔가를 잘못 판단했다면 스스로를 안주 삼아 말이죠.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까요.”
--- p.114-115, 「작가는 나의 천적―교열」 중에서

스미스는 초창기 출판이 “실수를 널리 퍼뜨리는” 역할을 했으며, 그때는 지금처럼 오류를 “숨기려 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또 그는 오류가 “찰나의 실수, 일시적으로 드러나거나 암시된 생산 과정의 관계”를 상기시킨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이 실수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것도 그래서가 아닐까? 실수는 무언가를 출판하기 위해 무대 뒤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잠시나마 들여다볼 수 있게 하고, 인간이 얼마나 실수를 저지르기 쉬운 존재인지 깨닫게 해준다.
--- p.205-206, 「샬럿 브론테의 격투 편지―철자」 중에서

번역을 어떻게 하느냐의 문제는 고대부터 논의되어왔고, 그만큼 작가들은 글의 자유로운 이동을 중시했다. 고대 그리스인은 문자 그대로 번역하는 직역과, 보다 설명하는 투로 풀어서 번역하는 의역을 구분했다. “단어 대 단어보다는 의미 대 의미로.” 기원전 4세기경 성 예로니모가 성서를 그리스어에서 라틴어로 번역하며(최초의 대형 번역 작업이라 할 수 있다) 한 말이다.
--- p.251, 「매그레 반장과 스카이 콩콩―번역」 중에서

좋은 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묻는다면, 단 한 순간도 잊히지 않음으로써 만들어진다고 답하겠다.
--- p.354, 「손가락표와 머리 표제―텍스트 디자인」 중에서

또 그는 다른 대형 출판사의 외면을 받은overlooked 책들을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오버룩 출판사를 설립해 좋은 글이 유실되는 일을 막아왔다. 메이어는 이렇게 말했다.
“진짜 문제는 이 책이 읽을 만한가, 가치 있는가, 좋은 책인가 하는 것입니다. 책이 구간이든 신간이든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당신이 그 책을 안 읽었다면 구간이더라도 사실은 신간인 셈입니다. 책은 읽히기 전까지 다 신간인 거죠.”
그렇다. 오래된 글은 새로운 독자를 만날 때마다 새 생명을 얻는다.
--- p.362-363, 「상실의 기억―잃어버린 글」 중에서

사실 글은 의식을 가진 존재들이 서로 소통하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 진정으로 훌륭한 작가는 단순한 스타일리스트에 그치지 않는다. 정말 좋은 작가는 자신의 글이 독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상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훌륭한 편집자는 이 능력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있다. 편집자는 책을 만드는 내내 독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니 말이다.
--- p.403,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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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라는 말도 어느새 유행이 지난 모양이지만 우리는 여전히 구텐베르크 은하계를 산다. 그곳에서 작가는 책을 쓰고 독자는 책을 읽는다. 아름다울 정도로 단순하고 명쾌한 그림이다.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제외한다면. 우주의 85퍼센트를 채우고 있는 건 관측할 수 없는 암흑물질이라는데, 그렇다면 ‘편집’을 구텐베르크 은하계의 암흑물질에 비견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때 “글쓰기는 인간의 일이고 편집은 신의 일” 운운하는 스티븐 킹의 말은, 실은 편집이 무언지 모르겠다는 고백에 다름 아니다. 20년 경력의 베테랑 리베카 리는 한 권의 책이 세상에 나오는 길고 지난한 과정을 꼼꼼하고 유쾌하게 그리며 편집이 인간의 일임을 우리에게 똑똑히 보여준다. 얼마나 많은 인간의 피와 땀과 눈물이 필요한 일인지도…. 편집의 세계가 궁금한 평범한 독자에서부터 때론 장난스럽고 때론 잔인한 각주와 색인의 매력에 빠진 과도한 독자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구텐베르크 은하계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완벽한 안내서다.
- 금정연 (서평가,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습니다』 저자)
이 책을 내 정맥에 바로 주사하고 싶다!
- 루시 망간 (저널리스트, Bookworm 저자)
책 애호가들의 종착지. 리베카 리는 완벽한 가이드다.
- 헨리 엘리엇 (The Penguin Classics Book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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