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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누가 운하 때문이라고 하나?
Chapter1 트레블 훼방꾼 Treble Busters Chapter2 야수들의 축구 Feral Football Chapter3 이건 베트남 전쟁이야! It’s like Vietnam Out There Chapter4 왕좌에서 끌어내리기 Off Their Perch Chapter5 아직도 18 대 7 It’s Still 18-7 Chapter6 아르마니 슈트 대참사 Suits You, Sir Chapter7 누가 스카우저의 골망에 골을 넣었나? Who Put The Ball In The Scouser’s Net? Chapter8 베니테스의 ‘팩트’ 발언이 리버풀의 우승을 날렸을까? Did Rafa’s ‘Rant’ Cost Liverpool The Title? Chapter9 수아레스가 에브라를 만났을 때 When Suarez Met Evra Chapter10 올레가 지휘봉을 잡았다 Ole’s At The Wheel 에필로그: 세상 하나뿐인 주적 감사의 말 숫자로 보는 라이벌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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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 뜨겁고 위험한 라이벌 관계를 우리는 RED on RED라고 부른다! ★ 증오, 조롱, 질투, 갈망이 뒤범벅된 치명적 10장면! ★ ★ 리버풀과 맨유, 그리고 세상의 모든 스카우저와 맨크를 위해! ★ “2022년 5월 22일, 전 세계의 맨유팬들은 리버풀이 리그에서 우승해 트레블을 달성할까 봐 두려움에 떨었다. 그들은 열렬히 맨시티의 우승을 기도했다.” “지금 리버풀팬들은 자신들의 경쟁 상대가 맨시티가 아닌 맨유이기를 바란다. 그들은 경기 일정표가 나오면 제일 먼저 맨유와의 경기를 확인한다.”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리버풀과 맨유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경기장을 빌려 양쪽으로 나눠 앉은 후 격렬한 응원전을 펼친다. 에티오피아의 맨유팬과 리버풀팬들도 서로를 증오한다. 왜 그런지 스스로도 설명할 수 없지만….” 세상에서 가장 치열한 더비 매치에 첩첩이 쌓이고 갈피갈피 숨겨진 이야기! 그들은 서로를 끔찍이 싫어한다. 세대, 계층, 성별, 인종을 가리지 않는 무차별적 적대감이다. 그리고 그 뿌리는 늘 축구로 귀결된다. 리버풀과 맨유의 라이벌 의식이 어디에 뿌리 박고 있는지에 대한 해석은 분분하다. ‘운하’ 때문이라거나 ‘대처이즘’ 때문이라는 해석도 있지만 공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 정도로는 설명하기 힘든 깊고 넓은 적대감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리버풀과 맨유 외에도 라이벌 관계는 많다고 말한다. 하지만 유럽을 넘어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도 똑같이 적용되는 라이벌 의식이라면 조금 다르다. 스카우저와 맨큐니언은 영국 북서부에만 있는 종족이 아니다.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전 세계의 스카우저와 맨크는 자신의 기쁨보다 상대의 좌절을 맛보고자 달려든다. 알렉스 퍼거슨, 케니 달글리시, 스티븐 제라드, 게리 네빌... 라이벌 관계의 주인공들이 직접 등판한다! 이 책은 ‘노스웨스트 더비’ 혹은 ‘레드 더비’라고 불리는 리버풀과 맨유의 라이벌 의식을 탐사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따라서 라이벌 관계에 직접 참여해 불씨를 당겼던 주인공들이 직접 등판한다. 알렉스 퍼거슨, 케니 달글리시, 스티븐 제라드, 게리 네빌, 위르겐 클롭 등이다. 여기에 오래전부터 라이벌 관계에 동참했던 열혈 팬, 구단주와 직원, 심판, 경찰, 정치인까지 등장해 거대한 이야기를 완성시킨다. 경기 전 감독의 팀토크, 라커룸에서 들리는 팬들의 함성, 선수 간의 갈등, 원정 버스가 공격당하는 순간, 감독들의 심리전, 구단주와의 갈등, 응원곡(앤썸)에 얽힌 사연, 경기장의 현수막, 정글과도 같은 이적시장, 축구 팬들의 패션 전쟁까지 어디서도 보기 힘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실제 인터뷰와 취재를 통해 집대성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리버풀 태생의 BBC 기자 ‘필 맥널티’와 맨체스터 토박이이자 작가인 짐 화이트가 공동 집필함으로써, 그야말로 스카우저와 맨크의 보기 드문 콜라보 작품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