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트렌드 코리아 2024
청룡을 타고 비상하는 2024를 기원하며! EPUB
가격
13,300
13,300
크레마머니 최대혜택가?
11,800원
YES포인트?
66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태그

소개

목차

서문 5
202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22

1 2023 대한민국

평균이 사라진 자리 27
새롭게 떠오르는 소비자들 42
리오프닝 이후의 공간 전략 58
관계의 재해석 73
불황을 극복하는 혁신의 힘 89

〈트렌드 코리아〉 선정 2023년 대한민국 10대 트렌드 상품 104

2 2024 트렌드

Don’t Waste a Single Second: Time-Efficient Society 분초사회 132
Rise of ‘Homo Promptus’ 호모 프롬프트 156
Aspiring to Be a Hexagonal Human 육각형인간 182
Getting the Price Right: Variable Pricing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212
On Dopamine Farming 도파밍 240
Not Like Old Daddies, Millennial Hubbies 요즘남편 없던아빠 262
Expanding Your Horizons: Spin-off Projects 스핀오프 프로젝트 288
You Choose, I’ll Follow: Ditto Consumption 디토소비 316
ElastiCity. Liquidpolitan 리퀴드폴리탄 344
Supporting One Another: ‘Care-based Economy’ 돌봄경제 372

주 397
부록 410

저자 소개11

Rando Kim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유튜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TV’에 참여하고, 온라인 공개 강좌 K-MOOC에서 〈소비자와 시장〉이라는 강좌를 운영한다. 최근 오픈AI의 인공지능 서비스 GPTs에 ‘김난도 GPT’를 개설했다. ‘김난도 GPT’는 저자가 그동안 집필한 30여 권의 도서와 다수의 학술논문을 학습해, 트렌드·경제경영·자기계발·인생관 등의 질문에 특화된 답변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2008년부터, 그 영문판인 〈Consumer Trend Insights〉 시리즈를 20
교수, 트렌드 연구자, 컨설턴트, 작가, 유튜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유튜브 채널 ‘트렌드코리아TV’에 참여하고, 온라인 공개 강좌 K-MOOC에서 〈소비자와 시장〉이라는 강좌를 운영한다. 최근 오픈AI의 인공지능 서비스 GPTs에 ‘김난도 GPT’를 개설했다. ‘김난도 GPT’는 저자가 그동안 집필한 30여 권의 도서와 다수의 학술논문을 학습해, 트렌드·경제경영·자기계발·인생관 등의 질문에 특화된 답변을 제시하는 서비스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2008년부터, 그 영문판인 〈Consumer Trend Insights〉 시리즈를 2020년부터 매년 출간하고 있으며, 최근 『청소년을 위한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수업 1』을 출간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마켓컬리 인사이트』, 『트렌드 로드: 뉴욕 임파서블』, 『트렌드 차이나』, 『럭셔리 코리아』, 『디자인의 시대, 트렌드의 시대』(공저), 『2011 대한민국 소비지도: 소비자는 무엇을 원하는가?』(공저), 『2013 Consumer Trends in Korea』 등의 책을 썼다.

Rando Kim is a professor in the Dept. of Consumer Science (DCS), Seoul National University (SNU). As a specialist in consumer behavior and market trend analysis, he has written more than 20 books including the Trend Korea series, Dining Business Trend series, Market Kurly Insight , The Hyundai Seoul Insight , Trend China, What Consumers Want, and Luxury Korea . He also wrote essay books, Amor Fati , Future and My Job , and Youth , It’s Painful which have sold three million copies in 17 countries. He has conducted research projects about consumer needs finding, new product planning, and market trend probing for Korea’s major companies like Samsung, LG, SK, CJ, Hyundai Motors, GS, LH, Amorepacific, Lotte, Fursys, Nongshim, and Coway.

김난도의 다른 상품

June Young Lee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현재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과 상명대학교 소비자분석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리테일·커머스 소비자행동 및 고객경험 고도화 전략에 관심이 많다. LG전자 LSR연구소에서 글로벌트렌드분석, 신제품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1코노미』, 『케미컬 라이프』, 『소비트렌드의 이해와 분석』 등이 있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내일을 여는 인문학〉, 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 등에 출연했다.
상명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현재 한국소비문화학회 회장과 상명대학교 소비자분석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으며, 리테일·커머스 소비자행동 및 고객경험 고도화 전략에 관심이 많다. LG전자 LSR연구소에서 글로벌트렌드분석, 신제품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 『1코노미』, 『케미컬 라이프』, 『소비트렌드의 이해와 분석』 등이 있고,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내일을 여는 인문학〉, KBS 1라디오 〈빅데이터로 보는 세상〉 등에 출연했다.

June Young Lee currently works as a professor at Sangmyung University. He received a doctorate degree in Consumer Science, SNU. He received ‘The Best Paper Award’ in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Consumer Studies . He worked as a senior researcher at Life Soft Research lab at LG Electronics. He is a laboratory chief at the Consumer Research Center in Sangmyung University.

이준영의 다른 상품

Hyang Eun Lee

LG전자 생활가전&공조H&A 사업본부 상무.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 석사, 서울대 디자인학 박사. LG전자에서 고객경험CX혁신과 관련된 상품기획을 담당하며 혁신상품 출시, 신사업모델 발굴 및 오퍼레이션, CX에 기반한 경영전략수립, 제품/공간 서비스디자인 등 융합적 통찰력을 발휘하고 있다.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로서 학계와 업계를 오가며 다수의 기업 고객경험 및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Q1(상위 25%) SSCI 및 SCIE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들을 게재하는 등 연구활동도 왕성하다.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가로서 2021년
LG전자 생활가전&공조H&A 사업본부 상무.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 석사, 서울대 디자인학 박사. LG전자에서 고객경험CX혁신과 관련된 상품기획을 담당하며 혁신상품 출시, 신사업모델 발굴 및 오퍼레이션, CX에 기반한 경영전략수립, 제품/공간 서비스디자인 등 융합적 통찰력을 발휘하고 있다.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 교수로서 학계와 업계를 오가며 다수의 기업 고객경험 및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Q1(상위 25%) SSCI 및 SCIE 국제 저명 학술지에 논문들을 게재하는 등 연구활동도 왕성하다.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가로서 2021년부터 《중앙일보》에 ‘이향은의 트렌드터치’를 연재하고 있다.

Hyang Eun Lee is an Executive Director at LG Electronics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A] Business Division. She holds a Master’s degree from Central Saint Martins in the UK and a Ph.D. in Design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At LG Electronics, she is responsible for product planning focused on customer experience [CX] innovation. Her work includes launching innovative products, discovering and managing new business models, establishing CX-based management strategies, and designing product and space services. As a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Service·Design Engineering at Sungshin Women’s University, she has conducted numerous corporate customer experience projects, bridging academia and industry. She is also actively engaged in research, publishing papers in top 25% [Q1] SSCI and SCIE international journals. As an expert bridging theory and practice, she has been writing a column titled “Lee Hyang-eun’s Trend Touch” for the JoongAng Ilbo since 2021.

이향은의 다른 상품

Jihye Choi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석사·박사. 소비자의 신제품 수용, 세대별 라이프스타일 분석, 제품과 사용자 간의 관계 및 처분행동 등의 주제를 연구하며, 서울대에서 소비트렌드분석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워싱턴주립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에서 공동연구자 자격으로 연수했으며,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다. 삼성·LG·아모레·SK·코웨이·CJ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자 트렌드 발굴 및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현재 인천시 상징물 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현대백화점 유튜브에서 브랜드 콘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석사·박사. 소비자의 신제품 수용, 세대별 라이프스타일 분석, 제품과 사용자 간의 관계 및 처분행동 등의 주제를 연구하며, 서울대에서 소비트렌드분석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워싱턴주립대학교Washington State University에서 공동연구자 자격으로 연수했으며,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다. 삼성·LG·아모레·SK·코웨이·CJ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자 트렌드 발굴 및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현재 인천시 상징물 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현대백화점 유튜브에서 브랜드 콘텐츠 ‘미팅룸’을 진행하고, KBS 1라디오 〈생방송 주말 저녁입니다〉에 고정 출연하며, 《한국경제》에 ‘최지혜의 트렌드 인사이트‘, 《아시아경제》에 ‘최지혜의 트렌드와치’를 연재하고 있다.

Jihye Choi, PhD in Consumer Science from DCS, SNU, works as a research fellow at CTC. She has participated in many consulting projects with Korea’s leading companies such as Samsung and LG, and gives public lectures on consumer trends. She currently teaches consumer behavior and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at SNU. She contributes many articles and columns to major Korean newspapers and media.

최지혜의 다른 상품

Soojin Lee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사회변화에 따른 소비지출의 변화 및 소비심리를 주로 연구하며, 서울대에서 소비자심리, 소비문화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FP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Vol.1』,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를 공저했다. 한국벤처혁신학회 연구이사,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이수진의 소비트렌드’의 고정 출연진, 매일경제TV 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현대·삼성 등 다수의 기업들과 소비트렌드 기반 미래 전략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트렌드 코리아〉 영문판 〈Consum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사회변화에 따른 소비지출의 변화 및 소비심리를 주로 연구하며, 서울대에서 소비자심리, 소비문화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FP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Vol.1』, 『더현대 서울 인사이트』를 공저했다. 한국벤처혁신학회 연구이사, KBS 2TV 〈해 볼만한 아침 M&W〉-‘이수진의 소비트렌드’의 고정 출연진, 매일경제TV 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 현대·삼성 등 다수의 기업들과 소비트렌드 기반 미래 전략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트렌드 코리아〉 영문판 〈Consumer Trend Insights〉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트렌드의 글로벌화 전략 방향에 관심이 많다.

이수진의 다른 상품

Jung Yun Kwon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세대 간 소비성향 전이, 물질소비와 경험소비 등의 주제를 연구하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소비자와 시장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으며 《국방일보》·《섬유신문》에 트렌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SBS 러브FM 〈목돈연구소〉의 ‘트렌드연구소’ 고정 패널,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및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가전·유통·식품·금융 등 여러 산업군의 기업과 소비자 조사 및 소비트렌드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Jung Yoon Kwon currently works a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세대 간 소비성향 전이, 물질소비와 경험소비 등의 주제를 연구하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소비자와 시장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으며 《국방일보》·《섬유신문》에 트렌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SBS 러브FM 〈목돈연구소〉의 ‘트렌드연구소’ 고정 패널,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 및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가전·유통·식품·금융 등 여러 산업군의 기업과 소비자 조사 및 소비트렌드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Jung Yoon Kwon currently works as a research fellow at CTC, SNU. She obtained her BA, MA, and PhD degrees in Consumer Science, SNU. She explored the intergenerational transmission of consumption styles in her PhD dissertation. She has participated in many consulting projects with leading Korean companies such as Samsung and CJ, and she also teaches an Introduction to Consumer Science course at Sung Kyun Wan University.

권정윤의 다른 상품

Dahye Han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심리학 학사, 서울대 소비자학 석사·박사. 소비자가 구매 시 느끼는 소비감정과 소비행태를 다양한 데이터와 실험설계를 통해 분석하며, 소비를 심리학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데에 관심이 많다. 서울대학교 학문후속세대로 선발된 바 있고, 한국소비문화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다. KBS1 〈사사건건〉, SBS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 1라디오 〈성공예감〉의 ‘트렌드팔로우’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삼성·LG·SK·GS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트렌드 기반 신제품 개발 및 미래전략 발굴 업무를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심리학 학사, 서울대 소비자학 석사·박사. 소비자가 구매 시 느끼는 소비감정과 소비행태를 다양한 데이터와 실험설계를 통해 분석하며, 소비를 심리학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데에 관심이 많다. 서울대학교 학문후속세대로 선발된 바 있고, 한국소비문화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다. KBS1 〈사사건건〉, SBS 〈모닝와이드〉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KBS 1라디오 〈성공예감〉의 ‘트렌드팔로우’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삼성·LG·SK·GS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트렌드 기반 신제품 개발 및 미래전략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Dahye Han currently works as a research fellow at CTC, SNU. She received a BA in Psychology, SNU and obtained MA and PhD degrees in Consumer Science, SNU. Her PhD dissertation focused on the structure and measurement of consumption emotions. As a researcher, she received a paper award from the Korean Consumption Culture Association in 2022. Also, she is conducting a number of consulting projects with major Korean companies, such as Samsung and LG.

한다혜의 다른 상품

Hyewon Lee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대한출판문화협회·다산북스·리더스북·카카오페이지 등에 재직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연령·시기·코호트에 따른 소비자들의 서로 다른 행동과 태도 등에 입각한 트렌드 예측, 기술 변화로 인한 소비자 행태 변화를 주로 연구하고, 최근에는 경제자본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소비트렌드의 동인을 살펴보기 위해 확장된 문화자본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2020 kobaco 혁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다. LG전자·삼성전자·SKT·CJ오쇼핑·GS홈쇼핑·한국공항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대한출판문화협회·다산북스·리더스북·카카오페이지 등에 재직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연령·시기·코호트에 따른 소비자들의 서로 다른 행동과 태도 등에 입각한 트렌드 예측, 기술 변화로 인한 소비자 행태 변화를 주로 연구하고, 최근에는 경제자본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소비트렌드의 동인을 살펴보기 위해 확장된 문화자본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2020 kobaco 혁신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다. LG전자·삼성전자·SKT·CJ오쇼핑·GS홈쇼핑·한국공항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파리바게뜨·배달의민족 등의 다수의 소비자 트렌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대구TBN ‘Trend A to Z’ 코너에 고정 출연 중이며, 일본 소비트렌드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Hyewon Lee is a PhD in Consumer Science, SNU and is currently a senior researcher at CTC. She is interested in generation theory and changes in consumer behavior due to technological advances, based on insights gained while working at the Korea Publishing Culture Association, Dasan Books, Reader’s Book, and Kakao Page. Recently, she has been conducting research on expanded cultural capital to explore the drivers of consumption trends that cannot be explained by economic capital.

이혜원의 다른 상품

Yelin Chu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석사, 박사과정 수료. 반소비주의 관점에서 자발적으로 구매와 지출을 줄이는 소비절제행동에 관심이 많다. 2021년 한국생활과학회 우수포스터논문상과 2024년 한국소비자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으며, 삼성전자·LG U+·SK·배달의민족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트렌드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Yelin Chu received an MA degree in Consumer Science, SNU. Currently, she is attending a PhD program and s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석사, 박사과정 수료. 반소비주의 관점에서 자발적으로 구매와 지출을 줄이는 소비절제행동에 관심이 많다. 2021년 한국생활과학회 우수포스터논문상과 2024년 한국소비자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으며, 삼성전자·LG U+·SK·배달의민족 등 다수의 기업과 소비트렌드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Yelin Chu received an MA degree in Consumer Science, SNU. Currently, she is attending a PhD program and serves as a senior researcher at CTC. Her Master’s thesis was entitled “A Study of Consumer Experience on the Online Education Service with Conditional Tuition Refund.” She is interested in analyzing big data to distill insights from unstructured data, and in deriving further meaning from participant interviews through qualitative research.

추예린의 다른 상품

Dahyen Jeon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석사, 박사과정 수료. 패션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테일 환경에서의 소비자 행동에 관심이 많다. 최근 디지털 리테일 환경에서의 자극과 소비자 정보처리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2019 한국의류학회KSCT 공모전에서 VMD 기획으로 1위를 수상했다.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으며, 현재 삼성·현대·SK 등 다수 기업과 소비자 트렌드 발굴 및 신제품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Dahyen Jeon is currently working on her PhD and is a senior research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책임연구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석사, 박사과정 수료. 패션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리테일 환경에서의 소비자 행동에 관심이 많다. 최근 디지털 리테일 환경에서의 자극과 소비자 정보처리를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으며, 2019 한국의류학회KSCT 공모전에서 VMD 기획으로 1위를 수상했다.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를 공저했으며, 현재 삼성·현대·SK 등 다수 기업과 소비자 트렌드 발굴 및 신제품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Dahyen Jeon is currently working on her PhD and is a senior researcher at CTC. She received a BA degree in Fashion Industry at Ewha Womans University and an MA degree in Consumer Science at SNU. She was awarded first place in the Korean Society of Clothing and Textiles (KSCT) contest in 2019. Her area of interest is consumer behavior in the digital retail environment. Her current research focuses on online visual cues and haptic imagery.

전다현의 다른 상품

Miyoung Jeon,대담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다수의 기업과 트렌드 기반 신제품개발 및 미래전략 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서울대에서 소비자조사방법과 신상품개발론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리서치애널리스트와 서울대 소비자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트렌드 차이나』,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 『나를 돌파하는 힘』 등을 공저했다. 롯데쇼핑 ESG위원회 위원장, 하나은행 경영자문위원, 교보문고 북멘토, 서울시·통계청·프로축구연맹 자문위원을 맡고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 소비자학 학사·석사·박사. 다수의 기업과 트렌드 기반 신제품개발 및 미래전략 기획 업무를 수행하며, 서울대에서 소비자조사방법과 신상품개발론 과목을 강의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 리서치애널리스트와 서울대 소비자학과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한국소비자학회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2009년부터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공저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트렌드 차이나』, 〈대한민국 외식업 트렌드〉 시리즈, 『나를 돌파하는 힘』 등을 공저했다. 롯데쇼핑 ESG위원회 위원장, 하나은행 경영자문위원, 교보문고 북멘토, 서울시·통계청·프로축구연맹 자문위원을 맡고 있으며, 〈동아일보〉에 ‘트렌드 NOW’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Miyoung Jeon is a research fellow at the Consumer Trend Center (CTC) under Seoul National University. She holds BA, MA and PhD degrees in Consumer Science. Since 2009, she has co-authored numerous books including the annually published and top-ranked book series Trend Korea, as well as Trend China , Dining Business Trend series, and Breakthrough Power . Miyoung worked as a research analyst at Samsung Economic Research Institute, served as a research professor at SNU, and is currently a columnist for Dong-A Ilbo’s ‘Trend Now’ section. Additionally, she holds positions as the chair for Lotte Shopping’s ESG Committee and serves as an advisor for multiple organizations including LG U+, Hana Bank and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Currently, she collaborates with various companies, focusing on new trend-based product development and strategic planning.

전미영의 다른 상품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0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1.83MB ?
ISBN13
9788959897186

책 속으로

이번 책을 내면서 AI를 활용한 개인적 경험을 통해, 나는 확신하게 됐다. 앞으로 상당한 기간 인공지능이 따라올 수 없는 사람만의 영역이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AI가 기계적인 생산성은 월등히 높여줄 수 있겠지만,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기대 수준을 맞추려면 인간의 역할은 여전히 필수적이다. 어쩌면 더 중요해졌는지도 모르겠다. 인공지능이 내놓은 비슷비슷한 결과물 속에서 어떤 ‘휴먼 터치’가 마지막에 더해졌느냐에 따라서 그 수준이 결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 p.7

영국의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포스트 팬데믹 글로벌 경제는 ‘모나리자’ 같다”는 표현을 썼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모나리자〉는 웃는지 슬픈지 찡그리는지 알 수 없는 오묘한 미소로 유명한데,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모습이 바로 이렇게 모호하다는 것이다. 〈매경이코노미〉는 우리 경제가 경기하강 국면에서도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고용이 증가하고 증권시장도 활황을 보이지만, 소비 둔화 가능성과 부동산의 잠재 부실 문제점도 함께 보이는 ‘모나리자의 모호함’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 불확실성의 허들을 어떻게 뛰어넘을 것인가가 관건이다. 위기와 기회가 교차하는 상황에서 가볍게 뛰어넘는 자와 걸려 넘어지는 자의 구분이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그 차이는 역시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에 달려있고, 그 첫출발은 지금 어떤 트렌드가 생성되고 있는가를 아는 것이다.
--- p.10~11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한 한국 사람들이 늘 바쁘다고는 하지만, 요즘 사람들의 시간관념은 예전과 확연히 다르다. ‘시간의 가성비’를 극도로 중요시하며 사용 시간의 밀도가 매우 높아졌다. 이것은 단지 바빠서가 아니다.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이행하면서 시간이 돈만큼이나 중요한 자원이 됐기 때문이다. 예전에는 비싼 소유물을 과시하는 것이 중요했다면, 이제는 여행지·맛집·핫플레이스의 인증샷으로 자랑을 하는 시대다. 예전에는 일주일에 한 편 정도 ‘주말의 명화’를 즐겼다면, 다양한 OTT 플랫폼이 넘쳐나는 지금은 하루에도 몇 시간씩 ‘콘텐츠’를 시청한다. 모두 엄청난 시간을 요구하는 일이다. 현대사회에서 시간은 단연 가장 소중한 자원이고, 그것을 아껴 쓰고 그 가성비를 추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됐다.
--- p.133

기술 발달의 속도는 선형적(線形的)이 아니라 가속적이다. 마이크로칩의 용량은 2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무어의 법칙’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는 이를 훨씬 넘어선다. 챗봇의 계산 능력이 2년마다 100배 향상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 10년 후 챗봇의 성능은 지금의 100만 배가 될 것이라 예측한 것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아찔하다. ‘챗GPT’가 선보인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충분히 놀라운 변화를 겪고 있는데, 2년마다 100배라니!
--- p.159

그림 하나를 그리기 위해 900번 넘는 프롬프트를 줘야 한다면, “차라리 직접 그리고 말지”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이것이 핵심이다. 인공지능이 아니라 앨런이 프롬프트를 통해 그림을 그린 것이다. 비유하자면 인공지능이 캔버스라면, 프롬프트는 붓이고 물감이다. 창작 과정의 방점은 인공지능이 아니라 프롬프트에 찍힌다. 우리가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직업을 목표로 삼지 않더라도, ‘호모 프롬프트’로서 새로운 인공지능 시대의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노 저어나가려면, 프롬프트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 p.169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는 동안 부의 양극화가 극심해지면서 ‘노력 신화’가 무너지고 있다. 그동안 한국 사회는 “모든 성패는 개인의 노력에 달렸다”를 강조하는 개인주의와 능력주의를 근간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요즘은 개인의 노력으로 성공을 달성할 수 있다는 믿음이 갈수록 옅어진다. 코난테크놀로지의 소셜분석에 따르면, 한국의 2030세대는 성공을 ‘타고난’ 자산(머리·공부·재능)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다. 신분의 상향 이동이 어려워지면서 노력의 가치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노력 신화가 사라진 자리는 집안·외모·재능처럼 타고나야 하는 것, 누구나 쉽게 가지지 못하는 것으로 대체된다.
--- p.204~205

‘일물일가(一物一價)의 법칙.’ 19세기 영국의 경제학자 윌리엄 제번스(William Jevons)는 동일한 상품에는 동일한 가격이 존재할 뿐, 가격 차별은 있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그동안 엄격한 일물일가까지는 아니더라도 “하나의 물건에는 하나의 정해진 가격이 있다”는 전제하에 물건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또 구매해왔다. ‘정가’ 또는 ‘권장소비자가격’ 등의 개념이 그 예다. 그런데 오늘날 이 대전제가 무너지고 있다. 항공 시장에는 “같은 비행기라도 좌석마다 가격이 다 다르다”는 말이 있다. 마치 사다리 타기 게임을 하듯 소비자가 언제 어느 경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제품과 서비스라 할지라도 서로 다른 가격을 지불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 p.214

인류학에는 ‘문화의 냇물’이라는 표현이 있다. 시냇물이 흐르는 것처럼 문화는 정체된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는 의미다. 우리는 시냇물 어딘가에 발을 담그고 지금 물이 어떤지 경험하지만, 사실 얼마간 지나고 나면 내가 속한 문화는 예전과 같지 않게 된다. 가장 보수적이고 쉽게 변하지 않을 듯한 결혼과 가정생활의 문화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다. 남성과 여성도 이전과는 달라졌다.
--- p.283~284

배타적인 시장에서 브랜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밖에 없었던 과거의 소비자와 달리 요즘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출처로부터 다양한 선택지가 제안된다. 더군다나 품질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브랜드 제품만을 고집해야 하는 이유도 사라졌다. 컨설팅 회사 맥킨지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들은 전례 없는 속도로 기존에 사용하던 브랜드를 바꾸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를 시도한 미국 소비자는 2020년 9월 33%에서 2022년 2월 46%로 무려 13%나 증가했다.
--- p.338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대한민국 출산율을 생각하면 리퀴드폴리탄의 등장은 필연적이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미 2020년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는 ‘인구 데드크로스(deadcross)’를 넘겼다. 2060년이면 65세 이상의 노인이 전체 인구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2750년에는 한국의 인구가 0명이 될 것이라는 통계마저 있다.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던 시기에는 대규모 마스터플랜을 통해 신도시를 짓거나 재건축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이었다. 일단 도시를 만들고 건물을 지으면 수요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충남대 건축과 윤주선 교수는 “지금까지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사업 모델은 ‘인구’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전제였던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는 획일화된 재개발이 아니라 지역 특성에 따라 재해석하고 이에 걸맞은 콘텐츠를 다양하게 채워 넣는 노력이 절실해졌다.
--- p.362~363

돌봄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볼 때다. ‘아이’를 돌보는 것은 ‘부모의 커리어’를 돌보는 것이고, ‘고령자’를 기술을 통해 보살피는 것은 그들의 ‘인간적 존엄성’을 지켜주는 일이다. ‘직원’을 배려하면 ‘조직의 미래’에 대한 투자가 된다. 날로 개인화되는 ‘분초사회’의 분주함 속에서, 우리는 모두 서로의 돌봄을 필요로 하는 존재가 됐다. 사람을 일으켜 세워 경제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인프라로서, 돌봄경제는 이제 엄청난 정책적·산업적 파급효과를 가지는 현대의 가장 중요한 경제적 이슈가 될 것이다.

--- p.373

출판사 리뷰

‘빨리빨리’를 외치던 대한민국이 이제 2배속 사회로 접어들었다. 유튜브와 OTT 플랫폼, 각종 SNS가 쏟아내는 콘텐츠에 파묻힌 사람들은 1분 1초도 지루한 걸 못 참으며 ‘기승전-재미’의 도파밍 삶을 추구한다. 과거 서로를 구분 지었던 선들도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 가족 내, 안사람과 바깥양반의 구분이 없어지는 것이 대표적이다. 초격차 사회에서 완벽함을 좇는 사람들은 아예 넘사벽 기준을 세워놓고 ‘육각형인간’ 놀이를 즐긴다. “노력 없이 성공하고 싶다”는 이들의 좌우명 앞에 고진감래와 자수성가는 설 자리를 잃었다. 챗GPT의 등장으로 인류에게 일격을 가한 생성형 AI. 세상의 모든 화두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AI가 던진 거대한 질문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 “인간만이 가진 역량은 무엇인가?” 명료한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이 가능한 인간, 호모 프롬프트에게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할 것이다.

2024년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

● Don’t Waste a Single Second: Time-Efficient Society 분초사회


1분 1초가 아까운 세상이다. 시간이 돈만큼 혹은 돈보다 중요한 자원으로 변모하면서 ‘시간의 가성비’가 중요해졌다. 단지 바빠서가 아니다.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이행하면서 요즘 사람들은 볼 것, 할 것, 즐길 것이 너무 많아졌다. 초 단위로 움직이는 현대 플랫폼 경제에서 시간의 밀도가 높아지며, 우리는 가속의 시대로 빠르게 나아가고 있다.

● Rise of ‘Homo Promptus’ 호모 프롬프트

프롬프트는 AI에게 원하는 답을 얻어내기 위해 인간이 던지는 질문을 뜻한다. “AI는 프롬프 트만큼 똑똑하다.” 인간이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AI가 내놓는 결과물이 달라지기 때문 이다. 이 키워드가 ‘호모’, 즉 인간으로 시작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AI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결국 ‘화룡점정’의 역량은 사색과 해석력을 겸비한 인간만의 것이다.

● Aspiring to Be a Hexagonal Human 육각형인간

완벽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외모, 학력, 자산, 직업, 집안, 성격 등등 모든 것에서 하나도 빠짐이 없는 사람을 뜻하는 ‘육각형인간’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강박적인 완벽함의 반향으로 작용한다. 어차피 닿을 수 없는 목표라면, 포기를 즐기는 놀이이자 타인을 줄 세우기 위한 잣대로 활용하는 것이다. 육각형인간 트렌드는 계층 이동의 사다리가 흔들리는 사회를 살아야 하는 젊은이들의 활력이자 절망이면서 하나의 놀이다.

● Getting the Price Right: Variable Pricing 버라이어티 가격 전략

오늘날 ‘일물일가’의 법칙은 사라졌다. 소비자의 지불 의향을 정확히 파악하는 빅데이터의 활용과 실시간으로 모든 변수를 측정해내는 AI의 발달은 시간, 장소, 유통 채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일물N가’의 세상을 열었다. 소비자도 이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 이제 ‘최저가’가 아니라 ‘최적가’가 중요해지고 있다.

● On Dopamine Farming 도파밍

도파민 도는 일 뭐 없나? 재미는 늘 인간의 화두였지만 요즘만큼 재미를 좇는 일이 일상이 된 적은 없었다. 게이머가 ‘파밍’하며 아이템을 모으듯, 사람들은 재미를 모은다. 엉뚱하고 기 발하고 지극히 무의미한 일들이 주목을 끌고 ‘역대급 도파민’이 매번 기록을 경신한다. 자극적인 숏폼 콘텐츠가 범람하는 오늘날 도파밍은 피할 수 없는 추세다.

● Not Like Old Daddies, Millennial Hubbies 요즘남편 없던아빠

결혼이 인생의 가장 큰 선택이 된 오늘날, 결혼 후 남자에게 기대되는 역할이 전에 없이 달라 졌다. 가사 노동과 육아, 가족 관계의 균형점이 이동하고 있다. 권위적 가장에서 평등한 동반자로 역할이 바뀌어가는 요즘남편,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6시 신데렐라’를 자처하는 없던아빠들이 가정과 기업, 나아가 소비의 풍경을 바꾸고 있다.

● Expanding Your Horizons: Spin-off Projects 스핀오프 프로젝트

영화나 드라마에서 자주 쓰이던 스핀오프가 이제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비교적 저 예산과 유동적인 전략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도해보는 스핀오프는 기업 입장에서 실패에 대한 부담이 적고, 또 성공할 경우 예상 밖의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개인들도 커리 개발을 위해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변화의 시대, 스핀오프는 새로운 성장동력이다.

● You Choose, I’ll Follow: Ditto Consumption 디토소비

“나도”라는 의미의 ‘Ditto’가 소비 현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의 가치관과 취향을 오롯이 반영하는 사람, 콘텐츠, 유통 채널의 선택을 따라 하는 디토소비는 구매 의사결정에 따르는 복잡한 과정과 시간을 건너뛰어 최적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FOBO, 즉 실패의 두려움을 줄이기 위한 손쉬운 방편, 디토소비가 뜬다.

● ElastiCity. Liquidpolitan 리퀴드폴리탄

인구는 감소하고 광역 교통은 발달하는 현대사회에서 유목적 라이프스타일을 구가하는 소 비자가 늘어나며, 지역은 이제 하나의 고정된 공간이 아니라 이동하고 흐르는 유연한 모습을 보인다. 정주인구보다 관계인구에 방점을 찍는 유연도시 리퀴드폴리탄이 주목받는다. 불균형 발전과 지역 소멸을 우려하는 이 시대에 리퀴드폴리탄은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

● Supporting One Another: ‘Care-based Economy’ 돌봄경제

인간은 누구나 돌봄을 필요로 하는 존재다. 초개인화하는 나노사회, 1분 1초가 아쉬운 분초 사회에서, 돌봄의 시스템화가 중요해졌다. 돌봄은 이제 단지 연민이 아닌 경제의 문제다. 나 이와 건강 상태에 따른 사회적 약자들만이 그 대상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엄마도 엄마가 필요한 세상이다. 돌봄경제는 바로 나의 문제인 동시에, 우리 조직과 사회의 경쟁력이다.

리뷰/한줄평515

리뷰

9.2 리뷰 총점

한줄평

9.1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