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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해전, 최강국의 탄생

: 제2차 세계대전의 운명을 가른 해양패권 흥망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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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0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740쪽 | 1380g | 150*225*47mm
ISBN13 9788947549226
ISBN10 8947549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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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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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도 인과관계를 다각도에서 분석하며, 연합국 전략가와 과학자와 공학자가 새로운 무기와 전쟁 방식을 개발함으로써 바다와 하늘과 육지에서 승리를 방해하는 전술과 작전의 장애물을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보여주었다. 또한 전쟁의 승패를 결정한 1943년이란 중추적인 해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1939~1945년에 바다에서 벌어진 대해전을 다루었지만, ‘어떻게’라는 의문에도 방점을 두었다. 1943년 이후로 연합군 해군과 공군에 장거리 초계기 ‘리버레이터’, 호위 항공모함과 상륙정, 플리트 항공모함과 거기에 실린 함재기, 자동 추적 어뢰가 어떻게 대규모로 공급될 수 있었을까? 그 답은 이번에도, 전쟁의 중간 단계에 급작스레 성장한 미국의 산업 생산성과 과학 기술력에서 찾아진다. 1943년 말이 되자, 영국 해군과 미국 해군의 약세는 완전히 과거의 일이 됐다. 1943년 말 이후로 문제는 승리 여부가 아니라 ‘언제’, 즉 “언제 바다에서 승리하느냐?”였다.
--- p.15~16, 「서문」중에서

1930년대의 해군부들은 카를 마르크스를 읽지 않은 게 분명하다. 그러나 몇몇 관료는 “인간이 역사를 만들지만, 역사가 원하는 방향대로 만들어지지는 않는다”라는 마르크스의 유명한 말을 알았을 것이다. 그 문장은 “이미 존함과 구축함의 숫자와 위력이 어찌 됐든 앞에서 언급한 6대 해군 강국은 자신들이 만들지 않은 환경 속에서, 즉 과거로부터 주어지고 물려받은 상황”에서 역사를 만들어갈 뿐이라고 이어진다. 다시 말하면, 해군 역시 하나의 군대 조직에 불과하므로 자신에게만 유리한 방향으로 돌릴 수 없는 물려받은 제약 내에서 움직여야 했다. “이미 존재하는 상황” 중에는 지리적 요건과 경제적 요건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해군력은 결국 물자(物資)였다.
--- p.117, 「3장_지리와 경제, 그리고 지정학」중에서

전체적으로 볼 때, 프랑스가 항복한 1940년 6월부터 진주만이 공습을 당한 1941년 12월까지 18개월이 강대국의 역사에서 가장 변화무쌍했던 듯하다. 독일에 맞서던 영국-프랑스 진영이 9개월 만에 영국에 맞서는 독일-이탈리아 진영을 바뀌며, 프랑스가 게임판에서 탈락했다. 1년 뒤, 바르바로사 작전이 전개된 뒤로는 베를린-로마 추축국과 런던-모스크바 연합국의 전쟁으로 바뀌었다. 다시 5개월 뒤에는 일본이 미국과 영국에 군사적으로 도전했고, 히틀러가 미국에 전쟁을 선포했다. 그 결과로, 처칠의 표현을 빌리면 대영제국과 소비에트연방과 미합중국의 ‘대동맹’인 세 파시스트 국가가 대결하는 전쟁이 됐다. 그 후에는 이탈리아가 전쟁에서 떨어져 나간 1943년 말까지 큰 변화는 없었다. 일본이 중국에서 전개한 군사적 행위를 전쟁 지역에 포함하면, 전 세계의 80퍼센트가 전쟁에 휘말린 것이 된다.
--- p.310, 「5장_전쟁에 휩싸인 유럽의 바다」중에서

거대한 B-29 폭격기가 이륙했고, 굉음을 울리며 6시간 동안 북쪽으로 날아가 하나의 폭탄을 떨어뜨렸고, 그 폭탄은 도시 전체를 파괴했다. 그 소식이 전해졌을 때,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한 로버트 오펜하이머는 고대 힌두교 경전을 기억에 떠올리며 “나는 이제 죽음이 됐고……세상의 파괴자가 됐다”라고 중얼거렸다. 전쟁으로 피폐해졌지만 쉽게 이해되는 기존의 세계 질서, 즉 순양함과 전함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세계 질서가 이제 바뀐 듯했다. 이제 슬픈 운명이 늙은 전투 순양함 리나운호를 기다리고 있었다. 1945년 5월에 리나운호는 해군부로부터 퇴역 명령을 받은 터였고, 얼마 뒤에는 보조 함포의 포탑이 제거됐다. 리나운호는 북쪽으로, 정확히 40년 전에 진수됐던 곳, 클라이드 조선소까지 이동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곳에서 부분적으로 해체된 상태로 오랜 시간을 기다렸고, 마침내 1948년 여름에 완전히 해체됐다. 다른 많은 늙은 군함들도 그즈음 해체됐지만, 그들의 퇴장에 주목하는 눈길은 거의 없었다. ‘시크 트란시트 글로리아(Sictransit gloria: 그렇게 영광은 지나갔다)’.
--- p.618~619, 「11장_제2차 세계대전에서의 해군 강대국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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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의 훌륭한 역작은 2차 세계대전의 사건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도록 격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왜 그 갈등이 전체, 즉 과거와 현재의 전쟁에서 완전히 전형적이지 않은 것인지에 대해서도 깨닫게 한다.
- 제러미 블랙 (『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 저자 )
제해권을 장악하기 위한 필사적 다툼과 제2차 세계대전 동안 미국이 초강대국으로 부상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간 폴 케네디의 고전적 저서다.
- 존 H. 마우어 (미국 해군참모대학교 교수)
폴 케네디가 자신이 해군 전략에서 세계 최고의 석학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나 해전의 역사를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존 J. 미어샤이머 (시카고대학교 교수)
세계사와 해양화가 한 권에 담기며, 폴 케네디의 유려한 글에 멋진 해양화가 빛을 더한다. 뛰어난 두 재능이 하나로 녹아들었다.
- 제임스 J. 스태브리디스 (『2034 미중 전쟁』의 저자)
세계 최고의 역사학자가 자신의 역량을 총동원해 써낸 훌륭하고 매력적인 해양 역사서다.
- 프레드리크 로예발 (하버드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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