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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남은 시간

: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는 시대,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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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360g | 145*215*15mm
ISBN13 9791164052219
ISBN10 116405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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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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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에 이어 신종 전염병의 출현까지, 인간의 활동에 의한 전 지구적 변화가 연이어 나타나는 시기가 분명해졌다. 인간의 시대, 인류세가 명징해진 것이다. 인류세의 기점으로 유력한 1950년대까지 가지 않고 2019년 이후에 일어난 변화들만 놓고 보아도 세계는 큰 타격을 받았다. 기후 위기는 더 심각해졌고, 금방 종식될 줄 알았던 전염병은 변이를 거듭하며 인류사의 새로운 장을 쓰고 있다. 플라스틱을 비롯한 포장재 소비는 늘었다. 그런데도 인간의 지구 파괴에 대한 문제의식은 답답한 수준이다. 특히 대한민국은 지구적 문제 앞에서 갈라파고스라도 되는 양 사회 분위기가 무덤덤하다.
--- p.8

‘인류세’는 그런 단어다. 당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문제들의 우선순위를 뒤바꿀 수 있는 소행성 같은 존재. 대한민국이라는 신흥 선진국에서 살아가는 당신이, 실은 인류 문명과 자본주의 시스템의 풍요를 누리고 있는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이고, 그 문명과 시스템은 이 지구라는 행성을 소행성 충돌과 같은 거대한 힘으로 파괴하는 중이다. 그 파국은 기후위기, 코로나19 팬데믹, 플라스틱의 범람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인류세’는 단 세 글자로 지금 우리 호모 사피엔스가 우리와 다른 생물종을 대멸종으로 몰아넣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마법의 단어다.
--- p.16

“사계절이 뚜렷하다는 건, 다시 말해서 자연의 탄력성, 복원력이 좋다는 것을 의미하죠. 우리가 태풍, 폭염을 경험해도 어느 정도의 피해만 있지 자연환경 자체가 무너지진 않았잖아요. 금방금방 회복되고. 대한민국은 온대 지방의 자연 탄력성이 좋은 곳에 세워진 문명이라고 할 수 있어요.”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을 역임한 조천호 교수는 한국 사회에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가장 열심히 알리고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다. 2018년에 퇴임한 이후 저술, 강연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기후 위기가 당장 눈앞에 벌어지는 사건이면 서사가 달라졌을까? 미세먼지와 황사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은 그런 의심을 하게 만든다. 누런 공기 입자가 내 눈앞에 보이고 저게 내 폐 속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하면서, 위험성을 즉각적으로 인지하고 지자체, 국가뿐만 아니라 중국 같은 인접국에도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적극성을 발휘했다. 미세먼지와 황사 또한 탄소 발생과 사막화로 인해 벌어지는 지구의 위기 중 일부인데, 눈에 보인다는 이유로 기후 문제와는 대응의 수준이 다르다. 원인은 같은데 반응은 다르다. 조천호 교수 또한 이 문제를 지적한다.
--- p.44

연구팀은 과거에는 역대 최악의 수준이었던 가뭄이 수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이른바 ‘재난’이 일상화되는 시기를 추정해냈다. 연구 결과는 지중해 연안이나 남미의 남부 등 특정한 지역은 이번 세기 전반 혹은 중간쯤에 역대 최악의 가뭄이 적어도 5년 이상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시기를 맞이하고, 과거에는 비정상 상태로 간주되었던 재난이 일상에서 빈번하게 일어날 확률이 높아짐을 보였다. 또한 온실가스의 배출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더라도 어떤 지역에서는 십여 년 안에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질 수 있음을 발견했다. 김형준 교수는 그것을 ‘재난의 일상화’, 다른 말로 ‘비정상의 일상화’라고 부른다.
비정상의 일상화라. 두려운 말이다. 정상이 아닌 것이 정상이 되는 시대. 그 말을 과학자의 입을 통해 들으니 섬뜩하다. 그의 연구팀과 슈퍼컴퓨터는 계속 섬뜩한 연구 결과를 내기 위해 24시간 가동 중이다.
--- p.54

더위를 피한다는 뜻의 피서(避暑). 폭염과 열대야의 증가로 인해 고전적인 피서가 집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환경을 즐기는 ‘홈캉스’나 가까운 도심 호텔 방에서 예상 가능한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로 바뀌고 있다. 공기가 서늘한 자연환경으로 이동하지 않고 공기가 쾌적한 인공환경을 조성하는 쪽으로 피서의 형태가 전환됐다. 인간이 내뿜는 온실기체가 지구의 공기 조건을 뒤흔들며 더 강하고 긴 폭염이 오고 있는데, 이에 대항해서 인간은 더 많은 온실기체를 배출하는 것이다.
“결국 폭염 앞에서 각자도생하고 있는데, 에어컨으로 자기 몸 주위의 공기를 시원하게 만들 형편이 되는 사람은 정해져 있어요. 폭염의 뜨거운 공기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퍼지지 않아요. 제가 주목하는 건 전례 없는 더위 앞에서 아무런 보호막 없이 뜨거운 공기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죠.”
--- p.72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를 막아 인류에 희망을! 코펜하겐은 그렇게 희망의 땅 ‘호펜하겐’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각국 정상들이 모이자 국가별 이해관계가 노골적으로 협상장에 등장했다. 미국과 중국의 반대로 당초 목표한 협약은 무산됐고, 반대를 뜻하는 노펜하겐(NOpenhagen)의 오명을 뒤집어썼다.
“그때 됐어야 했는데…. 될 것처럼 흘러가다 막판에 안 되는 바람에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이 다 실망했어요. 결국 2015년에서야 그때 하기로 한 게 파리에서 체결됐죠”
2009년에서 2015년으로. 이 긴급한 시대에 6년의 시간이 그렇게 허비됐다. 그때 6년을 아꼈다면 지금의 기후 위기가 조금은 덜하지 않았을까? 그때 어른들이 뭔가를 보여줬다면 2018년에 스웨덴의 15세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어른들을 비난하면서 등교 파업에 나서지 않았을 수도, 지금 우리가 기억하는 기후 행동가가 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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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혀지고’ 불타는 아마존, 자연 속도보다 100배에서 1000배 정도 빨라진 야생 동·식물의 멸종 속도, 지금 이 순간에도 지구촌 어디선가 유리창에 부딪혀 뇌진탕으로 죽어가는 새들… 최평순 PD는 자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기후와 생물다양성 위기를 알리기 위해, 인류세 시대를 살아내는 지혜를 얻기 위해 쉬운 길을 마다하고 자연 다큐멘터리 제작에 청춘을 바친 우리 사회의 귀한 영웅이다. 여러분이 감명 깊게 시청한 〈긴팔인간〉 〈여섯 번째 대멸종〉 〈다큐프라임―인류세〉 〈이것이 야생이다―3%의 세상〉 등 탁월한 생태 다큐가 모두 그의 머리와 다리로 만들어낸 작품들이다. 나는 ‘알면 사랑한다’라는 말을 이마에 붙이고 산다. 우선 알아야 사랑을 표현하고 행동할 수 있다. 음식물을 배달하는 오토바이 엔진 소리가 누군가 일회용 포장재를 사용했다는 알람 소리로 들릴 때까지 쉼 없이 알려야 한다. 그게 바로 저널리즘이 해야 할 일이다. 인류세인이라면 누구나 이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하며 길을 찾아야 한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생명다양성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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