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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김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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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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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용기의 365일, 휴식과 회복의 시간
일은 언제나 뜻대로 풀리지는 않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처럼, 세상에 펼쳐지는 풍경은 바뀌고 감정의 온도는 달라진다. 기쁜 날도 있고, 슬픈 날도 있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지만, 막상 어려운 날을 통과할 때는 딱 그 좋지 않은 감정만 보여서 다른 모습을 놓치며 살게 된다. 《교사긍정일력》은 그러한 날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는 글이 담겨 있다. 저자 김성환은 현재 양평초등학교에 근무하는 현직 교사이다. 누구보다 교사들이 처한 환경을 잘 이해하고 있다. 그래서 일력에 담긴 글들은 교사 입장에서 한 문장 한 문장이 공감이 될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교사 입장에서, 교사의 편이 되어주는 글이 담겨 있어, 위로와 용기의 시간을 선물한다. 때론 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칠 때 도움을 주는 긍정 훈육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기도 한다. 저자는 긍정 훈육 분야에서 권위 있는 전문가로서, 대한민국에 최초로 제인 넬슨과 린롯을 소개하고, 직접 미국으로 건너가 연수를 하기도 했다. 아이들이 좋은 신념을 형성하도록 돕는 법, 나쁜 행동을 할 때의 대처법, 학부모의 민원을 이끄는 법, 제대로 격려하는 법 등 긍정 훈육에 있어서 도움을 주는 글도 함께 실려 있다. 《교사긍정일력》에는 명화 365점이 담겨 있다. 큐레이션은 도슨트 이지안이 진행했다. 미술관에서는 미술해설로, 병원에서는 미술치료를 통해 그림으로 소통하며 위안을 전하는 도슨트의 교사를 향한 마음이 담겨 있다. ‘명화 감상 미술치료’와 ‘사회적 미술 처방’의 확장으로 선생님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큐레이션을 진행했다. 사계절과 365일의 일상 그리고 다채로운 감정의 색을 반영한 그림은 일상에서 경험하는 모든 마음에 공감하며 위로와 휴식, 회복의 시간을 선물한다. 1년 365일, 책상 위에 두고 날마다 만나는 격려와 지혜 그리고 색깔의 시간들 바쁘게 지내다 보면 많은 풍경을 지나칠 때가 많다. 봄날에는 벚꽃 피고 지는 것도 지나치고, 여름날에는 뜨거운 햇살 아래 그늘도 지나치고, 가을에는 마른 잎사귀가 떨어지는 것도 지나치고, 겨울에는 어느 따뜻한 사람의 마음도 지나친다. 이 일력은 지나칠 법한 날들과 풍경 그리고 말들을 그날 그날에 담아냈다. 파울 클레, 카미유 피사로, 고흐, 에드가 드가, 몽크 등 대가들이 화폭에 남긴 명화 365점은 책상 위에 두는 순간 일력 그대로 하나의 작품이 되어 교사들의 마음을 풍족하게 한다.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의 마음에 여유를 전했던 명화만이 줄 수 있는 힘이다. 매일 바뀌는 감정을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가기는 어렵다. 저자는 말한다. “그게 쉽다면 인생은 지금보다 풍족했겠지만, 어렵기 때문에 목표라는 게 생기고, 계획이라는 게 생기고 또 사람과 사랑이 생겨나지요.” 이 일력은 그 어려운 날을 함께할 수 있는 힘을 준다. 저자는 ‘삶을 선택하는 첫 시작은 어떤 생각을 하느냐에 달렸고, 긍정적인 생각은 사람을 건강하게 하고, 세상에 반응하지 않고 즐기게 만든다.’라고 믿고 살고 있다. 저자의 이러한 인생 철학이 《교사긍정일력》에 담겨 있다. 매일 같이 기쁜 날만 보낼 수는 없지만, 적어도 긍정적인 생각은 매일 할 수 있다.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괜찮다. 《교사긍정일력》은 만년 일력이다. 내년에도, 내 후년에도 교사의 책상을 지킬 수 있다. 저자는 말한다. “올해 본 글과 명화를 내년에 볼 때는 보다 기쁜 날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기쁘다면, 내년에는 더 기뻤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