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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사이다 쌤의 비밀 상담소
사춘기 5, 6학년을 위한
김선호신병근 그림
노르웨이숲 2024.02.14.
베스트
5-6학년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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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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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열두 살 즈음이 되면

1부 친구 사이, 잘 안 풀릴 때

1 친구가 저를 기분 나쁘게 쳐다봐요
2 친구들이 저랑 안 놀아서 속상해요
3 하고 싶은 말을 못 하고 나중에 후회해요
4 친구들이 저에 대해 나쁜 소문을 퍼뜨려요
5 애들이 더럽고 거지 같다며 피해요

2부 우리 가족 말인데요

1 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요
2 아빠가 여자애들과 놀지 말래요
3 부모님이 이혼했어요
4 용돈이 너무 적어요
5 엄마 아빠가 자주 싸워서 무서워요

3부 학교생활과 공부, 쉬운 게 없네!

1 담임 선생님이 싫어요
2 전 공부에 소질이 없는 것 같아요
3 이런 건 학교 폭력 아닌가요?
4 시험 기간만 되면 배가 아파요
5 친구의 스마트폰이 부러워요
6 수학을 포기하고 싶어요
7 학교 가기 싫어요

4부 이성에게 신경이 쓰여요

1 남자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2 여자 친구랑 스킨십을 해도 될까요?
3 야한 동영상을 봤는데 자꾸 생각나요
4 남자애들이랑 사귄다고 놀려요
5 남자 친구가 이제 헤어지자고 해요

5부 저는 왜 이럴까요?

1 혼자 노는 게 좋아요
2 죽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3 자꾸 화가 나서 물건을 부수고 싶어요
4 자해를 하게 돼요
5 살을 빼고 싶어요
6 저는 잘하는 게 없어요

저자 소개2

서울에 있는 유석초등학교 선생님. 17년 동안 담임 교사를 하고 있다. 주로 5, 6학년 사춘기 아이들 담임을 했다. 점심시간이나 수업을 마친 뒤 고민을 이야기하는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심지어 졸업하고 중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도 초등 교실로 찾아와 고민을 터놓는 아이도 있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 상담 횟수만 3,000회 가까이 된다. 열아홉, 서울 성북동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원에 들어갔다.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수도자로 살았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 중세에 멈춘 수도원에서 전통을 배우고 익혔다. 젊은이의 내적 역동, 진리에 대한
서울에 있는 유석초등학교 선생님. 17년 동안 담임 교사를 하고 있다. 주로 5, 6학년 사춘기 아이들 담임을 했다. 점심시간이나 수업을 마친 뒤 고민을 이야기하는 학생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심지어 졸업하고 중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어도 초등 교실로 찾아와 고민을 터놓는 아이도 있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친구들 상담 횟수만 3,000회 가까이 된다.

열아홉, 서울 성북동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수도원에 들어갔다.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까지 수도자로 살았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 속, 중세에 멈춘 수도원에서 전통을 배우고 익혔다. 젊은이의 내적 역동, 진리에 대한 근원 질문, 현실 삶의 혼동을 몸으로 받아들였다. 수도원에 있을 때는 단순했다. ‘수도자’라는 하나의 페르소나로 살았다.

유튜브 ‘김선호의 초등 사이다’ 운영 중이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의 고민을 듣고 방향을 알려 주고 있다. 그래서 별명이 ‘사이다 쌤’이다. 매주 토요일 KBS1 라디오 <라디오 매거진 위크 앤드> ‘ 마음이 자라는 교실’ 코너를 통해 초등 자녀의 교육방안을 제시하고 있고 또 지역 교육청, 도서관, 기업 등에서 현명한 학부모 역할에 대한 강연을 100회 이상 진행했다. 『초등 직관 수업』, 『늦기 전에 공부정서를 키워야 합니다』, 『마음이 흔들려서, 마흔인 걸 알았다』, 『초등 자존감의 힘』(공저). 『초등 사춘기 엄마를 이기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초등 독서 습관 60일의 기적』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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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신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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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림을 그리면서 디자인을 계속하고 있다. 몇 해 전부터는 도봉산과 수락산 언저리에서 마음 맞는 친구인 혜원, 주리와 디자인하고 그림 그리는 작업을 함께 하고 있다. 『이제는 대학이 아니라 직업이다』, 『이제는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이다』, 『이제는 진학이 아니라 진로다』, 『내 몸은 내가 접수한다』, 『숙덕숙덕 사모의 그림자 탈출기』 등의 그림을 작업했으며, 현재 생각비행 ‘고전으로 만나는 진짜 세상’ 시리즈 도서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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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28쪽 | 360g | 150*195*13mm
ISBN13
9791197791789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품명 및 모델명
사이다 쌤의 비밀 상담소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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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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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중량
150*13*195mm | 360g
크기,체중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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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자/수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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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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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급방법 및 취급시 주의사항 안전표시(주의,경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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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모델의 출시년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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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보증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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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책임자와 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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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사용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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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누군가 나에게 해를 끼친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사실이 아니었다면, 내가 ‘투사’를 하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러려면 내가 어떤 부분 때문에 그 친구를 싫어하게 되었는지부터 찾아야 하지요. 그걸 찾아내면 내가 던졌던 마음을 되찾아 올 수 있어요. 이렇게 하는 거죠.
‘아, 내가 사실은 그 친구의 말투를 싫어했던 거구나. 그 말투가 계속 귀에 거슬렸던 거구나. 그럴 수 있지.’
--- p.17

먼저 작년이나 지난 학기에 민철이가 친구들과 어떻게 놀았는지 떠올려 봐요. 어땠나요? 혹시 가위바위보를 다시 하자고 우긴 적은 없나요? 놀이에서 별로인 역할을 맡게 되었다고 화를 낸 적은요? 놀이 규칙을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바꾸자고 한 적은 없나요? 같이 노는 동안 나만 이겨야 하고, 내가 더 좋은 역할을 맡아야 하고, 내가 더 좋은 놀이 도구를 얻어야 한다고 우긴 적이 있다면 그런 행동 때문에 지금 같이 놀려는 친구가 없을 수도 있어요.
--- p.21

자, 해결 방법을 알려 줄게요. 찬수는 그 권력 지향형 아이의 흐름대로 움직여 주면 안 돼요. 그 아이의 통제대로 주눅 들고 혼자 교실 구석에 고개 숙인 채 앉아 있을수록, 그 아이는 더욱 기세등등하게 자기 말이 맞는다는 듯 다른 아이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거예요.
--- p.41~42

엄마 아빠는 이혼했지만 명호는 엄마 아빠의 아들이라는 표현, 맞아요. 하지만 그 말이 위로가 되지는 않았을 거예요. 앞으로도 아빠가 지방 근무를 간 것이라 생각해 볼까 했다는 명호의 이야기에 가슴이 아프네요. 어찌 보면 의젓한 생각이지만 그만큼 명호는 자기 감정을 스스로 누르고 있었던 것 같아요. 엄마한테 나중에 다시 같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지 못한 것도, 명호는 뭔가를 감지했기 때문이에요. 그렇게 말하면 엄마가 힘들어하리라는 걸 안 거죠. 그래서 그 말도 못 했던 거예요.
--- p.64

청소년기 커플들의 진짜 이별 이유는 사실 대체로 한 가지예요. ‘그냥’이에요. 말도 안 된다고 생각되죠? 이별의 이유가 ‘그냥’이라니, 너무 무책임한 것 같지요? 그런데 그게 사실이에요. 사춘기에는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올라와요. 더 정확히는 누군가를 좋아하고 싶다는 생각이 올라오죠. 그렇게 좋아하다가 갑자기 어느 순간 ‘그냥’ 싫어져요. 그럼 그 싫은 마음을 그럴듯하게 만들기 위해서 이유를 찾아요. 말투가 싫어져서, 성격이 맘에 안 들어서, 공부 때문에, 약속 시간을 잘 안 지켜서 등등의 이유를 대지요.

--- p.173

출판사 리뷰

메신저에서 내 흉을 보는 친구, 편애하는 담임 선생님,
갑자기 헤어지자는 남자 친구까지,
고민 많은 초등 고학년 친구들의 마음속으로!


요즘 초등학생들, 특히 고학년인 5, 6학년들은 무슨 고민을 할까? 그것을 누구보다 잘 아는 선생님이 있다. 16년 동안 고학년 담임을 주로 맡으며 많은 아이의 고민에 귀 기울여 온 김선호 선생님이다. 오늘도 어딘가에서 남몰래 고민하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 초등 고학년이면 한 번쯤 하게 되는 대표적인 고민들을 모았다. 부모님이 이혼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어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아이, 사귄 지 몇 달 되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고 혼란에 빠진 아이, 편애하는 담임 선생님 때문에 학교 가는 것이 더 이상 즐겁지 않은 아이, 혼자 노는 것이 좋긴 하지만 계속 이렇게 지내도 될지 걱정되는 아이 등, 한 반에 한 명은 꼭 있을 법한 요즘 아이들의 고민이 망라되어 있다. 그 고민의 목록을 보다 보면 내 고민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고민이 무엇인지 새삼 발견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그 고민의 해답이다. 이 고민들을 어떻게 풀어 가야 할까? 여기에서 김선호 선생님만의 남다른 노하우와 통찰이 빛난다.

뻔한 위로보다 객관적인 분석 먼저,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새로이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친구가 나를 은근히 기분 나쁘게 쳐다보는 것 같을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나 몰래 다른 친구들과 귓속말로 내 흉을 보는 것 같다면? ‘사이다 쌤’은 정말 사실인지 확인해 보라고 한다. 사실이라면 꼭 사과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사실이 아니었다면? 혹시 나에게 그 친구를 싫어하는 마음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김선호 선생님은 이렇게 고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그 과정에서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필요한 경우엔 해결책도 제시한다. 친구들과 놀고 싶은데, 친구들이 놀이에 잘 끼워 주지 않는다. 늘 친구들 근처만 맴돌고 있으려니 학교생활이 재미없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김선호 선생님은 친구들에게 ‘배려’를 기대하지 말라고 말한다. 쉬는 시간은 고작 10분, 누군가를 배려하기엔 너무 부족하기 때문이다. 그 대신 자기가 좋아하는 놀이를 하나 잘 생각해 본 뒤 미리 연습하고 친구들을 관찰한 다음 자연스럽게 놀이 그룹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어떤 고민에서는 아이들의 든든한 지지자가 된다. 여자아이들과 주로 어울려 놀아도 괜찮을지 걱정하는 남학생에게는 누구든 자신의 친구를 선택할 권리가 있다고 힘주어 말하고,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자신이 몰두할 수 있는 분야를 찾은 것에 대해 먼저 지지를 보낸다. 아이들의 고민을 오랫동안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한 선생님의 경험과 지혜가 오롯이 담긴 책이다. 책 곳곳에는 다양한 심리학 지식이 제시되어 있어 나와 친구들의 마음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추천평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면서, 객관적이지만 따뜻한 조언을 나누어 주는 포근한 책입니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수업으로 배울 기회가 없는 여러 감정을 이 책에서 직면해 보고, 이후 어려움을 헤쳐 나갈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김나은 (산내초등학교)
고민이 많은 아이와 그 고민을 몰랐던 어른들이 함께 읽고 대화하며 슬기로운 해결책을 찾을 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 박지희 (안현초등학교)
어린이의 마음부터 어른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는 책! 책을 읽으면서 어른인 내가 치유되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 송차은 (성남여수초등학교)
단순히 “참아라”, “피해라”,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다”와 같은 말 대신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 줍니다. - 이혜림 (청계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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