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산책

: 이상하고 신비롭고 환상적인 어느 날 밤,

[ 양장 ]
리뷰 총점10.0 리뷰 11건 | 판매지수 414
정가
14,000
판매가
12,6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6쪽 | 266g | 190*230*8mm
ISBN13 978895582747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이 상품의 태그

알사탕 제조법

알사탕 제조법

9,000 (10%)

'알사탕 제조법' 상세페이지 이동

늪 100층짜리 집

늪 100층짜리 집

13,500 (10%)

'늪 100층짜리 집' 상세페이지 이동

개욕탕

개욕탕

12,600 (10%)

'개욕탕' 상세페이지 이동

웡카

웡카

14,400 (10%)

'웡카' 상세페이지 이동

알사탕

알사탕

13,500 (10%)

'알사탕' 상세페이지 이동

오백 년째 열다섯

오백 년째 열다섯

11,250 (10%)

'오백 년째 열다섯' 상세페이지 이동

수상한 한의원

수상한 한의원

15,120 (10%)

'수상한 한의원' 상세페이지 이동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12,600 (10%)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상세페이지 이동

할머니의 용궁 여행

할머니의 용궁 여행

10,800 (10%)

'할머니의 용궁 여행' 상세페이지 이동

고래

고래

14,850 (10%)

'고래 ' 상세페이지 이동

장수탕 선녀님

장수탕 선녀님

13,500 (10%)

'장수탕 선녀님' 상세페이지 이동

빵이 된 백곰

빵이 된 백곰

13,500 (10%)

'빵이 된 백곰' 상세페이지 이동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10,800 (10%)

'슈퍼 히어로의 똥 닦는 법' 상세페이지 이동

달콤한 과일 나라

달콤한 과일 나라

13,320 (10%)

'달콤한 과일 나라' 상세페이지 이동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

12,600 (10%)

'초밥이 옷을 사러 갔어요' 상세페이지 이동

저주토끼

저주토끼

14,220 (10%)

'저주토끼 ' 상세페이지 이동

오싹오싹 편의점

오싹오싹 편의점

12,600 (10%)

'오싹오싹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용기를 내, 비닐장갑!

용기를 내, 비닐장갑!

11,700 (10%)

'용기를 내, 비닐장갑!' 상세페이지 이동

두근두근 편의점

두근두근 편의점

12,600 (10%)

'두근두근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숲속 100층짜리 집

숲속 100층짜리 집

11,700 (10%)

'숲속 100층짜리 집'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한밤중에 폰스는 잠이 오지 않았어요.
“밖에 나가서 산책하고 싶어.”
하지만 혼자서는 감히 나갈 용기가 나지 않았어요.
폰스는 아빠를 졸라 함께 나가자고 말했어요.
아빠는 졸리고 너무너무 피곤했어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폰스랑 함께 나가기로 했어요.

한밤중에 무얼 하려고?
밤에는 잠을 자야지!
--- p. 6~9

네 친구들도 모두 자고 있단다.
아빠도 얼른 다시 잠을 잤으면 좋겠다.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아마 벌써 꿈나라에 가 있을 거야.
주위가 온통 깜깜해서, 눈앞에 있는 손조차 보이질 않아.
--- p. 12~15

아! 아스텐 아주머니는 어쩌면 깨어 있을지도 모르겠구나!
아주머니는 한밤중까지도 종종 뜨개질을 하곤 하니까.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잠들었단다.
함밤중에는 온 세상이 깜깜하고 고요하기만 하지.
--- p. 26~29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말이다. 잘 자. 폰스.
--- p. 30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한낮은 몸이 깨어 있는 시간이라면 한밤은 상상이 깨어나는 시간이다. 어른에게 밤이 눕고 싶은 시간이라면 어린이에게 밤은 세계가 더 궁금해지는 시간이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로 우리를 일생동안 웃게 만들어준 작가 볼프 에를브루흐는 이 그림책에서도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특유의 유머를 구사한다. 모든 어둠 속에는 어린이는 보고 어른은 눈 감는 장면들이 있다. 이 책 안에서 우리는 어린이의 눈이 되어 그 비밀의 장면을 목격한다. 그림의 콜라주 못지않게 이야기의 콜라주가 탁월하다. 미키마우스도 앨리스도 환상적인 크기로 새롭게 만날 수 있다. 그 규격을 정한 것은 밤의 주인이자 꿈의 소유자인 어린이다.
-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볼프 에를브루흐의 그림책에서 아빠와 어린 아들은 잠의 문턱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서있다. “한밤중, 폰스는 잠이 오지 않습니다. 폰스가 생각합니다. ‘밖에 나가 보고 싶어.’ 하지만 혼자서는 감히 그럴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어쩔 수 없이 폰스랑 함께 나가게 되었습니다.” 아들은 단잠을 자던 아빠를 깨우고, 느닷없이 깨어난 아빠에게는 어린 아들의 요구를 거절할 힘이 없다. 그래서 아빠와 아들은 한밤중,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친구인 달님의 안내를 받으며 밤거리를 산책한다. 그리고 그곳에서만큼은 빨간 망토를 두른 미키마우스가 하늘 위를 날아가고, 커다란 고릴라가 손목시계를 찬 손을 내밀고, 토끼와 개와 북극곰과 딸기를 나르는 물고기와 다정한 얼굴의 나무들이 모습을 나타내도 전혀 이상하지가 않다.

어린아이의 눈에 비친 밤은 회색과 파란색 그리고 노란색 색종이가 이렇게도 저렇게도 만들어내는 하나의 거대한 콜라주이다. 그리고 이 색깔들은 밤의 어둠 앞에 길게 늘어선 집들의 벽과 길들로 나타난다. 작가는 그림을 그리고 잘라내고, 그것들을 색의 조합 속에서 아빠와 아들이 걸어가고 있는 일련의 꿈만 같은 현실의 풍경으로 결합시켜 보여준다.

어른들의 피곤함을 상징하는 긴 외투를 입은 채 졸린 얼굴로, 하지만 다정하게 아빠는 터덜터덜 걸어간다. 그리고 다시금 누리게 될 편안한 휴식과 달콤한 잠을 엿보며, 어린 아들에게 토끼와 개구리와 황새와 파리와 북극곰, 그리고 친구들과 할머니와 할아버지 등, 모두가 잠이 든 밤에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한밤중, 주위는 온통 깜깜하기만 하지.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고 말이다.” 그리고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그리 많지 않은 말들이 주어질 뿐이다. 하지만 그 말들은 이내 날개 달린 말이 되어 어린이들이 세계로 훨훨 날아오른다. “인디언도 잠을 자고, 카우보이도 잠을 잔단다. 심지어 곰들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잠만 자지.”

어른들이 말하는 게 다 나름 일리가 있는 말이라 할지라도, 어른들도 물론 잘못 생각할 수 있다. 왜냐하면 어른들은 늘 그렇듯, 직접 경험한 것이나 가능한 일이란 전제 아래에서만 모든 것을 보고 듣고 생각하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른인 아빠는 어두운 밤의 세상이 자신의 아들에게만 열어 보여주는 신비로운 세계를 전혀 예감하지 못한다. 신비로운 세상을 들여다보는 것은 어린이들에게만 허락되어 있다. 그래서 아빠에게는 단지 지루하고 가느다란 선으로만 느껴지는 것들에서 어린 아들은 거대하고 환한 세상을 바라본다. 그렇게 해서 어린 아들은 아빠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바라보며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그러고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은 어쩌면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스스로 깨닫게 된다.
- 한스 요아힘 노이바우어 (문학박사, 평론가, 저널리스트)

회원리뷰 (1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2,6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