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크레마클럽 EPUB
eBook 각본 없음
삶의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기 위해 쓴 것들 EPUB
현암사 2024.07.05.
가격
12,950
12,950
YES포인트?
64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 상품의 태그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카드뉴스8
카드뉴스9
카드뉴스10

상세 이미지

소개

목차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 8

각본 없음 - 13

감사의 말 366

저자 소개2

아비 모건

 

Abi Morgan

영국의 유명 극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서프러제트〉〈철의 여인〉〈셰임〉 등의 영화 대표작은 물론 〈더 스플릿〉〈섹스 트레픽〉〈디 아워〉와 같은 영국의 유명 TV 프로그램을 작업했고, 2013년 제 65회 에미상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공통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주체적이고 단단한 태도의 주인공들을 통해 희망적인 삶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러한 태도는 『각본 없음』에서도 잘 드러난다. 남편 제이콥이 하루아침에 쓰러져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비극 속에서도 아비 모건은 끝내 무너지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삶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 과정에
영국의 유명 극작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서프러제트〉〈철의 여인〉〈셰임〉 등의 영화 대표작은 물론 〈더 스플릿〉〈섹스 트레픽〉〈디 아워〉와 같은 영국의 유명 TV 프로그램을 작업했고, 2013년 제 65회 에미상에서 각본상을 받았다. 그의 작품은 공통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는, 주체적이고 단단한 태도의 주인공들을 통해 희망적인 삶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러한 태도는 『각본 없음』에서도 잘 드러난다. 남편 제이콥이 하루아침에 쓰러져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비극 속에서도 아비 모건은 끝내 무너지지 않음으로써 자신의 삶과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 과정에서 자기 연민이나 동정에 취하기보다 처한 현실을 명확히 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법을 찾는다. 나아가 잃은 것만큼이나 얻을 수 있었던 것들에 감사하며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다. 아비 모건은 인생이라는 영화 속에서 주어진 각본이 아닌 스스로 만들어 온 각본을 통해 끝까지 살아남은 주인공이다.

이유림

 
대학교에서 영어통번역을 전공했다. 글밥아카데미 출판 번역 과정 수료 후 바른번역에 소속되어 있으며, 쉽고 편하게 읽히는 문장을 쓰기 위해 고민하며 번역하는 사람으로 살고 있다. 역서로는 『자연처럼 살아간다』 『숨을, 쉬다』 『걷는 존재』 『조셉 머피 마음의 법칙』 『빅맥 앤 버건디』 『삼켜진 자들을 위한 노래』 『각본 없음』이 있다.

이유림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7월 05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50.54MB ?
ISBN13
9788932323701

출판사 리뷰

이 이야기는 불쌍한 회고록이 아닌
사랑에 관한 것이다

소설 『데미안』에는 “사람은 자신의 세계를 넓혀준 사람을 잊지 못한다”라는 문장이 나온다. 누구나 한 명쯤은 그런 존재가 있을 것이다. 혼자서는 막연히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못한 일들을 ‘함께’라는 이름으로 선뜻 도전하게 만들어 준 사람. “세상에는 이렇게 멋진 풍경과 맛있는 음식과 재미있는 일들이 많아“라고 자주 말해준 사람. 아비 모건에게 제이콥이 그랬다. 그녀에게 제이콥은 믿어 의심치 않는 삶의 목적이자 이유였다. 제이콥이 한순간에 모든 걸 다 잃고, 자기 자신만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끝까지 그를 지키려 했던 건 이러한 기억 덕분이었다. 누군가는 그녀를 두고 “어쩌자고 그런 선택을 했어?” 혹은 “감당이 되겠어?”라고 말하며 도무지 이해 안 되는 표정을 지을 수 있다. 하지만 아비 모건은 그녀 앞의 재난이, 서로를 두고 “우리는 행운아야”라고 말하던 그들이 사랑했기에 필연적으로 겪어야만 했던 일임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이러한 맥락에서 그녀가 지나온 선택들은 너무나 당연하면서도 명확한 것이었다. 아비 모건의 세계를 넓혀준 제이콥, 그리고 어떻게든 그 세계를 지키려했던 아비 모건.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시대에 퇴색되어 가는 사랑의 본질과 가치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