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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양장, 개정판 ]
리뷰 총점8.6 리뷰 39건 | 판매지수 16,476
베스트
테마소설 49위 | 소설/시/희곡 top100 34주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3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486g | 128*188*30mm
ISBN13 9788955824957
ISBN10 895582495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Little Tree 내 이름은 작은 나무 11
The Way 자연의 이치 21
Shadows on a Cabin Wall 할아버지와 조지 워싱턴 32
Fox and Hounds 붉은여우 슬리크 45
“I Kin ye, Bonnie Bee” “당신을 사랑해, 보니 비” 64
To Know the Past 과거를 알아두어라 79
Pine Billy 파인빌리 92
The Secret Place 나만의 비밀 장소 108
Grandpa’s Trade 할아버지의 직업 121
Trading with a Christian 기독교인과 거래하다 141
At the Crossroads Store 사거리 가게에서 163
A Dangerous Adventure 위험한 고비 178
The Farm in the Clearing 어느 빈 터에 걸었던 꿈들 204
A Night on the Mountain 산꼭대기에서의 하룻밤 220
Willow John 윌로 존 246
Church-going 교회 다니기 269
Mr. Wine 와인 씨 284
Down from the Mountain 산을 내려가다 299
The Dog Star 늑대별 322
Home Again 집으로 돌아오다 351
The Passing Song 죽음의 노래 361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저자 포리스트 카터의 자전적인 소설로, 이야기는 주인공인 ‘작은나무’가 홀어머니의 죽음으로 조부모와 함께 살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체로키족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산 속 오두막에 살면서 ‘작은나무’는 산사람으로, 또 인디언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자연의 이치로 세상을 보고 판단하는 지혜를 배워간다.
 ‘작은나무’는 조부모로부터 감사를 바라지 않고 사랑과 선물을 주는 것, ‘영혼의 마음’, 다른 사람을 진실로 이해하는 것 등의 체로키 인디언의 생활철학을 익혀간다. 또 백인 문명에 짓밟혀가면서도 영혼의 풍요로움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던 인디언들이 어떻게 자신들의 영혼을 지켜갔는지도 배운다.
 다른 한편으로는 자연의 이치를 벗어나 탐욕과 위선으로 점철된 현대 사회에 대한 고발도 보여준다. ‘작은나무’의 눈을 통해 보여지는, 산 아래 마을에서의 일들, 예컨대, 입에 발린 말로 사람들을 속이면서 자기 욕심 챙기기에만 급급한 정치인들, 진정한 영혼의 구원보다는 종교를 자신들의 이기적인 목적을 실현하는 수단으로 삼는 종교인들과 신도들, 가난한 한 소작농의 빗나간 자존심 등이 생생하게 현대 사회의 허구성을 드러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현대 문명의 허구성은 백인들이 ‘작은나무’의 조부모를 찾아와 그들이 인디언이라는 이유로, 또 자신들과는 다른 철학으로 아이를 기른다는 이유로 ‘작은나무’를 강제로 고아원으로 보내고, ‘더 좋은 교육’과 ‘더 나은 환경’을 주는 대목에서 절정에 이른다. 결국 ‘작은나무’는 부모가 백인처럼 결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어차피 지옥에 떨어질 사생아”로 취급하는 백인 문명의 잔혹성과 위선을 뼈저리게 실감하고, 조부모가 죽고 난 뒤에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인디언 연방을 찾아 헤매는 어린 방랑자가 된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 보낸 세계의 찬사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들로 짠 체로키 바구니와 비슷하다. 이 바구니는 겉모양은 단순하고 투박하지만 아주 많은 것을 운반할 수 있다. 흔히들 이 책을 작은 고전이라 표현하지만, 내가 느끼는 것은 그 이상이다. 환경문제와 가정, 인간관계 등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드는 이 책은 누구나 한번씩 읽어야 하는 책인 동시에, 올바르게 읽고 이해되고 그에 따라 행동한다면 어른이든 아이든 삶을 바꿀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파라볼라

나는 이 책처럼 자주 나를 웃다가 울다가 다시 울다가 웃게 만든 책을 일찍이 본 적이 없다…… 내가 올해 딱 한 권의 책밖에 선택할 수 없다면 당연히 나는 이 책을 택할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은 그럴 수 없이 충만된 만족감을 느끼게 해주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채터누가 타임즈

나는 정말 좋은 것을 만나게 되었다. 어찌나 좋은지 이렇게 외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가 없다. ‘이 책을 읽어라! 정말 아름답고 진실 된 이야기다!’ 나는 진심으로 이 책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
-뉴 멕시칸

저자는 자신의 소년 시절을 따뜻한 시각으로 되돌아봄으로써 어떻게 자연과 일치하는 삶을 살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독서 경험을 했다…… 통쾌하면서도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만들어주는 책…… 인디언의 삶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충만한 책이다.
-북리스트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자라나는 새로운 세대들이 그때마다 다시금 발견하여 읽고 또 읽어야 하는 얼마 안 되는 책들 중 하나이다. 익살스런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입가에 웃음을 떠올렸다가는, 가슴 절인 이야기에 눈시울을 붉히게도 하는 이 책은 읽는 동안에 그야말로 독자의 영혼이 따뜻하게 젖어드는 것을 느끼게 해 준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나면 결코 읽기 이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게 만드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이제 그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세계를 보지 않는다……
-레나드 스트릭랜드


이 책에 대한 국내 서평

읽고 난 후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권하는 책 중의 하나. 읽는 동안 저절로 미소가 얼굴 가득 피어오르는 책, 읽고 나면 영혼과 가슴이 동시에 따뜻해지는 책. -한비야(여행가, 작가)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큰 소득이 하나 생겼다. 내 아들에게 귀가 닳도록 해줄 말을 여기서 발견한 것이다. -안도현(시인)

인디언들의 지혜가 담긴 이야기…… 인디언들뿐만 아니라 스러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애정을 갖게 만들어주었다. -김창완(가수, 연기자)

따뜻했던 어린 시절을 차분하게 떠올리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 무엇이 바람직한 인간의 생활방식인가 알고 싶다면 더더욱 읽어보라. -허병두(숭문고 교사, 책따세 대표)

메마른 가슴을 따뜻하게 만드는 책…… 이 책은 자연과 인간이 서로 존중함으로써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교훈을 일깨운다. -《동아일보》

책을 읽으며 감동의 눈물을 흘린 게 도대체 얼마만인가…… 이 책은 나를 이전의 내가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세계를 바라보도록 변모시켰다. -《한겨레》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당신의 잠든 영혼을 조용히 흔들어줄 것이다. -《국민일보》

자연에서 꼭 필요한 만큼만 취하고도 밝고 아름답게 살아간 체로키족…… 잠시 팍팍한 발길을 멈추고 땅을 내려다본다. ‘도대체 나는 왜 이렇게 멀리 와버린 걸까?’ -《경향신문》

회원리뷰 (39건) 리뷰 총점8.6

혜택 및 유의사항?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 따스함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l***y | 2023.02.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을 읽는 순간부터 책을 다 읽은 후까지 내 마음은 뭉클하고 따뜻했다. 저자 포리스트 카터의 자서전으로 볼 수 있는 책으로 체로키 인디언족인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주인공 작은 나무의 아름다운 이야기이다.1930년대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인디언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세 사람의 모습에 저절로 빠져들었다. 자신들이 속한 문명의 이기로 잣대질하고 평가해서 인디언을 야만인;
리뷰제목
책을 읽는 순간부터 책을 다 읽은 후까지 내 마음은 뭉클하고 따뜻했다. 저자 포리스트 카터의 자서전으로 볼 수 있는 책으로 체로키 인디언족인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주인공 작은 나무의 아름다운 이야기이다.1930년대 대공황기를 배경으로 인디언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세 사람의 모습에 저절로 빠져들었다.

자신들이 속한 문명의 이기로 잣대질하고 평가해서 인디언을 야만인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이 울적해졌다. 서로 다른 배경 속에서 자란 백인과 인디언을 같은 기준으로 평가할 수 없음을 그들은 간과하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사람들에게 삶의 터전을 잃고 머나먼 땅으로 이동해야했던 인디언들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었다.

체로키족은 미국 동부의 애팔래치아산맥 남쪽 끝에 살면서 농경과 수렵생활을 한 수렵 인디언족으로 1838~1839년에 오클라호마 주로 강제이주 당했다고 한다. 인디언 할머니가 손자 작은 나무에게 불러주는 노래는 아름답다.

"숲도, 가지를 스치는 바람도, 이제 모두 그가 온 걸 알지. 아버지 산이 노래 불러 맞아준다네. 아무도 작은 나무를 무서워하지 않아. 작은 나무가 착한 걸 아니까. 모두가 소리 높여 노래하지. 작은 나무는 외톨이가 아니야."

5살 나이에 부모를 잃은 작은 나무는 체로키 인디언 할아버지, 할머니와 살면서 행복한 아이로 자란다. 자연에서 삶의 이치를 깨닫고 필요한 것들을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 배운 아이는 바람의 소리, 나무의 소리를 이해하는 감수성이 풍부한 아이가 된다. 세상의 흐름에 동떨어지지 않게 할머니는 작은 나무에게 책을 읽어주고 사전 단어를 외우게 하며 공부시키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할아버지는 작은 나무를 위해서 기꺼이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온다. 할머니 앞에서는 혼날까봐 욕을 하지 못하면서도 손자 앞에서는 거침없는 말투로 자신의 생각을 아이에게 말해준다. 아이가 방울뱀에게 물릴 위기에 처하자 맨손으로 방울뱀을 죽이려다 손을 물린 할아버지에게 누가 아이를 학대한다고 손가락질 할 수 있을까?

자신들을 무시하는 사람들과 마주쳐도 세 사람은 신념을 버리지 않는다. 그들은 자연과 함께 숨쉬며 살아가고 자연의 섭리에 어긋나는 행동을 삼가한다. 사람이 불쑥 나타나도 놀라지 않는 할머니. 그녀는 새들의 움직임을 통해서 사람이 오고 있음을 알아낸다. 필요한 것 이외는 자연에서 가져오지 않는 할아버지. 그는 자연을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사는 방법을 알고 있다.

작은 나무에게 정성을 다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들이 아이를 학대하고 제대로 된 교육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비난한다. 세상의 비난을 피할 수 없을 알기에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작은 나무가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는 것을 막지 않는다.

고아원에서 아이는 사생아, 인디언이라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학대받는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작은 나무를 학대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이런 사실을 알고 있을까? 그들이 걱정했던 학대는 안전하다고 생각한 고아원에서 벌어진다. 다른 인디언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작은 나무가 할머니 품에 안겨서 우는 장면은 잊혀지지 않는다.

자연의 섭리에 따라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작은 나무의 곁을 떠나지만 그들은 슬퍼하기 보다는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바람이 되어 사라진다. 그들은 이제 서로의 모습을 볼 수 없어도 산과 들 그리고 바람을 통해서 느끼고 사랑하며 이해한다.

"작은 나무야 나는 가야 한단다. 네가 나무들을 느끼듯이, 귀 기울여 듣고 있으면 우리를 느낄 수 있을 거다. 널 기다리고 있으마. 다음번에는 틀림없이 이번보다 더 나을 거야. 모든 일이 잘될 거다. 할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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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그* | 2022.02.2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리스트 카트 지음-아름 드리 미디어 출판 The Education of Little Tree-Forrest Carter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한번 읽고 나면 결코 이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게 만든다.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이제 그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세계를 보지 않는다.... 들어가며 중에서   인디언들의 삶은 위대하고 고귀하다. 삶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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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리스트 카트 지음-아름 드리 미디어 출판

The Education of Little Tree-Forrest Carter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은 한번 읽고 나면 결코 이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없게 만든다.

이 책을 읽고 난 독자들은 이제 그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세계를 보지 않는다.... 들어가며 중에서

 

인디언들의 삶은 위대하고 고귀하다. 삶은 그렇게 살아야 한다.

자연의 이치에 따라 사람도 하나의 자연으로 그렇게...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지혜로움 속에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작은 나무'는 훌륭하게 자라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인디언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말 하나하나를 따로 배워 우리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다.

이해와 사랑으로..

 

앞서간 욕심에 가득 차서 착하고 순진한 아이들만 괴롭히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해서 눈물이 나온 걸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인간의 악한 본질을 알게 되어서 눈물이 나오는 걸까..

자연의 섭리를 따라 사는 인간의 지혜로움을 알게 되어서 눈물이 나오는 걸까..

눈물이 펑펑 쏟아졌다..

나 자신이 불쌍해서..

내 자식이 불쌍해서..

작은 나무가 불쌍해서..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모두인 것 같다.. 줄줄 흐르는 눈물을 막을 길 없는 책인 것임은 틀림이 없다!

 

본문 중에서-

"그게 이치라는 거야. 누구나 자기가 필요한 만큼만 가져야 한다. 사슴을 잡을 때도 제일 좋은 놈을 잡으려 하면 안 돼.

작고 느린 놈을 골라야 남은 사슴들이 더 강해지고 그렇게 해야 우리도 두고두고 사슴고기를 먹을 수 있는 거야.

흑표범인  파고들은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지. 너도 꼭 알아 두어야 하고."

 

개든 사람이든 간에 자기가 아무 데도 쓸모없다고 느끼는 건 대단히 좋지 않다는 게 할아버지의 설명이셨다.

나이가 들어도 자신이 여전히 가치 있는 존재라는 걸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였다.

 

뭔가 좋은 일이 생기거나 좋은 것을 손에 넣으면 무엇보다 먼저 이웃과 함께 나누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하다 보면 말로는 갈 수 없는 곳까지도 그 좋은 것이 퍼지게 된다. 그것은 좋은 일이라 하시면서

 

영혼의 마음은 근육과 비슷해서 쓰면 쓸수록 더 커지고 강해진다.

마음을 더 크고 튼튼하게 가꿀 수 있는 비결은 오직 한 가지, 상대를 이해하는데 마음을 쓰는 것뿐이다.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비로소 이해라는 것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더 많이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영혼의 마음도 더 커진다.

 

정말로 해야 할 일은 받는 사람의 자립심을 일깨울 수 있는 작은 뭔가를 가르쳐 주는 것이다.

 

정직하고, 절약하고, 항상 최선을 다하고, 다른 사람들을 배려하는 것을 가치 있게 여기는 것이야말로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나도 인디언처럼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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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2021-244] 삶의 지혜를 배우는 따뜻한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모**찌 | 2021.11.02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차갑다. 갈수록 세상은 따뜻함을 잃어간다. 이유 없이 사랑하고 조건 없이 베풀었던 때가 그립다. 주위의 모든 것과 조화롭게 어울렸던 날들을 떠올린다. 삶의 지혜는 멀리 있지 않다. 보물은 우리 주변에 이미 있다. 이 책은 포리스터 가터(Forrest Carter)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홀어머니의 죽음으로 홀로 되었고, 체로키족인 할아버지,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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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다.
갈수록 세상은 따뜻함을 잃어간다.


이유 없이 사랑하고
조건 없이 베풀었던 때가 그립다.


주위의 모든 것과
조화롭게 어울렸던 날들을 떠올린다.


삶의 지혜는 멀리 있지 않다.
보물은 우리 주변에 이미 있다.


이 책은 포리스터 가터(Forrest Carter)의
자전적인 소설이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홀어머니의 죽음으로 홀로 되었고,
체로키족인 할아버지, 할머니와 산속에서 함께 살게 된다.


산속의 오두막에서 경험하는 살아있는 지혜.
주인공은 자연을 배우고, 세상을 알아가며, 삶을 깨달아 간다.


세상의 가치로 판단할 수 없는 소중한 것들.
울고 웃으며, 함께 부대끼며 알아가는 참 지식들.


하지만 산 사람들의 살아 있는 앎에 대해
다른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이해할 수 없다.


아름다운 이별이 있겠냐만은
미련 없이 바람처럼 주변 사람들은 하나 둘 떠난다. 


영혼과 자연에 대해, 
살아 있음과 이웃에 대해 진심으로 귀 기울이게 되는 귀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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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88건) 한줄평 총점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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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때 읽은 감동을 딸에게 선물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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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h******a | 2023.06.06
구매 평점5점
개정판이라서 다시 재 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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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뭉* | 2023.04.28
구매 평점5점
최고에요. 아들이 감동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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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e******1 | 2022.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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