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8월 27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8쪽 | 354g | 185*260*7mm |
ISBN13 | 9791160947519 |
ISBN10 | 1160947511 |
KC인증 | ![]() 인증번호 : |
발행일 | 2021년 08월 2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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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48쪽 | 354g | 185*260*7mm |
ISBN13 | 9791160947519 |
ISBN10 | 1160947511 |
KC인증 | ![]() 인증번호 : |
MD 한마디
엄마의 감정을 좇아 엄마를 그리다! 세계적인 화가, 요안나 콘세이요의 그림과 아름다운 시 한 편이 어우러진 그림책. 엄마를 둘러싼 기억의 파편이 모여 완성된 흐릿한 회상. 여리지만 강인했던 엄마의 모습은 그리움으로 바뀌고 한 권의 추억이 완성된다. 회상의 장면들이 포개지는 위로 한 여성의 서사가 단단하게 펼쳐진다. - 유아 MD 김현주
어렸을 적, 세네갈에서 눈내리던 날을 회상합니다.
주인공은 엄마를 떠올립니다. 소녀같은 엄마, 세네갈에서의 생활, 강인한 엄마,
세네갈의 자연, 엄마의 사랑과 슬픔. 세네갈에 대한 향수와 상실감.
글의 행간 여백이 많지만, 그림이 그 많은 것을 커버해 줍니다. 그림을 보면서 글을 읊어 보면 좋아요.
요안나 콘세이요의 섬세한 연필 그림이, 글과 잘 어울어 집니다.
그림이 더 많은 상상을 이끌어 줍니다.
아이들이 읽기엔 어렵고, 그림책을 좋아하는 성인 독자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동화책을 좀 읽고 싶어서 뒤적이다가 그림이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책을 받아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화면으로 봤던 것보다 그림이 더 좋았습니다. 오밀조밀한 선들이 모여서 섬세하게 화면을 이루고, 그렇게 이룬 화면의 특유의 잔잔하고 세밀한 정서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글의 내용도 좋았지만, 사실 그림만 바라보고 있어도 마음이 조금 따뜻해지는 것 같습니다. 좋았습니다.
내가 정말 사랑하는 일러스트 작가 요안나 콘세이요. 한국판으로 정발되는 그녀의 책은 나올때마다 사서 소장하고 있다. 판형이 제각기 나오는게 흠이지만 어떤 형태여도 너무 좋은 책들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는 듯한 노란빛을 띄는 종이에 슥슥 그려나가고 정감있는 낙서나 스티거를 붙인 자국이나 얼룩까지도 하나의 작품이 되는 요안나 콘세이요의 책들이 나는 정말로 좋다
일러스트는 훌륭하지만 내용은 크게 와닿지 않던 작품들이 있는가 하면, 내용도 너무 좋았던 책들이 있는데, 내겐 세네갈의 눈이 후자의 작품이다. 너무나 개인적인 감상이지만 글 작가가 따로 있는 경우의 책들이 내겐 더 좋았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