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8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578g | 145*210*22mm |
ISBN13 | 9791130604626 |
ISBN10 | 1130604624 |
발행일 | 2023년 08월 0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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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578g | 145*210*22mm |
ISBN13 | 9791130604626 |
ISBN10 | 1130604624 |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추천하는 독자 후기 내일 더 나아질 당신에게 전하는 박성혁의 편지 결심의 순간마다 함께하고 싶습니다 프롤로그 유쾌하고 짜릿한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을 위하여! PART 1 한 번은 힘주어 해주고 싶은 이야기 01 늦었다, 아니다, 늦지 않았다 _열다섯 살, 나는 딱 유치원생 수준이었다 _내 인생이 엎질러진 물인 줄 알았다 _머리가 쩍 갈라지는 것 같은 충격 _기껏 해놓은 결심이 말라버리기 전에 _오직 ‘해볼래!’ 하는 마음 하나로 _마음을 바꾸었을 뿐인데 공부가 재미있어졌다! Beyond Story 한 번은 힘주어 해주고 싶은 이야기 PART 2 마음을 다지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02 내 인생은 오직 한 번뿐이기 때문에 _공부하지 않기에는 내 인생에게 미안하니까 _공부는 내 마음을 한 뼘씩 성장시킨다 _꿈, 목표, 그리고 욕망은 각각 다르다 Beyond Story ‘뿌리의 시절’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사람 03 결심하는 순간, ‘지켜질 결심’ 따로 ‘후회할 결심’ 따로 있다 _내 결심이 ‘작심3일’이었던 이유 _내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일 _너 진짜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다 _나 자신을 속이지 않는 사람 Beyond Story 답은 내 안에 있다 04 공부는 나를 영혼이 강한 사람으로 단련시킨다 _내 인생살이에 필요한 덕목을 익히는 기간 _모든 과목에는 다 배울 만한 이유가 있다 _나는 강하고 단단한 사람이다 _마음을 다지기 좋은 날 Beyond Story 영혼이 강한 사람들의 10가지 특징 05 고생 좀 하기로 마음먹는 순간, 모든 것이 달라진다 _도깨비방망이나 요술램프는 현실에 없다 _잘하기 전까지는 좀처럼 재미가 없는 법이다 _넘기 힘든 산과 넘지 못할 산은 다르다 _참 좋은 순간을 누려라 Beyond Story 망매지갈(望梅止渴) 이야기 PART 3 마음을 키우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06 다른 사람 말고, 자신의 과거와 경쟁하라 _라이벌은 공부할 마음을 빨아먹는 뱀파이어다 _60초 안에 불행해지는 방법 _나를 이기는 순간, 모두를 이긴다 _마음속에 모티베이터를 품어라 Beyond Story 내가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배운 것 07 마법 같은 집중을 만드는 키워드 ‘지금, 여기’ _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을 만큼 _온전한 마음으로 공부하는 법 _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마라 _바보들은 점수로 목표를 세운다 Beyond Story 점괘의 비결 08 공부할 마음 있는 놈들의 7가지 습관 _습관1. 수직으로 꼿꼿하게 앉는다 _습관2. 한 번에 한 가지 일에만 몰입한다 _습관3. 겉모양이 아닌 알맹이에 집중한다 _습관4.‘VIP석’은 뺏어서라도 차지한다 _습관5. 좀처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_습관6. 쉬는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한다 _습관7. 정신상태를 정리정돈으로 증명한다 Beyond Story 흔들리지 않는 인생을 사는 법 09 오늘 하루는 내 인생을 만드는 재료다 _크로노스인가, 카이로스인가 _공부할 마음이 있는 사람 중 게으른 사람은 없다 _결정적 순간, 나에게 힘을 주는 루틴 _루틴1. 흔들리지 않는 약속 : 스케줄러 _루틴2. 효율을 올리는 분석 : 타임시트 _루틴3. 진짜로 집중한 시간 : 스톱워치 _엉덩이만 뜨겁지 말고, 마음도 뜨겁게! Beyond Story “아니, 무슨 그림 한 장이 이렇게 비싸!” PART 4 마음을 붙잡는 순간, 공부는 재미있어진다 10 ‘안 되는 이유’ 늘어놓지 말고, ‘되게 할 방법’을 찾아라 _공부는 조건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_불평불만을 멈추게 하는 3가지 마음가짐 _내 인생 최고의 공부하기 좋은 날은 바로 오늘이다 Beyond Story 칭기즈칸의 편지 11 배우려는 마음이 없으면, 아무리 잘 가르치는 선생님도 소용없다 _‘어떻게 배우느냐’가 ‘어떻게 가르치느냐’보다 100배 더 중요하다 _떨어진 내 성적 두고 선생님 탓하지 마라 _모든 선생님에게는 반드시 배울 점이 있다 _예의 바름은 똑똑하다는 증거다 _‘우리 학교’ 다니는 사람, ‘남의 학교’ 다니는 사람 Beyond Story “도대체 언제까지 날 골탕 먹일 셈이죠?” 12 아무나 공부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1. 잭 런던 이야기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2. 소피 제르맹 이야기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3. 프레더릭 더글러스 이야기 _나는 공부할 수 없었다4. 이우근 이야기 _우리에게 축복처럼 쏟아진 ‘공부할 기회’ Beyond Story 그들의 뒷이야기 13 자신보다 내가 ‘더 나은 삶’을 사는 게 소원인 사람 _보약 한 첩을 버리는 순간, 엄마의 마음도 함께 버렸다 _엄마는 속고 있다 _엄마도 아빠도, ‘내 부모 노릇’은 처음이라서 _아버지가 벌어오신 돈의 의미 _나에 대한 기대로 하루를 버티는 사람 _우리는 날마다 조금씩 고아가 되어간다 _잔소리 뒤의 “……”에 담긴 진짜 의미 Beyond Story “아, 엄마는 맨날 이런 식이야!” 에필로그 믿는다, 나는 믿는다, 나는 너를 믿는다! 부록 공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힐링 포스트잇 |
경험있는 선배의 친절한 조언
책은 의기소침한 독자에게 작은 의자와 작은 테이블을 제공하는 듯 다가온다.
그리고 친절히 입을 연다.
"나두 그랬어~."
그 말은 건성의 동조가 아니다. 이해한다는 말로 상대를 되려 때늦은 고민을 하는 천덕꾸러기를 만든다든지, 예의치레로 하는 상황모면 용 멘트도 아니다.
책은 자신의 과거(중학교 때까지의) 공부에 대한 후회와 반성에서 시작하여 공부의 목표, 나아가 삶의 태도에까지 접근한다.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라는 부제로 범위가 청소년의 학교 공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지만, 사실 그 내용의 저면에는 삶의 문제가 깔려있다.
진정한 경쟁은 자신에게 있는 것이지 옆과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어른들에게서 주입된 비교우위적 속물근성에서 탈피하라는 함성으로 들린다.
책은 여는 자기계발 도서처럼 개괄된 설명에만 치우치지 않는다.
책의 절반을 넘어가면 집중과 자기관리의 메소드들을 알려주기도 한다.
환경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정복하길 권하면 힘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분주하다.
그러기도 한 것이 이 책의 대상은 저자의 후배들이기 때문이며 자신의 과거들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애정의 온기가 서체에서 드러난다.
성인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책은 학교 공부를 소재로 두고 있지만 사실 삶의 문제로 귀착한다.
공부는 학교를 등하교하는 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학생이 아니던가.
우리의 공부(工夫)는 일본의 벤교(勉強)가 아니다. 힘으로 강제되는 것이 아니다.
그렇지만 진정한 공부를 위해 어린 청소년들은 규제의 범주에서 교과서, 문제지와 씨름하고 교우와 사제의 관계 맺음을 이루며 삶을 대하는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 그래야 진정한 인생의 공부에 접어들어 비교우위의 성공여부를 떠나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올바른 학생이 되는 것이다.
성인들 중에도 게으르고, 집중을 하지 못하고, 환경과 남 탓에 길들어진 학창 시절에서 물 흐르듯이 군중 속으로 흘러들어 자신의 의도와 관계 없이 성인이 되어버린 이들이 많다.(본인도 그 범주에 속한다.)
그런 성인들에게 이 책은 분명 힐링까지는 아닐지라도 의욕의 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학교 공부는 시기가 있지만 인생 공부에 어디 시기의 적정이 있겠는가.
당장에 나도 내일부터 책상을 정리할 계획을 세웠으니 말이다.
중학생이 된 조카에게 이 책을 우편으로 보낼 계획과 함께 말이다.
효과 보셨다는 맘들이 많으셔서.. 저도..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읽혔어요..
워낙에 책이라면.. 진저리를 치는 아이라.. 안읽을줄 알았는데.. 잘 읽더라구요..
막상 오히려.. 다행하게도.. 재밌어라 하면서 읽었어요..
읽다가 울기도 한것같고..
공부할 시간 쪼개서.. 책읽기에 시간 쓰는게.. 좀 걱정도 됐지만..
결과적으론.. 너무 잘했다 싶어요..
애가 공부 를 하긴 하는데.. 뚜렷한 뭔가가 없었는데...
읽고 나서는.. 그게 생긴것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책 읽는데 하루 정도.. 그시간 안아까워요..
추천해준 엄마들에게 고마워서..
저도 댓글 달아보아요..^^
긴가민가했다. 그간 일 때문에 이런 류의 책들을 워낙에 많이 읽어왔기에. 또 다시 그렇고 그런 지겨운 공부책이라면 구미가 당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설프게 후딱 만든 공부책이라면 질색인 나인데 그런 책들을 너무도 많이 봤었기도 했다.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1주일이 지나갔다.
그렇지만 공부책이, 청소년책이 종합 베스트셀러라니! 어쩔 수 없는 호기심에 자꾸만 책 소개를 둘러볼 수 없던 차에, 그래도 혹시 간만에 웰메이드책이 나온 건 아닐까 싶어 어렵사리 구매를 결정했다.
책을 받은 나는 첫장부터 꼼꼼하게 읽어보기 시작했다. 읽기 시작한지 2시간도 되지 않아, 탄성이 절로 나왔다. 이야~ 이책 진짜 잘만들었는데? 그렇고 그런 지겨운 공부책이 아님은 물론이거니와, 역대급 공부책이 탄생했음을 나는 깨달았던 것이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나는 감탄을 멈출 수 없었다.
신통방통한 책이었던 것이다. 지루할 틈이 없이 다양한 소재들을 총동원해서 사람 마음을 뒤흔드는 재주가 탁월하다. 물론 읽는 사람에게 드는 생각은 명료하다. 즉, 공부하고 싶어진다는 것이다. 이책을 읽는 내내 나는 공부하고 싶었다. 공부가 좋아졌다. 나도 해볼만하겠다는 마음이 마구마구 들었다. 어떤 부분은 재미있고, 어떤 부분은 흥미롭다. 어떤 부분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고, 어떤 부분은 뜨거운 눈물을 쏟게 만든다. 읽는 사람이 공부하고 싶어지게 하는 이야기라면 총망라되어 있는 것 같다. 게다가 그 논리가 매우 설득력있다.
하루빨리 아버지께 돌려드리세요. 내가 빼앗아버렸던 나에 대한 기대를. 원래 자리에. 아버지 가슴 깊숙이.
이책의 마지막 부분은 읽으면서 나는 나도 모르게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그리고 무척이나 공부하고 싶어졌다. 진부한 주제에 그러나 파격적인 이야기를 통해 최고의 용기를 주는 멋진 책 한권이었다.
읽어본 소감은, 나는 이책을 15,000원에 샀지만, 150만원을 주고라도 다시 구입할 용의가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놀랍도록 공부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요술같은 책이었다. 감히 모두의 일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