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그 죽음들은 오래도록 지속된다

그 죽음들은 오래도록 지속된다

: 역사 속 인물들의 죽음에 관한 기록

리뷰 총점8.5 리뷰 8건
베스트
주제로 읽는 역사 top100 2주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7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8쪽 | 443g | 145*216*18mm
ISBN13 9788990809650
ISBN10 8990809657

이 상품의 태그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의 가르침

6,480 (10%)

'세이노의 가르침' 상세페이지 이동

일류의 조건

일류의 조건

17,820 (10%)

'일류의 조건'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15,300 (10%)

'[예스리커버]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10,350 (10%)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상세페이지 이동

자본주의

자본주의

15,300 (10%)

'자본주의'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불편한 편의점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상세페이지 이동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16,200 (10%)

'타이탄의 도구들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16,020 (10%)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20만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16,920 (10%)

'요즘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세계사' 상세페이지 이동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10,350 (10%)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상세페이지 이동

불편한 편의점 2

불편한 편의점 2

12,600 (10%)

'불편한 편의점 2' 상세페이지 이동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23,400 (10%)

'일본어 무작정 따라하기 완전판' 상세페이지 이동

유전자 지배 사회

유전자 지배 사회

15,750 (10%)

'유전자 지배 사회' 상세페이지 이동

역행자 확장판

역행자 확장판

17,550 (10%)

'역행자 확장판'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16,200 (10%)

'[예스리커버]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원칙' 상세페이지 이동

프레임

프레임

18,000 (10%)

'프레임' 상세페이지 이동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15,300 (10%)

'부자의 그릇 (블랙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15,300 (10%)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상세페이지 이동

회색 인간

회색 인간

11,700 (10%)

'회색 인간' 상세페이지 이동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16,200 (10%)

'영어회화 핵심패턴 233'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파트릭 펠루
1963년 프랑스의 파리 근교 빌뇌브생조르주에서 태어났다. 파리 의과대학에서 공부하고, 1995년부터 2008년까지 파리 생앙투안 병원 응급실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에는 프랑스 응급의사협회 회장을 맡았다. 2003년 여름 프랑스 폭염 사태로 인한 피해를 예측하고 언론을 통해 대대적으로 경고하여, 일약 ‘스타 의사’로 부상했다. 프랑스의 공공의료를 지키기 위해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의 칼럼니스트이며, 『환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등 여러 권의 책을 썼다.
역자 : 양영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3대학에서 불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코리아헤럴드》 기자와 《시사저널》 파리 통신원을 지냈다. 옮긴 책으로 『엄지세대, 두 개의 뇌로 만들 미래』 『왜 검은 돈은 스위스로 몰리는가』『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탐욕의 시대』『빼앗긴 대지의 꿈』『공간의 생산』『그리스인 이야기』『물의 미래』『위기 그리고 그 이후』『빈곤한 만찬』『현장에서 만난 20thC: 매그넘 1947~2006』『미래의 물결』『식물의 역사와 신화』『잠수복과 나비』 등이 있으며, 김훈의『칼의 노래』를 프랑스어로 옮겨 갈리마르사에서 출간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예수는 십자가에 매달렸다. 우리는 그가 얼마만큼의 시간이 흐른 후에 죽음을 맞이했을지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 양손이 묶인 채로 매달린 사람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린 끝에 한 시간 정도 지나면 기진맥진과 질식으로 죽는다. 죽을 때까지도 의식은 말짱하다.” ---p.20

“아침 10시, 프랑스의 궁정 재판관은 외과의사들과 선왕의 주치의들에게 ”왕의 몸통을 열“ 것을 요청한다. 부검이 시작되는 것이다. 깜짝 선물을 받고 뭐가 들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처럼 그들은 왕의 시신을 아래에서 위로 열었다.” ---pp.41-42

“그가 살아서 활동하는 동안 정신의학이라는 전공은 존재하지도 않았음은 굳이 말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사제들만이 유일하게 심리학자 역할을 했지만, 사제들은 상담 시간에 설교를 늘어놓기에 바빴다. 마음이 우울하단 말이오? 그렇다면 기도를 하시오. 회개하고 미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시오……. 그렇지만 헛수고였다. 몰리에르는 사제들이 늘어놓는 판에 박힌 말이라면 전혀 믿지 않았으니까!” ---p.67

“그러는 사이에도 결핵균 일당은 서서히, 그러나 집요하게 시인의 몸속에서 영토 확장을 밀어붙였다. 2월 12일, 라퐁텐은 병자성사를 받겠다고 청했다. … 그는 아카데미프랑세즈 회원들과 사제들, 담당신부, 친구들을 모두 불러놓고 그들 앞에서 앞으로는 글을 쓰지 않을 것이며, 이제껏 써놓은 동화나 우화들의 출판은 포기한다고 선언했다. 이는 문학에 있어서 학살이며, 종교의 입장에서 보자면 분서갱유나 다름없는 폭탄선언이었다.” ---pp.86-87

“왕에게 조금이라도 열이 있거나 통증 증세가 보이려고 하면 의사는 어느 틈에 하제를 복용하도록 했다. 관장은 관장용 주사기를 항문을 통해 집어넣어 실시했다. … 이렇듯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왕은 부지런히 뱃속 청소를 당하며 버텼다. … 요컨대 어떠한 임상적 증세를 보이건 왕은 자락과 하제 복용, 관장이라는 절차를 거친 다음 절식 처방을 받았다. 피를 뽑히고 대변까지 왕창 몸 밖으로 내보낸 왕이 녹초가 되는 건 당연했다. 가엾은 왕 같으니…….” ---pp.94-95

“홀로 방치된 볼테르는 고매한 철학자의 노망난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몇몇 방문객들에게 무방비 상태로 구경거리가 되기도 했다. 몇몇 기록에서는 그가 자신의 배설물을 먹고 고함을 질렀다는 대목도 눈에 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칼라 사건에서 칼라를 옹호한 볼테르를 깎아내리기 위한 낭설에 불과했다. 요컨대 종교가 그에게 복수하는 형국이었다. … 볼테르가 누구인가, 신앙이 있으면 평온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끝끝내 부인한 불경한 자 아닌가? 그런 자는 고생을 좀 해야 한다는 식이었다.” ---pp.116-117

“많은 장병들이 전투에 나가기 전 또는 사지 절단을 당하기 전에 술에 잔뜩 취한 상태였다. 다리 한쪽을 자르게 된 프랑스 병사 한 명이 잘려 나간 자기 다리를 쥐고서 공중으로 던지며 “황제 만세!”를 외쳤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p.158

“플로베르는 평균적인 동시대인들보다 훨씬 덩치가 컸는데, 졸라의 표현을 빌자면 ‘거인’이었으므로 관의 길이를 늘려야 했다. … 묘혈 파는 인부들이 관을 내려놓을 때에도 문제가 발생했다. 파놓은 구멍이 관에 비해 너무 작았던 것이다. 여러 사람이 동원되어 전략을 짠 후 하관을 시작했으나, 아이고, 이런! 관은 머리 쪽이 구멍 아래를 향한 채 구멍 중간에 끼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처지가 되고 말았다.”---p.184

“의사는 분명 알퐁스에게 반드시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만일 그가 의사의 경고를 무시하고 걸어 다닌다면, 그건 혈전을 폐로 보내는 첩경이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다 소용없었는데, … 알레는 어느새 쪼르르 카페로 가서 한 잔 들이켰다. … 어쨌거나 그에 관해서 전해지는 전설에 따르면, 그가 카페를 나서면서 “내일이면 난 죽어 있을 걸세”라고 말했다고 한다.”---pp.201-202

“어느 날 아침, 40도가 넘던 고열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의사들은 승리를 외쳤다. 하지만 그건 사실상 임종의 시작을 알리는 전조에 불과했다. 그녀의 몸에서는 더 이상 면역 기제가 작동하지 않았다. … 요컨대 죽음은 이제 그녀의 병실로 성큼성큼 들어와 대기 중이었다. … 7월 3일, 마리는 양 손에 심한 통증을 느끼면서 사기도 뚝 떨어졌다. 가냘픈 양어깨에 과학이라는 거인을 짊어지고서 현대 화학을 창시한 이 위대한 여인은 스스로를 보호할 줄 몰랐던 까닭에 일찍 죽음을 맞았다.”---p.213

“물에 젖어 춥고, 짐은 무겁고, 폭격으로 귀까지 멍해진 연합군 병사들은 적군의 공격에 맞아 쓰러지는 동료들과 화산 분화구에서 솟아나는 용암처럼 사방으로 튀는 피를 보며 공포에 휩싸였다. … 한 병사는 총에 맞아 왼쪽 팔이 떨어져 나가자 오른손으로 그 팔을 집어 들고 비명을 지르며 해변을 뛰다가 거꾸러졌다. 죽은 것이었다.”---pp.241-242

“전쟁이라고는 모르고 자란 세대에 속한 나는 자주 이런 질문을 하곤 한다. 나는 과연 인류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 청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가? 나는 그런 희생을 누릴 만한 자격이 있는가? 상륙작전에 참가한 연합군 병사들은 평균 스물세 살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p.245

“스탈린은 담요 한 장 달랑 덮은 채 내내 혼자 방치되어 있었다. 사실 이유는 간단했다. 공연히 그를 치료했다가 즉시 암살당할까봐 모두들 몸을 사렸던 것이다! … 산소도 관류灌流도 없는 무방비 상태에서 죽음은 서서히 그러나 매우 고통스럽게 스탈린을 공격했다. 방문을 닫고 나온 공산당 간부들은 담요만 덮고 죽어가는 사람을 그 상태 그대로 놔둔 채 그저 기다려보기로 결정했다.”---p.282

“”끝이란 없다“면서 휴식도 마다했지만 시가와 샴페인만큼은 없으면 안 되었다! … 이 무렵에는 항우울증 치료제란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처칠은 평소의 생활 습관을 고수했다. 즉 계속 시가를 태우고, 먹고, 마셨던 것이다. … “운동은 안 해, 절대, 하지만 위스키와 시가는 꼭 있어야지”라고 한 그의 명언은 의료계에서 통용되는 건강수칙을 보란 듯이 무시한다.”
---p.30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3,5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