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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레드브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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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 2015.04.02.
원서
The Redbre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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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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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PART 1 흙은 흙으로

1999년 11월 01일 오슬로 근교 알나브루의 톨게이트
1999년 10월 05일 오슬로
1999년 10월 05일 칼 요한스 가
1999년 10월 05일 빅토리아 테라세 내 외무부
1999년 10월 05일 왕궁 정원
1999년 10월 09일 그뢴란의 경찰청
1999년 10월 묄레르의 사무실
1999년 11월 01일 알나부르의 톨게이트 매표소

PART 2 창세기

1942년
1942년 12월 31일 레닌그라드
1943년 01월

저자 소개2

요 네스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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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 Nesbø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 1960년, 소설의 주된 무대가 되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났고 그 곳에 살고 있다. 어린 시절 축구에 두각을 나타내어 ‘몰데’ 소속으로 노르웨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열여덟 살에 무릎 인 대 파열로 축구선수의 꿈을 접었다. 군 복무 후에는 노르웨이 비즈 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때 친구들과 밴드 ‘디 데레 Di Derre’를 결성했다. 처음에는 실력이 형편없다는 이유로 매번 밴드 이 름을 바꿨지만 차츰 팬들이 그들을 기억하게 되었고, 이름을 몰라 ‘그 남자들 Di Derre’을 찾던 것이
노르웨이의 국민 작가이자 뮤지션, 저널리스트 그리고 경제학자. 1960년, 소설의 주된 무대가 되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났고 그 곳에 살고 있다. 어린 시절 축구에 두각을 나타내어 ‘몰데’ 소속으로 노르웨이 프리미어 리그에서 활약했다. 그러나 열여덟 살에 무릎 인 대 파열로 축구선수의 꿈을 접었다. 군 복무 후에는 노르웨이 비즈 니스 스쿨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이때 친구들과 밴드 ‘디 데레 Di Derre’를 결성했다. 처음에는 실력이 형편없다는 이유로 매번 밴드 이 름을 바꿨지만 차츰 팬들이 그들을 기억하게 되었고, 이름을 몰라 ‘그 남자들 Di Derre’을 찾던 것이 훗날 밴드 이름으로 굳어졌다고 한 다. 졸업 이후에는 증권중개업을 하면서 저널리스트 활동에 밴드 활 동까지 이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돌연 멤버들에게 활동 중단을 선 언한 후 오스트레일리아로 떠났다. 낮에는 숫자와 씨름하고 저녁에 는 무대에 서는 나날에 지친 탓도 있었고, 자신이 글을 쓸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어서이기도 했다. 그리고 반년 후, 요 네스뵈는 첫 작품 《박쥐》와 함께 돌아왔다. 바로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시작이다. 이 작품으로 페터 회, 스티그 라르손, 헤닝 만켈 등 쟁쟁한 작가들이 거쳐 간 북유럽 최고의 문학상 ‘유리열쇠상’을 거머쥐었다.

190센티미터가 넘는 키에 민첩하고 깡마른 몸. 수사에는 천재적이지 만 권위주의 따위는 가볍게 무시해버리는 반항적 언행으로 골칫거리 가 되는 해리 홀레는 악惡과 싸우다 악에 물든 매력적인 반영웅 캐릭 터이다. 형사 해리의 탄생을 담은 잔혹한 성장소설 《박쥐》를 시작으 로, 역사소설적 면모를 보여준 《레드브레스트》, 동화 속 눈사람을 호 러로 바꾸어놓은 《스노우맨》, 거대한 스케일로 압도하는 《레오파드》, 아들이 아닌 아버지로서의 해리를 그린 《팬텀》, 거대한 상실과 직면 하는 《칼》까지 발표하는 작품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아 들》《킹덤》《맥베스》 등 해리 홀레가 등장하지 않는 스탠드얼론 스릴러도 꾸준히 발표해왔으며, 호러소설 《나이트하우스》와 단편집 《질 투하는 남자》 등 새로운 도전까지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12권이 발표된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는 전세계 40개국 에서 출간되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북유럽문학 붐의 선두에 섰다. 노르웨이 국왕은 물론 마이클 코넬리, 제임스 엘로이 등 유명 작가 가 앞다투어 그의 팬을 자처했고, 영국에서는 가장 많이 팔린 외국소 설로 선정되었다. 핀란드와 덴마크에서 최우수 외국문학상을 수상했 고 일본과 대만에서의 인기도 뜨겁다. 노르웨이 문학을 세계에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페르귄트상, 201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상, 2016년 리버튼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에는 《칼》로 22년 만에 리버튼상을 다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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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소설 창작 과정을 공부했다.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메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라이프 임파서블》,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요 네스뵈의 《스노우맨》 《리디머》, 할런 코벤의 《아이 윌 파인드 유》, 샐리 페이지의 《이야기를 지키는 여자》, 니타 프로스의 《메이드》, 캐서린 아이작의 《유 미 에브리싱》, 엘리자버트 길버트의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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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4월 02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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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21.88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32.6만자, 약 10만 단어, A4 약 204쪽 ?
ISBN13
9788934971450

책 속으로

많은 사람들이 옳고 그름은 절대적으로 고정된 개념이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오. 옳고 그름의 개념은 시간이 흐르면서 바뀐다오. 역사가의 임무는 주로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자료에 뭐라고 나와 있는지 살펴 그것을 제시하는 거요.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역사가가 인간의 어리석음을 비판하기 시작한다면, 우리의 연구는 후세에 화석처럼 보일 테지. 그들 시대의 통설의 잔재로. --- p.276

엘렌 옐텐은 상대의 약점을 쉽게 용서하는 너그러운 인간이었다. 그러나 톰 볼레르에게서는 약점도, 인간미도 발견할 수 없었다. 까놓고 말해서 엘렌은 그가 싫었다. --- p.354

귀청이 떨어질 듯 시원한 자동차 경적 소리가 차 안으로 흘러들었다. 그 요란한 소음이 그의 머릿속에서 정적을 날려버리자, 마침내 해리는 그 정체를 알 수 있었다. 그것은 공포였다. 싱네 율은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 p.467

완전히 조용해지기 전에 우리가 마지막으로 듣는 것이 인간의 목소리라는 사실은 왠지 위안이 되었다. (중략) 그는 라켈에게 전화하지 않았다. 비록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 싶기는 했지만. 마지막으로 듣고 싶은 인간의 목소리. --- p.476

사생활이 감당하기 힘들어지면 늘 그랬듯이, 그는 일로 도망쳤다. 어떤 유형에 속하는 남자들의 전형적인 행동이라고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였는지 그는 주말 내내 음모 이론과 시나리오를 한 솥에 넣고 끓여댔다. 그 안에는 매르클린 라이플, 엘렌의 살인, 할그림 달레의 살인 같은 온갖 요소들이 다 들어 있었다. 그래야 그 솥을 휘휘 저어 냄새가 고약한 수프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역시 한심한 짓이었다. --- p.479

“잘 들어, 할보르센.”베베르가 역겹다는 시선으로 해리를 바라보며 말했다. “흡연은 혐오스러운 습관이자, 인간이 오로지 딱 하나만을 위해 태어났다는 궁극적 증거이기도 해. 바로 쾌락이지.” --- p.509

왜 죽음에 대한 공포는 나이를 먹을수록 심해지는 걸까? 오히려 그 반대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닐까? 싱네 율은 일흔아홉이었으니, 아마도 죽을 때 미친 듯이 두려웠을 것이다. --- p.560

하지만 날 혹독하게 비난해야만 한다면, 당신 역시 실수할 수 있는 인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당신이나 나나 늘 그럴 것이다. 결국 심판자는 한 사람뿐이다. 하느님. 이것은 내 자서전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반전을 거듭할수록 우아해지고 더욱 아름다워진다! 「뉴욕타임스」

스릴은 대담하고 내공이 느껴지는 이야기는 더없이 깊다. 사회 인식 또한 놀라울 정도로 균형 잡혀 있다. 바로 이 작가, 요 네스뵈로 인해 노르웨이 문학은 급부상할 것이다! 「커커스 리뷰」(미국)

매끈한 전개를 따라 쉴 틈 없이 페이지가 넘어간다. 「타임」(영국)

죄와 벌, 권력과 사랑, 믿음과 배신… 인간의 오랜 화두에 대한 가장 긴장감 넘치는 접근! 「아프텐블라데」(노르웨이)

소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높은 경지의 재미를 보장한다! 「헬싱보르그 다그블라드」(스웨덴)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단 한 편의 ‘걸작품’! 「더 타게슈피겔」(독일)

완벽한 플롯, 새로운 페이지를 펼칠 때마다 마음을 옥죄는 사건들, 독특한 매력으로 독자를 휘어잡는 주인공! 소설에서 무엇을 더 기대하겠는가? 「일 솔레 벤티콰트로 오레」(이탈리아)

주요 수상

유리열쇠상 수상
리버튼상 수상
에드거상 노미네이트
대거상 노미네이트
임팩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
노르웨이 북클럽상 수상
노르웨이 북셀러상 수상
「커커스 리뷰」 선정 2011 최고의 소설
덴마크 작가협회 선정 올해의 소설
아일랜드 2011 베스트셀러 작가 선정
핀란드 스릴러 작가협회 선정 최고의 외국문학상 수상
2013 페르귄트상 수상

작가의 한마디

이것은 슬프고 치열한 이야기이다. 첫 장을 쓸 때부터 예감했다. 그리고 이 깊은 상처를 어떻게 헤집고 들여다볼 것인가에 대해 집필 내내 고민했다. 《레드브레스트》는 거대한 역사이자 우리 가족의 이야기이고 무엇보다도 나의 개인사이기 때문이다.

옮긴이의 한마디

이 시리즈는 ‘해리 홀레 해체하기’ 시리즈라 불릴 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해리는 몸의 흉터가 늘어나고, 한두 군데씩 절단되고, 정신적으로는 점점 어둡고 피폐해져 그가 쫓는 범죄자들과 비슷해진다. 시리즈의 초반인 이 책에서 이렇게 신체적으로 온전하고 정신적으로 밝은 해리의 모습을 보노라니, 어쩐지 애잔하기까지 하다. 예전에 어느 인터뷰에서 갈수록 불행해지는 해리가 너무 가엾지 않느냐는 질문에 네스뵈는 인생이 원래 그런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500페이지의 비극 속에 행복한 순간은 잘해야 서너 페이지 존재하는 것. 완벽하고 행복했던 순간으로부터 점차 퇴보하는 과정. 앞으로 네스뵈가 어떤 논리로 그 장엄한 새드 엔딩을 이끌어낼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으리라.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가 절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리뷰/한줄평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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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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