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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11 『목마름』 츨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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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3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688쪽 | 775g | 140*210*35mm
ISBN13 9788994343990
ISBN10 8994343997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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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네스뵈를 소설가의 길로 들게 한 이야기, 해리 홀레를 형사로 만들어준 사건! 해리 홀레 시리즈를 이해하기 위한 모든 열쇠를 지닌, 요 네스뵈 최고의 걸작! 북유럽의 서늘한 공포와 뜨거운 스릴을 전한 작가 요 네스뵈가 시리즈의 대표 걸작 『레드브레스트』와 함께 돌아왔다. 60년 전의 과거와 현재를 빠르게 오가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 속에서 독자들은 인간에게 죄와 벌이란 무엇인지 역사의 깊은 상처를 통해 되묻게 된다. 곳곳에 심어놓은 암시들이 그물을 끌어올리듯 한 순간 하나의 장소에서 만나게 될 때의 폭발력과 작은 흠결도 허용하지 않는 매끈한 플롯, 군더더기 없는 문장, 속내까지 만져질 듯 생생한 인물들은 어째서 요 네스뵈가 이 작품을 해외 진출작으로 택했는지, 그리고 그가 어떻게 세계적인 작가가 되었는지를 다시 한 번 독자에게 확인시킨다. 가시를 삼킨 새의 전설과 붉은 가슴을 숨긴 채 해리 앞에 나타난 노인들, 진홍가슴새로 불리던 한 남자…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말하지 못했던 노르웨이의 슬픈 역사가 한 데 모여 휘몰아치는 순간, 독자들은 요 네스뵈 문학의 심장부를 만난 감동에 마음이 벅차오를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ART 1 흙은 흙으로

1999년 11월 01일 오슬로 근교 알나브루의 톨게이트
1999년 10월 05일 오슬로
1999년 10월 05일 칼 요한스 가
1999년 10월 05일 빅토리아 테라세 내 외무부
1999년 10월 05일 왕궁 정원
1999년 10월 09일 그뢴란의 경찰청
1999년 10월 묄레르의 사무실
1999년 11월 01일 알나부르의 톨게이트 매표소

PART 2 창세기

1942년
1942년 12월 31일 레닌그라드
1943년 01월 01일 레닌그라드
1943년 01월 02일 레닌그라드
1943년 01월 03일 레닌그라드
1999년 11월 04일 외무부
1999년 11월 04일 상크트 한스헤우겐
1999년 11월 05일 홀베르그스 플라스, 래디슨 사스 호텔
1999년 11월 05일 경찰청
1999년 11월 10일 왕궁 정원
1999년 11월 12일 웅스토르게 광장의 헤르베르트 피자집
1999년 11월 15일 헤르베르트 피자
1944년 01월 17일 레닌그라드
1999년 12월 22일 닥터 부에르의 진료실

PART 3 우리아

1944년 06월 07일 오스트리아의 빈, 루돌프 2세 병원
1999년 12월 31일 비슬렛
1944년 06월 08일 빈, 루돌프 2세 병원
2000년 02월 21일 경찰청사 국가정보국
1944년 06월 09일 오스트리아, 린츠
2000년 02월 22일 텔레마르크 주 실리안
1944년 06월 23일 빈, 루돌프 2세 병원
2000년 02월 24일 경찰청사
1944년 06월 25일 빈, 랑 가문의 여름 별장
2000년 02월 28일 요하네스버그
1944년 06월 27일 빈의 라인츠 동물원
1944년 06월 28일 빈

PART 4 연옥

2000년 02월 29일 비에르비카의 컨테이너항
2000년 03월 01일 이리스바이엔 가
2000년 03월 01일 컨티넨털 호텔, 1층
2000년 03월 02일 일라, SATS 헬스클럽
2000년 03월 02일 헤그데헤우그스바이엔 가, 신사복 매장
2000년 03월 03일 홀멘콜렌
2000년 03월 03일 마요르스투엔, 비베스 가
2000년 03월 03일 국가정보국
2000년 03월 03일 SATS 헬스클럽
2000년 03월 06일 해리의 사무실
2000년 03월 06일 송
2000년 03월 07일 드람멘
2000년 03월 07일 엘렌의 사무실
2000년 03월 07일 그렌센 가의 카페 뤼크테
2000년 03월 07일 뷔그되위 알레, 김레 극장
2000년 03월 11일 오슬로
1944년 06월 30일 함부르크

PART 5 일곱 날

2000년 03월 12일 옌스 벨케스 가
2000년 03월 13일 옌스 벨케스 가
2000년 03월 14일 옌스 벨케스 가
2000년 03월 15일 옌스 벨케스 가
2000년 03월 16일 옌스 벨케스 가
2000년 03월 17일 옌스 벨케스 가
2000년 03월 18일 옌스 벨케스 가

PART 6 밧세바

2000년 04월 25일 해리의 사무실
2000년 04월 27일 외무부
2000년 04월 27일 경찰청
2000년 05월 02일 국가정보국
2000년 05월 02일 비에르케 구, 크로클리바이엔 가
2000년 05월 02일 크로클리바이엔 가
2000년 05월 02일 슈뢰데르 바
2000년 05월 05일 저녁 식사
2000년 05월 06일 할보르센의 아파트
2000년 05월 08일 비베스 가
2000년 05월 08일 이리스바이엔 가
2000년 05월 09일 노르베르그에 위치한 브란헤우그의 저택
2000년 05월 10일 프레데릭스타에서 할렌까지
2000년 05월 10일 노르베르그와 컨티넨털 호텔
2000년 05월 11일 스웨덴의 클리판

PART 7 검은 망토

2000년 05월 11일 국립병원
2000년 05월 12일 묄레르의 사무실
2000년 05월 12일 이리스바이엔 가
2000년 05월 12일 해리의 옛 사무실
2000년 05월 12일 이리스바이엔 가
2000년 05월 12일 경찰청
2000년 05월 12일 우라니엔보르그, 파르크바이엔 가
2000년 05월 12일 헤르베르트 피자집
2000년 05월 12일 홀멘콜렌
2000년 05월 12일 해리의 아파트
2000년 05월 13일 아케르스후스 요새

PART 8 계시

2000년 05월 14일 빈
2000년 05월 14일 왕궁 정원
2000년 05월 14일 빈
2000년 05월 15일 테레세스 가
2000년 05월 16일 그뢴란슬라이레
2000년 05월 16일 경찰청
2000년 05월 16일 오슬로. 이리스바이엔 가
2000년 05월 16일 홀멘콜바이엔 가
2000년 05월 17일 홀멘콜바이엔 가

PART 9 심판의 날

2000년 05월 17일 오슬로
2000년 05월 17일 오슬로
2000년 05월 17일 오슬로
2000년 05월 17일 오슬로
2000년 05월 17일 오슬로
1999년 10월 16일 오슬로
1999년 11월 15일 오슬로
2000년 05월 17일 오슬로
2000년 05월 17일 오슬로
2000년 05월 17일 오슬로
2000년 05월 17일 래디슨 사스 호텔

PART 10 부활

2000년 05월 19일 울레볼 병원
2000년 05월 19일 경찰청
2000년 06월 01일 슈뢰데르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많은 사람들이 옳고 그름은 절대적으로 고정된 개념이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오. 옳고 그름의 개념은 시간이 흐르면서 바뀐다오. 역사가의 임무는 주로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자료에 뭐라고 나와 있는지 살펴 그것을 제시하는 거요.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역사가가 인간의 어리석음을 비판하기 시작한다면, 우리의 연구는 후세에 화석처럼 보일 테지. 그들 시대의 통설의 잔재로. --- p.276

엘렌 옐텐은 상대의 약점을 쉽게 용서하는 너그러운 인간이었다. 그러나 톰 볼레르에게서는 약점도, 인간미도 발견할 수 없었다. 까놓고 말해서 엘렌은 그가 싫었다. --- p.354

귀청이 떨어질 듯 시원한 자동차 경적 소리가 차 안으로 흘러들었다. 그 요란한 소음이 그의 머릿속에서 정적을 날려버리자, 마침내 해리는 그 정체를 알 수 있었다. 그것은 공포였다. 싱네 율은 무언가를 두려워하고 있었다. --- p.467

완전히 조용해지기 전에 우리가 마지막으로 듣는 것이 인간의 목소리라는 사실은 왠지 위안이 되었다. (중략) 그는 라켈에게 전화하지 않았다. 비록 그녀의 목소리가 듣고 싶기는 했지만. 마지막으로 듣고 싶은 인간의 목소리. --- p.476

사생활이 감당하기 힘들어지면 늘 그랬듯이, 그는 일로 도망쳤다. 어떤 유형에 속하는 남자들의 전형적인 행동이라고 어디선가 읽은 적이 있었다. 그래서였는지 그는 주말 내내 음모 이론과 시나리오를 한 솥에 넣고 끓여댔다. 그 안에는 매르클린 라이플, 엘렌의 살인, 할그림 달레의 살인 같은 온갖 요소들이 다 들어 있었다. 그래야 그 솥을 휘휘 저어 냄새가 고약한 수프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역시 한심한 짓이었다. --- p.479

“잘 들어, 할보르센.”베베르가 역겹다는 시선으로 해리를 바라보며 말했다. “흡연은 혐오스러운 습관이자, 인간이 오로지 딱 하나만을 위해 태어났다는 궁극적 증거이기도 해. 바로 쾌락이지.” --- p.509

왜 죽음에 대한 공포는 나이를 먹을수록 심해지는 걸까? 오히려 그 반대가 되어야 하는 거 아닐까? 싱네 율은 일흔아홉이었으니, 아마도 죽을 때 미친 듯이 두려웠을 것이다. --- p.560

하지만 날 혹독하게 비난해야만 한다면, 당신 역시 실수할 수 있는 인간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기 바란다. 당신이나 나나 늘 그럴 것이다. 결국 심판자는 한 사람뿐이다. 하느님. 이것은 내 자서전이다.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이 책에 쏟아진 찬사들

반전을 거듭할수록 우아해지고 더욱 아름다워진다! 「뉴욕타임스」

스릴은 대담하고 내공이 느껴지는 이야기는 더없이 깊다. 사회 인식 또한 놀라울 정도로 균형 잡혀 있다. 바로 이 작가, 요 네스뵈로 인해 노르웨이 문학은 급부상할 것이다! 「커커스 리뷰」(미국)

매끈한 전개를 따라 쉴 틈 없이 페이지가 넘어간다. 「타임」(영국)

죄와 벌, 권력과 사랑, 믿음과 배신… 인간의 오랜 화두에 대한 가장 긴장감 넘치는 접근! 「아프텐블라데」(노르웨이)

소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높은 경지의 재미를 보장한다! 「헬싱보르그 다그블라드」(스웨덴)

스칸디나비아에서 온 단 한 편의 ‘걸작품’! 「더 타게슈피겔」(독일)

완벽한 플롯, 새로운 페이지를 펼칠 때마다 마음을 옥죄는 사건들, 독특한 매력으로 독자를 휘어잡는 주인공! 소설에서 무엇을 더 기대하겠는가? 「일 솔레 벤티콰트로 오레」(이탈리아)

주요 수상

유리열쇠상 수상
리버튼상 수상
에드거상 노미네이트
대거상 노미네이트
임팩 더블린 문학상 노미네이트
노르웨이 북클럽상 수상
노르웨이 북셀러상 수상
「커커스 리뷰」 선정 2011 최고의 소설
덴마크 작가협회 선정 올해의 소설
아일랜드 2011 베스트셀러 작가 선정
핀란드 스릴러 작가협회 선정 최고의 외국문학상 수상
2013 페르귄트상 수상

작가의 한마디

이것은 슬프고 치열한 이야기이다. 첫 장을 쓸 때부터 예감했다. 그리고 이 깊은 상처를 어떻게 헤집고 들여다볼 것인가에 대해 집필 내내 고민했다. 《레드브레스트》는 거대한 역사이자 우리 가족의 이야기이고 무엇보다도 나의 개인사이기 때문이다.

옮긴이의 한마디

이 시리즈는 ‘해리 홀레 해체하기’ 시리즈라 불릴 만큼 후반으로 갈수록 해리는 몸의 흉터가 늘어나고, 한두 군데씩 절단되고, 정신적으로는 점점 어둡고 피폐해져 그가 쫓는 범죄자들과 비슷해진다. 시리즈의 초반인 이 책에서 이렇게 신체적으로 온전하고 정신적으로 밝은 해리의 모습을 보노라니, 어쩐지 애잔하기까지 하다. 예전에 어느 인터뷰에서 갈수록 불행해지는 해리가 너무 가엾지 않느냐는 질문에 네스뵈는 인생이 원래 그런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500페이지의 비극 속에 행복한 순간은 잘해야 서너 페이지 존재하는 것. 완벽하고 행복했던 순간으로부터 점차 퇴보하는 과정. 앞으로 네스뵈가 어떤 논리로 그 장엄한 새드 엔딩을 이끌어낼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으리라. 한 가지 확실한 사실은 그가 절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리라는 것이다.

회원리뷰 (51건) 리뷰 총점8.9

혜택 및 유의사항?
레드브레스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쭈* | 2020.09.1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당췌 이 작가분은 나를 얼마나 놀래키는 걸까. 나를 이렇게나 바보로 만들다니.그런데 나만 그런 건 아닐 거야. 많은 독자들이 속았을 거야. 해리도 속았잖아.하하하"많은 사람들이 옳고 그름은 절대적으로 고정된 개념이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오. 옳고 그름의 개념은 시간이 흐르면서 바뀐다오."불행하게도 이 세상은 흑과 백으로, 옳고 그름을 딱 잘라 정의할 수 없는;
리뷰제목

당췌 이 작가분은 나를 얼마나 놀래키는 걸까. 나를 이렇게나 바보로 만들다니.
그런데 나만 그런 건 아닐 거야. 많은 독자들이 속았을 거야. 해리도 속았잖아.
하하하

"많은 사람들이 옳고 그름은 절대적으로 고정된 개념이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오. 옳고 그름의 개념은 시간이 흐르면서 바뀐다오."
불행하게도 이 세상은 흑과 백으로, 옳고 그름을 딱 잘라 정의할 수 없는 일들이 수없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괴물이 탄생하기도하고.

해리가 그녀와 계속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왠지 해피엔딩이 아닐 수 있단 생각도 들고.
엘렌의 복수는 <네메시스>로 넘어가는 건가?
'프린스' 이 망할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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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레드브레스트-요 네스뵈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d*******e | 2020.09.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그 세번째 이야기. 전편 바퀴벌레까지는 해리 홀레의 성장을 계속 보여줬다면 이번엔 한층 더 깊어진 홀레의 내면을 느낄 수 있다. 노르웨이의 암흑과도 같았던 시기에 이념의 충돌을 느끼며 지내온 사람들. 그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복수. 그 복수가 현재까지 흘러오며 일어나는 사건들. 진실을 알게되면서 독자로서 느낀 놀라움과 안타까움은 이 책;
리뷰제목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 그 세번째 이야기. 전편 바퀴벌레까지는 해리 홀레의 성장을 계속 보여줬다면 이번엔 한층 더 깊어진 홀레의 내면을 느낄 수 있다. 노르웨이의 암흑과도 같았던 시기에 이념의 충돌을 느끼며 지내온 사람들. 그 속에서 피어난 사랑과 배신 그리고 복수. 그 복수가 현재까지 흘러오며 일어나는 사건들. 진실을 알게되면서 독자로서 느낀 놀라움과 안타까움은 이 책의 마지막장을 읽을때까지 절절하게 메아리친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레드브레스트 / 요 네스뵈 / 비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낭**소 | 2020.01.27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해리 홀레의 세번째 이야기를 만났다. 다행히(?) 이번에는 해리가 외국에 가지 않고 노르웨이에서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물론 원래 있던 강력반에서 정보국으로의 보직 변경 및 승진은 있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해리의 젊은 인생에도 장미빛 사랑의 감정이 찾아온다. 안타까운 동료의 죽음도 있었지만... 미국 대통령이 노르웨이를 방문하고, 해리는 파트너인 엘렌과 함께 경;
리뷰제목

 

해리 홀레의 세번째 이야기를 만났다. 다행히(?) 이번에는 해리가 외국에 가지 않고 노르웨이에서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물론 원래 있던 강력반에서 정보국으로의 보직 변경 및 승진은 있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해리의 젊은 인생에도 장미빛 사랑의 감정이 찾아온다. 안타까운 동료의 죽음도 있었지만...

 

미국 대통령이 노르웨이를 방문하고, 해리는 파트너인 엘렌과 함께 경호 업무를 맡게 된다. 그러던 중 해리는 경호 장소에서 협의되지 않은 움직임을 파악하고, 그 사람을 향해 총을 쏜다. 하지만 그는 미국의 비밀 경호원이었고, 관련 소문을 은폐하려는 양국의 비밀 협의 아래, 해리는 경위로 승진하면서 국가정보국으로 자리를 이동한다.

국가정보국에서의 해리의 업무는 각 지방 정보국에서 올라오는 보고서를 검토하여 상부로 넘길 자료들을 골라내는 것인데, 해리는 자료들 중에서 의심스러운 자료를 발견한다.

 

어느 시골에서 '매르클린 라이플'을 사용한 흔적인 탄약을 발견했다는 것. 이 총은 큰 동물을 사냥할 목적으로 제작된 것으로, 간단한 조작으로 최강의 살인 무기로 이용할 수 있어 판매금지가 된 상태였다. 해리는 이 총으로 누군가가 큰 암살을 계획하고 있다라는 직감을 한다.

 

한편, 어느 노인이 있다. 의사로부터 암 선고와 함께 남은 생이 반년도 남지 않았다는 걸 듣게 된다. 그는 '매르클린 라이플'을 구매하고, 자신을 알아본 옛 동료를 무참히 살해하는 등 무언가를 계획한다. 

 

해리는 노인의 계획을 알아내고 막아낼 수 있을까?

노인은 어떤 이유로 이런 일들을 벌이려는 걸까?

 

이야기는 1999년 ~ 2000년의 현재 상황과 1942년 ~ 1944년의 과거 상황이 교차되면서 진행된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에 점령된 노르웨이 청년들은 독일군의 편에서 적국인 소련을 상대로 싸운다.

처음 이 부분을 읽었을 땐 나도 조금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세계사를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노르웨이가 히틀러가 이끌던 독일군의 편에서 전쟁에 참여했다는 것이 놀라웠다. 현대 사회에서 국민들이 살기 좋다는 복지국가 중 하나인 노르웨이가 아무리 과거라도 유대인 학살과 말살에 앞장서고 전세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놓은 독일군 편에서 싸웠다는 것이 의아했던 것이다. 검색을 해 보고서야 이런 역사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

 

 

전작 <박쥐>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애버리진 정책에 대한 충격적 진실을, <바퀴벌레>에서는 여행자들의 도시이자 천사들의 도시로 많은 여행객이 모여드는 방콕에서의 성매매 등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들이 등장했다.

이번 <레드브레스트>에서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 독일에 동조했던 노르웨이의 숨겨진 과거 모습들이 등장한다.     

 

 

이번 이야기에서도 안타까운 죽음이 발생한다. 전작에서 소중한 사람들의 죽음을 겪어야 했던 해리가, 그녀의 도움으로 겨우 정상적으로 생활 패턴을 찾게 되었기에, 그리고 해리가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처럼 그녀와 이야기하고 농담하는 모습들을 보았기에, 해리가 또다시 겪게 될 소중한 사람의 죽음 때문에 너무 힘들어할까봐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다행히 이번에는 해리의 곁에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래서 한없는 슬픔과 자책의 구덩이로 빠지지는 않았다.

 

 

다음 이야기가 무척 기다려진다.

이번 책에서 결국 밝히지 못한 죽음의 진짜 범인과 진실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또 해리의 따뜻한 봄날이 어떻게 지속될지 혹은 또 어떤 일들이 발생해 그를 다시 끝없는 슬픔 속으로 침전시킬지 모든 것이 너무 궁금하다.   

 

 

- p. 591

난 그저 사실만 말할 뿐이오. 에벤은 자신의 글이 거짓이거나 최소한 진실의 왜곡이라는 걸 알고 있소.

둘이서 그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지.

에벤은 자신의 책 덕분에 국민들이 단결하게 되었다면서 스스로를 변호하더군. 에벤이 유일하게 영웅적 행위로 미화하지 않은 것은 왕의 망명뿐이었소. 레지스탕스 요원 중 왕의 망명에 배신감을 느끼지 않은 사람은 없을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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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7건) 한줄평 총점 9.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사는 정말 이분법으로 나눌수 없나봅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로얄 s***7 | 2022.07.14
평점4점
우리처럼 복잡했었던 노르웨이의 현대사, 남의 일이 아닌것 같아 더욱더 빠져들게 됨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o****m | 2021.11.02
구매 평점5점
홀레 시리즈 한권 두권 구입하다 모으고 있어요. 항상 재미있습니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로얄 i**********a | 202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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