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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 세트

[ 양장, 전 2권 ]
리뷰 총점9.0 리뷰 37건 | 판매지수 8,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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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클립펜 증정(포인트 차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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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베르토 에코 타계 5주기 작가전 : 에코 클립펜 증정
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영화 드라마 원작 도서 모음전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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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6년 04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906쪽 | 1350g | 128*188*60mm
ISBN13 9788932906744
ISBN10 8932906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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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20세기 최대의 지적 추리소설이자,
움베르토 에코의 대표작


20세기 최고의 석학, 움베르토 에코가 쓴 놀라운 지적 추리 소설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과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 프랜시스 베이컨의 경험주의 철학에, 에코 자신의 해박한 인류학적 지식과 현대의 기호학 이론이 무르녹아 있는 지적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알려져 있고 이미 우리 나라에서도 모든 신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잡고 있는 움베르토 에코의 필생의 역작이다.

1327년, 영국의 수도사 윌리엄은 그를 수행하는 아드소와 함께 모종의 임무를 띠고 이탈리아의 어느 수도원에 잠입한다. 수도원에서는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연쇄 살인이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벌어지고 있었고, 사건의 열쇠를 쥔 책은 그들 눈앞에서 연기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마침내 미궁을 꿰뜷는 거대한 암호를 풀어낸 윌리엄은 어둠 속에서 수도원을 지배하는 광신의 정체를 응시하게 되는데…….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장미의 이름』은 중세 수도원 생활에 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로 알려져 있고 이미 우리 나라에서도(신/구교를 막론한) 모든 신학생들의 필독서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대학을 갓 들어간 신입생들로 하여금 고전 학문의 신천지에 눈을 뜨게 해주려는 교육적 목적으로도 널리 읽히고 있다. 『장미의 이름』은 그것이 누린 유례 없는 상업적 성공은 별도로 하고라도 프랑스의 메디치 상, 이탈리아의 스토레가 상 같은 권위 있는 문학상의 수상작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사실은 별로 언급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유감스럽게도 이 두 권위 있는 문학상의 명성이, 『장미의 이름』이라는 책 한 권의 명성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장미의 이름』은 가히 만 권의 책이 집약된 결정체로서, 독서량이 많은 독자일수록 이 책이 암시하고 있는 책들을 더 많이 발견할 수가 있다. 거꾸로 이미 『장미의 이름』을 읽은 독자는 독서 범위를 넓히면 넓힐수록 이 책에서 한 번 보았던 부분을 재발견하고 놀라게 된다. 때로는 이 책을 「책 중의 책」이라고 하기도 한다.

영국의 수도사 바스커빌의 윌리엄이, 이탈리아의 한 수도원에 도착하면서 이 소설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의 도착과 더불어 수도원에서는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수도원장으로부터 사건 해결을 의뢰받은 윌리엄은 그의 시자 아드소와 함께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살인은 「요한의 묵시록」의 예언에 따라 진행되고, 윌리엄은 마지막 피해자가 죽을 때까지 살인을 막을 수 없다. 사건은, 수도사들의 출입을 한사코 거부하고 있는 「미국의 장서관」의 숨은 지배자인 맹인 호르헤 수도사의 흉계가 밝혀지면서 끝맺음된다.

『장미의 이름』의 역사
1980년. 움베르토 에코가 중세를 무대로 한 추리 소설 『장미의 이름』을 발표. 이탈리아에서 1년 사이에만도 판매 부수가 50만 부를 돌파하면서 베스트셀러가 됨.

1982년. 독일어 판, 프랑스 어 판, 스페인 어 판이 출간됨. 모두 2년 이상 베스트셀러가 됨. 특히 독일어 판은 백만 부 돌파.

1983년. 영어 판 출간. 영어 판은 미국에서만 200만 부 돌파

1986년. 한국어 판 출간. 즉각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음.

1987년. 장 자끄 아노가 메가폰을 잡고, 숀 코네리, 머레이 에이브럼스가 주연한 영화 『장미의 이름』이 개봉됨. 유럽 흥행 1위.

1989년 영화 『장미의 이름』이 한국에서 개봉.

1990년. 일본어 판 출간. 일본에서는 『장미의 이름』에 관한 해설서가 10여 권이 나왔다.

1992년. 『장미의 이름』 개역 증보판 출간
2000년 『장미의 이름』

『장미의 이름』은 모든 유럽 어로 번역되었고, 모든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 소설은 40여 개 국가로 번역이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2,000만 부의 판매고를 올렸다.

서평
흥미진진하다. 에코의 정교한 이야기는 대단히 훌륭하게 작동한다. 상상력의 승리다. - 뉴욕 타임즈
우리를 멍하게 하는 무시무시한 추리 소설. 14세기 수도원 생활의 어두운 면을 그린 한 폭의 그림. 풍부한 철학적, 신학적 논쟁으로 가득 차 있다. - 월 스트리트 저널
놀라운 마법…… 살인 사건과 기독교적 미스테리의 연금술적 결합. 죽어 가는 문화의 절망을 훌륭하게 그려 내는 동시에 사랑과 종교, 학문과 정치 등 인간의 영원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북 월드
하느님의 말씀이 아직도 신성하며, 언어가 무기이고, 책이 미지의 진리를 간직한 보고였던 시대로의 탐험. 『장미의 이름』은 감춤과 드러냄에 대한 작품이다. 에코는 자신의 창조 속에서 한껏 즐기고 있다. 다재다능한 르네상스 인간처럼, 작가는 독자를 가르치는 동시에 그 스스로도 즐기고 있다. 마키아벨리도 흥미를 느낄 것이고, 보카치오도 매혹될 것이다.- 보그

회원리뷰 (37건) 리뷰 총점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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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5] 장미의 이름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반****며 | 2020.11.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제목 : 장미의 이름작가 : 움베르트 에코번역 : 이윤기출판사 : 열린책들읽은날 : 2020/10/25 - 2020/11/15열린책들에서 특별기념판을 냈다. 바로 주문했지만 이제야 읽었다. 900페이지에 달하는 그 두께에 쉽게 펼치지를 못했다.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대에 수도원을 배경으로 교황파와 황제파의 알력싸움, 이단에 대한 종교재판, 종말에 대한 광신등이 뒤얽혀 엄청난 서사를;
리뷰제목

제목 : 장미의 이름

작가 : 움베르트 에코

번역 : 이윤기

출판사 : 열린책들

읽은날 : 2020/10/25 - 2020/11/15


열린책들에서 특별기념판을 냈다. 바로 주문했지만 이제야 읽었다. 

900페이지에 달하는 그 두께에 쉽게 펼치지를 못했다.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시대에 수도원을 배경으로 교황파와 황제파의 알력싸움, 이단에 대한 종교재판, 종말에 대한 광신등이 뒤얽혀 엄청난 서사를 이끌어낸다.

엄청난 음모와 서스펜스로 이루어진 장대한 서사일 줄 알았는데 그 결말은 정말 어이없을 정도로 초라하다. 

아마 저자가 일부러 그런 결말을 낸 것 같다.

여러 사람이 죽어나가고 요한의 묵시록에 따른 종말이야기로 몰아가지만 사실은 책 한권을 세상에 내보이지 않기위해 광신도가 벌인 일이라는 것...

진정한 믿음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주인공인 윌리엄 수도사의 추리를 따라가면서 셜록홈즈같은 모습으로 끝날줄 알았다. 

이성과 과학을 이용해 이끌어낸 추리는 잘못된 내용이고, 우연에 의해서 모든 실마리가 풀려버린다. 

이성과 과학을 어디까지 믿고 따라야 할지를 고민하게 하는 지점이다. 

다빈치코드같은 허접한 음모론 책보다 훨씬 짜임새있고 재미있었다.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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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 이윤기 역, 열린책들-진리란 무엇일까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책**개 | 2020.07.2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 아쉬움을 간직한 채 이윤기 역자의 수기와 ‘장미의 이름의 열쇠’ 인용글까지 중요한 무언가라도 발견해야 할 듯 꼼꼼히 읽었다. 그리고는 서문을 다시 읽어야 제대로 끝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멜크 수도원 출신의 (베네딕트회 수도사) 아드소의 수기”는 중세의 산중 수도원 한 가운데로 독자를 초대한다. 아드소는 박식한 윌리엄 수도사의 필사 서기 겸;
리뷰제목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후 아쉬움을 간직한 채 이윤기 역자의 수기와 장미의 이름의 열쇠인용글까지 중요한 무언가라도 발견해야 할 듯 꼼꼼히 읽었다. 그리고는 서문을 다시 읽어야 제대로 끝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멜크 수도원 출신의 (베네딕트회 수도사) 아드소의 수기는 중세의 산중 수도원 한 가운데로 독자를 초대한다. 아드소는 박식한 윌리엄 수도사의 필사 서기 겸 시종으로 곁에서 모시고 배움을 시작하게 된다. 어렸던 그가 기억을 되새겨 수기를 기록한 시점은 수도원 사건 뿐 아니라 그 자신 생의 모든 시간을 마무리하는 죽음을 눈앞에 둔 생의 종말이었다. 기록이 발견되고 번역되고 읽히기 까지 길고 어려운 과정들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황제로부터 밀명을 받고 윌리엄 수도사와 아드소가 수도원에 도착한 후 7일 동안 놀라운 일들이 벌어진다. 표면적인 중심축은 수도원 연쇄 살인사건이다. 처참하게 반복되는 살인사건이 요한의 묵시록(요한계시록) 심판을 연상케 하기에 추론과 해석을 반복하며 진실에 접근하고자 애쓴다. 그 과정에서 중세라는 시대적 배경은 가짜 그리스도, 이단재판, 우월의식 등이 가장 권위적인 집단에서 얼마나 비이성적이고 폭력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지 숨죽이게 한다. 이런 일들이 과연 가능했던 사실일까 싶어지는 장면들도 꽤 등장한다. 마지막에 비밀은 드러나는데 지금껏 구축해온 기대와는 사뭇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윌리엄 수도사와 호르헤 노인의 대화는 비극의 전말을 독자에게 보여주며 한 사람의 눈먼 악행이 어디까지 닿을 수 있나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진리를 위해서 죽을 수 있는 자를 경계하여라. 진리를 위해 죽을 수 있는 자는 대체로 많은 사람을 저와 함께 죽게 하거나, 때로는 저보다 먼저, 때로는 저 대신 죽게 하는 법이다. (868)” 윌리엄 수도사는 기호학자인 작가를 대변하며 진리란 무엇인가에 대해 시종일관 질문한다. 때론 여유롭게, 때론 유머스럽게 고정관념과 일반론을 극복해야 함을 강조했으나 막지 못했던 희생 앞에 무력감을 느끼기도 한다. 인류를 사랑하는 사람의 할 일은, 사람들로 하여금 진리를 비웃게 하고, 진리로 하여금 웃게 하는 것일 듯하구나. 진리에 대한 지나친 집착에서 우리 자신을 해방시키는 일······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좇아야 할 궁극적인 진리가 아니겠느냐?(869)”


 

 

지식의 향연과 같이 변화무쌍하고 자유자재로 펼쳐지는 사고의 과정, 개념 전개, 서술 등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주었다. 모두의 자랑거리인 수도원, 그 중에서도 장서관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본체로 신비롭기까지 하다. 인간과 자연으로부터 서책을 지키는 장서관 사서계 수도사가 진리의 원수인 파괴와 망각의 도구와의 전쟁에 삶을 바치며, 그 목적을 위해 접근을 차단하는 미궁의 외관을 취하고 있다. ‘장미의 이름의 앞 뒤 면지에 실린 수도원 평면도는 너무 간략해서 읽는 내내 자세하고 정확한 구조를 보고 싶다는 바램을 키웠다. 이 또한 집착일까, 불꽃으로 사라지고 마는 결말은 더 많은 목소리를 전하는 듯 싶다.


 

 

부록의 장미의 이름을 여는 열쇠중에서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소설들을 작품에 영향을 끼친 문헌으로 꼽아 놀라왔다.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국립 도서관장을 지냈던 보르헤스의 모습이 부르고스 사람 호르헤의 모습으로 등장했다니(900) 시력을 잃은 말년의 보르헤스, ‘책과 밤을 동시에 주신 신의 경이로운 아이러니라고 노래했던 그를 오랜만에 떠올린다. 작품의 마지막 문장에서 비로소 제목으로 막을 내린다. 지난날의 장미는 이제 그 이름뿐, 우리에게 남은 것은 그 덧없는 이름뿐.(883)” 아주 오래 전 먼 곳에서 일어난 나와 상관없는 그들의 일일까? 모든 것을 불구하고 이것만은 지켜내겠다 싶은 나만의 장서관, 나만의 서책이 분명 있다. 육신의 눈 뿐만 아니라 정신의 눈을 가리는 비뚫어진 집착으로부터 벗어날 때, 내 틀의 파기를 허용할 때, 조금이나마 자유함 속에서 진리 편에 설 수 있을까 자문해본다.

 

 

 

 

 




 

 

 

책속에서>

-진정한 배움이란, 우리가 해야 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만 알면 되는 것이 아니야. 할 수 있었던 것, 어쩌면 해서는 안되는 것까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184)

-진리는 때로 없을 수도 있습니다. (280)

-하지만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느냐? 우리 있는 곳 일이나 생각하도록 하자꾸나.(295)

-마찬가지로 과도한 사랑은 서책을 병들게 하고 마침내 그 병으로 명을 다하게 하는 것··. 그러면 어찌해야 한다는 말인가? 서책을 독서의 대상으로 삼지 말고 보존의 대상으로만 삼아야 마땅한가? (337)

-우리 시대 사람들은 이름은 사물의 궁극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만 창세기는 이 점을 더할 나위 없이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631)

-, 내가 보고 싶은 서책은, 당신이 거기에서 읽어 보고는 훔쳐서 이곳으로 가져왔고, 당신은 읽었으면서도 다른 수도사에게는 읽지 못하게 했고, 여기에다 감추어 두었고, 남들에게 죽어라고 읽히지 않으면서도 죽어도 파기는 못하겠다고 버티어 온 그 서책입니다. (825)

-이 영감아, 악마는 바로 당신이야! (중략) 악마라고 하는 것은 물질로 되어 있는 권능이 아니야. 악마라고 하는 것은 영혼의 교만, 미소를 모르는 신앙, 의혹의 여지가 없다고 믿는 진리··이런 게 바로 악마야! (844)

-우리가 상상하는 질서란 그물, 아니면 사다리와 같은 것이다. 목적을 지닌 질서이지. 그러나 고기를 잡으면 그물을 버리고, 높은 데 이르면 사다리를 버려야 한다. 쓸모 있기는 했지만 그 자체에는 의미가 없음을 깨닫게 되니깐 말이다. (870)

-그래, 유용한 진리라고 하는 것은 언젠가는 버려야 할 연장과 같은 것이다. (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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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에 인내심이 필요하다. 번역은 낡고 난해하다.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s****l | 2020.02.11 | 추천7 | 댓글0 리뷰제목
카톨릭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는 책이다. 서양종교, 서양중세사, 신학사에 대한 배경이 없으면 읽어나가는데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한다.번역은 너무 낡고 어휘가 어렵다. 불목하니, 건락, 만시지탄 등등 현대에선 자주 사용하지않는 문어체 및 한자어가 너무 남용되어 글을 읽어나가기 힘들다. 사전을 두고 찾아가면서 읽어야되는데 그 과정에서 집중이 떨어져 읽는게;
리뷰제목
카톨릭에 대한 기본 지식이 없으면 이해할 수 없는 책이다. 서양종교, 서양중세사, 신학사에 대한 배경이 없으면 읽어나가는데 많은 인내심을 필요로한다.
번역은 너무 낡고 어휘가 어렵다. 불목하니, 건락, 만시지탄 등등 현대에선 자주 사용하지않는 문어체 및 한자어가 너무 남용되어 글을 읽어나가기 힘들다. 사전을 두고 찾아가면서 읽어야되는데 그 과정에서 집중이 떨어져 읽는게 고역이다.
주석에 대한 설명은 빈약하다. 라틴어나 성경 구문, 그리고 인물에 대한 설명은 왜 이러한 게 이렇게 사용되는지 설명은없고 단편적이고 불친절하다.

번역은 전면 처음부터 다사 했으면 좋겠다. 이윤기 번역은 읽기도 힘들고 자의적인 해석도 많고 독자를 배려하지 않은 번역이다. 너무 구시대적이다. 특히 본관 방 미로를 설명해놓은 부분은 아무리 여러번 읽어봐도 머리속으로 그려지지않았다.

 장미의이름은 이해가 안가면 돌아가서 다시읽고 주석읽고 찾아보고 하다보니 읽는데 오래 걸렸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인내심이 부족하신 분들은 완독하기 힘드실 것 같다.

그럼에도 책 내용 자체는 깊이있다. 암흑시대 기독교 세력싸움과 수도사들의 철학 등에 대해서는 엿볼 수 있게되었다. 그럼에도 일반 대중이 읽기엔 적절한 책은 아니다.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이 책이 교양서로 취급되고 스테디셀러에 이름 올라있었던 것 같은데 전혀 그럴 이유가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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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69건) 한줄평 총점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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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5점
좋아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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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션 | 2021.06.29
구매 평점5점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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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 | 2021.05.02
구매 평점5점
중세시대 수도원의 모순을 파헤치는 추리소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r*******s |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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