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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의 아이히만

[ 양장 ] 한길그레이트북스-081이동
리뷰 총점8.1 리뷰 67건 | 판매지수 2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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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철학 6위 | 국내도서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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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뮤지컬 미니 에디션 1월호
인문, MZ의 시선
한길 그레이트 북스 브랜드전
1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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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6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18쪽 | 732g | 153*224*30mm
ISBN13 9788935656615
ISBN10 8935656615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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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의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

1906년 독일 졸링겐에서 태어난 아이히만은 1932년 비밀 나치당에 입당했고, 같은 해 하인리히 히믈러가 조직한 나치 친위대(SS) 정예부대에 들어갔다. 히믈러가 국가안전국(RSHA)을 창설했을 때 베를린에 있는 유대인 담당부서에서 일하게 되었다. 1942년 1월 베를린 근교에서 나치 고위관리들이 모여 유대인 문제의 '마지막 해결책'에 필요한 계획과 병참업무 준비에 관한 회의를 열었는데, 아이히만은 이 문제의 책임을 맡음으로써 사실상 대량학살을 뜻하는 이 마지막 해결책의 집행자가 되었다. 그는 유대인을 식별하고 집결시켜 그들을 집단수용소로 보내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전쟁 뒤 아이히만은 미군에 붙잡혔으나 포로수용소에서 탈출했다. 이후 몇 년 동안 중동지역을 전전하다가 1960년 5월 부에노스아이레스 근처에서 체포되어 이스라엘로 이송되었다. 이스라엘 정부는 예루살렘의 특별법정에서 재판을 열었는데, 1961년 4월 11일부터 시작된 이 재판에서 아이히만은 교수형을 선고받았다.

아이히만은 뜻밖에 평범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지난 뒤 유대인 학살 소식이 전세계에 알려졌을 때,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한나 아렌트도 그것이 진실이라고는 믿지 못했지만 결국 그 소식이 사실임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유대인 학살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아돌프 아이히만이 이스라엘 비밀경찰에 의해 잡혀와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아렌트는 예정되었던 대학의 강의를 취소하고, 미국의 교양잡지 『뉴요커』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특파원 자격으로 예루살렘에 가서 재판을 참관하게 된다. 이로써 이 책,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 탄생한 것이다.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아이히만의 재판에 대해 보고를 하면서 아렌트는 '악의 평범성'에 대해 언급을 하였는데, 이는 어떠한 이론이나 사상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단지 아주 사실적인 어떤 것, 엄청난 규모로 자행된 악행의 현상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이 악행은 악행자의 어떤 특정한 약점이나 병리학적 측면, 또는 이데올로기적 확신으로 그 근원을 따질 수 없는 것으로, 그 악행자의 유일한 인격적 특징은 아마도 특별한 정도의 천박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행위가 아무리 괴물 같다고 해도 그 행위자는 괴물 같지도 악마적이지도 않았다. 그리고 재판과정에서 또 그에 앞서 있었던 경찰심문에서 보인 그의 행동뿐만 아니라 그의 과거에서 사람들이 탐지할 수 있었던 유일한 특징은 전적으로 부정적인 어떤 것이었다. 그것은 어리석음이 아니라 흥미로운, 사유의 진정한 불능성이었다. 그는 한때 자기가 의무로 여겼던 것이 이제는 범죄로 불리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고, 그래서 그는 이러한 새로운 판단의 규칙을 마치 단지 또 다른 하나의 언어규칙에 불과한 것처럼 받아들였던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역자 서문/김선욱
악의 평범성과 타자 중심적 윤리/정화열
독자들께 드리는 말

제1장 정의의 집
제2장 피고
제3장 유대인 문제 전문가
제4장 첫 번째 해결책: 추방
제5장 두 번째 해결책: 수용
제6장 최종 해결책: 학살
제7장 반제회의, 혹은 본디오 빌라도
제8장 법을 준수하는 시민의 의무
제9장 제국으로부터의 이송: 독일, 오스트리아 및 보호국
제10장 서유럽으로부터의 이송: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덴마크, 이탈리아
제11장 발칸 지역으로부터의 이송: 유고슬라비아, 불가리아, 그리스, 루마니아
제12장 중부 유럽으로부터의 이송: 헝가리와 슬로바키아
제13장 동부의 학살센터들
제14장 증거와 증언
제15장 판결, 항소, 처형

에필로그
후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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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해제 : 정화열
정화열 교수는 1932년생으로 미국에서 활동해온 저명한 재미 정치사상가이며, 현상학을 정치학에 접목하여 정치현상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온 학자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970년대에 쓴『정치적 이해의 위기』를 통해 학문적 영향력을 높였으며 현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베들레햄에 위치한 모라비언 대학의 명예교수로 재직하면서 저술활동과 국제학술대회 논문발표 등으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정화열 교수는 한나 아렌트의 저술을 오랫동안 강의에 활용해왔다. 그러던 가운데 2005년부터 교류를 갖게 된 김선욱 교수가 아렌트의 저술들을 번역해오고 있음을 알고, 특히 『예루살렘의 아이히만』과 『공화국의 위기』는 오랫동안 세미나 교재로 활용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경험을 담은 해제를 자신이 쓸 것을 제안, 이번 번역서에 그의 해제를 싣게 되었다.
해제를 통해 정화열 교수는 자신의 포스트 모던적 정치사상의 입장에서 이 책이 어떻게 읽혀질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떠한 중요한 논점들을 제공하는지를 조망해주고 있다.

회원리뷰 (67건) 리뷰 총점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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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리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물* | 2022.01.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길사 출판사에서 발행한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대한 리뷰입니다. 예루살람의 아이히만에서 키워드를 뽑아보자면 역시나 '악의 평범성'일 것입니다. 예전에 우리나라 민주화운동 당시 잡아온 사람들을 고문하던 사람이 고문을 하지 않을 때는 가족들한테 그렇게 다정하게 통화할 수가 없었다는 사연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악의 평범성이란 이러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
리뷰제목

한길사 출판사에서 발행한 한나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 대한 리뷰입니다. 예루살람의 아이히만에서 키워드를 뽑아보자면 역시나 '악의 평범성'일 것입니다. 예전에 우리나라 민주화운동 당시 잡아온 사람들을 고문하던 사람이 고문을 하지 않을 때는 가족들한테 그렇게 다정하게 통화할 수가 없었다는 사연이 떠올랐습니다. 아마 악의 평범성이란 이러한 사람들을 가리키는 말이겠죠. 아이히만은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서 자신은 그저 명령받은 대로 했을 뿐이라고 말합니다. 악이라는 것은 악인이라고 정해진 사람이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 사유하지 않는 사람이 저지른다는 것을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혐오가 난무하는 시대에 더욱 새겨들어야 할 말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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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리뷰]예루살렘의 아이히만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달*****0 | 2021.10.27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은 저자 한나 아렌트가 《뉴요커》의 지원을 받아 1961년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아이히만의 재판을 취재하게되면서 세상에 드러나게 된 도서다.  도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은 재판이 이루어진 법정, 즉 정의의 집을 시작으로 제 15장 판결, 항소, 처형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에필로그와 후기가 덧붙여져 있는데, 필자는 에필로그 초반;
리뷰제목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은 저자 한나 아렌트가 《뉴요커》의 지원을 받아 1961년 예루살렘에서 있었던 아이히만의 재판을 취재하게되면서 세상에 드러나게 된 도서다.  도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은 재판이 이루어진 법정, 즉 정의의 집을 시작으로 제 15장 판결, 항소, 처형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에필로그와 후기가 덧붙여져 있는데, 필자는 에필로그 초반까지 읽었다.

 

포기한 이유는 이해가 되지 않아서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의 경우 에필로그까지 오는데 20일 가량 걸린 것 같다. 덕분에 다른 책을 손도 대지 못했다. 엄청난 시간낭비였다. 왜 이런 명저를 두고 시간 낭비냐며 누군가는 말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필자에겐 낭비였다. 읽고 또 읽어도 무슨 내용인지 잘 들어오지 않았다. 그게 필자의 글구멍이 딸리는 탓일 수도 있겠지만, 여기에 번역이 한몫한다고 생각한다. 아니 어쩌면 번역이전에 한나 아렌트의 글에도 문제가 있는건 아닐까? 감히 그런 생각이 들었다.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은 번역이 잘 되었다해도, 사실 읽기 쉬운 도서는 아니다.)

 

덧붙이자면 원서에서 하이픈을 번역본에서 가로로 바꾸었다. 필자는 하이픈이 남발되어있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뭔가 몰입에 방해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은 하이픈의 남발도 남발이지만, 그 내용이 너무 길다. 

 

필자가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으려 했던건 아이히만이란 인물과 악의 평범성에 대하여 좀 더 이해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책은 필자에게 그런 도움을 주진 못했다. 오히려 다른 책들마저 읽기 싫을 정도로 어떤 슬럼프에 빠지도록 했다. 좀 지쳤달까...

 

그래도 꾸역꾸역 읽었다. 그렇게 15장까지 어떻게든 읽었다. 끝까지 읽다보면 그래도 이해가 되겠지... 그런데 에필로그 초반을 읽으며 생각했다. 진작 덮을껄... 이제라도 덮자. 누군가는 에필로그까지 갔으면 아깝다, 더 읽어보지 하겠지만... 이미 필자는 지쳤고 미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5장까지 읽으며, 어떤 질문을 던지며 읽었는지 묻는다면,  '나는 아이히만과 달랐을까?' 그런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읽었다 말할 것이다.  요구되는 행위가 잘못된 것이라 알고 있는다해도 내가 바로 잡을 수 없다면,  그 상황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 질문을 던졌을때 필자는 적어도 아이히만을 욕할 순 없었다.

 

아이히만을 욕할 수 없다는 것이, 그와 같은 행동을 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그냥 그런 소시민으로 남아있을 것이란거다.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로 소시민이 되는 것도 어쩌면 악일 테니까. 악은 선한자들이 가만있을때 승리하는 법이다. 필자는 그를 욕할 수 없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속 아이히만은 추후 밑줄을 따라 개인적으로 다시 정리해볼 생각이다. 그전에 개정판이 나온다면 차라리 개정판을 읽겠지만, 개정판은 아마도 안나올 것 같다. 어쨌든... 지금은 다시 읽어볼 생각이 나지 않는다. 혹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읽는 이유가 필자처럼 아이히만을 알고 싶다거나 악의 평범성을 이해하고 싶은 거라면 추천하고 싶지 않다. 

 

차라리 <한나 아렌트의 생각> 을 읽는 편이 낫다. <한나 아렌트의 생각>은 개괄서로 아렌트의 저서들의  쉽게 살펴볼 수 있다.  <한나 아렌트의 생각>의 저자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번역한 김선욱님이다. 번역은 필자에게 좀 별로였으나, 직접 저술한 <한나 아렌트의 생각>의 경우는 훨씬 좋았다. 그러니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 좀 버거웠던 분들은 <한나 아렌트의 생각>을 통해 정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필자가 그랬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 도저히 이해 안돼서 <한나 아렌트의 생각>을 읽었다. 그리고 다시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렇게까지 해보았으니,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을 완독하지 못한 것에 미련은 사실 없다. 그래도 개정판이 나온다면 다시 읽어볼 것이다. 

 

댓글 0 2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2
악의 본질에 대한 접근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m****h | 2021.07.2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악의 본질에 접근 예루살렘의 아이히만(당시 친위대 중령)은 2차대전 중 유대인 학살(주범의) 피의사실로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받게됐다. 이 재판을 참관한 아렌트는 뉴요커 잡지에 기고, 책으로 나온 것이 이 책이다.   "악의 평범성"을 말한다. 사유불능의 피고인 아돌프 아이히만은 무지무지하고 자신의 사상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사유없이, 즉 아;
리뷰제목

악의 본질에 접근

예루살렘의 아이히만(당시 친위대 중령)은 2차대전 중 유대인 학살(주범의) 피의사실로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받게됐다. 이 재판을 참관한 아렌트는 뉴요커 잡지에 기고, 책으로 나온 것이 이 책이다. 

 "악의 평범성"을 말한다. 사유불능의 피고인 아돌프 아이히만은 무지무지하고 자신의 사상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사유없이, 즉 아무 생각없이 자신의 일로 설정하고 이를 받아들여서 시행한 것일뿐이다. 이런 현상을 아렌트는 악의 평범성이라 했다. 다시보자, 어떤 일을 하는 데는 확신이나 신념이 바탕에 깔려야 확신법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아이히만의 악행은 악행자의 어떤 특정한 약점이나 병리학적 측면(마치 히틀러 같은 인물)또는 이데올로기적 확신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없기에 평범성이라 한다. 따라서 그 행위가 아무리 잔혹하더라도 행위자는 과물도, 악마도 아니다. 이런 현상을 표현하는 것이 악의 평범성이라는 것이다. 이론, 사상을 의도한 것이 아니라 아주 사실적인 어떤 것, 엄청난 규모로 벌인 악행 현상자체를 나타내는 용어다. 

어찌보면, 악의 평범성은 마치 누군가가 조정하고, 이를 실행하는 도구라는 개념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아주 위험한 사고이기는 하나 그렇다. 아이히만은 이제는 범죄로 불리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이히만은 아무런 망설임 없이 곧바로 새로운 규칙을 마치 외국어 단어를 외우듯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였던 것이다. 글쎄다. 이 책은 "악의 본질에 접근한 책"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아렌트가 제기한 법정의 정당성(3가지 관점)

오히려 중요한 대목은 아렌트가 예루살렘 법정의 정당성에 대해 3가지 관점에서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대목이다. 이는 뉘른베르그 재판과 마찬가지로 승자가 패자를 처벌하는 것과 아이히만을 납치해 심판하려는 것, 국제법정에서 아이히만을 심판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등의 3가지 이의제기다. 아렌트는 아이히만을 심판하는 예루살렘 법정에 대하여 정의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 또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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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179건) 한줄평 총점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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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선물했는데 선물하고나서 읽어보니 내용이 좀 어렵긴 하더라고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s*******a | 2021.12.12
구매 평점1점
리뷰좀 읽어볼걸.. 번역때문에 도저히 내용이 안들어온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k*******8 | 2021.11.22
구매 평점5점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악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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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 20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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