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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진

: 지구는 어떻게 우리를 만들었는가

리뷰 총점9.3 리뷰 42건 | 판매지수 4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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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66위 | 국내도서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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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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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9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92쪽 | 580g | 148*218*25mm
ISBN13 9788965964001
ISBN10 896596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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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46억 년 전 지구의 탄생에 맞춰 지구의 변천사에 따라 인류의 문명이 어떻게 진화해왔는지 추적하는 대작. 그간의 역사가 인간 중심이었다면, 철저하게 지구 중심으로 새로운 빅히스토리를 과학적으로 저술했다. 수많은 재해로 불확실성이 커진 지금, 인간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책. - 김유리 자연과학 MD

세상은 어떻게 변모해왔고, 인류는 어떻게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나?
인류 기원과 진화의 해답을 찾기 위한 46억 년 역사의 장대한 여정!


인류의 역사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대부분 소수의 지도자와 집단의 대이동 그리고 결정적인 전쟁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여기에서 간과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로 이 행성, 지구 자체다. 과연 인류의 역사는 오롯이 인류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낸 것일까? 지구는 인류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 어떠한 역할도 하지 않았을까? 『오리진』의 질문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영국 우주국의 과학자 루이스 다트넬 교수는 우리를 수십억 년에 걸친 지구의 과거로 데려감으로써 인류의 궁극적인 기원에 대해 들려준다. 판의 활동과 기후 변화, 대기 순환과 해류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는 지구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달라져 왔다. 최초 하나의 대륙을 조각낸 지질학적 힘들은 동아프리카에서 우리의 진화를 이끌었다. 하지만 정작 인류의 다재다능함과 지능은 지구의 자연환경을 만들어낸 우주의 주기가 낳은 산물이다. 그리스의 독특한 산악 지형은 민주주의의 탄생에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오늘날 미국인의 투표 패턴이 먼 옛날의 해저 지형을 따라 나타나는 이유는? 히말라야산맥은 지구의 궤도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빙하기의 종식은 영국 제도의 생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역사가 과학이 되는 시점에 이를 때, 비로소 우리는 현대 세계의 기반을 이루고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는 데 도움을 주는 광대한 연결망을 볼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지구라는 행성과 그 안에서 생존하고 진화해 온 인류가 만들어낸 놀라우면서도 환상적인 앙상블에 관한 ‘진짜’ 이야기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장ㆍ우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지구 냉각 | 진화의 온상 | 나무에서 내려와 도구를 제작하다 | 기후 진동 | 우리는 판들의 활동이 낳은 자식이다

제2장ㆍ사피엔스는 왜 이동을 시작했는가
쌀쌀한 시절 | 하늘의 시계 장치 | 온실에서 얼음 저장고로 | 대탈출 | 빙기가 남긴 여러 가지 영향 | 섬나라

제3장ㆍ인류 진화를 도운 생물지리학적 환경
새로 발견한 낙원과 잃어버린 낙원 | 신석기 혁명 | 변화의 씨앗 |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다 | 야생 동물을 길들이다 | 생식 혁명 | 문명과 APP 포유류 | 전 지구적인 발열 상태 | 유라시아의 이점 | 급수탑

제4장ㆍ신드바드의 세계
물을 부로 바꾸다 | 내해 | 신드바드의 세계 | 향신료 세계 | 병목 지점 | 검은 동맥 | 블랙 벨트

제5장ㆍ도시의 풍경을 결정지은 재료
생물학적 암석 | 나무와 점토 | 석회암과 대리암 | 백악과 부싯돌 | 불과 석회암 | 판들의 격렬한 활동이 낳은 산물 | 우리 발밑의 땅

제6장ㆍ금속은 어떻게 인류 사회를 바꾸었는가
청동기 시대의 개막 | 해저에서 산꼭대기로 | 연철에서 강철로 | 철로 이루어진 별의 심장 | 세상이 녹슬었을 때 | 호주머니 속의 주기율표 | 멸종 위기에 처한 원소

제7장ㆍ기후가 만들어낸 실크로드의 지도
동서 횡단 고속도로 | 풀의 바다 | 민족 대이동 | 로마 제국의 쇠퇴와 멸망 | 팍스 몽골리카 | 한 시대의 끝

제8장ㆍ해류와 바람, 인류의 대탐험 시대를 열다
볼타 두 마르 | 폭풍의 곶 | 신세계 | 전 지구적인 바람 기계 | 몬순의 바다로 | 몬순 메트로놈 | 물의 제국 | 세계화를 향해

제9장ㆍ석탄과 석유가 바꿔놓은 인류의 문화
햇빛과 근육의 힘 | 에너지 혁명 | 화석화한 햇빛 | 석탄의 정치학 | 검은 죽음 | 중간 단계를 없애다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대부분의 고대 문명들은 판의 가장자리에 아주 가까운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지구에서 인간이 살아갈 수 있는 육지 면적을 고려할 때 이것은 아주 놀라운 상관관계이다. 지각의 균열이 초래하는 지진과 쓰나미, 화산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고대 문명이 판의 경계 지점을 선호한 데에는 뭔가 큰 비밀이 숨어 있는 게 분명하다.
판들의 충돌은 높은 산맥을 만들어내지만, 그 주변의 지각이 산맥의 엄청난 무게에 짓눌려서 침강하는 저지대 분지도 생겨난다. 히말라야산맥에서 흘러내려오는 인더스강과 갠지스강은 그 앞쪽에 위치한 이 분지(전면 분지)를 지나가면서 산에서 싣고 내려온 퇴적물을 쌓아 초기의 농업에 유리한 기름진 토양을 만들었다. 따라서 하라파 문명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이 낳은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화산도 비옥한 토양을 공급한다. 판의 변형력은 또한 암석에 균열을 만들거나 지괴地塊를 밀어 올려 충상衝上 단층을 만드는데, 이곳에 지하수가 솟는 샘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길을 따라 산기슭에서 솟아나는 샘을 중심으로 곳곳에 생겨난 도시와 마을이 여행하는 상인들을 맞이했다.
우리는 판의 활동이 낳은 자식이다. 오늘날 전 세계의 대도시들 중 일부는 판의 활동이 만든 단층 위에 세워져 있고, 역사를 통해 많은 초기 문명이 지각을 구성하는 판들의 경계 지점에 세워졌다.
--- 「우리는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중에서

북해의 자연은 현대 세계를 만드는 데 또 한 가지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저지대 국가들인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북유럽 평원의 편평한 해안선에 자리잡고 있는데, 13세기부터 네덜란드인은 바다와 습지에 새로운 농경지를 만들기 위해 물을 빼내는 데 풍차를 사용했다. 사실상 이들은 빙기의 도거랜드 일부를 복구한 셈인데, 이곳은 해수면 상승으로 다시 물속으로 잠겼던 땅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땅을 개간하기 위해 제방과 풍차를 건설하는 데에는 비용이 많이 들었는데, 공동체의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그 비용을 댈 수 있었다. 필요한 자금은 지역 교회나 의회가 주민으로부터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모았고, 새로 개간한 땅에서 농사를 지어 얻은 이익을 투자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었다. 곧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이 거대한 계획에 자금을 대기 위한 채권에 잉여 자금을 투자하게 되었고, 이것은 다시 신용 대출 시장을 크게 활성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자연 환경의 요구와 바다를 관리하기 위한 필요성에서 네덜란드는 자본주의자들의 땅이 되었다. 최초의 공식 주식 시장뿐만 아니라 최초의 중앙은행도 17세기 초에 암스테르담에서 생겼는데, 그 무렵에 네덜란드는 유럽에서 금융이 가장 발달한 나라였다. 이렇게 제대로 된 형식을 갖춘 자본주의의 도구들은 금방 다른 나라들로 확산되면서 산업 혁명에 필요한 금융 제도를 만들어냈다.
--- 「신드바드의 세계」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책!”
거대한 지식의 총합! 빅히스토리 ‘지구’편의 완결판!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의 꿈의 시대에서부터 줄루족의 창조신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문화에는 각자 나름의 기원 이야기가 있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 과학은 우리의 세상이 어떻게 생겨났고, 그 속에서 우리 인류가 어떻게 세계의 지배자가 되었는지 증명하고 있으며, 그것은 갈수록 더 광범위하고 정교하게 변해왔다. 이제 우리는 순전히 상상력에만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과학의 정밀한 조사 도구들을 사용해 창조의 연대기를 명확하게 밝힐 수 있게 되었다.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어깨를 나란히 할 책”(《선데이 타임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처럼 거대한 지식의 총합! 하지만 더 재치 있고 더 빠져들게 한다”(《월스트리트 저널》)라는 극찬을 들으며 출간된 이 책 『오리진』은 영국 우주국의 연구원이자 TED의 인기 강연자, 천재 과학자라 불리는 루이스 다트넬 교수의 신작이다. 다트넬은 이 책에서 지구과학, 지질학, 해양학, 고생물학, 고고학, 역사학 등, 인문과학의 전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빅히스토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궁극적인 기원에 대한 이야기! 이 책은 인류의 시작에서 현재까지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행성, 이 지구의 탄생에서부터 지금까지에 관한 장대한 이야기다.

지구가 만든 인류 이야기 VS 인류가 만든 지구 이야기!
문명의 진화와 지구 변천사의 황홀한 조화!


인류는 도구를 사용하기 훨씬 이전부터 줄곧 지구의 자원을 소비하며 생존해왔다. 현대에 이르러서 인류는 도시와 도로와 댐 건설 그리고 산업 활동과 채굴 등을 통해 크고 지속적인 효과를 지구에 미치면서 자연 경관을 바꾸고 기후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종으로서의 우리 인류는 지구와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의 활동이 자연계에 분명한 흔적을 남긴 것과 마찬가지로 지구의 역사도 우리에게 새겨져 있다. 따라서 우리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지구 자체의 역사를 먼저 살펴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가장 먼저 이런 질문을 던져야 한다. 지구는 왜 이렇게 생겼는가? 지구의 주요 특징들, 대륙과 바다와 산맥과 사막 같은 물리적 풍경을 낳은 원인은 무엇인가? 지구의 지형과 활동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서 우주의 환경은 우리 종의 출현과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 또 사회와 문명의 역사에는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그리고 지구와 마찬가지로 인류 역시 지구에 이제껏 어떤 영향을 미쳐온 건가?

우리는 모두 유인원이다. 진화의 나무에서 호미닌hominin이라 부르는 인간의 가지는 영장류라는 더 큰 동물 집단의 일부이다. 우리의 영장류 조상이 나무 위에서 열매와 잎을 먹고 살아가고 있을 때, 우리가 탄생한 동아프리카 지역에서 극적인 사건이 일어나 무성한 숲으로 덮여 있던 서식지를 메마른 사바나로 변화시켰다.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우리는 나무에 매달려 살아가던 영장류에서 풍요로운 초원을 돌아다니며 사냥하는 두발 보행 호미닌으로 진화하게 되었다. 이 지역에 그러한 변화를 가져와 똑똑하고 적응 능력이 뛰어난 동물이 진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낸 지구 차원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지구의 복잡한 판들의 활동과 그로 인한 화산의 분화, 그리고 지구를 뒤덮은 엄청난 양의 화산재가 만들어낸 환경이 밑바탕이 되었다. 결국 이 역동적인 지구 차원의 움직임이 우리 호모사피엔스가 진화하게 된 결정적인 첫걸음이었던 것이다.
_ 본문 중에서

다트넬은 이 책에서 역사의 실타래를 따라 더 먼 과거까지 거슬러 올라가 현대 세계의 뿌리를 찾아간다. 이 뿌리는 시간적으로 훨씬 먼 과거까지 뻗어 있으며, 지구가 탄생하는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수십억’ 년 동안 지구의 자연이 변하고 생명이 발달한 과정을, 지난 ‘500만’ 년 동안 우리의 유인원 조상으로부터 인간이 진화한 과정을, 지난 ‘수십만’ 년 동안 인간의 능력이 발전하고 세계 곳곳으로 확산해간 과정을, 지난 ‘1만’ 년 동안 문명이 발전한 과정을, 지난 ‘천’ 년 동안 일어난 상업화, 산업화, 세계화 추세를, 마지막으로 지난 ‘100’년 동안 이 경이로운 기원에 관한 이야기를 인류가 어떻게 이해하게 되었는지를 살펴본다.
일례로, 다트넬은 밀란코비치 주기를 통해 왜 지난 수천만 년 동안 지구에 냉각과 건조 추세가 계속 이어졌는지 그리고 이 환경이 우리가 재배하는 식물 종들과 우리가 가축으로 키우는 초식 포유류 종들을 어떻게 만들어냈는지 살펴본다. 또 우리가 지구 곳곳으로 확산하는 데 마지막 빙기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왜 인류가 현재의 간빙기에 들어서서야 정착해 농사를 짓기 시작했는지도 파헤친다.

만약 지구가 완벽하게 똑바로 선 자세로 돈다면, 계절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전축이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어 일 년 중 절반은 태양 쪽을 향해 기울어진 북반구가 남반구보다 햇빛을 더 많이 받아 여름이 된다. 지구의 궤도 이심률, 자전축의 기울기와 그 흔들림은 모두 지구의 기후에 영향을 미치며, 이것들은 시간이 흐르면서 주기적으로 변한다. 이 주기적 변화들을 밀란코비치 주기라고 부른다. 약 260만 년 전에 이 얼음 저장고 시기가 시작될 때부터 빙기의 맥박은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를 좌우하는 4만 1000년의 밀란코비치 주기를 따랐지만, 분명하게 밝혀지지 않은 이유로 약 100만 년 전부터 더 느리지만 더 극단적인 주기로 건너갔는데, 바로 약 10만 년에 이르는 지구의 궤도 이심률 주기로 옮겨간 것이다. 빙기들은 더 느리지만 더 크게 울리는 다른 북에 장단을 맞추게 되었다. 각각의 빙기는 더 강력해지고 더 오래 지속되었다.
_ 본문 중에서

다트넬은 또한 역사를 통해 도구 제작과 기술에 일련의 혁명을 가져온 다양한 금속들을 지각에서 캐내고 활용하는 법은 어떻게 알아냈는지 그리고 산업 혁명 이후에 전 세계에 에너지를 공급한 화석 에너지 자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도 살펴본다.
지구 대기와 해양의 순환계라는 맥락에서 탐험 시대를 돌아보고, 항해자들이 바람의 패턴과 해류를 차츰차츰 이해해 결국 대륙 간 무역로와 해상 제국을 건설한 과정도 설명한다. 지구의 역사가 오늘날의 전략지정학적으로 중요한 곳들을 어떻게 만들어냈으며, 현대의 정치에 계속 영향을 미치는지도(왜 7500만 년 전에 존재한 옛날 바다의 퇴적물이 현대의 미국 남동부 유권자가 특정 당을 지지하게 계속 영향을 미치는지, 3억 2000만 년 전의 석탄기에 형성된 지층의 위치가 영국인의 투표 패턴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알아본다.

인류의 기원에 대한 궁극의 대답!
지구가 우리를 만들었다!


역사는 혼란스럽고 지저분하고 무작위적이다. 몇 년 동안 지속된 가뭄이 사회적 불안정을 낳고, 화산이 폭발해 인근 도시와 마을을 싹 쓸어버리고, 전쟁터의 소란과 살육 속에서 잘못된 판단을 범하는 한 장군 때문에 왕국 전체가 멸망한다. 하지만 역사의 우발적 사건들을 뛰어넘어 시간과 공간을 모두 아우르는 충분히 넓은 관점에서 세계를 바라본다면, 신뢰할 만한 추세와 믿을 수 있는 불변의 조건이 드러나고, 사건들의 배후에 있는 궁극적인 원인을 설명할 수 있다.
역사학자들은 초기 문명들의 이야기를 알아내기 위해 인류가 문자로 남긴 기록을 해독하고 해석한다. 고대 인공 유물과 유적에서 먼지를 털어내는 고고학자들은 우리의 선사 시대와 수렵 채집인으로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생물학자들은 많은 증거를 수집하고 종합해 우리가 종으로서 진화한 과정을 밝혀낸다. 다트넬은 이처럼 인류의 발자취를 연구하는 모든 분야의 지식들을 한데 모아 우리를 머나먼 ‘기원’의 여정으로 이끈다. 그 과정에서 다트넬은 지구의 구조를 이루는 암석층에 보존된 기록들을 분석하고, 우리 몸을 이루는 각 세포의 DNA 도서관에 저장된 먼 옛날의 유전 암호를 해독하며, 우리가 사는 세계를 만들어낸 우주의 힘들을 살펴보기 위해 망원경을 들여다본다. 역사와 과학의 이야기 가닥들이 천의 씨실과 날실처럼 서로 얽히고설키면서 이 책의 이야기가 완성되었다.

인류와 지구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독창적인 책! 다트넬은 지질학과 지리학, 인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천문학, 역사의 전문가다. 하지만 그보다 더 그를 특별하게 만드는 건 이 분야들의 상호 연결성을 명쾌하고 논리적이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설명하는 능력이다. 한마디로 그는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_ 〈타임스〉

매력적인 책! 환상적인 책!
_ 〈더 가디언〉

『오리진』 속 이야기는 아름답다. 루이스 다트넬은 재러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연상시키는 방식으로 지질학과 해양학, 기상학, 지리학, 고생물학, 고고학, 정치사를 종합하면서 독자들을 이끈다.
_ 〈네이처〉

『오리진』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처럼 빅 히스토리로, 많은 분야를 아우르는 거대한 지식의 총합이다. 그럼에도 재치 있고 유머러스한 다트넬의 문장은 지루할 틈 없이 빠져들게 만든다.
_ 〈월스트리트 저널〉

이 책은 인류의 역사를 지질학적 관점에서 훌륭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때론 놀랍기까지 하다.
_ 〈퍼블리셔스 위클리〉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과학의 눈으로 읽어내는 ‘빅히스토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인류의 역사가 푸른 행성 지구가 탄생하는 시점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서로 단단한 인과 관계로 연결된다. 동아시아 지구대에서 두 발로 걷기 시작했던 자그마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덕분에 화려한 인류 문명의 불씨가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면서 찾아온 간빙기가 농경과 목축을 가능하게 만들어주었고, 그리스의 험한 산악 지형이 민주주의를 탄생시켰다. 지구가 우리를 만들어주었다.
- 이덕환 (서강대학교 명예교수)

언젠가 북극해를 항해한 적이 있다. 물(바다), 불(햇빛), 흙(대지), 공기(바람)이라는 4원소가 어우러져 시시각각 빚어내는 파노라마는 경이 그 자체였다. 이 책을 읽으며 그때 기억이 떠올랐다. 그동안 인간을 주인공으로 한 문명사에서 희미한 배경으로만 처리되어 온 지구의 생태, 그러니까 지질과 기후, 물질과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워 집중 조명한다. 갖은 재해로 긴박감이 커져가는 기후위기의 시대, 새로운 미래를 고민해야 할 지금 알아야 할 기원들에 눈뜨게 해주는 책이다.
- 전병근 (북클럽오리진 대표)

우리 종이 사용해온 물질과 천연 자원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바라보는 독창적이고 시의적절한 시선! 유한한 행성에서 자원 개발이 얼마나 오래 계속될 수 있을까 궁금해하는 사람은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 리처드 포티 (『나무에서 숲을 보다』의 저자)

우리 종뿐만 아니라 세계의 역사를 포괄적으로 훌륭하게 개관한 책. 대륙 생성을 다루건, 기후(그리고 기후 변화)가 인류의 이동에 미친 영향을 다루건, 루이스 다트넬은 큰 그림을 보고 그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하는 비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
- 피터 프랭코판 (『실크로드 세계사』의 저자)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어떻게 지구 자체의 더 깊은 역사에 의해 좌우되는지 굉장히 매력적으로 설명한다-광범위한 일반론에서부터 놀랍도록 구체적인 세부 사실까지. 이 책은 흥미진진하고 유용한 정보로 넘쳐난다.
- 테드 닐드 (『초대륙』의 저자)

회원리뷰 (42건) 리뷰 총점9.3

혜택 및 유의사항?
오리진 지구는 어떻게 우리를 만들었는가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3점 작**습 | 2021.09.09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드는 생각은 “만들었는가?“라는 과거형 보다는 “만들고 있다”라는 현재미래형이라는 것이다. 태초 또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지구판의 이동은 유인원이 인간으로 진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었고 비옥한 자연덕분에 문명이 발생하였다 그렇지 못한 지역에서도 그곳에 맞는 문명이 생겨나고 그런 문명은 서로 충돌하기도 하다가 경쟁하기도 한다;
리뷰제목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드는 생각은 만들었는가?“라는 과거형 보다는

만들고 있다라는 현재미래형이라는 것이다.

태초 또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지구판의 이동은

유인원이 인간으로 진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었고

비옥한 자연덕분에 문명이 발생하였다

그렇지 못한 지역에서도 그곳에 맞는 문명이 생겨나고

그런 문명은 서로 충돌하기도 하다가 경쟁하기도 한다

그렇게 생존을 위해 인간은 진화하였고, 지구덕분에 우리는 이렇게 살고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의 주요 이론은 밀란코비치의 이론이다

지구 자전축과 공전궤도의 주기적 변화가 지구에 거시적 기후변화를 주기적으로 몰고온다”)네이버 발췌)

시간을 두고 정독을 하고 싶은 책인데, 학과수업과 논문과제 등 할 일이 많아 훑어보기로 읽은 책이라 두고두고 아쉬움이 남는다. “총균쇠”, ‘호모사피엔스보다 훨씬 재미있고 쉽고 흥미롭다. 나중에 다시 읽을 책으로 메모를 해 두었다.

 

page42

우리는 광범위한 고고학적 증거로부터 네안데르탈인이 적응 능력과 지능이 아주 높은 종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네안데르탈인은 석기를 만들었고, 창으로 사냥을 했고, 불을 다루었고, 몸을 장식했고, 심지어 죽은 자를 매장했다. 신체적으로도 우리 호모사피엔스보다 더 튼튼했다. 그런데도 네안데르탈인은 사라지고 말았다. 여러 가지 학설이 있지만 가장 그럴듯한 설명은 공유 환경에서 자원을 놓고 벌어진 경쟁에서 호모사피엔스가 우위에 섰을 가능성이다. 현생 인류는 언어 능력이 훨씬 뛰어났고, 그래서 사회적 적응과 혁신 능력도 더 나았으며, 도구 제작 능력도 더 발달했다. 그리고 더 최근에 열대 아프리카를 떠났지만, 우리는 바늘을 만들 수 있었고, 따라서 더 따뜻하고 몸을 꼭 감싸는 옷을 지어 빙하 시대가 아주 혹독한 단계로 접어들 때 잘 대처 할 수 있었다. 현생인류가 체력 대신에 머리로 네안데르탈인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설 수 있었고, 그 뒤에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우리 조상이 기후가 심하게 요동친 동아프리카에서 더 오랫동안 진화의 역사를 보냈기 때문일 것이다. 그 덕분에 네안데르탈인보다 다재다능한 능력과 지능이 더 발달하게 되었다. 우리는 동아프리카 지구대의 습한 기후와 건조한 기후가 교대로 반복되는 기후 변동에 더 오랫동안 적응 했는데, 그 덕분에 북반구의 빙하 시대 기후를 포함해 나머지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마주친 다양한 기후에 더 잘 대처할 수 있었다.

 

page78

11000년 전에 마지막 빙하기가 지나고 세계가 다시 따뜻해지고 해수면이 상승하자, 베링육교가 물 밑으로 사라졌다. 알래스카와 시베리아 사이의 연결이 끊어졌고 동반구와 서반구가 단절되었다. 1492년 콜럼버스가 카리브해 상륙할 때까지 구세계와 신세계 주민들 사이에 지속적인 접촉은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유전적으로는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자연 환경에서 다른 동식물을 접하면서 서로 격리되어 살아온 이 두 인류 개체군은 각자 독자적인 문명을 세웠다. 하지만 농작물과 가축을 길들이고 농업을 발달시킨 방식을 놀랍도록 서로 비슷했다.

 

page 103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아침에 토스트나 시리얼을 먹는 생태학적 이유가 있다, , , 콘플레이크, 쌀 크리스피, 오트밀은 모두 빨리 자라는 초본식물종이다. 우리는 소가 아니여서 질긴 식물 물질을 분해해 영양분을 추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4개의 위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에너지를 낟알에 농축한 식물종을 선택했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위보다는 뇌를 많이 사용했다. 낟알을 갈아 가루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맷돌, 맷돌을 돌리는 수차나 풍차, 곡물가루를 조리하는 식기와 솥 등 열과 불의 화학적 변화능력을 사용해 영양분을 흡수하기 쉬운 형태로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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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농업을 시작하면서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다. 정착한 사람들은 농업에 많은 노동력을 투입해야했고 인구는 늘었다. 인구밀도가 높은 사회구조에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 고도의 계층화된 사회구조가 발달한다. 계층 간 부와 자유의 격차가 커진다. 그러면서 문화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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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선거에서 민주당에 투표하는 지역사람들의 띠를 보면 수천만년 전 바다가 남긴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지역은 8600~6600만년전의 백악기 후기에 퇴적된 지표면 암석의 띠를 따라 형성되었는데 이 지역은 물밑에 잠겨 있다가 지구판의 이동으로 침식, 퇴적, 융기 작용이 일어나면서 비옥한 토양으로 농작물을 재배하기 이상적인 특히 목화를 재배하기 좋은 땅이 었다는 것이다. 산업혁명이 진행되고 목화가 황금작물이 되자 노동집약적 산업에 노예가 제공되었다.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인구밀도가 높은 블랙벨트가 형성된 것이다. 노예제도가 폐지 된 이후에도 아프리카계 미국인 중 다수는 블랙벨트에 그대로 남았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블랙벨트는 민권운동의 심장부가 되었다. 오늘날의 정치와 사회경제적 조건을 역사적 농업 시스템에 내재하는 그 뿌리와 그리고 더 거슬러 올라가 우리 발밑의 땅속에 숨어 있는 지질학적 구조와 연결하는 인과론적 사슬이 분명히 존재한다. 먼 옛날 바다에 쌓인 진흙층의 띠는 지금도 우리의 정치적 지도에 새겨진 채 나타나고 있다.

 

도시의 풍경을 결정지은 재료(지구가 제공한 모든 것)

나무와 점토

석회암과 대리암

백악과 부싯돌

불과 석회암

햇빛과 근육의 힘(에너지)

석탄과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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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1863년에 세계 최초의 지하철을 건설했는데, 오늘날 더 튜브(런던 지하철)는 총 연장이 400km가 넘고 정차역이 270여개나 되는 거대한 지하 교통 체계로 발전했다. 런던 북부는 지하철망이 잘 발달한 반면, 남부는 지나가는 노선이 훨씬 적은 이유를 지리학으로 설명할 수 있다. 템스강 남쪽에서는 점토층이 지하철이 지나가는 깊이보다 더 아래로 가라앉아 있어 훨씬 단단한 사암층과 자갈층을 뚫고 터널을 파야 했다. 런던 지하철이 불편할 정도록 더운 이유는 런던 점토 때문이다. 지하 동굴을 보통은 상쾌할 정도로 서늘하기 때문에 이 점은 의아해 보일 수도 있다. 사실, 터널을 처음 팠을 때, 점토의 온도는 약 14°c였고, 초기에는 런던지하철이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장소라고 선전했다. 하지만 100년 이상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열차 전동기와 브레이크에서 방출된 열(그리고 수백만 명의 승객의 몸에서 나온 열)이 터널 벽에 흡수되었다. 촘촘한 점토는 놀랍도록 훌륭한 단열재이기 때문에 열은 다른 곳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계속 지하에 머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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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마제국은 정착부족들과 스템에서 온 유목 부족들의 대이동으로 멸망했다. 이번에도 역사의 이 전 환점은 지구에 일어난 기본적인 원인으로 설명 할 수 있다. 로마 제국의 멸망을 낳은 근본 원인은 기마 유목 민족이 살아간 유라시아 스템의 건조한 초원과 제국의 정착 농경 민족을 부양한 가장자리 주변의 땅 사이의 생태학적 차이와 민족 대이동을 촉발한 스텝지역의 기후 변화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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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삼각 무역은 값싼 목화와 설탕, 커피, 담배를 원하는 유럽인의 끝없는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유럽과 아프리카와 아메리카를 연결했다. 직물과 무기처럼 선진국에서 생산한 상품을 싣고 유럽에서 출발한 배들은 서아프리카 해안으로 내려가 현지 추장들이 붙잡아온 노예와 유럽의 상품을 교환했다. 그러고 나서 노예들을 싣고 대서양을 건너가 식민지인 브라질과 카리브해와 북아메리카의 농장 소유주들에게 팔았다. 선장들은 이 인간 화물을 팔아서 얻은 수입으로 농장에서 노예의 노동력으로 생산한 산물을 구입했다. 노예를 실었던 선창을 식초와 잿물로 박박 문질러 씻은 뒤, 이 원자재를 가득 싣고 유럽으로 가져가 판매함으로써 삼각 무역의 고리가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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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파워문화리뷰 오리진_ 지구와 인류의 기원을 찾아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청**구 | 2021.09.06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로 이 지구에 관한 46억년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인류의 역사는 오롯이 인류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낸 것일까? 절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 책 <오리진>의 질문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결국 우리의 사고에, 행동에, 역사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것이다. 이것을 간과하고 역사를 연구한다는 것은 결국 매우 미;
리뷰제목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로 이 지구에 관한 46억년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인류의 역사는 오롯이 인류 스스로의 힘으로 이루어낸 것일까? 절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다.

이 책 <오리진>의 질문은 바로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리가 사는 지구가 결국 우리의 사고에, 행동에, 역사에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것이다. 이것을 간과하고 역사를 연구한다는 것은 결국 매우 미시적이라는 것이다.

영국 우주국의 과학자 루이스 다트넬 교수는 우리를 수십억 년에 걸친 지구의 과거를 알아보는 것으로 우리 인류의 궁극적인 기원에 대해 알아본다.

판의 활동과 기후 변화, 대기 순환과 해류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는 지구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달라져 왔고, 또 그렇게 나아갈 것이다. 

 

 

과학과 인문의 절묘한 조화가 있는 책이라고 해야겠다. 그만큼 해박한 지식을 뽐낸다. 인류의 역사를 연구하는데 환경과 지형, 기후 등이 중요한데 그동안 그것을 간과해 온 것 같다. 그리고 저자는 그러한 관점에서 이야기한다.

 

히말라야산맥에서 흘러내려오는 인더스강과 갠지스강은 그 앞쪽에 위치한 이 분지(전면 분지)를 지나가면서 산에서 싣고 내려온 퇴적물을 쌓아 초기의 농업에 유리한 기름진 토양을 만들었다.

따라서 하라파 문명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이 낳은 산물이라고 말할 수 있다. 화산도 비옥한 토양을 공급한다. 판의 변형력은 또한 암석에 균열을 만들거나 지괴를 밀어 올려 충상단층을 만드는데, 이곳에 지하수가 솟는 샘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 길을 따라 산기슭에서 솟아나는 샘을 중심으로 곳곳에 생겨난 도시와 마을이 여행하는 상인들을 맞이했다.
우리는 판의 활동이 낳은 자식이다. 오늘날 전 세계의 대도시들 중 일부는 판의 활동이 만든 단층 위에 세워져 있고, 역사를 통해 많은 초기 문명이 지각을 구성하는 판들의 경계 지점에 세워졌다.

 

역사 공부를 하는데 새로운 관점과 시각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루이스 다트넬은 이 책 오리진에서 내가 학창시절 재미있어 했던 유일한 과학 과목이었던 지구과학, 지질학, 해양학 등의 과학적인 지식에 고생물학, 그리고 인문적인 고고학, 역사학 등을 총 망라해서 인문과 과학의 전 분야를 종횡무진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우리 땅에 대한 ‘빅히스토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인류의 궁극적인 기원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인류의 시작에서 현재 살고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탄생에서부터 지금까지에 관한 장대한 이야기다. 그 자체가 바로 역사다. 

 

 

사실 우리는 철을 수만년전부터 사용해왔는데, 금속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을 장식하고 표현하는 안료로 사용했다. 오커(산화철 가루)는 산화철을 함유한 광물의 종류와 그 구조에 포함된 물의 양에 따라 갈색, 노란색, 강렬한 빨간색 등 다양한 색을 띤다.

우리는 적어도 3만년 전부터 다양한 형태의 오커를 가루로 갈아 몸을 장식하거나 머리카락을 물들이고, 바위나 동굴에 그림을 그리는 물감으로 사용해왔다. 그리고 이 천연 안료를 맨 처음 사용한 종은 우리가 아니다. 오커는 20만년도 더 전에 네안데르탈인이 살았던 곳에서 부싯돌 인공 유물과 함께 발견되었다. ---p.228 ~ 229

 

다양한 과학 지식과 인문 지식을 알 수 있다는 장점이 많은 책이다. 

 

 

고대 세계에서는 청동 도구에 쓰인 구리와 아연, 강철 도구와 무기에 쓰인 철, 배관에 쓰인 납, 장식품과 보석과 돈으로 쓰인 금과 은 같은 귀금속을 비롯해 사회에서 전반적으로 사용된 금속이 몇가지 밖에 없었다. 이 금속들은 현대 세계에서도 중요하게 쓰이고 있고, 우리는 아직도 철기시대에 살고 있다. (아직도 철기시대였구나)

철, 특히 합금인 강철에 섞인 철은 산업화된 현대 문명에서 사용되는 모든 금속 중 약 95%를 차지한다. 다른 금속들도 여전히 중요하게 쓰이지만, 그 용도는 크게 변했다.

---p.242

 

인류와 지구 사이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독창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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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지구상에서 인류와 자연의 환상적인 앙상블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m******0 | 2021.06.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팡게아로 부터 대륙이 갈라지면서 인류는 지구상에서 생존을 위해 자연에 순응하며 또는 이를 이용하면서 진화하였다. 지구상에서 인류와 자연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통해 인류는 자연과 공존을 했고 앞으로도 자연법칙을 벗삼아 이와 어울리며 진화하면서 생존하고 성장할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종교와 철학으로 무장한 인류는 다른 종과 비교될 수 있는 강력한 정신세계를 바탕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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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게아로 부터 대륙이 갈라지면서 인류는 지구상에서 생존을 위해 자연에 순응하며 또는 이를 이용하면서 진화하였다. 지구상에서 인류와 자연의 환상적인 앙상블을 통해 인류는 자연과 공존을 했고 앞으로도 자연법칙을 벗삼아 이와 어울리며 진화하면서 생존하고 성장할거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종교와 철학으로 무장한 인류는 다른 종과 비교될 수 있는 강력한 정신세계를 바탕으로 최고점의 영장류로서 지구의 주인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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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7건) 한줄평 총점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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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바로 이 지구에 관한 46억년의 역사를 이야기한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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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구 |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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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엔스 좋아하시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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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 2021.08.19
구매 평점5점
흥미진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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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 | 202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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