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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내는 힘

끝까지 해내는 힘

: 세상의 상식을 거부한 2014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나카무라 슈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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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24g | 150*210*20mm
ISBN13 9788997575879
ISBN10 899757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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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나카무라 슈지
세계 최고의 LED 전문가이자 공학박사. ‘청색 LED(발광다이오드)의 아버지’로 불린다. 2014년 청색 LED 실용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카사키 이사무(赤?勇), 아마노 히로시(天野浩)와 함께 노벨물리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Barbara, UCSB) 재료물성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54년 일본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 시코쿠(四國)의 에히메(愛媛) 현에서 태어나 자랐다. 1979년 같은 지역에 위치한 도쿠시마(?島)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당시 지방 중소기업에 불과했던 니치아화학공업(日?化?工業) 개발과에 입사했다. 10여 년간 악조건 속에서 고군분투하다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청색 LED 연구에 뛰어들어 500번이 넘는 시행착오를 거듭한 끝에 세계 최초로 고휘도 청색 LED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 유수 연구기관과 대기업에서 27년이나 연구에 실패해 20세기 안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청색 LED 개발을 지방 중소기업 연구원이 혼자서, 단 4년 만에 이뤄낸 성공이기에 당시 전세계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그가 개발한 청색 LED는 21세기 LED 조명 시대를 열었으며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IT기기의 혁신을 가능하게 해 인류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 1995년에는 녹색 LED와 백색 LED를 개발했으며, 이들 LED는 전력 소비량을 현격히 줄인 고효율의 친환경 발광체로 풀 컬러 디스플레이 등 폭넓은 용도로 이용되고 있다. 1999년에는 자색 반도체 레이저를 제품화하여 대용량 고밀도 광기록용 광원으로써 정보 통신 기술에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그는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노벨물리학상 외에도 벤저민 프랭클린상(2002), 핀란드 밀레니엄 기술상(2006), 니시나기념상(2006), 오코치기념상(2007), 제63회 에미상(2011) 등 권위 있는 과학상을 다수 수상했다. 2008년에는 미국 LED 조명 제조업체 소라(Sorra)를 공동 창업했고 2010년부터 세계 4위 LED 전문기업인 서울반도체의 기술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역자 : 김윤경
한국외국어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계 기업에서 일본어 통번역과 무역 업무를 담당했다. 바른번역아카데미에서 일본어 번역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저자의 글을 통해 세상을 넓혀가며 일본어와 한국어 사이에서 언어의 매력에 빠져 오늘도 행복한 마음으로 글을 옮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나모리 가즈오, 그가 논어에서 배운 것들》, 《사장의 도리》, 《나는 상처를 가진 채 어른이 되었다》, 《괴테가 읽어주는 인생》, 《용서스위치》, 《10년 후 길을 잃지 않기 위한 중년지도》, 《프로의 경지》, 《3년 안에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살찐 사람은 왜 빚을 지는가》,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불합리한 지구인》, 《내일을 바꾸는 3분 습관》, 《연결자》 등이 있다.
감수 : 문수영
경북 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국립 도요하시기술과학(豊橋技術科?) 대학에서 발광소자 관련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바이오시스(구 서울옵토디바이스, 서울반도체 자회사)의 중앙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LED 관련 연구를 하고 있다. 2013년 6월부터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타바버라 캠퍼스 SSLEEC(Solid State Lighting & Energy Electronics Center)에서 나카무라 교수팀과 함께 고효율 LED와 벌크 질화갈륨(Bulk GaN) 성장에 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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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니 실제로 아주 단순한 일들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성공으로 이어졌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직 ‘생각하는 힘’ 그리고 무엇보다 ‘끝까지 해내는 힘’ 만이 성공의 열쇠였다. 성공에 이르는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최첨단 시대에도 다를 바 없다. 내가 실천한 단순하고 손쉬운 방법이 앞으로 꿈과 목표를 좇아 미래로 나아가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어려운 이론이나 높은 학력은 전혀 필요 없다. 아니, 오히려 방해가 될 뿐이다. 자신을 믿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용기만 있다면 꿈은 현실이 된다.
---「서문」중에서

두세 명이 참석한 회의든 열 명 이상이 모인 회의든 회의라고 이름 붙여진 이상, 독특한 아이디어가 하나 나오면 마치 피라니아 떼처럼 여럿이 달려들어 결국에는 제대로 의견을 개진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고는 “지금까지 나온 의견들을 참고하여 다음 회의 때까지 더 검토하시오.”라며 말도 안 되는 결론으로 마무리하기 일쑤다. 이러한 회의의 실상을 파악하고 나면 그저 회의를 무사히 마치는 데 급급해져서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의 ‘상식’에 어긋나지 않는 아이디어를 내놓게 된다. 회의의 형식을 중요시하는 기업과 사회에서는 아무리 기발한 아이디어도 회의를 통하지 않고서는 그저 쓰레기에 불과하다.
---「PART1 서툴러도 좋다. 나만의 방식으로 승부하라」중에서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이것저것 걱정하는 사람과 잘해낼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결과가 완전히 달라진다. 걱정하는 모습은 많은 생각을 하는 듯이 비쳐져 얼핏 현명해 보일 수 있지만 실패하는 순간 자기혐오에 빠져 다음 행동을 취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다음 한 발을 떼기가 두려워진다. 이런 상황에서는 큰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반면 자신이 잘해낼 거라고 믿는 사람은 어떤 일에도 적극적인 자세로 몰두한다. 실패조차 플러스 요인으로 바꿔 버리기도 한다.
---「PART2 상상력이 없는 곳에는 지혜도 즐거움도 없다」중에서

석영관은 내가 만든 것이다 보니 아무래도 가끔 균열이 생긴다. “펑!” 하고 굉장한 소리를 내며 폭발하는데 100미터쯤 떨어져 있는 주차장까지 들릴 정도다. 전기로는 훅 날아가고 적린이 타는 연기로 실험실 안은 시뿌옇게 되어 버린다. 가끔은 석영이 피부에 꽂히기도 해 위험하기 짝이 없는 실험인데, 한 달에 두세 번은 폭발하다 보니 점점 익숙해졌다. 나중에는 ‘이제 슬슬 폭발하겠구나.’ 하는 감이 왔다. 그럴 때마다 칸막이 뒤로 몸을 숨겨야 했지만 오랜 세월 동안 이 실험을 해오면서도 상처 한 번 나지 않은 것이 신기하다. 실험실이 좁아서 한 번 폭발하면 방 안이 온통 새하얗게 되고 불붙은 인이 메뚜기처럼 사방으로 튀어 나갔다. 처음에는 폭발 소리를 들은 동료가 “나카무라, 살아 있어?” 하고 확인하고는 했다. 그때마다 나는 하얀 가루를 뒤집어쓴 채로 연기 속에서 우두커니 모습을 드러내곤 했다. 하지만 꽤나 자주 폭발을 일으키자 나중에는 ‘또 사고 쳤구먼!’ 하고 생각할 뿐 아예 들여다보지도 않았다.
---「PART3 남들과 똑같은 방식과 인생에 안주하지 마라」중에서

벽에 부딪쳤다고 해서 되돌아간다면 결코 벽을 깨뜨릴 수 없다. 벽의 저쪽 너머에는 아무것도 없을지도 모른다. 혹은 벽을 넘고 보니 더 높은 벽이 떡하니 버티고 있을지도 모른다. 힘들게 노력해서 벽을 넘는 일이 어쩌면 무의미할 수도 있다. 나 역시 실제로 실험하면서 느낀 거지만 헛수고뿐이었다. 온통 의미 없는 연구였다. 고생한 끝에 ‘이거면 되겠지.’ 하고 생각한 실험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때 정말이지 그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내 인생은 이렇게 쓸모없는 일을 반복하다 끝나고 마는 걸까.’ 하고 내 미래에 대해 절망했다. 내가 기능공처럼 작업을 하며 실패를 거듭하던 때가 바로 그랬다. 하지만 여기서 물러난다면 정말로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인생이 끝나고 만다.
---「PART3 남들과 똑같은 방식과 인생에 안주하지 마라」중에서

나는 비로소 다른 회사에 뒤지지 않는 제품을 개발한다고 해서 꼭 잘 팔리는 것이 아니라는 현실을 뼈저리게 느꼈다. 당시 이미 반도체 대기업은 적색과 적외선 LED 제품화에 성공한 상태였다. 내가 개발한 제품은 이들 대기업 제품과 경쟁했지만 성능이 같아도 니치아화학의 이름으로는 팔리지 않았다.
“니치아화학에서 이런 제품을 개발하셨다고요?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모두 감탄하기는 한다. 하지만 막상 계약 단계가 되면 하나같이 망설인다.
“사용할 수 있을지 없을지 시험은 해보겠지만 구매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이유를 물으면 이런 대답이 돌아오곤 했다.
“대기업이라면 품질이 보증되지만 니치아화학은 그렇지 않으니까요.”

---「PART3 남들과 똑같은 방식과 인생에 안주하지 마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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