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5년 06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294g | 152*210*20mm |
ISBN13 | 9791185952154 |
ISBN10 | 1185952152 |
발행일 | 2015년 06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168쪽 | 294g | 152*210*20mm |
ISBN13 | 9791185952154 |
ISBN10 | 1185952152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머리말 글 잘 쓰는 사람들의 단순한 습관 PART 1 구조 : 생각을 어떻게 글로 적을 것인가기본원칙 1. 두괄식으로 써라 기본원칙 2. 쪼개라 기본원칙 3. 접속사를 사용하라기본원칙 4. 여섯 가지 글쓰기 구조를 기억하라기본원칙 5. 비슷한 내용끼리 묶어라PART 2 문체 :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의 비밀기본원칙 6. 뒷받침하라 기본원칙 7. 경험을 더하라 기본원칙 8. 쉬운 표현이 정답이다 기본원칙 9. 긴 문장을 잘라라 기본원칙 10. 불필요한 표현을 버려라 기본원칙 11. 글에 능동적인 힘을 실어라 기본원칙 12. 명사보다 동사가 좋다 기본원칙 13. 병렬구조를 활용하라 기본원칙 14. 문장을 다양하게 써라 기본원칙 15. 적절한 어조를 찾았는가 기본원칙 16.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하라 PART 3 가독성 : 보기 좋고 읽기 편한 글을 쓰는 법기본원칙 17. 지면의 구성과 형태를 이용하라 기본원칙 18. 가독성을 높이는 도구를 사용하라 기본원칙 19. 제목과 헤드라인을 사용하라 기본원칙 20.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부록부록1. 20가지 기본원칙 요약부록2. 연습문제 해답 |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리처드 파인만, 제임스 왓슨.
위 세 사람의 공통점은
첫째, 유명한 과학자이다.
둘째, 노벨상 수상자이다.
셋째, 글을 잘 쓴다.
해마다 6개 부문에 걸쳐 노벨상 수상자가 선정된다. 공동수상도 있고 단체가 받을 때도 있으니 수상자는 6명 이상이다. 우리는 수상자가 정해질 즈음에는 모두를 주목하지만 곧 일상으로 돌아가 그들을 잊어버린다. 하지만 위에서 말한 과학자들처럼 오래도록 기억되는 수상자도 있다. 바로 글을 잘 써서 대중과 소통한 사람들이다. 글쓰기는 더 이상 전문 작가의 영역이 아니다. 진학이나 취업할 때도 자기 소개서·이력서·추천서가 필요하고 직장에서는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탄탄한 문장력》은 우리에게 전문 작가가 되라고 하지 않는다. 대신 일상의 글을 효과적으로 쓰는 법을 알려준다.
저자인 브랜던 로열은 실용적인 글쓰기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해 온 분이다. 따라서 이 책도 업무보고서, 자기 소개서, 추천서 같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글쓰기에 대해 다루고 있다. 167페이지의 두껍지 않은 책이지만 《탄탄한 문장력》이라는 제목처럼 탄탄한 문장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글쓰기는 구조, 문체, 가독성, 문법의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문법을 제외하고 구조, 문체, 가독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Part 1 구조: 생각을 어떻게 글로 적을 것인가
기본원칙 5가지를 제시한다.
두괄식으로 쓰기, 주제 쪼개기, 접속사 사용 등의 내용을 다룬다.
업무보고서를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팁이 많다.
Part 2 문체: 마음을 움직이는 글쓰기의 비밀
기본원칙 11가지를 제시한다.
쉽고 간결한 표현, 짧은 문장, 능동태 쓰기 등을 권한다.
모호하고 포괄적인 문장 대신에 구체적이고 확실한 사례를 드는 글을 써야 읽는 사람의 마음에 오래 남는다고 한다. 예를 들면,
회사 수익이 줄어들었다. → 너무 포괄적인 문장
비용이 높아진 탓에 회사수익이 줄어들었다.→ 조금 나아졌지만 여전히 애매한 문장
전체 비용이 20% 높아지면서 회사 수익이 10% 줄어들었다. → 구체적인 문장
전체 비용이 20% 높아지면서 회사 수익이 10% 줄어들었다. 특히 크게 늘어난 인건비가 비용을 높인 주요한 원인이었다. 인건비가 늘어난 것은 임원들에 대한 보상액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공장 직원들의 경우 초과 근무시간이 줄어들면서 오히려 임금은 5%줄어들었다.→ 매우 구체적인 문장
본문 p.52
위와 같이 모호한 문장이 구체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힘을 얻어 설득력 있고 기억에 남는 문장이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런 방법으로 지원서나 추천서 쓰는 법의 예시도 보여준다.
Part 3 가독성: 보기 좋고 읽기 편한 글을 쓰는 법
기본원칙 4가지를 제시한다.
지면의 구성과 형태 이용, 글씨체·부호·음영 쓰는 법, 제목 사용하는 법을 알려주고 마지막 원칙으로 퇴고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손댈 부분이 없을 때까지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에게 퇴고는 필수다. 그런데 이 과정이 생각보다 힘들다. 저자는 더 이상 보태거나 빼고 싶지 않은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이고(본문 p.148) 바로 그 때 글이 ‘안정’된다고 한다. ‘완성’이 아니다. 시간이 흐르면 더 보태거나 빼고 싶을 수 있다는 얘기다.
부록에서는 본문에서 다룬 20가지 기본원칙을 요약 정리해 놓았다.
막연하게 방법론을 말하지 않고 실생활에서 우리가 쓸 법한 문장을 주고 좋은 문장으로 수정하라는 과제를 준다. 기본 원칙 설명이 끝날 때마다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익숙해지도록 연습하라는 의미이다. 물론 이해하는 것과 저자가 요구하는 대로 잘 쓰게 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자연스럽게 20가지 원칙을 잘 지켜 쓰려면 최소 10년은 걸릴 것 같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떻게’ 써야 하는 지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어떻게’의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을’의 문제가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Part 2 기본원칙 6 의 뒷받침하라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써야하고, 기본원칙 7에서는 개인적인 경험도 덧붙이라고 한다. 이 대목에서 ‘어떻게’의 범주는 ‘무엇을’의 영역까지 확장된다. 이 책에서는 이럴 때 필요한 ‘무엇을’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주지 않는다.
그런데 79페이지에서 ‘무엇을’의 힌트를 보았다.
아래 질문을 읽어본 후, 한 문장으로 된 답을 여러 개 적어보세요.
...
질문: 좋은 아이디어는 빙산과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답: ...
본문 p.79
아이디어와 빙산처럼 언뜻 관련 없어 보이는 것들의 공통점에 대해 생각하고 정리하는 것은 사고를 확장시켜, 구체적인 사례나 개인적인 경험을 제시할 때 또는 새로운 글감을 찾을 때도 쓸모 있어 보인다.
예를 들어
질문: 아이스크림과 휴가의 공통점을 찾아보세요.
답: 모두 좋아한다, 달콤하다, 빨리 없어진다, 과하면 안 좋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생각들을 정리하다 보면 글도 설득력 있게 쓸 수 있고 글감을 찾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글쓰기 기본원칙들이 얼마 안 되어 보이지만 실천하기에는 방대한 양이다. 이 모든 것을 다 지키겠다고 하면 한 줄도 못 쓸 것 같다. 못난이 글을 계속 쓰면서 하나하나 고쳐가는 수밖에 없다. 못난이 글도 쓰기 어려운데 기껏 다 쓴 글도 완성이 아니라니 글쓰기는 지극히 어려운 작업이다.
어려운 작업이기에 도움을 받고 싶어 이 책을 읽었는데 중요한 원칙들을 20가지나 배웠으니 성과가 나쁘지 않다. 항목을 나누어 간결한 문장으로 설명하므로 필요한 부분만 찾아 읽기도 쉽다. 어떤 접속사를 쓸지 고민스러울 때, 문체가 이상하다고 생각될 때, 글을 다듬기 싫을 때... 참고해야겠다.
서두에 언급한 과학자들은 위대한 과학적 업적도 있고 책도 썼다. 하이젠베르크는 《부분과 전체》로, 리처드 파인만은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와 《파인만의 여섯 가지 물리이야기》로 제임스 왓슨은 《이중 나선》이란 책으로 일반 독자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분들의 책을 읽다보면 《탄탄한 문장력》에서 언급하는 원칙들이 곳곳에 잘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특별히 글쓰기 수업을 받지 않고도 훌륭한 저작을 남긴 걸 보면 이 분들은 천재다. 천재를 예로 들며 글쓰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자니 평범한 사람으로서 의기소침해진다. 하지만 그 분들 만큼이나 업적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억하지 못하는 많은 과학자들을 생각하면 글쓰기가 누구에게나 중요하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어제의 글보다 오늘의 글이 더 낫기를, 오늘보다 내일이 조금 더 나아지기를 기대하며 못난이 글을 마친다.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는 것을 여실히 알려준 책. 잘 쓰려면 처음에 주장을 넣고
그것도 강력하게 넣고 제대로 정보를 취사선택 및 처리하여 증빙하라.
그래 그걸 잘 못하니까 너를 읽는 것 아냐!라고 외쳐봤자 자기 할 만만 하고 마는
저자와의 실강이를 이만 마치고 그냥 쓰기로 했다. 탄탄했어 나는 이미 잘 쓰고 있다
라고 스스로를 세뇌시키기로 했다.
그러면서 질문 하나! 나는 왜 자꾸 책을 사고 싶은 거지? 그냥 단순하게 비축욕구
그것도 부족함에서 나온다고 하던데, 정리를 잘 못하면서 자꾸 사대기만 하면 병이
라고 하던데...... 뭐 병이면 어때 어른이 되어 좋은 것이 내가 사고 싶은 책 웬만하면
다 마음 먹은 대로 살 수 있던 것이 아니었던가! 그 좋았던 기억을 잊지 말자구요. 라
고 나이든 내게 나이 덜 먹은 내가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은 그런 날이지 싶네요.
요즘 글쓰기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흥미도 많다 그래서 글쓰기를 잘 하고 싶어서 여러가지 방법을
찾아봤지만 글쓰기가 쉬운것이 아니다
그러다가 탄탄한 문장력 이라는 책을 찾았다 사실 지금 현시대에 책을 읽는 사람도 적을 뿐더러
글을쓰는 사람들은 작가나 자기분야에서 성공한 사람 외에는 일반적인 사람들은 글을 잘 안쓴다
그래서 그런지 글이란 작가나 쓰는걸로 생각되어진다
개인적으로 다들 글을 쓰는거에대한 생각이 많이 바꼈으면 좋겠다
이책은 그런 글쓰기를 조금더 쉽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