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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꽃 그리기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꽃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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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09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585g | 190*243*15mm
ISBN13 9788960605664
ISBN10 8960605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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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규리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예술 석사를 마쳤다. 현재 화가로 활동하면서 대학과 취미 미술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하는 풍경 스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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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서 꽃처럼 아름다운 색을 가진 생명이 또 있을까? 철쭉, 벚꽃, 장미, 아이리스 등 아름다움을 뽐내는 수많은 꽃들. 다채로운 색감과 모양의 꽃들을 보고 있으면 그 존재 자체가 새삼 신비롭고 또 사랑스럽다. 이토록 예쁜 꽃을 보고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꽃을 바라보는 눈이 즐겁고, 그 색을 찾아 칠하는 손이 즐겁다. 솜씨가 뛰어나지 못한 사람도 꽃 앞에서는 색채의 마술사가 되는 경험을 한다. 꽃 그리기는 잠시 피었다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간직하는 작업이다. 아름다움을 기록한다는 것은 언제나 가치 있다. 이 책을 통해 꽃을 그리는 이유 있는 즐거움을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p.6

꽃 그림을 그리는 자세에는 2가지가 있다. 이젤 위에 화지를 세워 놓고 그리는 방법과 탁자 위에 화지를 눕혀 놓고 그리는 방법이다. 그림의 기법에 따라 그리는 자세가 달라지므로, 자신이 추구하는 기법에 맞게 자세를 취한다.
A. 이젤에서 그릴 때: 이젤을 사용하면 뒤로 물러나서 거리를 두고 그림을 바라볼 수 있어 그림이 한눈에 들어온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고개를 숙이고 그릴 필요가 없어 장시간 작업에 적합하다. 화가들은 넓은 시야 확보와 자세의 편안함 때문에 대개 이젤에서 그림을 그린다. 이젤에서 그릴 때는 보고 그리는 꽃과 그림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이젤을 놓는다. 오른손잡이라면 화판의 오른편에 꽃이 보이도록 이젤을 좌측으로 약간 돌리고, 왼손잡이라면 반대로 한다. 만약 실물이 아닌 사진을 보고 그린다면 화판 한쪽에 사진을 꽂아놓고 작업한다. --- p.14

꽃의 구조를 알면 형태와 명암을 표현하는 것이 수월해진다. 꽃은 기본적으로 줄기 끝에서 잎들이 퍼져 나오는 형태를 하고 있는데, 잎이 퍼지는 모양에 따라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A. 원 모양 구조: 해바라기, 들국화 같은 꽃은 가운데 있는 원을 중심으로 꽃잎이 동그랗게 펼쳐져 있는 구조다. 원형 구조의 꽃을 그릴 때는 가운데 원을 먼저 그리고, 주변으로 꽃잎을 달아준다.
B. 종 모양 구조: 튤립, 초롱꽃 같은 꽃은 종 모양의 구조다. 꽃잎 위의 동그란 라인을 파악해 꽃잎을 한 장씩 그려준다.
C. 깔때기 모양 구조: 나팔꽃, 백합 같은 꽃은 깔때기 모양으로 올라오다가 잎이 위에서 퍼지는 형태다. 깔때기 구조의 꽃은 원뿔 부분을 먼저 그리고, 원뿔에 이어지게 꽃잎을 그린다.
D. 겹겹 모양 구조: 장미, 작약 같은 꽃은 꽃잎이 중심부터 겹겹이 겹쳐 있는 구조다. 겹겹 모양 구조의 꽃을 그릴 때는 먼저 꽃잎의 중심을 찾고, 그 바깥으로 잎을 한 장씩 덧그려 나간다. --- p.18

색의 3요소는 색상, 명도, 채도다. 색의 3요소를 알면 색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다.
A. 색상hue: 색상은 색 자체가 갖는 고유의 특성으로 노랑, 파랑, 빨강 따위로 구분한다. 우리가 흔히 장미를 보고 빨간색, 국화를 보고 노란색이라고 하는 것은 색상의 이름을 말하는 것이다. 물감이나 색연필 같은 채색 재료를 샀을 때 재료에 표기되어 있는 이름이 바로 색상의 이름이다.
B. 명도brightness: 명도는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으면 명도가 높다고 하고 어두우면 명도가 낮다고 한다. 각각의 색에 흰색을 섞으면 밝아지고, 검은색을 섞으면 어두워진다.
C. 채도saturation: 채도는 색의 선명한 정도로, 맑으면 채도가 높다고 하고 탁하면 채도가 낮다고 한다. 색상 하나만 단독으로 쓸 때 채도는 가장 높고, 여러 가지 색을 섞을수록 채도는 낮아진다. --- p.24

색연필을 필기하듯이 잡고 색칠하는데 꽃의 밝은 면, 중간 면, 어두운 면을 칠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밝은 면: 밝은 면은 손에 힘을 빼고 연하게 칠한다. 이렇게 칠하면 우측 상단 사진에서 보듯, 종이의 결 사이사이에 색연필이 채워지지 않아 희끗희끗한 점들이 생긴다. 이렇게 생긴 점들은 밝은 느낌을 한층 강조한다.
·중간 면: 중간 면은 채도가 높은 색을 선택해 힘을 주어 꼭꼭 눌러 칠한다. 힘을 줘서 칠하면 발색이 선명하고, 종이 결의 하얀 점들도 사라진다. 이때 색연필의 심이 뭉툭하면 종이 결 사이에 색감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뾰족하게 깎아 칠하도록 한다.
·어두운 면: 어두운 면은 명도가 낮은 색을 겹쳐 칠한다. 겹쳐 칠할수록 채도는 낮아진다. 꽃의 색이 탁해지는 것이 싫다면 어두운 부분을 최소화해도 좋다. --- p.34

수채화는 일반 켄트지보다 수채화용 종이에서 훨씬 맑고 촉촉한 표현이 가능하다. 수채화용 종이는 일반 종이에 비해 비싼 것이 단점이지만, 좋은 작품을 위해서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 수채화 용지는 색을 예쁘게 표현해줄 뿐 아니라 물감을 여러 번 겹쳐 칠해도 벗겨지지 않을 정도로 내구성이 좋으며, 종이 결을 따라 번져나가는 물맛을 제대로 표현해준다. 수채화용 스케치북은 종류가 다양하므로 원하는 표현에 따라 선택하도록 한다. 수채화 용지는 그 가공법에 따라 표면이 울퉁불퉁한 황목rough과 중간 정도의 요철을 가진 중목cold pressed, 표면이 매끈한 세목hot pressed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중목이 좋고, 거친 표현을 원한다면 황목을, 세밀한 표현을 원한다면 세목을 쓴다. 앞으로 소개할 수채화 작업은 세밀 수채화를 제외하고는 모두 중목을 사용했다. 구입한 스케치북의 옆면이 네 방향 모두 풀로 붙어 있는 경우라면, 스케치북을 통째로 이젤에 놓고 작업한 후 작업이 끝나면 한 장씩 떼어낸다. 종이는 물이 묻으면 울퉁불퉁하게 우는데, 네 방향 옆면이 모두 고정된 스케치북은 작업시 우는 것을 방지해준다. --- p.58

수채화 물감은 신한 SWC, 알파 솔거, 홀베인 등의 여러 회사에서 생산하는데 브랜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연습을 하는 초보자라면 굳이 비싼 브랜드의 물감을 사용할 필요 없이 국산 제품인 신한 또는 알파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필요하다면 홀베인 같은 고가의 제품을 낱개로 사서 사용한다. 각각의 브랜드에서는 학생용과 전문가용 물감을 따로 생산하지만 연습이라 할지라도 전문가용 물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채화는 물감의 색감이 중요한데 학생용으로는 좋은 발색을 얻기 힘들기 때문이다. 수채화 물감은 세트로 사기도 하지만 필요한 색만 낱개로 구입해도 된다. 꽃을 그릴 때 자주 사용하는 색은 다음과 같다. --- p.60

수채화를 그릴 때 여러 모양의 붓을 섞어 사용하면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다. 각각의 붓은 여러 두께로 판매하므로 그림의 크기와 용도에 따라 호수를 선택해 쓴다. 호수는 1호에서 시작해 20호 이상까지 있으며, 숫자가 클수록 두껍다.
(1) 둥근 붓: 둥근 붓은 기본 붓으로, 수채화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다. 둥근 붓은 붓털의 종류에 따라 부드러운 모와 탄력 있는 모로 나뉘는데, 터치의 느낌을 살리고자 할 때는 탄력 있는 모를 쓰고, 그렇지 않을 때는 부드러운 모를 쓴다. 꽃잎 하나하나의 모양을 터치로 그릴 때는 탄력 있는 붓이 좋고, 배경이나 꽃병 등의 넓은 면적을 표현할 때는 부드러운 붓이 좋다. 붓을 선택하기 어렵다면, 여러 가지 붓을 사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붓을 찾아 사용한다. 호수는 8호, 12호, 20호 정도를 구비해두면 쓰기 편리하다.
(2) 털이 긴 붓: 털이 긴 붓은 붓털 자체의 탄력성이 좋기 때문에 꽃의 줄기, 잎맥, 꽃술, 나뭇가지 등의 선을 그릴 때 사용한다. 이 붓을 사용하면 일반 붓으로 그리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곡선을 그릴 수 있다. --- p.64

보조 도구들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있으면 독특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재료들이다. 보조 도구들을 이용한 자세한 기법은 14장에서 다룰 예정이다.
(1) 마스킹액: 마스킹액은 수채화 보조 용액으로 가느다란 꽃술이나 줄기, 기타 밝은 면에 흰 여백을 남기기 위해 쓴다. 하얗게 표현하고 싶은 부분에 붓으로 용액을 찍어 바르면 용액이 마르면서 방수 코팅제 같은 역할을 해 다른 물감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 작업이 끝난 뒤 굳은 용액을 긁어내면 하얗게 보존된 종이를 확인할 수 있다. 붓에 묻은 마스킹액은 굳으면 잘 제거되지 않는다. 마스킹액을 바르기 전에 붓을 액상 주방세제에 담갔다가 쓰면 세제의 미끄러운 성질 때문에 붓에 묻은 마스킹액을 훨씬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바르는 도구가 손상될 우려가 있으므로 마스킹액은 되도록이면 낡아서 버리는 붓 또는 이쑤시개 등으로 바르도록 한다. --- p.68

실제로 수채화의 기본은 농담 조절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채화를 그릴 때 물에 적신 붓으로 물감을 녹여 사용하는데, 이때 붓에 묻은 물감과 물의 양이 농담을 결정한다. 물감의 양이 적을수록 색이 연해지고, 물감의 양이 많을수록 색이 진해진다. 진한 농도의 색을 만들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수채화는 물의 느낌, 소위 물맛이 있어야 하는데 농도를 진하게 만들 때도 물을 적당히 섞어주어야 물맛이 표현된다. 물이 너무 적어 붓이 종이에서 뻑뻑하게 움직인다면 농담 조절에 실패한 것이다. 색을 진하게 만들 때도 물이 적당한 상태에서 붓을 물감에 여러 차례 문질러 녹여야 한다. 초보자들은 흔히 물감을 적게 사용해 흐릿한 그림을 그리는 실수를 범한다. 물감은 마르기 전보다 후가 살짝 밝아지는데, 이러한 사실을 고려한다면 더욱더 물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연습할 때는 75쪽에 나온 사진처럼 한 가지 색을 골라 농담이 연한 것에서부터 짙은 것까지 3~5단계를 나누어 터치를 찍어본다. 한 가지 색이 끝나면 다른 색을 골라 동일한 방식으로 연습한다. --- p.74

그라데이션은 농담이 밝은 부분에서 어두운 부분으로 끊이지 않고 점차적으로 옮겨지거나 하나의 색에서 다른 색으로 색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기법이다. 그라데이션은 여러 가지 농담과 색채를 경계 없이 표현하기 때문에 부드럽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준다. 그라데이션은 다음 그림에서 보듯 여러 방향, 여러 색으로 표현이 가능하다. 물감이 마르기 전에 그라데이션 작업을 끝내야 터치와 터치 사이에 경계가 생기지 않는다. 물감이 빨리 마르는 것이 걱정된다면 화지에 백 붓으로 깨끗한 물을 바르고 그 위에 작업한다. --- p.76

글레이즈는 물감이 마른 후 겹쳐 칠하는 기법으로, 묘사를 하거나 밀도를 높이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서로 다른 색을 겹쳐 칠하면 종이 위에서 여러 색층이 중첩되면서 혼합된 색으로 보인다. 마치 셀로판지를 두세 장 겹쳐 댔을 때처럼 색이 섞여 보이는 효과를 만든다. 아래 2개의 그림을 비교해보자. 왼쪽의 그림은 노란색을 칠하고 마른 뒤 파란색을 겹쳐 칠한 것이다. 노란색과 파란색이 교차하는 부분이 녹색빛을 띠고 있다. 한편 오른쪽 그림은 왼쪽 그림과 동일한 노란색과 파란색을 팔레트에서 섞어 칠한 것이다. 같은 물감 2가지를 사용했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다. 왼쪽 그림에서는 파랑과 노랑이 중첩되어 좀더 깊이 있는 녹색이 표현되었고, 오른쪽 그림에서는 균일한 색감의 가벼운 녹색이 표현되었다. 이처럼 겹쳐 칠하기로 색을 섞으면 한층 깊이 있고 밀도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다. --- p.93

아크릴Acrylic화는 하드보드지 또는 캔버스에 그린다. 아크릴 물감은 수채화 물감보다 묵직하기 때문에 일반 종이에 그리면 종이가 심하게 울 수 있다. 따라서 두꺼운 하드보드지나 캔버스에 작업한다. 하드보드지는 두께 1~2mm 정도의 딱딱한 종이이며, 2절, 4절 등의 종이 단위 크기로 판매한다. 캔버스는 두께 1~4cm의 나무틀에 천을 팽팽하게 씌운 것이다. 캔버스는 그 크기와 비례가 매우 다양하므로 우측의 표를 참고하자. 1호가 가장 작으며 호수가 커질수록 크기가 크다. 각 호수는 가로와 세로의 비례에 따라 F형, P형, M형으로 구분한다. F형은 인물화에 적합한 비례이며, P형은 F형보다 길어 풍경화에 적합하다. M형은 셋 중에 가장 길쭉한 형태로, 바다 풍경을 그리는 데 많이 사용된다. --- p.170

아크릴 물감은 마르면 물에 녹지 않고, 한 번 굳은 물감은 접착력이 강하기 때문에 쉽게 제거되지 않는다. 따라서 아크릴 물감은 일회용 종이 팔레트에 짜서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종이 팔레트는 코팅된 종이가 스케치북처럼 여러 장 붙어 있는 형태이며, 한 장을 다 쓰면 뜯어 버리고 다음 장을 쓴다. 아크릴 물감을 팔레트에 짜놓은 채 그대로 두면 물감이 굳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물감은 쓸 만큼씩 그때그때 짜서 사용한다. 물감은 팔레트 상단에 일렬로 짜고, 나머지 공간은 물감을 섞는 용도로 사용한다. --- p.172

수채화를 익힌 사람이라면 아크릴을 다루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아크릴은 안료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덧칠을 해 손쉽게 수정할 수 있어 어떤 면에서는 수채화보다 다루기가 쉽다. 다만 아크릴 물감은 마르면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작업이 끝난 붓은 곧바로 물에 씻어줘야 하며, 작업시 물감이 옷에 묻지 않도록 작업복을 갖추어 입고 작업해야 한다. 아크릴이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은 아크릴의 내구성과 접착력이 뛰어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내구성이 좋은 아크릴은 간단한 벽화를 그릴 때, 액자 틀이나 가구 등에 무늬를 그려 넣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A. 명도 표현: 물감에 물을 섞어 색을 밝게 만드는 수채화와 달리, 아크릴 물감은 흰색을 섞어 색을 밝게 만든다. 또 검은색을 사용해 어두운 명암을 표현할 수 있다. 우측 상단의 사진은 파란색 물감에 흰색을 섞어 왼쪽으로 갈수록 밝아지게, 검은색을 섞어 오른쪽으로 갈수록 어두워지게 색칠한 것이다.
--- p.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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