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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 세기의 눈

[ 양장 ] 현대 예술의 거장-0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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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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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6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488쪽 | 691g | 148*210*30mm
ISBN13 9788932431123
ISBN10 89324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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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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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피에르 아술린
피에르 아술린은 소설가이자 전기 작가이며, 현재 프랑스 현장비평을 주도하는 문학비평가 중 한 사람이다. 대학에서 역사와 문학을 전공했고, 이후 프랑스 내의 대표적 문학잡지인 <리르>지에서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창작활동과 더불어 오랫동안 프랑스 국립교양방송에서 문학 코너를 담당하기도 했다. 현재 <르몽드>지와 <누벨 옵세르바퇴르>지에 고정적으로 문학 칼럼을 쓰고 있다. 그가 쓴 전기로는 『다소 씨』, 『가스통 갈리마르』, 『심농』, 『에르제』 등이 있으며, 소설로는 『한계상황』, 『이중생활』, 『뤼테시아』 등이 있다.
역자 : 정재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제8대학교에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꿈 이야기'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출판기획·전문번역가 네트워크 '사이에'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100편의 명화로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얀 베르메르』, 『파블로 피카소』, 『예술과 뉴테크놀로지』, 『에드워드 호퍼』, 『신』, 『미술, 여성 그리고 페미니즘』, 『봉기』, 『외젠 앗제』, 『자유를 생각한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만화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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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는 카르티에 브레송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신화적 존재가 된다. 그는 단 한 번도 라이카와 떨어져 지내는 적이 없게 되었다. 야외에서건 내밀한 공간에서건 마찬가지였다. 거리에서, 자택에서, 여느 가정집에서, 어떤 시간 어떤 장소, 혹은 알지 못하는 그 어떤 곳에서도 카메라는 카르티에 브레송을 따라다녔다. 사실 이런 태도는 예술가라기보다 현상금 사냥꾼들이나 취하는 태도였다. 언제라도 셔터를 누를 준비를 하고서 매복하거나 엿보는 식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감정이 배제된 것은 아니다. 인간과 기계, 하나의 영혼과 장치 사이에 이처럼 혼연일체를 이루고 완벽한 상호침투를 보인 예는 없었다. 마치 한 쌍의 연인들을 놓고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채워준다고 말하는 것과 하등 다를 바 없다. 카메라와 사람은 서로를 위해 존재하는 듯했다. 카메라는 사진 찍는 사람의 시각을 자연스레 연장시켜줌으로써 사람과 한 몸이 된다. 문카치의 사진을 보고서 받았던 충격의 여파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카르티에 브레송은 이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 p.112
카르티에 브레송은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카이유보트와 마네가 그토록 좋아했던 생라자르 역 뒤편 어느 울타리 판자 틈새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오랫동안 기다렸다. 물론 이 사진에 담긴 도형적 완벽성은 그의 탁월한 시선 덕택이고, 놀라운 리듬감과 디테일의 풍요로움, 멋진 반사광, 직선과 곡선이 이루는 절묘한 연금술은 그의 직관에 상당 부분 의존한다 치더라도, 뒤편으로 보이는 작은 광고그림 속의 여자 무용수가 마치 물웅덩이를 건너뛰는 중년남자를 비웃기라도 하는 듯한 광경에 대해서는 뭐라 말해야 한단 말인가? 카르티에 브레송이 설명하기 귀찮으면 둘러대는 말처럼, 그저 “운이 좋았을 따름”인가?
--- p.112
카르티에 브레송은 보는 안목을 가진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자기의 비판의식을 눈에 금세 띄는 곳에 담지도 않을뿐더러, 뜻밖의 장면에 초점을 집중시키고, 기대했던 장면에서 기대하지 않은 의외성과 마주치게 만드는 사진작가이다. 예를 들면, 그가 1966년 르망의 자동차경주 24시간을 취재한 사진들에서 자동차는 거의 등장하질 않는다. 기껏해야 정비공이 한잔 걸치는 장면이나, 명사들이 칵테일파티에 열중하는 장면이나, 풀밭 위에 퍼질러 누운 관람객들이나 혹은 텐트를 친 연인들 사진 따위가 주를 이룬다. 간혹 자동차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지만, 뚜껑을 열어놓았거나 부속을 빼놓은 자동차 사진들이다. 다시 말해 달리지 않는 자동차뿐이다. 자동차 경주 르포에서 결정적으로 빠져 있는 부분은, 바로 속도였다…….
--- p.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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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전기는 예술작품의 품격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 책에 담긴 교훈은 바로 카르티에 브레송이 삶에 대해 던져준 바로 그 교훈이다. 즉, “분석하지 말고, 삶의 스펙터클을 마음껏 누리라”는 것이다. -르 몽드

피에르 아술린은 그간 신비에 휩싸여 있던 세계적 사진작가의 삶을 탁월한 전기를 통해 복원해냈다. 우리는 이제 카르티에 브레송에 대해서 속속들이 알 수 있게 되었다. -누벨 옵세르바퇴르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20세기를 관통하면서 전 세계를 상대로 유명인들과 이름 모를 낯선 인물들의 모습을 영원불멸하도록 만들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진귀한 다이아몬드나 보석과도 같은 수천 점의 스냅사진들을 남겼다. 피에르 아술린의 책은 바로 영원히 빛날 그의 사진들에 바치는 전기이다. -르 포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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