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9년 07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01쪽 | 410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60861909 |
ISBN10 | 8960861901 |
발행일 | 2009년 07월 20일 |
---|---|
쪽수, 무게, 크기 | 301쪽 | 410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60861909 |
ISBN10 | 8960861901 |
PART 1. 자유기고가, 이렇게 활동한다 Section 1. 자유기고가의 다양한 활동영역 Question 01 자유기고가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들인가요? Question 02 자유기고가가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은요? Question 03 기자와 자유기고가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Question 04 자유기고가와 칼럼니스트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Question 05 외국에 살거나 여행하면서 자유기고를 하는 사람들도 많나요? Question 06 혹시 외국잡지나 신문에도 연재하는 사람이 있나요? Section 2. 자유기고가의 자격요건 Question 01 자유기고가가 되는 데 나이 제한은 없나요? Question 02 필요한 자격조건이 있나요? 학력이나 경력이 아주 중요한가요? Question 03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소양이나 적성이 궁금해요. Question 04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는 사람들도 있던데, 사진도 잘 찍어야 하나요? Question 05 얼마나 글을 잘 써야 자유기고를 할 수 있나요? Section 3. 자유기고가의 일상과 경제학 Question 01 다른 일을 하면서 자유기고가를 겸업할 수 있나요? Question 02 자유기고가로 전업했을 때, 어느 정도 일해야 생계에 지장을 받지 않을까요? Question 03 우리나라에서 자유기고가의 비전은 어떤가요? Question 04 자유기고가라는 직업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Question 05 자유 기고가로 활동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인가요? Question 06 세금은 어떻게 내나요? PART 2. 자유기고가, 이렇게 도전하라 Section 1.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준비사항 Question 01 완전 초보자인데, 도움이 될 만한 교육기관이 있나요? Question 02 자유기고가로 첫 발을 내딛기 전,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Question 03 글을 써본 경력이 없는 경우라면, 첫 일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죠? Section 2. 구체적 입문 방법 Question 01 보통 어떤 방법으로 자유기고가가 되나요? Question 02 신문이나 잡지에 글을 싣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Question 03 자유기고를 좀 더 선호하는 잡지나 매체가 있나요? Question 04 사보에 글을 싣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Question 05 미디어가 특별히 좋아하는 글이 있나요? Section 3. 뽑히는 기획서 작성법 Question 01 매체에 기획서를 보내려고 합니다. 어떻게 쓰는 것이 좋을까요? Question 02 쓰려는 글의 종류에 따라 기획서의 내용이나 형식도 달라져야 하나요? Question 03 혹시 기획서를 잘 쓰는 비결이 있나요? PART 3. 자유기고가, 이 정도는 알아두자 Section 1 계약서 작성할 때 궁금한 점 Question 01 계약서를 처음 써봅니다. 어떤 점을 주의 깊게 봐야 할까요? Question 02 저작권은 무엇이고, 사용권은 무엇인가요? Section 2 원고 진행과 마무리에 관해 궁금한 점 Question 01 기사 하나 쓰는 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나요? Question 02 하나의 아이템으로 여러 매체에 동시에 게재할 수 있나요? Question 03 대략적인 원고료 책정 기준을 알고 싶어요. Question 04 원고료는 어떻게 산정하나요? Question 05 원고료를 줄 때 미리 주나요? 아니면 나중에 주나요? 지급 방식이 궁금해요. Question 06 사진을 찍거나 일러스트를 그릴 줄 아는데요, 원고료가 달라지나요? Question 07 기사를 보냈는데, 약속된 날에 원고료를 주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Question 08 원고는 언제 넘겨줘야 하나요? Question 09 원고가 편집장 마음에 들지 않나 봅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Question 10 원고를 넘겼는데, 실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uestion 11 원고 청탁을 꾸준히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Section 3 취재 진행할 때 궁금한 점 Question 01 정식기자도 아닌데, 취재요청을 할 때 해당 언론사나 매체의 명의를 쓸 수 있나요? Question 02 교통비나 숙박비 등 자유기고가의 취재비는 따로 주나요? Question 03 취재할 때 드는 찻값이나 식사비 등의 영수증 처리도 가능한가요? Question 04 취재가 잘 되지 않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Question 05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 취재 요청을 할 경우 요령이 있다면? Question 06 취재할 때 문제가 생기거나 사고가 발생하면 어쩌죠? PART 4. 자유기고가, 이 정도는 알고 쓰자 Section 1 기획부터 확실하게 Question 01 기사 기획에서 가장 신경 써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Question 02 기사 기획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Question 03 하나의 아이디어가 기사 아이템으로 만들어지는 구체적인 과정이 궁금해요 Question 04 신문 기사와 잡지 기사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Question 05 기사 아이템을 선정하는 기준이 따로 있나요? Section 2 초보자를 위한 원고 작성 일반론 Question 01 기사로 활용하는 주된 자료는 무엇인가요? Question 02 기사 작성의 기본 원칙은 무엇인가요? Question 03 기사 구성의 원칙은 무엇인가요? Question 04 기사 작성의 지침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Question 05 기사를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이 있을까요? Question 06 좋은 기사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Question 07 기사 쓰기의 기본기를 다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Question 08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Question 09 글쓰기를 잘 하려면 평상시에 어떤 연습을 해야 할까요? Section 3 유형별 실전 글쓰기 A to Z Type 01 간단한 정보를 제공하는 단순 기사 Type 02 사건 사고의 객관적 서술 스트레이트 기사 Type 03 사건의 주변 얘기나 추가 설명을 담는 해설 기사 Type 04 사실에 근거한 추론이나 해설을 담은 의견 기사 Type 05 일상생활 관련 정보를 담은 생활 기사 Type 06 독자에게 장소를 안내하는 가이드 기사 Type 07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인터뷰 기사 Type 08 특정 인물·장소를 취재하여 쓴 탐방 기사 Type 09 인물 간의 대화를 엮는 대담 기사와 좌담 기사 Type 10 현장의 생생함을 담아내는 르포 기사 Type 11 사회적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탐사 기사 Type 12 특정 주제 아래 기획해서 취재하는 기획특집 기사 |
[글쓰기로 돈 버는 자유기고 한번 해볼까? / 황성근 / 위즈덤하우스]
책읽기를 시작하면 글쓰기에도 관심이 가고, 블로그에 글이라도 쓰다보면 이 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게 마련이다. 특히 자신의 글이 종이매체에 실린다면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고, 전문 글쟁이가 된 것 같은 느낌도 들 것이다. 전문 작가나 기자가 아니어도 매체에 글을 실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자유기고가(프리랜서작가, 인디라이터)는 매체(신문, 잡지, 인터넷 등)에 글 원고를 자유롭게 기고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들의 원고는 문학작품(에세이, 콩트)이 될 수도 있지만, 취재를 하고 자료 조사와 연구를 해서 정보를 담고 있는 기사형식의 원고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자유기고가는 기사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해야 할 수 있는 직업이다.
자유기고가의 매력은 우선 1)경제적으로 투잡(two-job)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매체에 게재된 원고는 바로 수입과 직결된다. 그리고 글 쓰는 일은 정년이 없다. 2)프리랜서가 되면, 자신의 글에 대한 권리를 내세울 수 있다. 제일 큰 매력은 바로 이것이다. 직장에서 자기가 한 일은 회사의 결과물로 돌아가지만, 자유기고가가 쓴 글은 고스란히 자신의 창작물이고 자신이 모든 권리를 갖는다. 또한 부수적으로 3)자신이 좋아하는 글쓰기를 오래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기고가에 관심을 갖고, 그 길을 가고 싶어 하는데, 아쉽게도 입문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 변변한 안내서가 없는 것도 문턱이 높은 까닭이다. 저자는 자유기고가 양성교육을 오랜 기간동안 해오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자유기고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글쓰기를 좋아한다고 해서 자유기고가의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자유기고가에 대해서 품는 환상과는 달리 이것도 만만치 않는 직업이다. 자유기고가는 그저 자유롭게 글 쓰고 사는 직업이 아니다. 그에 맞는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하는, 결코 부지런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
저자는 자유기고가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고, 글쓰기는 어떠하며, 전망은 어떤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취재해서 글 쓰는 방법도 설명을 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자유기고가의 장점뿐만 아니라 어려운 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과 글 쓰는 사람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하고 있다. 자유기고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겐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모든 직업이 그렇듯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어려운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자유기고가의 일도 어렵지만 충분히 매력이 있고, 도전해볼 만하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프리랜서 작가들의 이야기가 나올 때가 있다. 그들의 삶은 여유로우며 하고 싶은 것도 맘대로 하고 연애도 자유분방하다. 그래서일까? 그런 삶을 동경했을 때가 있었다. 나도 크면 저렇게 살고 싶다. 어릴 적엔 프리랜서가 멋져 보이고 좋아 보였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일 없으면 놀고 먹는 백수일 따름이다.
그런데 자유기고라는 뜻은 무엇일까? 자유롭게 기고하다? 도대체 뭐냐 말이다. 자유기고가란 언론사, 잡지사 등 미디어에 다양한 형태의 원고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경제적 대가를 받는 사람을 말한다. 왜 난 프리랜서를 하고 싶어 했을까? 자유롭게 일 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아 보여서 일까? 아마도 드라마에 나오는 프리랜서들은 삶이 여유롭고 안정돼 있어 좋아 보여서 였는지도 모른다.
글쓰기로 돈버는 자유기고 한번 해볼까?(황성근, 위즈덤하우스, 2009)는 자유기고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필독서이다. 이 책은 현직 기자 생활을 거쳐 대학과 사회교육기관에서 글쓰기와 자유기고가 과정의 수업을 10년 이상 진행해온 저자가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학력 차별, 나이 제한, 정년 퇴직 없는 1인 기업가. 자유기고가를 이렇게 지칭한다. 정년 보장되는 직업이 몇 안되는 요즘 현실에 이만한 직업이 또 어디 있으랴. 그만큼 매력적인 직업이다.
자유기고가의 자격 요건, 구체적 입문 방법, 계약서 작성, 원고 진행과 마무리, 취재 진행과정에서 궁금한 점, 기사 기획서 작성과 초보자를 위한 원고 작성법을 알기 쉽게 문답식으로 정리해 초보자에게는 더 없이 좋은 지침서가 된다. 그리고 사보기고, 출판작가, 칼럼니스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할 수 있다.
집에서 놀고 먹는 것이 그러하여 알바라도 해볼 참으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그러나 자유기고도 만만치 않은 일이었다.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취재를 위해 섭외도 해야 하고 기획 구성과 기사 작성까지 혼자서 해야 하는 일이라 웬만한 능력가지고는 안되는 일이었다. 그렇다고 집에서 놀고 먹던 사람이 바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향후 시간이 지나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면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도 나중에 은퇴를 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있었다. 이리하여 프리랜서도 물건너 갔다.
예전에 읽었던 '나도 번역한번 해볼까?'와 같은 시리즈격인 책이다.
글쓰기에 관심있고 특히 미디어에서 자신만의 글 혹은 기사를 쓰는 것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자유기고가'라는 직업에 대해서 누구나 생각해봤을 것이다.
이 책은 이런 독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질의응답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자유기고의 의미부터 시작해서 자유기고가로 활동하면서의 장단점,
기사작성을 위한 취재방법, 글을 구성하는 방법과 예시문을 보여주는 등
자유기고가에 대한 모든 궁금한 점을 시원하게 답변해준다.
간결한 내용으로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한편
자유기고의 현실을 명확하게 짚어내면서
직업으로의 자유기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어떠한 직업이던 간에 결코 쉬운 것은 없다. 자유기고가도 예외일 수 없는데
특히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결코 만만치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