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애플비와 함께 새로와진 베스트셀러 [울지말고 말하렴], [왜 그런지 말해봐!] 를 만나보세요! 이찬규 교수님의 베이비커뮤니케이션 시리즈가 새롭게 달라져서 여러분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떤점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볼까요?
1.[울지 말고 말하렴], ['싫어', '몰라' 하지 말고 왜 그런지 말해 봐!]는 이렇게 만들어졌어요!
"엄마", "아빠"만 하던 아이는 어느 날, '빠방', '바나나', '할머니' 등 단어를 쏟아 냅니다. 언어 폭발이 일어나는 것이지요. 이렇게 말을 하는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것도 잠시. 아이는 무조건 "안 돼!", "싫어!", "몰라!"를 외치고, 똑바로 말은 안 하고 계속 징징대서 속상한 경험 많으시죠?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 의 저자인 이찬규 교수님 또한 같은 고민을 하는 부모 중 한 사람이었어요. 오랫동안 언어 의사소통을 연구하고 교육한 교수님은 느지막이 얻은 아이가 자라면서 말을 배우는 것을 보며 영·유아 때부터 올바른 언어 습관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요. 언어 습관은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니까요. 이를 위해 교수님은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를 생각해 냈다고 해요.2005년, 그렇게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의 1권 [울지 말고 말하렴]과 2권 ['싫어', '몰라' 하지 말고 왜 그런지 말해 봐!]는 출간 즉시 교보문고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답니다.
2.[울지 말고 말하렴], ['싫어', '몰라' 하지 말고 왜 그런지 말해 봐!]는 이렇게 새로워졌어요!
2011년 3월,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가 애플비에서 새로운 그림으로 다시 출간되었습니다.
첫째, 그림이 달라졌어요!
새로운 책을 만들 때, 먼저 작가 선생님의 책의 내용이 완성되고 나면 그 내용을 잘 전달할 수 있는 화가를 찾는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그림책 화가 분들 중 그림 실력이 뛰어난 최나미 선생님과 이형진 선생님께 그림을 부탁했지요.
[울지 말고 말하렴]은 만날 울기만 하는 아기 곰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어요. 독일에서 그림 공부를 하고 돌아오신 최나미 선생님은 아기 곰 징징이를 통해 우는 대신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따뜻한 색감으로 표현해 주셨지요. 한편 ['싫어', '몰라' 하지 말고 왜 그런지 말해 봐!]는 유쾌한 악역, 시러마녀와 무조건 '싫어!', '몰라!'만 외치는 아기 원숭이 몽몽이의 캐릭터를 톡톡 튀고 재미있게 그리는 것이 중요했어요. 이형진 선생님은 여기에 딱 맞는 동화 속 주인공들을 새로운 채색 방법으로 그려 주셨지요. 작가 선생님, 화가 선생님, 편집자, 디자이너들은 오랫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마침내 아이들을 꼭 닮은 이야기와 사랑스러운 아기 곰 징징이, 아기 원숭이 몽몽이가 탄생했답니다!
둘째, 모서리가 둥글어 안전해요!
그림책을 보는 아이들에게 책은 단순히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책으로 탑도 쌓아 보고, 집도 만들어 보고, 이로 물어 보기도 하는 등 늘 가까이 두고 만지작거리는 놀잇감이 되기도 하지요.그래서 새로워진 책은 혹시라도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고려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고, 하드커버로 견고하게 만들어 잘 찢어지거나 뜯기지 않도록 한 번 더 신경을 썼답니다.
셋째, 시리즈가 늘어났어요!
아이들에게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알려 주기 위해 더 많은 책들을 기획했어요. 이찬규 교수님의 전문 지식과 많은 부모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세 권의 책이 새로 출간된답니다. 남의 말을 귀 기울여 잘 듣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듣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주는[다른 사람이 말할 때 끝까지 잘 들어 보렴], 물어서 정확하게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궁금할 때,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고 싶을 때 물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 주는 [물어보길 참 잘했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자기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대처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를 읽어 보세요.
새로워진 베이비 커뮤니케이션 시리즈, 이렇게 활용하세요!
하나. 주인공의 이름 대신 아이의 이름을 넣어 읽어 주세요!
자신의 이름을 넣어 책을 읽어 주면 처음에는 깔깔대며 웃기만 하던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평소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답니다.
둘. 아이와 함께 다른 상황들을 만들어 보세요!
책 속의 상황 말고도 아이가 실제로 겪었던 상황, 일어날 수 있을 법한 상황들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세요. 그러면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답니다.
셋. 상황극을 해 보세요!
단순히 책을 읽기만 하는 것보다는 책 속의 상황, 상상했던 여러 가지 상황들을 연극으로 꾸며
보면 더 좋아요. 그 속에서 아이들은 올바른 언어 습관을 몸에 익히고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게
표현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