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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저항의 도시, 타이베이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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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06쪽 | 570g | 153*225*23mm
ISBN13 9788965454458
ISBN10 89654544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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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6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아래 저자들은 모두 타이완 대학교 건축과 도시연구소 졸업생 혹은 대학원생들이다.

린구이웨이(林佳瑋)
타오위안(桃園) 시 산업총노조 비서장, 전국 공장폐쇄 노동자 연합항쟁에 참여

훙둥리(洪冬力)
샤오싱(紹興) 공동체 내 교육 프로그램 간사,샤오싱 공동체 항쟁 및 공동체 구성 참여

쉬잉펑(徐瑩峰)
영상시각업계 종사

천리쥔(陳?君)
반역이 하나의 미덕임을 뒤늦게 깨닫고 관련 활동 중

천정방(陳政邦)
도시와 사람을 고민하며 살고 있다.

천린(陳琳)
도도행동(跳島行動)과 샤오싱 교육 프로그램 간사. 샤오싱 공동체 항쟁 및 공동체 구성 참여

양이징(楊宜靜)
화광공동체 방문조사팀 및 민간계획대책팀 구성원. 도시기획자

차이정윈(蔡正芸)
타이완 도시들의 이야기를 추적하며 살아가는 사람

종한(鍾翰)
연극인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창기 문제는 인권문제이면서 동시에 사회·생활 문제이기도 하다. 1950년에서 1960년대까지 공창제 폐지는 실패했고, 오히려 사창과 여성 접대부가 증가해버렸다. 이에 정부는 정책 방향을 바꾸어 위생관리에 중점을 뒀다. ‘사창 금지와 성병 예방’이라는 구호 아래 성매매 종사자들에 대한 강제적 정기검진과 타이완 성省 창기 관리법을 입안·시행했다. 이로써 구제의 대상이자 ‘사회적 약자’로서 위치하던 매춘부는 손님을 ‘유혹’하고 미풍양속을 해치며 전염병을 잠재적으로 보유한 ‘범죄자’로 인식됐다. --- p.44

우리는 화산의 용도 변천을 보며 타이완의 발전 스타일을 단계별로 목격할 수 있다. (중략) 양조장이 폐업한 후 덩그러니 남겨진 넓은 공장 부지. 이 공백에 독재시절 절대권력을 자랑했던 정부와 새로 등장한 부동산 개발 같은 자본의 힘이 들어섰다. --- p.77

2000년부터 정부는 타이베이 월가, 타이베이 롯본기 같은 발전 비전을 쉴 새 없이 발표한다. 하지만 정부는 땅을 평평하게 밀어버리는 재개발에만 집중했고 주민들의 거주권 보장은 홀시했다. 나아가 주민들이 ‘부당 이익’을 편취했다고 주장하기에 이른다. --- p.110~111

1970년대 이전, 독재체제의 강력한 통제는 타이완 사회의 ‘침묵’과‘함구’를 강요했다. 캠퍼스의 분위기 또한 다를 바 없었다. 사회정치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은 터부시됐다. 그러나 이 엄혹한 시기에도 학생이 중심이 된 사상운동이 싹을 틔워내기 시작했다. 1971년 ‘조어도 보호운동保釣運動’이 발발했고 그해 4월 15일, 시위 학생들은 타이완대학교 교문에 집결해 미국 및 일본 대사관으로 항의 행진을 전개한다. --- p.128

2000년 환경보호서는 도로공사가 제출한 단수이-베이터우 자동차 전용도로 환경 영향 보고서를 부결했다. 관련 안건이 이후의 홍수림紅樹林 생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경우 개발은 불가하단 점을 인정한 것이다. 하지만 2008년, 타이베이 현정부는 5km로 설정된 환경 평가 표준을 교묘하게 피하려 했다. 기술적 측면에서 공정을 4.7km로 축소한‘단수이강 북측 강변 평면도로’ 건설을 발표해버린다. 2009년 환경보호서는 사람들의 항의를 받고서 반드시 환경 평가 절차를 거치도록 정책을 입안했다. 하지만 2011년 ‘환경 영향 평가 심의 조건부 통과’라는 결론을 내리고는 단수이-베이터우 자동차 전용도로 환경 평가를 통과시켰다. --- p.205~206

군인마을, 공공임대주택, 무허가 건축은 중원인鍾文音이 쓴 ‘가까움으로 인한 소외감’과 같다. 가까움, 그들은 국가와 자본이 결탁한 고급진이 땅의 바로 곁에서 병존한다. 특별한 사람들만 누릴 수 있는 특이한 거주권, 이들은 서로를 이해한 적이 없다. --- p.247

2013년 3월 9일, 타이완 전역에서 20만 명이 넘는 민중들이 모여 거리행진 시위를 벌이며 ‘핵 없는 나라’를 요구했다. 타이베이 카이다거란대로, 타이중 시정부, 가오슝 아오자이디凹仔底공원, 타이둥臺東 신셩공원은 모두 인파로 가득 찼다. 각양각색의 반핵 깃발, 반핵의상, 항의피켓, 그리고 사람들의 몸에 부착된 ‘NO NUKE’ 스티커는 태양 아래 일제히 반짝거리며 빛났다. 따사로운 봄 햇살에 잠긴 또 다른 곳에는 신베이 시 궁랴오貢寮구 해변의 룽먼龍門원자력발전소(제4원자력발전소, 줄여서 제4원전) 역시 번쩍이고 있었다.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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