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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 오디세이

푸드 오디세이

: 음식은 어떻게 인류 역사를 바꾸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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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교양서 top100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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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7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700g | 168*226*22mm
ISBN13 9788998690311
ISBN10 89986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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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인류 역사 속에서 음식물이 담당했던 역할에 관한 이 탐구는 초기의 수렵?채집자들로부터 시작해 농경의 도입과 처음 농사를 지었던 사람들이 먹은 음식물들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그런 뒤에 도시와 문명의 발생으로 옮겨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문화를 살펴보고, 다시 중세로 넘어간다.
음식물은 탐험 시대에 추동력을 제공했다. 포르투갈과 에스파냐 사람들이 전 세계에서 교역로를 열기 시작했고, 그들을 따라 네덜란드와 영국 사람들이 합류했다. 그것이 교역망과 세계 금융 시스템의 발전을 이끌게 되었고, 세계 역사를 지배하게 되는 유럽의 여러 제국들도 만들어냈다.
유럽인들이 아메리카 대륙을 식민지화하면서 이 지역의 토착 문화권들과 그들이 먹고살던 음식물들에 엄청난 충격을 주게 되었다. 한편 20세기에는 그것을 바탕으로 미국이 세계 최강자의 자리에 올라서게 된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공업화 사회와 오늘날의 공업화 사회 다음 세계에 도달했다. 인스턴트 식품과 낯익은 상표명을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볼 수 있는 시대인 것이다.
‘인류의 역사는 우리가 먹어온 음식의 역사와 같다’는 말도 사실이지만 이 책에서 설명하는 사례들은, 우리가 먹는 것이 우리의 현재 모습을 만들었다는 말도 똑같이 진실임을 말해주고 있다.

옮긴이의 말

이 책은 음식 책일까? 아니다. 역사 책이다. 아니다. 둘 다다.
원서 제목(Fifty Foods That Changed The Course of History)에 ‘역사’와 ‘음식’이 병렬 키워드로 들어가 있으니 양쪽 측면이 다 있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음식 자체에 대해 요모조모 파고들지 않고 역사와의 관련성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에 음식 책이라기에는 성에 차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무래도 역사 책이라 해야겠다.
저자도 밝히고 있듯이 이야기는 대체로 먼 옛날부터 시작해 점차 현대 쪽으로 내려온다. 맨 앞자리는 수렵?채집 사회에서 식용으로 사냥의 대상이 됐던 야생 동물들이다. 지금은 멸종된 매머드가 대표로 첫머리를 장식한다. 연관된 역사 때문에 뒤쪽에 배치된 버펄로(아메리카들소) 역시 식품 자체로만 보자면 같은 부류다. 소나 양 같은 사육동물은 약간 뒤에 등장한다. 이들 동물은 인간에게 고기와 젖을 식품으로 제공하고 가죽과 털은 옷이나 주거지를 꾸미는 재료를 제공했다. 연어나 청어같은 물고기들도 식품이 됐다.

식물 역시 야생 상태의 것을 먹다가 점차 식용에 적합한 특성을 가진 것을 골라 재배하는 방식으로 변화했다. 밀?콩?옥수수 등 여러 가지 곡물들과 대추?바나나?오렌지?순무?감자 등 각종 열매나 땅속줄기 같은 것들이다. 특히 곡물류는 갈아서 가루로 만든 뒤 가공해 주식으로 이용하는 방법을 개발했는데, 빵과 국수가 대표적인 유형이다. 동양 쪽에서는 쌀 같은 곡물의 껍질만 벗겨서 쪄 먹는 방법이 발달했지만 이 책에서는 아쉽게도 여기에 본격적인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곡물로는 주식 외에 술도 만든다. 맥주 같은 발효주와 위스키 같은 증류주가 만들어졌다.

이런 기본적인 흐름이 지나가고 나면 본격적인 ‘음식’ 내지 ‘요리’들이 나온다. 프랑크푸르트 소시지와 햄버거 등 낯익은 음식에서부터 파에야, 카술레, 아일랜드 스튜, 빈달루 등 세계 각지의 독특한 음식들이 소개된다. 음식 책을 기대하는 독자들이 반길 부분이다. 건빵과 그 아류인 앤잭 비스킷, 그리고 른당과 빌통 등은 오래 보존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져 역사의 흐름에 기여했으며, 이런 역할들은 통조림과 냉동식품 기술이 나오면서 과거의 유물이 됐다. 반면에 캐비아 같은 절임류는 여전히 자신의 지위를 잃지 않고 있고, 발효식품의 대표적 사례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우리의 김치도 마찬가지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음식의 종류를 ‘50가지’로 설정한 것은 물론 자의적인 것이지만, 음식의 가짓수는 사실 별 의미가 없다. 그것들을 내세워 하고자 하는 역사 이야기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세계사의 큰 흐름 갈피 갈피에 들어 있는 세세한 이야기들을 전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앞에 다른 음식 이야기에서 나왔던 사건이 다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역사적 사건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이해하기 쉽게 접하며 ‘복습’할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라 하겠다.


책 속으로 (본문 중에서)

그들이 음식을 먹을 때에 예수께서 빵을 들어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시며 말씀하셨다.
“받아 먹어라. 이것은 내 몸이다.”
- 〈마태오의 복음서〉 26:26

술이 음식이라는 사실을 의학에서보다
훨씬 먼저 발견한 것은 내가 만들어낸 ‘엉클 조지’였다.
- P. G. 우드하우스 (1881~1975), 〈흉내 낼 수 없는 지브스〉

맥주 한 병은 왕에게 한 끼 식사다.
- 윌리엄 셰익스피 (1564~1616), 〈겨울 이야기〉

옥수수는 땅에서 에너지 칼로리를 얻는 효과적인 방법이고,
콩은 땅에서 단백질을 얻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래서 우리는 값싼 옥수수와 콩을 많이 생산하는
식품 체계를 설계해 값싼 패스트푸드를 많이 생산했다.
- 마이클 폴란 (1955~ ), 〈잡식동물의 딜레마〉

1971년에 나는 살기 위해 스파게티를 만들었고,
스파게티를 만들기 위해 살았다.
- 무라카미 하루키 (1949~ ), 〈스파게티의 해에〉

이렇게 모든 한국인은 하나의 커다란 김장 공동체의 일원이며,
이 공동체는 한국 사회 안에서 지역적 사회경제적 경계를 초월한다.
- 한국 정부가 유네스코에 낸 신청서에서

내가 금이나 향신료를 잔뜩 발견한다면
그것을 최대한 모은 뒤에야 그곳을 떠날 것이다.
그리고 이런 목적으로 나는 홀로 그것들을 찾으러 떠나는 것이다.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1492년 일기에서

법은 소시지와 같다.
그것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보지 않는 게 낫다.
- 오토 폰 비스마르크 (1815~1898)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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