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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과 동아시아 근대

루쉰과 동아시아 근대

아시아총서-026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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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6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66g | 153*224*30mm
ISBN13 9788965455110
ISBN10 896545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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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21세기에도 루쉰은 여전히 우리 옆에 있다. 그것은 언젠가 자신의 글이 사라져서 흔적으로만 남길 바랐던 루쉰의 희망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음을 나타낸다. 즉 지금도 여전히 20세기 인물 루쉰이 부딪혔던 문제가 고스란히 남아 있음을 말한다.
---「책을 펴내며」중에서

근대 동아시아 역사를 사상화하는 작업은 구체적으로는 각국의 자국학의 성립 그리고 동아시아 각국에서 동아시아 지역에 속하는 국가에 대한 학문, 즉 외국학의 역사와 상황을 검토하는 일이 전제되어야 한다. 이것을 한국에 대입해볼 경우, 한국학의 성립 그리고 중국학이나 일본학의 역사와 상황을 각각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상호 대비해보는 일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중국이나 일본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이며, 타이완이나 홍콩 그리고 오키나와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이 책의 1부에서 서술하고자 하는 내용은 바로 이러한 시각에서 루쉰이 동아시아 지식인들에 의해 어떻게 전유되었는지를 검토하여, 동아시아 지역에서 사상의 연대가 전개되는 과정을 살피고 나아가서는 동아시아 근대사상사의 형성이 가능할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 것이다.
---「1부 ‘루쉰’이란 사상: 동아시아 근대사상의 계보학」중에서

루쉰은 일본에서 그 서구가 자랑하는 ‘문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의학 공부를 뿌리치면서까지 탐구해 들어갔다. 이것이 어떤 것인지 알고자 했던 루쉰은 도쿄대학 주변과 간다(神田)의 서점을 매일같이 돌아다녔던 것이다. 일본어로 번역되었거나 아니면 서양어(특히 독일어)로 된 원서를 구입해서 읽고 정리하면서 루쉰 자신만의 서구에 대한 식견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것의 결과로 나온 것이 「인간의 역사」「과학사교편(科學史敎扁)」 「문화편향론(文化偏至論)」「마라시력설(摩羅詩力說)」 「파악성론(破惡聲論)」이었다. 루쉰이 일생동안 이만큼 분명하게 자신의 사고를 적은 적도 없었던 듯하다. 그런 점에서 청년기에 발표한 이 글들은 루쉰 사상의 형성에 있어 원형들이며, 또 향후 자신의 글쓰기를 만들어가는 기반이기도 했다.
---「2부 루쉰 안의 ‘근대’: 반근대와 근대」중에서

현재 동아시아는 탈국가화라는 세계적 추세와 맞지 않게 더욱 국가주의를 강화하고 있다. 국가주의는 자연스럽게 국민과 인민개념을 강화할 것이고, 이는 국경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다. 이에 각성한 동아시아 시민의 성장과 그 시민들 간 연대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를 위해 동아시아 시민과 시민활동을 점검하고 나아가 진정 각성한 시민의 양성을 위해 루쉰 정신을 다시 조망할 필요는 충분히 제기된다. 자유와 연대와 참여를 시민 개념의 핵심으로 삼을 때, 루쉰이 보여준 행위는 바로 각성한 시민의 전형이기 때문이다. 루쉰은 지식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감도 있었지만, 그보다 하나의 각성한 시민으로서 중국과 중국인의 진정한 변화를 희망했다.
---「맺는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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