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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

그 시절, 우리들의 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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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0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432쪽 | 584g | 150*215*30mm
ISBN13 9791188285624
ISBN10 118828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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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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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면 노래도 그 시절이 참 좋았다. 그것은 아마도 그때가 매순간 더 간절했기 때문일 것이다. 감정적으로 더 솔직했던 것일 수도 있다. 그때 만났던 가수와 노래들은 지금도 마음속 깊은 곳에 각인되어 있다. 그것들은 잊어버린 듯 살다가도 문득문득 되살아나는데, 그러면 나는 또 행복해진다. 다행히도 과거는 미화되어 추억이 되는 것이라서 그때는 아팠던 이야기도 이제는 미소 지으며 떠올릴 수 있다. 음악이 없었다면 나는 어떻게 그 위태롭고 막막하던 사춘기와 청춘 시절을 통과할 수 있었을까?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음악이 나의 위로였고 힘이었다. --- p.5 ‘내 추억의 팝송들’ 중에서

레코드점에 가서 처음 샀던 카세트테이프를 기억한다. 삼성동 영동백화점 앞 골목에 있던, 지금은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는 작은 레코드가게였다. 거기서 나는 팝송 앨범으로는 처음으로 비틀스The Beatles의 베스트앨범을 샀다. 비틀스의 소속사 EMI와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있던 오아시스레코드에서 나온 것이었다.
비틀스는 그때 내가 알던 거의 유일한 팝 가수였다. 순천에서의 중학교 1~2학년 시절, 방학 숙제 중 당시 KBS 제3TV(현 EBS의 전신)로 방송되던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보고 매일 관련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있었다. 그 강좌 중에 팝송으로 영어를 배우는 코너가 있었는데, 그때 배웠던 노래가 바로 비틀스의 [Yesterday]였다. 그것이 내가 알게 된 최초의 팝송이다. --- p.16 [Let ib be] 중에서

고등학교 1학년 때의 기억이다. 수업은 재미없고 무섭기만 해서 인기가 없던 수학 선생님이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이 선생님이 도대체 안 어울리게도 자기가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하던 여학생 이야기를 해주었다. 이야기인즉슨 옆집이 목욕탕을 했는데, 그 집 딸을 자신이 오래도록 짝사랑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선생님은 정말 더 안 어울리게도 팝송 한 소절을 살짝 부르기까지 했는데, 그 노래가 바로 [Living next door to Alice]였다. 그날 이후 나는 수학 선생님을 조금은 좋아하게 되었다.
끝으로 재미있는 여담 하나. 스모키는 원래 이름이 Smokie가 아니라 Smokey였다. 하지만 소울 스타이던 스모키 로빈슨Smokey Robinson으로부터 소송을 당해 이름을 Smokie로 바꾸어야만 했다. --- p.48 [Living next door to Alice] 중에서

1968년과 1969년은 미국에서 날아온 기타 천재 지미 헨드릭스가 영국의 음악 씬에 일대 충격을 던지며 큰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던 시기였다. 그 영향으로 영국의 록은 사이키델릭 성향이 한층 강화되고 있었는데, 블라인드 페이스가 남긴 유일한 앨범 「Blind Faith」는 그 시기를 그려낸 최고이자 마지막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앨범은 무엇보다 재킷에 얽힌 이야깃거리가 많은 앨범이다. 영국 발매 당시 앨범의 전면 재킷은 상반신 누드의 어린 소녀가 우주선 모형을 들고 있는 사진을 담고 있었는데, 이것이 외설 시비를 불러일으켰다. 재킷 디자인을 담당한 밥 시드먼이 ‘인간이 달에 간 것을 기념하는 의미로 소녀는 생명의 열매, 우주선은 지식의 열매를 뜻한다’는 해명을 내놓았지만, 미성년 소녀의 상반신 노출에 대한 비난을 벗어날 수는 없었다. 결국 미국 발매시 「Blind Faith」의 재킷은 멤버 네 명의 모습을 담은 평범한 사진으로 교체되었다. --- p.85 [Presence of the Lord] 중에서

마빈 게이는 스티비 원더와 함께 상업적으로 가장 성공한 흑인 음악 레이블 ‘모타운’의 양대 산맥 격인 뮤지션이다. 스티비 원더가 지금도 살아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반면 아쉽게도 마빈 게이는 젊어서 일찍 생을 마감했지만 말이다. 그는 1984년 4월 1일, 자신의 마흔다섯 살 생일을 딱 하루 앞두고 아버지가 쏜 총에 맞아 죽었다.
마빈 게이의 대표작이 무엇이냐 묻는다면 열에 아홉은 1971년작 「What’s Going on」을 꼽을 것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울 음반 중의 하나로 꼽히는 이 앨범에 그의 대표곡인 [What’s going on]과 [Mercy mercy me]가 실려 있다. 당시 더 상업적인 음반을 만들어 많이 팔아먹을 생각에 골몰하던 제작사의 의도에 맞서 뮤지션의 신념과 의지를 지키면서 만들어낸 음반이라는 점에서도 그 가치를 더했다. --- p.175 [Let's get it on] 중에서

기타를 손에 잡은 이들이라면 반드시 연주해 봤을 몇몇 곡들이 있다. 그것은 일종의 공식처럼 되어버렸는데, 그만큼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통과의례, 혹은 필수코스 같은 것이었다. 그중의 하나, 아마도 가장 많은 기타 키드들이 열렬히 치고 싶어 했던 곡이 레드 제플린의 [Stairway to heaven]일 것이다. 이 노래의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도입부 기타 연주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기타 인트로 중의 하나다. 존 폴 존스John Paul Jones가 연주하는 키보드의 지원을 받으며 지미 페이지의 기타는 한순간 듣는 이를 무아지경으로 초대한다. --- p.237 [Stairway to heaven] 중에서

이 노래는 스틸하트의 1990년 히트곡 [She’s gone]과 함께 그 시절을 대표하는 메탈 발라드이다. 발라드로 한정한다면 어쩌면 전 시대를 통틀어서도 가장 사랑받는 헤비메탈 곡일지 모르겠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그렇다는 얘기다. 얼마나 많은 이 땅의 남성들이 이 두 노래를 노래방에서 피를 토하듯 부르고 부르다 좌절했던가?
예나 지금이나 광고의 꽃은 화장품 광고다. 그래서 화장품 광고의 모델이 된다는 것은 톱 광고모델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광고의 배경음악도 크게 다르지 않다. [A tale that wasn’t right]은 1990년대 아모레 마몽드 화장품 CF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당시 광고 모델은 산소 같은 여자 이영애였다.
--- p.330 [A tale that wasn’t right]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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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중학교 때부터 팝을 듣고 따라 불러 온 나 같은 사람들에게 이런 종류의 책은 보이는 그대로 읽힌다기보다는 책에 나오는 노래 제목이나 이름만으로도 떠오르는 페이보리트 송들, 그레이트 락스타들 덕분에 문학적인 표현 없이도 스스로 감동되어 여러 기분에 잠기게 된다. 전에 KBS 라디오에서 《이소라의 메모리즈》를 함께했던 우리 피디가 쓴 책이라 그때 방송했던 노래 얘기들도 어렴풋이 그리워진다. 라디오는 생방송이 많고 잔일이 끝없어서 좋아서 하는 일이라도 어느 순간엔 지치게 마련이다. 조용히 티 안 나게 매일매일 방송을 준비하고 그사이에 이런 책까지 쓰다니 이런. 게으른 나는 어서 일어나서 움직이고 노래하라.
- 이소라 (가수)
그는 팝의 소믈리에 같다. 잘 숙성된 팝송을 감별하고 디캔팅해서 보다 풍부해진 아로마까지 느낄 수 있는… 어느새 나는 빈티지라벨 이상의 추억에 취하게 된다.
- 서영은 (가수)
이 책은 나의 어린 시절 감성을 다시 깨어나게 한다. 음악은 공기처럼 내 옆에 늘 같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 어디로 간 걸까… 학창 시절 점심시간이 되면 매점 앞 공중전화로 달려가 오빠가 일하던 숙대 입구 ‘미소의 집’으로 전화해 “오빠, 제발 앨리스 쿠퍼 [You and me] 틀어줘…” 밥 먹는 것보다 듣는 것이 더 행복했던 추억의 팝 음악들.
- 강수지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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