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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8년 11월 24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76쪽 | 432g | 180*240*10mm |
| ISBN13 | 9791185567204 |
| ISBN10 | 1185567208 |
양탕국 커피가 온다
: 대한제국을 담다, 커피문화 독립국 양탕국!
홍경일,정문경 공저
|
비전북하우스
|
2018년 1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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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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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양탕국커피문화원은 매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재단에서 주최하는 궁중문화축전에서 덕수궁의 테마인 [커피/가배차/양탕국]으로 행사를 책임지고 있습니 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축전은 우리나라가 왕정이었던 시절부터 있어왔던 우리 문화재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4대 궁과 종묘에서 각각 하나씩의 테마로 벌써 올해 4회 차를 맞았습니다. …
우리나라에 수많은 커피집이나 커피업체가 있지만 한국적인 커피를 문화화하고, 한국만의 커피문화를 세우고 만들고 지키려는 양탕국커피문화원의 10여 년간의 노력이 국가가 주관하고 주최하는 이런 큰 축전에서 인정받고 꽃피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그래서 지난 4년 동안 대한제국과 가배차, 대한제국과 양탕국, 대한제국과 가비차 등 대한제국과 가배, 가비, 양탕국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커피문화를 알리고 한국적인 추출법을 선포한 것은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예멘의 모카항을 통해서 수출이 되었던, 단순히 모카라고만 불리었던, 하지만 전 유럽 사람들이 애음하고 있는 이 매력적인 음료를 항구의 이름으로만 부르는 것은 이 음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았을 것입니다. 이 음료가 유럽으로 전해 진 데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공식화된 것은 교황 클레멘트 8세의 ‘커피세례’ 입니다. 먹는 음식으로서는 유일무이하게 교황으로부터 세례를 받으며 전 유럽 기독교인의 음료로 다시 태어난 이 음료의 이름은 무엇이 되었을까요? --- 본문 중에서
양탕국이라는 이름은 우리 커피의 이름입니다. 이는 인천항 개항을 전후로 쏟아져 들어온 서양문물 에 이름을 붙인 우리 조상들의 독창성에서 찾아볼 수 있습 니다. 서양에서 들어 온 ‘파’라고 해서 ‘양파’, 서양의 배추라고 해서 ‘양배추’, 서양 식 건물을 ‘양옥’, 서양식 의복을 ‘양복’으로 부르며 서양에서 건너온 것들을 우리 것과 대별하여 붙인 ‘양;洋’이라는 접두어가 탕국이 붙었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 들어온 탕국 즉, 양탕국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이렇게 양탕국은 서양의 것과 우리의 것을 적절하게 잘 조화시켜 부른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표현인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 1920년 이전에 서울 다동에는 전통 다방이 많았다. 이 중 궁녀 출신이 운영하는 한 곳에서 ‘양탕국’을 팔아 상당한 재미를 보았다고 한다. 당시에는 커피는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어 부유층이 아니 면 아무나 먹을 수 없었다. 일반인들은 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좋다는 소문만 듣고 다방에 오면 무조건 ‘양탕국’을 시켰다. 잘 먹고 커피 값을 낼 때는 열에 열 사람이 가격에 놀라 뒤로 나자빠졌다 고 한다. 어중간한 한량들이 주로 기생들을 데리고 와 커피를 마시러 왔는데 한 그릇이 모자라 두 그릇 세 그릇을 시키는 사람은 보통이었다. 어떤 사람은 아예 큰 사발에 시켜 국 마시듯이 후후 불어가면서 마셔댔다.' (경남도민일보/2003. 08. 30)
우리나라에 수많은 커피집이나 커피업체가 있지만 한국적인 커피를 문화화하고, 한국만의 커피문화를 세우고 만들고 지키려는 양탕국커피문화원의 10여 년간의 노력이 국가가 주관하고 주최하는 이런 큰 축전에서 인정받고 꽃피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그래서 지난 4년 동안 대한제국과 가배차, 대한제국과 양탕국, 대한제국과 가비차 등 대한제국과 가배, 가비, 양탕국을 주제로 하여 다양한 커피문화를 알리고 한국적인 추출법을 선포한 것은 뜻깊은 일이었습니다. --- 본문 중에서
예멘의 모카항을 통해서 수출이 되었던, 단순히 모카라고만 불리었던, 하지만 전 유럽 사람들이 애음하고 있는 이 매력적인 음료를 항구의 이름으로만 부르는 것은 이 음료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았을 것입니다. 이 음료가 유럽으로 전해 진 데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지만 공식화된 것은 교황 클레멘트 8세의 ‘커피세례’ 입니다. 먹는 음식으로서는 유일무이하게 교황으로부터 세례를 받으며 전 유럽 기독교인의 음료로 다시 태어난 이 음료의 이름은 무엇이 되었을까요? --- 본문 중에서
양탕국이라는 이름은 우리 커피의 이름입니다. 이는 인천항 개항을 전후로 쏟아져 들어온 서양문물 에 이름을 붙인 우리 조상들의 독창성에서 찾아볼 수 있습 니다. 서양에서 들어 온 ‘파’라고 해서 ‘양파’, 서양의 배추라고 해서 ‘양배추’, 서양 식 건물을 ‘양옥’, 서양식 의복을 ‘양복’으로 부르며 서양에서 건너온 것들을 우리 것과 대별하여 붙인 ‘양;洋’이라는 접두어가 탕국이 붙었습니다. 그래서 서양에서 들어온 탕국 즉, 양탕국이라고 부른 것입니다. 이렇게 양탕국은 서양의 것과 우리의 것을 적절하게 잘 조화시켜 부른 우리나라만의 독창적인 표현인 것입니다 --- 본문 중에서
' 1920년 이전에 서울 다동에는 전통 다방이 많았다. 이 중 궁녀 출신이 운영하는 한 곳에서 ‘양탕국’을 팔아 상당한 재미를 보았다고 한다. 당시에는 커피는 가격도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어 부유층이 아니 면 아무나 먹을 수 없었다. 일반인들은 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좋다는 소문만 듣고 다방에 오면 무조건 ‘양탕국’을 시켰다. 잘 먹고 커피 값을 낼 때는 열에 열 사람이 가격에 놀라 뒤로 나자빠졌다 고 한다. 어중간한 한량들이 주로 기생들을 데리고 와 커피를 마시러 왔는데 한 그릇이 모자라 두 그릇 세 그릇을 시키는 사람은 보통이었다. 어떤 사람은 아예 큰 사발에 시켜 국 마시듯이 후후 불어가면서 마셔댔다.' (경남도민일보/2003. 08. 30)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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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탕국 커피는 우리의 역사가 담겨있는 특별한 커피입니다.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다스리던 시절의 역사 속에 뿌리를 갖고 있는 우리의 커피입니다. 그래서 양탕국 커피는 그 역사성만으로도 특별합니다. 이제는 미국이나 일본(유럽 등 여러 나라들의 영향과 지배를 받는 커피문화 종속국이 아니라 우리나 라의 커피문화를 당당하게 내세워야 합니다. 그래서 커피문화독립국을 선포하고 우리나라의 양탕국 커피문화를 국내를 넘어 세계에 브랜딩 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입니다.
- 박성배 (「인생건축술」외 저자, CBS 방송아카데미 교수)
조선후기 저잣거리에서 유래된 양탕국이 개항 130주년이 지나고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이 되는 해를 전후로 몇 년간 덕수궁 석조전 앞마당과 고종황제가 커피를 즐겨 드셨던 정관헌에서 시연회를 이어오 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궁중문화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그 의의가 더욱 컸던 프로그램 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책 「양탕국 커피가 온다」 에는 저자의 커피문화로서의 양탕국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책의 출간을 축하하며 양탕국이 세계의 커피문화와 함께 당당한 한국의 커피문화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 조정국 (문화기획가, 전 한국문화기획학교 이사장)
이번에 출간된 「양탕국 커피가 온다」는 우리의 커피문화의 자주권 회복을 선언하는 귀한 도서이며 이제는 한국형 커피가 글로벌화해야 하는 역사적 소명이 우리 모두에게 있음을 상기시켜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 강석진 (「오래된 소원」 작가)
지금까지는 우리 고유의 커피를 찾는 시간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양탕국이 되기를 바랍니다. 출간을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대한민국의 커피문화가 알려지고 더 본질에 충실한 양탕국커피문화원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필경 (「희망레슨」 저자, 하동동산교회 담임 목사)
그동안 문화라고 하면 터부시하고 타락한 잔재라고 여기고 거리를 두었는데 복음이 문화라는 옷을 입고 우리 사회에 침투를 하면 얼마나 우수한 도구가 되어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가 하는 문화선교의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옥재부 (북울산교회 목사)
양탕국커피문화원 카페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대한제국을 담다’ 입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식사 후에 사발에다 숭늉처럼 양탕국 한 모금을 들이키는 그 맛은 우리 민족만이 가진 식감이며 멋입니다.
- 이영희 (하동 벧엘교회 선교사)
십여 년간의 노력을 중간 정산하고 다음으로 도약하려는 양탕국의 모습을 보면서 이번에 출간되는 책 「양탕국 커피가 온다」 는 홍 목사님 부부의 사역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 팽철수 (진주상문교회 목사, 경남백석신학원장, 진주기독교총연합회장)
겸손과 온유함 그리고 끝없는 인내심으로 일구어가는 양탕국의 모습에 팬이 되었습니다. 한국에서(아니 세계 최고의 커피문화로 복음의 전도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 Joseph & Dooji Howa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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