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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고 거대한 뜻밖의 질문들

이상하고 거대한 뜻밖의 질문들

: 생명의 탄생부터 우주의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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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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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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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04쪽 | 637g | 148*210*30mm
ISBN13 9791187147374
ISBN10 1187147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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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과학과 물리학의 최첨단 영역은 미지투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주는 137억 년 전 빅뱅으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것 역시 이론이며 검증된 것은 아니다. 빅뱅 이전에 대해서도 많은 가설이 있지만, 결정적인 것은 알 수 없다.
역사적으로도 근세의 과학은 갈릴레이의 예처럼 신앙을 거스르기도 하고 함께 달리기도 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그러다 마침내 지동설과 진화론이 일반적 개념이 되면서 신은 불가피하게 이전까지의 자리를 과학적 합리성과 근대적 이성에 넘겨주었다. 과학의 발전 앞에서 신은 죽어갔다.
-45쪽, 「인간은 왜 죽는가」


“다윈의 자연선택과 돌연변이로 진화의 방향이 결정된다면 호모사피엔스는 더 고결하고 냉정하며 완성된 인격을 획득했어야 하지 않나요? 그런데 현실은 완전히 다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비합리적이고 비생산적인 감정에 휘둘리고 있어요. 전쟁과 학살이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증오와 보복도 계속되고 있고요. 왜 인류는 아직도 이렇게 불완전한 겁니까?”
“타인에게 좋은 행동이라는 점이 인간의 행동에 동기를 부여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짝짓기 행동의 경우 난혼 습관이 있는 침팬지처럼 ‘가능하면 많이’라는 태도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렇긴 해도, 괜찮은 여자친구를 사귀려 할 때 남자라면 현시적으로 멋진 행동을 하거나 과시하려 하는 것이 자연스럽죠. 자기과시를 할 줄 아는 남자와 하지 못하는 남자가 있을 때 여성들이 느끼는 매력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겁니다. 즉 인간사회의 경쟁 원리는 성 선택에도 항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봅니다. 때로 그것은 사회문제와 이어집니다. 저도 살인 행동을 분석하고 있습니다만, 살인이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볼 때, 죽이는 행위의 기본적 동기는 번식을 둘러싼 경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죠. 절대로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줄일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요.”
- 137쪽, 「진화란 무엇인가」


“이 우주는 너무나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원자핵 안에 양성자와 중성자가 있는데 비슷한 질량이고, 차이라고 해봐야 1,000분의 1 정도밖에 안 나요. 만일 양성자를 1,000분의 2 정도의 질량으로 만들었다면 모두 중성자가 됐겠죠. 그렇게 되면 수소조차 생겨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예가 수두룩해요.”
“수소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다른 원자도 생기지 않았겠네요. 그 밖에도 빅뱅 초기의 팽창 속도와 플랑크상수와 빛의 속도, 만유인력상수, 전자와 양성자의 질량비 등이 현재와 조금이라도 달랐다면 이 우주는 존재하지 않을 거고요. 물리상수뿐 아니라 나아가 태양계의 행성, 태양과 지구 사이의 거리 등 여러 우연 중 하나라도 지금과 달랐다면 이 지구상에 인간은 탄생하지 않았겠죠. 천문학적인 수의 우연이 겹쳐 현재의 우주가 있고, 내가 있고. 생각하다 보면 이런 사실에 압도됩니다. 경외심이라는 말을 쓰고 싶어질 정도로요.”
-264쪽, 「우주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가」


“다른 말로 ‘언젠가는 이 세계의 모든 것이 밝혀질 것’이라는 분명한 의식이 있다면 신앙이 개입할 여지가 없다는 이야기인데요, 그렇다면 다케우치 씨가 지금도 신앙을 계속 가질 수 있는 건 ‘인간 따위가 이 세계를 밝혀낼 수 있을 리 없다’는 의식이 어딘가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해도 될까요?”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이건 제가 변명으로 잘 사용하는 예인데, 쥐를 미로 속에 넣으면 오른쪽으로 갔다가 왼쪽으로 갔다가 교대로 오가는 것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학습하지 못하는 것이 있어요. 두 번째, 세 번째, 다섯 번째, 일곱 번째 등 소수 素數의 모퉁이에서 도는 건 하지 못합니다. 쥐에게는 소수의 개념이 없기 때문이지요.
아마도 언어?우리가 사용하는 기호 체계로서의 수학?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만. 그렇다면 그건 쥐라는 종이 가진 한계라는 뜻이겠죠. 인간에게도 쥐처럼 종의 한계가 있을 겁니다. 현재 인간의 시스템으로는 절대 규명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겠죠. 우주의 시작이 바로 그런 것입니다. 그러니 신이라는 존재는 당분간은 안녕하겠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360쪽, 「과학은 무엇을 믿는가」


“굉장히 초보적인 질문인데요, 이제 세포의 구성에 대해서는 거의 다 밝혀지지 않았습니까? 막이 있고, 리보솜(RNA의 정보를 통해 단백질을 합성하는 작은 알갱이)이 있고, 리보솜 중 3분의 2가 리보솜 RNA이고, 나머지 3분의 1이 단백질이고요. 물론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화학식과 결합 방식도 알려졌죠. 그렇다면 왜 실험실에서 살아 있는 세포를 제작해 재현하지 못하는 걸까요?”
“부품이 전부 갖춰져 있더라도, 그걸 어떤 순서로 어떻게 조립해 어느 타이밍에 스위치를 누르면 되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요컨대 리버스 엔지니어링(기계와 제품을 분해하여 그 기술과 구조 등을 조사하는 것)을 시도할 수 없을 만큼 시스템이 복잡한 거죠. 보기에는 단순한 듯해도요.”
“최근에 우리 신체 주변에 있는 ‘일반 물질’, 원자가 우주의 겨우 4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나머지 96퍼센트에 대해서는 거의 밝혀진 바가 없어요. 글자 그대로 암흑입니다. 분자생물학이 이토록 발전해서 게놈 분석도 가능한 마당에, 여전히 단세포생물 하나 만들지 못하고 있어요. 당연하다는 견해도 있지만, 왜 아직도 모르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378쪽, 「과학은 무엇을 믿는가」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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